[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박인배 /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박인배 / 사진제공=오디컴퍼니㈜
“애국심으로 참여했습니다.”

‘머더 포 투’를 통해 1인 다(多)역을 연기하는 배우 박인배의 말이다.

박인배는 22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머더 포 투'(Murder for Two, 연출 황재헌)의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어두운 시국에 한몸 바쳐 관객들을 웃기겠다는 애국자의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특히 어려운 걸 꼽기는 힘들고, 다 어렵다”고 웃었다.

‘머더 포 투’는 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풀어내는 2인극이다. 박인배 제병진 안창용 김승용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28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2관 라이프웨이홀.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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