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화랑’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화랑’ / 사진=방송 화면 캡처
‘화랑’ 만취한 고아라가 박서준과 첫 만남을 가졌다.

19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에서는 장사꾼에게 도둑 취급을 받고 화가 난 아로(고아라)가 술 항아리를 원샷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사꾼에게 품삯을 받지 못한 그는 술 항아리를 원샷 한 뒤 “앞으로 품삯은 내 뱃속에 넣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만취한 아로는 비틀대며 저잣거리를 걷다가 무명(박서준)과 부딪혔다. 아로는 “신 좀 주워달라. 내가 일어날 수가 없어서”라고 말했지만 앞서 왈패들에게 쫓기던 무명은 아로를 두고 도망쳤다.

그러던 중 아로가 말과 부딪힐 위기에 놓이고, 결국 아로를 안아서 구해냈다. 아로는 무명을 보고 “이래서 공복에 술을 먹지 말라고 그러는 건가. 잘 생겼다. 완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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