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세븐틴 원우 / 사진=조슬기 기자 kelly@
세븐틴 원우 / 사진=조슬기 기자 kelly@
그룹 세븐틴의 멤버 원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드림콘서트’ 무대에 불참하게 됐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일 공식 팬카페에 “원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4일과 5일 예정이었던 ‘2016 드림콘서트’와 팬 사인회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원우는 새벽 복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급성 위염이라는 진단을 받아 현재 회복 중인 상태”며 “원우는 스케줄 참석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당사는 아티스트 건강이 우선이라고 판단돼 일요일까지 모든 활동에 불참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당사는 원우의 건강 회복을 위해 치료에 집중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세븐틴은 2015년에 데뷔한 13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아낀다’, ‘만세’, ‘예쁘다’ 등 히트곡을 남긴 그룹이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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