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몬스터’ 강지환, 수형/사진제공=MBC
‘몬스터’ 강지환, 수형/사진제공=MBC
‘몬스터‘ 강지환과 수현이 코믹 콤비로 거듭난다.

3일 방송되는 MBC ‘몬스터’(극복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12회에서는 비밀클럽에 같이 위장취업한 강기탄(강지환)과 유성애(수현)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강기탄과 유성애는 각각 도광우(진태현)의 비자금 자료를 찾기 위해 잠입한 양동이(신승환)의 비밀클럽에서 마주친 후 일시적으로 손을 잡고 함께 비자금 자료찾기에 나섰다.

먼저 성애는 양동이의 사무실에 있는 금고를 열기 위해 양동이를 유혹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자칭 연애고수라는 기탄의 조언에도 성애의 유혹은 번번이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믹 콤비로 화제가 된 두 사람이 이번에는 또 다른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유성애는 헝클어진 머리에 목에는 파스를 붙이고 있다. 그런 유성애의 옆에서 강기탄은 누군가를 보며 씩씩거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눈물을 글썽이며 울먹거리는 연기를 하는 듯한 성애와 자신이 더 과하게 열을 내며 인상을 쓰고 있는 기탄의 모습에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작전을 펼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몬스터’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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