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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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가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는 34.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33.0%보다 1.8%P 상승한 수치. 제20대 총선 선거방송 여파로 나홀로 정상방송한 ‘태양의 후예’는 40% 돌파는 실패했지만, 종영을 앞두고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이 작전 중 사망했다는 사실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나 유시진을 그리워하던 강모연(송혜교)에게 유시진의 무전이 전달되고, 멀리서 그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말도 안 돼”라고 믿기지 않아하면서도 강모연을 유시진을 향하고, 유시진은 “그 어려운 걸 제가 또 해냈다”며 강모연을 품에 안으며 해피엔딩을 기대케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KBS2 ‘태양의 후예’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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