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서유리, 2016년 맞이 붉은 원숭이 코스프레? '눈길'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서유리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헌집새집’에 출연해 코스프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그가 붉은 원숭이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유리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건 또 뭐하는 거게요? #사적인동화 #병신년 #붉은 원숭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유리는 붉은색 원숭이 티셔츠를 입고있다. 모자에 그려진 원숭이 얼굴과 앙증맞은 귀가 서유리의 깜찍함을 한층 더해주고 있다. 해당 사진은 당시 서유리가 촬영 중이던 MBC플러스 ‘서유리의 아주 사적인 동화’의 현장 사진인 것으로 보인다.

서유리는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서 “코스프레 의상은 내게 특별한 의미다.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해 힘들었는데 당시 코스프레가 큰 도움이 됐다. 코스프레를 통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서유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