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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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 김바다&버스터리드가 ‘고독한 여자의 미소는 슬퍼’로 1승을 거뒀다.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는 고(故) 김정호 30주기 편으로 김바다&버스터리드, 넥스트, 바다&윤형렬, 디셈버, 호란, 황치열, 김보경이 출연했다.

이날 바다와 윤형렬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정으로 ‘이름 없는 소녀’를 불렀다. 노래를 이어가다 대사를 읊는 등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무대 연출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바다&윤형렬은 2연승을 이어가던 넥스트를 꺾고 1승을 얻어냈다.

이에 맞설 가수는 시나위의 김바다와 밴드 버스터리드였다. 김바다와 버스터리드는 ‘고독한 여자의 미소는 슬퍼’를 선곡했다. 버스터리드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구성했고 김바다는 파워풀한 목소리로 무대를 완성했다. 흥겨운 무대에 관객들과 출연진은 온몸을 흔들었다.

대결의 결과는 김바다와 버스터리드의 승이었다. 김바다와 버스터리드는 423표로 409표의 바다&윤형렬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KBS2 ‘불후의 명곡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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