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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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에서 수향(장희진)은 주인공 김성열(이준기)을 가장 가까이서 보필하는 동시에 지독히 연모하는 일편단심 캐릭터를 선보였다.

특히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을 하면서도 그를 위해 목숨을 바칠 정도로 자기자신을 내던지는 모습은 애절하다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고, 시청자들은 이런 수향(장희진)의 지고지순함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장희진은 사극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기생역할임에도 불구하고,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인 톤의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연기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려한 한복과 비주얼을 통해 원작 ‘수향’이라는 캐릭터에 완벽히 부합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다수의 현대극을 통해 감정선이 진한 연기를 소화해내며 배우로써 입지를 다져온 바 있는 장희진은 이번 캐릭터를 통해 사극까지 섭렵, 앞으로 그녀의 활약을 더 기대하게 했다.

한편, MBC ‘밤을 걷는 선비’는 오늘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더좋은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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