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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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눈물겨운 연습생 시절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지드래곤은 연습생 시절 추억의 음식을 묻는 질문에 ‘갈비’를 꼽으며 서러운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지드래곤은 “돈이 없던 연습생 시절, 고기를 먹을 수 있던 건 선배 가수의 공연 뒤풀이 때뿐이었다”며, 연습생 3~4명이 2인분을 시켜 먹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서 지드래곤은 “고기를 더 먹고 싶었던 연습생들은 추가 주문을 했는데 “고기가 없다”고 거절을 당했고, 사장님 테이블에만 갈비가 무한 리필 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 빨리 성공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이 날 공개된 지드래곤의 냉장고에는 화려하고 진귀한 재료들이 가득해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지드래곤의 눈물겨운 연습생 시절 이야기와 냉장고 속 특급재료를 가지고 셰프들이 탄생시킨 최고의 요리는 7일 오후 9시 40분,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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