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폭풍의 여자’
‘폭풍의 여자’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폭풍의 여자’ 선우재덕이 믿었던 박선영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폭풍의 여자’에서는 도준태(선우재덕)와 한정임(박선영)이 서로의 신뢰를 잃은 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임은 도준태의 부상이 회복된 것을 알고 놀랐다. 한정임은 “눈이 다 나으셨던 거네요, 저한테 왜 숨기셨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도준태는 “말할 수 없었다. 회복된 걸을 알면 당신이 나를 떠날 것 같았다”라며 “이해해 달라”고 한정임에게 전했다. 한정임은 “회장님은 절 못 믿어서 말 안한 것이다,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도준태는 “난 당신을 믿었다. 오히려 날 믿지 못한 건 당신이다. 유언장 태우지 않았다는 거 나한테 숨기지 않았냐”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폭풍의 여자’는 매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MBC ‘폭풍의 여자’ 방송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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