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작정하고 본방사수’ 장동민 가족
KBS2 ‘작정하고 본방사수’ 장동민 가족
KBS2 ‘작정하고 본방사수’ 장동민 가족

‘작정하고 본방사수’ 개그맨 장동민의 예언이 맞을지 여부가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장동민이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를 시청하던 중 그의 어머니에게 말한 내용이 적중하는 것은 아닐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박하나)가 친엄마(이보희)를 만난 자리에서 오빠의 소식을 묻는 엄마에게 “오빠는 죽었다”고 답했고, 이 장면을 지켜본 장동민은 어머니에게 드라마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에 대해 설명하며, “또 죽이냐. 이 작가는 전쟁통보다 사람을 더 많이 죽인다. 아마 저 여배우도 죽을 것”이라고 말했던 것.

문제는 실제 지난 2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 엔딩에서 장동민이 지목한 백야는 아니었지만, 극중 백야의 남편(조나단)이 건달들과 마주쳐 시비가 붙어 쓰러지며 의식을 잃는 장면이 방송된 것이다. 이에 장동민이 예상한바와 같이 ‘임성한표 데스노트’가 다시 시작되는 것 아니냐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KBS2 신개념 리얼리티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오는 5일 밤 8시 55분에 방송한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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