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정종연 PD, “‘라이어 게임’, 참고는 했으나 베끼지 않았다”

정종연 PD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의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가 프로그램 ‘표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더 지니어스3’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 PD는 “앞서 시즌1 때도 비슷한 문의가 있었다. 그때도 밝힌 내용이지만, ‘라이어 게임’은 ‘더 지니어스’ 기획 단계에서 참고했던 여러 레퍼런스 중 하나였다”며 “참고는 했지만, 베끼지는 않았다. 어쨌든 예능은 연출 기법 등 여러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더 지니어스3’는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 방송인 강용석, 가수 김정훈, 배우 하연주, 개그맨 장동민, 수학 강사 남휘종,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자산관리사 유수진, 딜러 권주리, 한의사 최연승, 대학생 오현민, 대학원생 김경훈, 포커플레이어 김유현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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