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입고 ‘SNL코리아’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클라라
한복을 입고 ‘SNL코리아’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클라라
한복을 입고 ‘SNL코리아’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클라라

방송인 클라라가 MBC ‘세바퀴’ MC 자리를 고사하고, tvN ‘SNL코리아’에 전념키로 했다.

클라라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복 사진과 함께 “지금 상황에서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부담드리는 것도 매너가 아니고, 함께해 준 SNL 식구들도 계속 보구싶고 해서 그냥 하던거나 열심히 하려고요~♡”라고 적었다.

이어 댓글로는 “‘세바퀴’ 안 하고, ‘SNL’ 열심히 하려고요~^^”라고 덧붙였다.

클라라는 앞서 박명수가 하차해 공석이 생긴 ‘세바퀴’ MC 제안을 받고 고민했으나, 이날 제작진과 회의 끝에 결국 고사하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다. 토요일 동시간대 방송되는 ‘SNL코리아’와 ‘세바퀴’를 병행하는 것은 사실상 방송가 관례를 깨는 것이나 다름없었기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클라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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