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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포토] '영화 '잠'의 주역들

    [TEN포토] '영화 '잠'의 주역들

    유재선 감독, 정유미, 이선균, 이경진, 윤경호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잠'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 칸 영화제 비펑가주간 초청작인 은 잠드는 순간, 마치 낯선 사람처럼 돌변해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예측불가한 행동들을 벌이는 남편과 그로 인해 잠들지 못하고 불안에 떠는 아내가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선균과 정유미가 출연하며 오는 9월 6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이하나♥' 임주환, 본격적인 처가살이 시작…이경진 마음 얻을까('삼남매')

    [종합] '이하나♥' 임주환, 본격적인 처가살이 시작…이경진 마음 얻을까('삼남매')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임주환이 이하나 집에서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다.어제(19일)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17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은 얼떨결에 김태주(이하나 분) 집에서 함께 지내며 집안에 폭풍이 들이닥치듯 정신없는 분위기를 형성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상준은 김태주 집에 정식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찾아갔고 결혼하게 되면 처음 2년은 처가살이하라는 유정숙(이경진 분) 말에 기다렸다는 듯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그렇게 김태주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된 이상준은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다가도, 두 사람을 떼어놓기 위한 장세란(장미희 분)의 계략에 뜻을 더한 왕승구(이승형 분)가 아침부터 회사 직원들을 데리고 김태주 집을 습격, 삼남매네 가족들을 혼란에 빠뜨리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금전 문제로 다툼을 갖는 장세란과 장영식(민성욱 분)도 눈길을 끌었다. 장세란은 앞서 장영식이 이상준에게 돈 빌린 사실을 알게 돼 분노했다. 장영식은 장세란의 쓴소리에도 차분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빌린 돈으로 새로운 카메라와 아내 선물을 샀냐는 장세란 말에 버럭 화내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장영식은 장세란에게 “내 아들을 데려가시던가요 그럼”이라며 의문 가득한 말을 남기기도.장현정(왕빛나 분)을 향한 김건우(이유진 분)의 적극적인 모습은 안방극장의 설렘을 자극했다.김건우는 손목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장현정에게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장현정은 앞서 쓰러질 뻔한 장미희를 구해준 김건우에게 &ldq

  • [종합] "나 너 좋아해" 이하나, 임주환에 ♥ 고백…이경진·김소은 결사반대('삼남매가 용감하게')

    [종합] "나 너 좋아해" 이하나, 임주환에 ♥ 고백…이경진·김소은 결사반대('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임주환에게 고백했다.지난 3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역)와 이상준(임주환 역)이 다시 커플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장세란(장미희 역)은 구토하려는 김태주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갔다.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냐고 물었다. 이상준의 전화를 받은 건 다름 아닌 장세란이었다. 장세란은 이상준에게 "들어와"라고 말했다.이상준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엄마, 태주 전화를 엄마가 왜. 어떻게 된 거에요?"라고 물었다. 장세란은 "쟤야말로 어떻게 된 거니?"라고 되물었다. 이상준은 소파에 누워 있는 김태주를 깨웠다. 장세란은 "네가 쟤 때문에 하기 싫은 역을 맡고 되먹지도 않은 연출자를 만나 모욕까지 당하고 있는데"라고 말했다.이상준은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했다. 이를 들은 장세란은 "그날 밤 옥상에서도 내 핑계까지 대면서 밀어내더니 술 마시고 찾아온 건 뭐야?"라고 했다. 이상준은 자기 방으로 김태주를 데려가려고 했지만 장세란이 말렸다. 장세란은 "태주 부모님께 오해 살 짓은 하지 마. 여기서 재워"라고 단호하게 말했다.이상준은 깨어난 김태주를 데려다줬다. 김태주는 "나 누워있는 거 식구들이 다 본 거야?"라고 물었다. 이상준은 "신경 쓰지 마"라고 답했다. 이때 유정숙(이경진 역)에게 전화가 왔다. 유정숙은 "너 지금 어디야? 상준 엄마 집에 쓰러져 있었다며. 그게 무슨 망신이야? 왜 그 집에 가서 그런 천대를 당해"라고 말했다. 김행복(송승환 역)은 "신경 쓰지 말고 내일 해장이나 하자"고 했다.김태주

  • 이경진·장미희, 딸 이하나·아들 임주환 자랑으로 싸우더니…은밀한 연락?('삼남매가 용감하게')

    이경진·장미희, 딸 이하나·아들 임주환 자랑으로 싸우더니…은밀한 연락?('삼남매가 용감하게')

    이경진, 장미희가 마트에서 또 한 번 만난다.22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은 이경진과 장미희의 스틸을 공개했다.앞서 이상준(임주환 역)은 자신의 혼담 기사를 신경 쓰고 있을 김태주(이하나 역)가 걱정돼 그녀의 집을 찾았다가 유정숙(이경진 역)이 들이닥치자 놀란 나머지 옷방으로 숨었다. 이후 유정숙은 김태주의 옷을 정리하려 옷방으로 들어가 숨어있던 이상준을 발견,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 채 장세란(장미희 역)을 만나 자신이 겪었던 사실을 말해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공개된 스틸 속 유정숙과 장세란은 다시 한번 마트에서 마주친 모습. 깔끔한 원피스 차림을 한 유정숙은 구두까지 신으며 한껏 멋 부린 모습으로 마트에 들어섰다. 장세란을 발견한 그녀는 무언가 할 말이 있는 듯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이와 상반된 언짢은 표정까지 드러내 두 사람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가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장세란 또한 귀티 나는 모습으로 등장, 범접할 수 없는 포스가 돋보인다. 장세란 역시 단정한 원피스를 입고 마트에 방문해 유정숙을 본 뒤, 여유로운 모습으로 포커페이스를 유지함과 동시에 당황스러운 표정을 보여 호기심을 더한다.유정숙과 장세란은 마트에서 만난 뒤, 여전한 자식 자랑을 내세우며 기 싸움을 이어간다고. 또 유정숙의 폭탄 발언으로 장세란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할 뿐 아니라, 두 사람은 앞으로 의기투합하며 은밀한 연락을 주고받을 것을 예고해 극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자식들을 두고 기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유정숙과 장세란이 처음으로 같은 입장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이유는 무엇일지

  • 김청·이경진 떠나고 '애마 부인' 왔다('같이 삽시다')

    김청·이경진 떠나고 '애마 부인' 왔다('같이 삽시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배우 안소영, 안문숙이 새롭게 같이 살이 식구로 합류했다.‘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측은 새 식구로 합류한 안소영, 안문숙이 기존 멤버들과 색다른 시너지와 케미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안소영은 세련된 외모와는 상반된 엉뚱하고 솔직한 반전 매력을 보여줬고, 안문숙은 환갑 막내의 저력을 보여주며 새로운 재미와 활력을 불러와 앞으로의 같이 살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새 식구 안소영은 1982년 영화 '애마 부인'을 통해 스타덤에 올라, 당시 최고 관객 수 기록은 물론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미혼모라는 이유로 정상의 인기를 뒤로하고 미국으로 떠나 방송계에서 멀어져 있던 그녀는, 작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오랜만에 소식을 전했다. ’같이 삽시다‘ 출연 당시 안소영은 "이미지가 어릴 때부터 잘못된 것 같다. 나를 정말 야하게 본다"며 '애마 부인' 이미지로 인한 고충뿐 아니라 홀로 아들을 양육하며 겪었던 고생담까지 진솔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자매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렸던 안소영이 새 식구로 합류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는 부분이다. 또 다른 식구 안문숙은 1981년 미스 롯데 선발로 연예계 입문 후, 데뷔부터 주목받으며 ‘서울 뚝배기’, ‘오박사네 사람들’,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 ‘귀여운 여인’ 등 드라마는 물론 시트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원조 만능캐로 등극했다. 남다른 입담과 재치로 대체 불가 캐릭터인 ‘

  • 'K-장녀' 이하나, 폭탄 선언…송승환·이경진과 삼자대면('삼남매가 용감하게')

    'K-장녀' 이하나, 폭탄 선언…송승환·이경진과 삼자대면('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송승환, 이경진과 삼자대면한다.10월 1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은 본방송에 앞서 다소 진지한 분위기 속 마주 보고 앉아있는 송승환(김행복 역), 이경진(유정숙 역), 이하나(김태주 역)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앞서 방송된 2회에서 김태주는 환자 보호자로 등장한 다큐멘터리 PD 차윤호(이태성 역)와 첫 만났다. 챠윤호는 힘들어 보이는 갬태주에게 의사를 그만두고 의학 프로그램과 관련된 방송 일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 갬태주의 진로 방향성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공개된 스틸 속 김행복, 유정숙, 김태주 세 사람이 함께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태주는 부모님과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앉아있다. 큰딸 김태주의 이야기를 들은 김행복과 유정숙은 각각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속상함에 눈물이 터지기도.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3회에서는 태주가 부모님께 폭탄선언을 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숙을 울리고 행복을 걱정시킨 K-장녀 태주의 발언과 부모와 자식 간의 또 다른 갈등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박원숙 "결혼 생각 없었는데…통행금지로 결혼까지 했다"('같이 삽시다3')

    [종합] 박원숙 "결혼 생각 없었는데…통행금지로 결혼까지 했다"('같이 삽시다3')

    박원숙이 통행금지 때문에 결혼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충북 단양을 찾은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원숙, 김청, 이경진, 혜은이는 충북 단양을 찾았다. 도착하자마자 네 사람은 유람선, 모터보트를 탄다며 야단법석을 떨었다. 혜은이는 "오늘은 다른 때와 다르게 우리가 도장 깨기 여태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도장 깨기 해보니까 재미가 있더라. 내가 여행을 준비했으니까 조금 더 재밌는 쪽으로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이번 여행 콘셉트는 "도구패시잔을 깨는 것"이라고. 혜은이는 "단양에서 아름다운 곳이 많으니까 첫 번째 목적지는 도담삼봉"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청은 "또 앞에 다 잘라먹는 거야?"라고 물었다. 혜은이는 다음 단어에 대해서는 지금 알려줄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네 사람은 만약에 토크를 진행했다. 주제는 '섬에서 배가 끊기기 5분 전이라면?'이라는 것. 김청은 "어머 어떡하지. 잠깐 나 화장실 좀 금방 다녀올게"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좋아하는 사람이면 큰일 났다고만 반복한다. 조금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배에 탑승"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원숙은 "통행금지 알아?"라고 질문했다. 김청은 "언니는 통행금지 넘을 때까지 잡혀본 적 없어?"라고 되물었다. 박원숙은 "나 통행금지로 해서 결혼까지 했어. 통행금지를 미처 생각 못하고 연극 소품 구하러 청계천 왔다 갔다 그러다가 통행금지에 걸렸다. 전혀 생각 없이 그냥 그러고 있다가 그랬다"고 답했다.네 사람은 두 번째 목적지인 구경 시장

  • [종합] 최불암, 박원숙·이경진 본처 논란 "굉장히 강렬했던 드라마" ('같이 삽시다')

    [종합] 최불암, 박원숙·이경진 본처 논란 "굉장히 강렬했던 드라마" ('같이 삽시다')

    배우 최불암이 여배우들의 마음을 훔쳤던 자상한 모습 그대로 등장했다.지난 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최불암이 출연했다.이날 박원숙과 이경진은 과거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를 이야기하며 최불암을 언급했다. 주인공이었던 최불암과 여주인공박원숙, 이경진은 삼각관계였던 것. 박원숙은 드라마 속에서 이경진이 최불암의 조강지처라 생각했고, 이경진은 "조강지처는 따로 있고 난 사이드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불암과 통화를 한 두 사람. 최불암과 만나기로 약속을 한 뒤 만나러가는 차 안에서 자매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청은 "나도 '수사반장' 이후로 처음 뵙는 거다"라고 기대했다. 혜은이는 "과거 부산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다. 옛날에는 '탤런트쇼' 같은 걸 많이 했다. 밤에 열차를 같이 탔다. 새벽에 택시도 같이 탔었다"고 회상했다.자매들은 서울의 한 식당에서 최불암을 기다렸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최불암을 기다렸고, 최불암이 등장하자 웃음으로 그를 맞았다. 최불암은 이경진, 박원숙, 헤은이와 악수를 나눴다. 최불암은 "(박)원숙이는 그대로다 살도 안 찌고 마르지도 않고"라고 했다. 박원숙은 "악수하는데 힘이, 의도적으로 힘을 줬나. 나는 남자로 느꼈어. 머리가 허얘서 들어와서 부드럽고 따뜻하게 악수할 줄 알았는데"라며 농담하며 설렘을 그대로 전했다.  최불암은 혜은이를 처음 본다고 생각했다. 혜은이는 "부산에서 밤 기차를 탔다. 와서 택시도 같이 탔었다. 선생님이 먼저 내리셨다"고 설명했다. 최불암은 "순수한 소녀 시절이었었나"

  • [종합] "나만 참으면 되는 줄" 박원숙, 전 남편과 이혼+재결합 언급…물 벌컥('같이 삽시다')

    [종합] "나만 참으면 되는 줄" 박원숙, 전 남편과 이혼+재결합 언급…물 벌컥('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과거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 신은숙이 자매들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은 꼭두새벽부터 용암사 운무대로 향했다. 앞서 옥천 9경 안내문을 발견하고 용암사의 존재를 알게 됐다. 이들은 일출을 보기 위해 용암사로 향했다.전망대에 오른 네 사람은 "예쁘다", "끝이 안 보여"라며 감탄했다. 그중 이경진은 플랭크 동작을 선보이며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혜은이는 "김청 씨께서 오늘 환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언니들이 김청 씨를 위해 뭘 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김청 환갑을 위해 오일장 쇼핑에 나섰다. 김청은 "보통 생일 파티하면 장에서 하지 않지 않나. 장을 간다고 상상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본격적으로 옥천 오일장 구경에 나섰다. 김청이 마음에 드는 걸 마음껏 사라고.박원숙은 "중요한 쇼핑"이라며 속옷을 골라보라고 말했다. 김청은 당황한 듯했다. 하지만 박원숙은 "예쁜 속옷 있어요?"라며 가게 안에 들어가 김청에게 속옷을 들이밀었다. 이에 김청은 "덥다"라며 부채질했다. 이어 "언니 내 평생 이런 거 입어본 적 없어. 창피하다"고 덧붙였다.결국 박원숙은 속옷을 구매했다. 그러자 김청은 "내 방에 걸어둬야겠어"라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청은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막 골랐다.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잊지 못할 60의 생일이 됐던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자매들의 집에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신은숙 이혼 전문 변호사였다. 박원숙

  • [종합] 이경진 "美 의사준비생과 결혼식장서 파혼, 전재산 잃은 채 비행기 탔다" ('같이삽시다')

    [종합] 이경진 "美 의사준비생과 결혼식장서 파혼, 전재산 잃은 채 비행기 탔다" ('같이삽시다')

    이경진이 큰 언니에 이어 어머니까지 떠나보낸 가족사를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이경진이 초고속 파경 전말을 밝혔다. 이날 이경진은 “큰 언니가 59세에 돌아가셨다. 언니가 떠난 후 엄마도 6개월 만에 쇼크사로 떠났다. 1년 동안 두 사람 장례를 치렀다"고 말했다. 그는 "태어나 처음으로 직계 가족이 간다는 게 뼈 아픈 거라는 걸 느꼈다"며 “1~2년 동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던 거 같다. 그러다 유방암 선고를 받았다. 죽는다고 생각하니 너무 억울하더라"라고 고백했다.살아 계실 때 어머니께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운 이경진은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이경진은 35살 나이에 가장이 되어 딸 넷을 홀로 키운 어머니를 떠올리며 "엄마가 롤모델이었다.. 돌아가셨을 때 내 인생이 끝났다는 생각에 감당하기 너무 힘들더라"고 털어놨다.이경진은 결혼식장에서 초고속 파혼한 저말도 고백했다. 그는 "기분 나쁜 건 며칠 살다 왔다, 신혼여행 다녀왔다고 그러더라. 어떨 땐 확 화가 날 때가 있다. 사실이 아니니까"라고 밝혔다. 이경진은 "나는 미국 가서 이 생활(연예계)을 그만두고 학생으로 다시 살려다가 우연히 결혼하게 됐다. 거기서 의사를 준비 중이던 학생이었다. 나도 연예인 생활을 접고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한인회 치과협회 회장이 제자 중 괜찮은 애가 있다며 소개를 받아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이경진. 그는 "너무 모르고 만났다. 미국 생활을 하다 보니 자주 만난 것도 아니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났고, 식사 간단히 먹고 헤

  • [종합] 이경진 "내 치마 들춘 감독한테 처녀라고, 16바늘 꿰맸다" 충격 고백 ('같이삽시다')

    [종합] 이경진 "내 치마 들춘 감독한테 처녀라고, 16바늘 꿰맸다" 충격 고백 ('같이삽시다')

    배우 이경진이 과거 촬영장에서 치마를 들추는 감독님에게 “나 처녀에요”라고 소리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과 김청, 혜은이, 이경진이 찜질방에 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경진은 찜질방의 뜨거운 열기에 "뜨겁게 힘들었을 때가 있었다. 촬영할 때 한 두어 번 "이라는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경진은 드라마 '표적'(1981)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폭탄이 터져서 뛰는 장면이 있었다. 내가 지나가고 폭발이 일어나야 하는데 달리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다"며 "허벅지에 피가 줄줄 흘렀다"고 밝혀 모두를 놀래켰다.이에 놀란 감독이 이경진에게 급히 다가왔고, 상처를 확인 차 치마를 확 들췄다고. 이에 이경진은 "나 처녀예요"라고 외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고. 그러나 상처는 16바늘이나 꿰맬 정도로 심각했다. 드라마 '에바다' 촬영 당시에도 비포장도로에서 군용차를 타고 가는 장면을 찍다 차 쇳덩이랑 부딪혀 기절했다고. 이경진은 "당시 운전대를 잡고 있던 배우 임동진은 내가 즉사한 줄 알았다. 인공호흡을 한 뒤에도 넋을 잃어서 병원에 실려갔고, 한 시간 뒤에 깨어났다"고 말했다. 앞서 이경진은 과거 사망설이 돌았던 일화도 밝혔다. 그는 "일요 아침 드라마를 녹화하다가 한 달간 중단이 됐다"며 "자꾸 위가 멈췄다. 갑자기 위가 멈추기 시작하면 움직이지를 못하게 되더라. 위가 작동을 안 하면 숨이 안 쉬어졌다"고 유방암 투병 당시를 언급했다.이어 이경진은 "뼈만 남았는데 손목에 주사로 음식을 넣었다. 그건 안 하고 싶더라. 뼈만 있으니까

  • [종합] '암투병' 이경진, "이제 편하게 살고 싶다"…죽음 앞에 깨우친 것들 ('같이삽시다')

    [종합] '암투병' 이경진, "이제 편하게 살고 싶다"…죽음 앞에 깨우친 것들 ('같이삽시다')

    이경진이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을 드러냈다.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새 식구 이경진과 함께 사선녀들이 파티를 열었다.이날 사선녀는 이경진의 환영 파티를 열었다. 박원숙이 부친 파전을 본 이경진은 다소 찌그러진 부침개 모양에 불만을 표했다. 그는 “생긴 게 맘에 들어야 맛있더라”라고 핀잔을 주면서도, 음식 맛을 본 뒤엔 “생긴 거에 비해서 맛있다”고 칭찬했다.박원숙은 “네가 맛없는 음식만 먹고 다녔구먼?”이라며 “여기 오니까 다 맛있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경진은 “다 맛있지는 않다”고 당돌하게 말해 박원숙을 당황하게 했다.이후 박원숙은 “숨겨놓은 자녀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경진은 “남자를 봐야 애가 있지. 남자를 보지도 않았는데 무슨 아이냐”며 루머를 부인했다.사선녀와 이경진은 다락방에 모여 와인잔을 기울였다. 이경진은 “여자들끼리 뭉쳐있다는 게… 엄마 친구들도 나이가 들어서 여행해도 싸우고 오시더라”라며 나이 들어도 싸우고 오시는구나”라고 언급했다.박원숙은 “나이는 그냥 세월이 가니까 먹은 거고, 그냥 애들이 커서 어른 된 거다”라며 “나이대로 어른 되는 건 아니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이경진은 “이제는 상처 주는 사람은 안 보면 되고, 편하게 살고 싶다”며 “이제는 그래도 될 나이”라고 말했다.앞서 이경진은 암 투병기를 고백한바. 박원숙은 "아프고 난 뒤에 달라진 점이 많냐”고 물었고, 이경진은 “부딪히면서 내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느꼈다"라며 “그러

  • '결혼식날 파혼→조카 뒷바라지' 이경진, 솔직 고백에 밝혀진 기구한 삶[TEN피플]

    '결혼식날 파혼→조카 뒷바라지' 이경진, 솔직 고백에 밝혀진 기구한 삶[TEN피플]

    배우 이경진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기구한 삶을 고백했다. 이경진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다. 그는 결혼식 당일 파혼했던 일화를 꺼내놓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이경진은 1986년 재미동포 치과의사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피로연에서 파혼선언을 하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오랜 시간이 흐른 후 만났던 한 연인과의 이별을 꺼내기도. 이경진은 40대 전 한 사람을 만났다. 홀어머니 밑에 있는 아들과 만났는데 상대 어머니가 나를 질투를 했다. 그래서 바로 정리했다. 10년 후 그 사람의 어머니가 다시 잘해보라고 찾아왔는데 거절했다"라고 털어놨다.이경진은 사랑에서만 상처 받은 것이 아니다. 그의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왔었던 것. 10년 전 유방암 투병을 했던 이경진. 그는 "암이라는 소리에 땅바닥에 주저앉았다. 의사가 한쪽 가슴을 다 절제해야 한다고 했다. 죽여달라고 기도했다. (가슴 절제보다) 죽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배우 고두심의 제안으로 다른 병원을 방문했고, 다행히 절제 수술 없이 항암 치료받았다"고 고백했다. 항암 치료에 머리털이 다 빠져버리고 피부까지 까맣게 변해버렸다고. 이에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33번의 방사능 치료를 받기도. 이후 한동안은 가발을 쓰며 연기자의 길을 걸어야만 했다.그는 오랜 시간 투병 생활을 하며 바뀐 식성도 언급했다. 이경진은 "아프고 난 다음 밥 먹는 타이밍을 놓치면 위가 멈추는 것 같다"며 "10년 전부터 식성이 바뀌었다. 씹는 게 힘들어지면 마신다. 배나 오렌지를 과즙만 먹고 버리더라도 그냥 먹었다"고 털어놨다.이경진은

  • [종합] 이경진, 결혼식날 파경→암투병…"항암·방사선 치료 33번, 머리카락 다 빠져" ('같이삽시다')

    [종합] 이경진, 결혼식날 파경→암투병…"항암·방사선 치료 33번, 머리카락 다 빠져" ('같이삽시다')

    배우 이경진이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파경부터 암투병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이경진이 자매들과 만났다.  이날 이경진은 "우리 엄마는 학구열이 높았다. 아들을 못낳은 한이 있었다"라며 "그래서 큰 언니네 쌍둥이 아들을 스탠포드 의대로 보냈다. 내가 조카 학비를 댔다"라고 밝혔다.이어 이경진은 "외국에 있는 의대를 가는 게 중요한게 아니다. 한국에 있는 좋은 의대로 보냈으면 곁에 있었을텐데, 미국에 가니까 미국 사람이 돼버렸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이경진은 "훌륭하게 되면 자기 옆에 없다. 못난 자식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혜은이는 "나도 우리 애한테 집착이 있다"라고 했다. 박원숙은 "그러지마"라고 질색했다. 혜은이는 "아는데 잘 안된다. 꼭 옆에 두고 싶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이경진은 "부모의 집착이 연애에도 영향을 미친다"라고 했다. 이경진은 "40대 전에 결혼생각을 했다. 웬만하면 (결혼)하려고 만났다"라며 "능력이 있었다. 그런데 홀어머니 아래 외아들이었다. 어머니께서 질투를 느끼셨다. 그 남자도 '그래서 여태까지 결혼을 못해다'고 고백 하더라. '됐다. 모자끼리 잘 살아라' 라고 하면서 그만 했다. 그 어머니께서 나이 드시고 10년 뒤에 다시 찾아왔더라. 그때 '내가 왜 그 앨 좋아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그러자 박원숙은 "말이 나온김에 넌 결혼을 하려다 만 거냐?"라며 "갔다 온 거야 뭐야"라고 물었다. 이경진은 "결혼

  • 이경진 "아들 낳겠다고 떠난 아버지, 전성기 때 마주쳐" ('같이 삽시다')

    이경진 "아들 낳겠다고 떠난 아버지, 전성기 때 마주쳐" ('같이 삽시다')

    배우 이경진이 가정사를 고백한다.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이경진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새로운 보금자리 옥천에서 아침을 맞이한 자매들이 새 식구 이경진을 맞이한다. 자매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이경진은 차에 가득 실어온 짐을 풀어놓았는데, 각종 반찬은 물론 냄비와 밥솥까지 준비해 와 자매들을 놀라게 한다.박원숙이 “질면 밥에 물 부어 먹으면 된다”고 하자 이경진은 “진밥에 물 부어서 먹으면 안 된다”며 밥에 대한 남다른 철학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후 식단에 까다롭게 신경 쓰게 된 이유를 밝혀 자매들을 놀라게 한다.이후 나들이를 나간 자매들은 새 식구인 경진에게 폭풍 질문을 날렸고, 박원숙의 "이경진의 봄날은 언제였냐"는 질문에 이경진은 "꿈 많던 신인 시절, 주인공으로 섭외됐을 때"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경진은 핍박받던 신인 시절, 배우를 포기하고 싶게 만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드라마 감독으로부터 "네가 배우가 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는 말까지 들어가며 어려운 신인 시절을 보낸 이경진을 다시 일으켜 세운 한마디는 어떤 것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경진은 "35살에 혼자가 된 엄마가 혼자서 딸 넷을 키웠다"며 "아버지가 작년에 돌아가셨으니까 하는 얘기"라고 덧붙인다.이경진은 어렸을 적 아버지가 아들을 낳겠다고 하루아침에 떠났다고 밝혀 자매들을 놀라게 한다. 이를 듣던 혜은이가 "한 번도 본 적이 없느냐"고 묻자 이경진은 "전성기 때 방송국 앞에서 만났다"고 답해 궁금증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