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이상준(임주환 역)은 자신의 혼담 기사를 신경 쓰고 있을 김태주(이하나 역)가 걱정돼 그녀의 집을 찾았다가 유정숙(이경진 역)이 들이닥치자 놀란 나머지 옷방으로 숨었다. 이후 유정숙은 김태주의 옷을 정리하려 옷방으로 들어가 숨어있던 이상준을 발견,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 채 장세란(장미희 역)을 만나 자신이 겪었던 사실을 말해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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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란 또한 귀티 나는 모습으로 등장, 범접할 수 없는 포스가 돋보인다. 장세란 역시 단정한 원피스를 입고 마트에 방문해 유정숙을 본 뒤, 여유로운 모습으로 포커페이스를 유지함과 동시에 당황스러운 표정을 보여 호기심을 더한다.
유정숙과 장세란은 마트에서 만난 뒤, 여전한 자식 자랑을 내세우며 기 싸움을 이어간다고. 또 유정숙의 폭탄 발언으로 장세란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할 뿐 아니라, 두 사람은 앞으로 의기투합하며 은밀한 연락을 주고받을 것을 예고해 극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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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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