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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경완♥' 장윤정, 의젓·다정 子 연우 생각에…"일찍 철 들어 안쓰럽다"('물 건너온 아빠들')

    '도경완♥' 장윤정, 의젓·다정 子 연우 생각에…"일찍 철 들어 안쓰럽다"('물 건너온 아빠들')

    두 아이 엄마 장윤정이 일본 엄마 아키바 리에네 의젓한 첫째 딸 예나를 보며 자연스럽게 아들 연우를 떠올린다. 14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31회에는 두 아이의 부모 장윤정, 인교진, 김나영이 일본 엄마 리에네 엄마 쟁탈전 풍경에 몰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모델 출신 방송인 리에는 러브홀릭스의 멤버 이재학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리에는 "5살 예나, 2살 예주 둘 다 엄마가 많이 필요한 시기이다. 막내에게 손이 많이 가다 보니, 첫째 예나도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데 많이 봐주지 못한다. 그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다자녀 맘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두 아이 엄마 장윤정은 "다자녀 가정의 고민 같다. 똑같이 사랑을 나눠주고 싶은데 쉽지 않고, 아이들 눈치도 보인다"라고 공감한다. 리에네 아침 풍경은 육아 반상회 다자녀 부모들을 폭풍 공감하게 한다. 아이들이 연신 엄마를 부르며 알게 모르게 엄마 쟁탈전을 벌이는 것 첫째 예나는 일찍 일어나 씻고 테이블에 앉아 학습지 공부를 시작해 감탄을 자아낸다. 예나는 엄마와 같이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엄마를 부르지만, 엄마는 칭얼거리는 막내 예주를 돌보느라 쉽게 예나 곁에 가지 못한다. 신우, 이준 두 아들의 엄마인 김나영은 첫째를 돌보려면 둘째가 울고, 둘째를 챙기려면 첫째가 신경 쓰여 난감해하는 리에의 모습을 보며 "너무 힘들 거 같다. 저럴 때 (나를) 반으로 쪼개고 싶잖아요"라고 공감한다. 일본 엄마 리에네 예나의 의젓한 언니 면모는 육아 반상회 아빠들을 뭉클하게 한다. 예나는 동생 예주가 아직 어려 엄마를 독차지하려 하고, 모든 물건을 두고 예주 거라고 소유욕을 내비쳐도 화를 내지

  • "혼자 밥 먹다가도 멘트해" 장윤정 子 도연우, 준비된 크리에이터 새싹인가

    "혼자 밥 먹다가도 멘트해" 장윤정 子 도연우, 준비된 크리에이터 새싹인가

    ‘물 건너온 아빠들’ 남아공 아빠 앤디와 남원 귀요미 라일라가 먹방 크리에이터 도전을 위해 카이스트 교수이자 한식 먹방 크리에이터 오스틴에게 콘텐츠 제작 꿀 팁을 전수받는다. 장윤정은 아들 연우가 밥을 먹다가도 멘트를 한다며 아들의 준비된 크리에이터 면모를 공개한다.19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 25회에는 남아공 아빠 앤디와 남원 귀요미 라일라의 일상이 공개된다.이날 앤디와 라일라는 카이스트 교수이자 한식 먹방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오스틴을 남원으로 초대한다. 앤디는 오스틴에게 “카메라를 샀다”며 복스럽게 잘 먹어 시청자들 사이에서 ‘먹방 요정’으로 불리는 라일라와 먹방 크리에이터에 도전한다고 밝혀 시선을 모은다.남원 부녀와 오스틴은 이미 합방을 했던 사이로, 당시 라일라는 뚝배기째 먹방을 펼치며 최연소 먹방 크리에이터로 데뷔한 이력이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오스틴은 유튜버 새싹 앤디, 라일라 부녀를 이끌고 예스러운 매점부터 단골 고깃집을 찾아 먹방 콘텐츠 제작 꿀 팁을 전수한다. 앤디는 촬영에 능숙한 오스틴과 달리 갈 곳 잃은 카메라, 어색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콘텐츠를 위해 외국인 최초로 고로쇠 수액 채취에 도전하고 오스틴에게 전수 받은 꿀 팁을 실전에서 활용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자랑할 예정이다.이날 육아 반상회에 함께한 영재전문가 노규식 박사는 과거 아이들의 워너비가 연예인이었다면, 요즘은 크리에이터가 1위라고 소개한다. 육아 반상회 아빠들은 ‘내 아이가 크리에이터를 꿈꾼다면’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장윤정은

  • 장윤정, '딸' 하영 느린 학습 진도에 불안감 "도하영 큰일났네"('물 건너온 아빠들')

    장윤정, '딸' 하영 느린 학습 진도에 불안감 "도하영 큰일났네"('물 건너온 아빠들')

    ‘물 건너온 아빠들’ 장윤정이 “도하영 큰일 났네”라고 딸을 떠올리며 ‘소통 전문가’ 김창옥에게 상담을 요청한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12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 24회에서는 일본 아빠 미노리와 장난꾸러기 리온의 일상이 공개된다. ‘살림하는 육아 대디’ 일본 아빠 미노리와 아들 리온은 앞서 친구 같은 부자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일본 아빠는 ‘기지개 켜기’, ‘달력 넘기기’ 등 생활 습관을 루틴처럼 지키도록 지도했고, 이동 중에 아이가 한참을 놀아도 재촉하지 않고 기다렸다. 무엇보다 일식 셰프 출신 다운 요리 실력을 자랑하며 아이가 직접 요리를 해보도록 알려줘 시선을 모았다. 이날 일본 아빠는 게임에 푹 빠진 아이의 마음을 달래 공부를 시키는 육아 고수표 스킬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몰입해 게임을 하던 리온이는 “한 번만 더 해”라는 아빠와의 약속을 지키며 게임기를 내려놓는다. 일본 아빠는 게임이 끝나서 무기력해하던 리온이에게 일본에서 명절 때 하는 게임을 같이 하자고 제안하며 아이를 다시 웃게 한다. 일본 아빠는 여전히 아이가 공부하기 싫어하며 시무룩해하자 부드러운 한 마디로 아이의 마음을 바꾼 뒤 함께 자세를 고쳐 잡고 공부를 시작한다. 이를 지켜보던 ‘소통 전문가’ 김창옥은 “강연할 때 이상적이라고 말하는 교육을 일본, 이태리 아빠가 하고 있다. 이런 아빠가 실존하는 걸 본 적이 없다”고 극찬한다고 전해진다. 전문가마저 감탄한 일본 아빠표 육아 스킬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미 한글

  • [종합]'도경완♥' 장윤정, "부부끼리 초콜릿?"→"연우·하영 내 콘서트 보고 엄마 멋있다고" ('물 건너온 아빠들')

    [종합]'도경완♥' 장윤정, "부부끼리 초콜릿?"→"연우·하영 내 콘서트 보고 엄마 멋있다고" ('물 건너온 아빠들')

    MC 장윤정-인교진과 물 건너온 아빠들이 밸런타인데이데 대해 이야기 했다.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 20회가 방송됐다.이날 오프닝 화두는 밸런타인데이. MC 장윤정은 밸런타인데이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며 남자와 여자 중 누가 초콜릿을 주는 건지 헷갈렸다. 피터는 "아니다. 한국은 여자가 먼저 준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아니 이걸 이렇게 모른다는 게 너무 아줌마가 된 것 같다"고 웃었다. 이에 피터가 "남편 안 챙기냐"고 말하자 장윤정은 오히려 놀라며 "결혼 후에도 챙기냐?"고 되물었다. 피터와 알베르토는 "무조건이다"라고 대답했다. 알베르토는 "사랑하는 사람한테 주는 건데, 안 주면 '너 나 안 사랑하냐'고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들은 장윤정은 "어머나 이게 무슨 일이냐. 부부끼리 누가 초콜릿을 주고 그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밖에 이날 아이들이 바라보는 엄마 아빠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대해 장윤정은 "우리 콘서트 할 때 아기 둘(연우, 하영) 다 와보더니 제가 너무 멋있어 보였나 보더라"며 "예쁜 옷 입고 박수받고 하니까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엄마가 멋있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인교진은 또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 하며 "저희 아버지가 저를 데리고 회사에 자주 갔다. 평소에는 엄청 일찍 나가고 엄청 늦게 오셨다"며 "회사에서 인정을 받으셔서 최연소 임원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설날에 아버지한테 인사를 하려고 하면 아버지는 회장님 댁에 세배를 하러 가셨다"며 "지금 생각하면 저희를 위해서 그

  • '도경완♥' 장윤정 "연우·하영, 내 콘서트 관람 그 후…"('물 건너온 아빠들')

    '도경완♥' 장윤정 "연우·하영, 내 콘서트 관람 그 후…"('물 건너온 아빠들')

    가수 장윤정이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이가 엄마의 콘서트 현장을 찾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12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영국 아빠 피터와 딸 엘리의 CF 모델 데뷔기가 그려진다.이날 피터는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엘리가 영어 공부를 하기 싫어한다고 고민을 이야기한 후 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며 엘리와 함께 영어 학습지 광고를 찍은 소식을 알린다.영국 아빠 피터는 방송 출연 경험이 많지만 CF 모델로 카메라 앞에 서는 건 처음이라 긴장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마치 A.I처럼 뻣뻣한 포즈, 굳은 얼굴로 촬영에 임해 아빠들의 미소를 자아낸다고.엘리는 카메라 앞에서 열 일하는 아빠를 유심히 바라보더니 "대디는 맨날 일해? 맨날 촬영해?"라며 아빠의 직업과 일에 관심을 보여 시선을 강탈할 예정. 이에 장윤정은 "아빠가 일하면서 힘든 걸 아는 거다"라고 기특해한다.특히 아이들과 촬영 경험이 있는 장윤정과 김나영은 "아이들과 함께 촬영하는 게 쉽지 않다. 그런데 아이들이 신기한 게 촬영장에 오면 자기들도 일하는 걸 안다"며 경험담을 들려준다.육아 반상회 아빠들은 아이들이 아빠의 일터를 체험하면 부모 자녀 간 교감에 도움이 되는 거 같다고 의견을 모은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장윤정은 "연우와 하영이가 내 콘서트에 와서 관람한 적이 있다"며 무대 위 엄마를 본 아이들의 반응을 공개한다. 장윤정은 아이들이 그날 이후 저절로 엄마의 직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귀띔해 과연 연우와 하영이가 '엄마 장윤정'이 아닌 '가수 장윤정'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호기심을 자극

  • [종합] '마이큐♥' 김나영 "子신우, 어린이집서 반말 소통…선생님도 별칭 불러"

    [종합] '마이큐♥' 김나영 "子신우, 어린이집서 반말 소통…선생님도 별칭 불러"

    방송인 김나영이 아이들의 반말 사용에 대해 관대한 태도를 보였다.5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인도 아빠 투물은 딸 다나가 "아빠 먹어"라고 하는 등 반말로 얘기했고, 이에 다나의 반말 대화를 신경 쓰면서 존댓말로 교정하려 노력한다. 투물은 반상회에서 다나가 반말 모드로 계속 이야기하는 것에 "한국처럼 인도에서도 존댓말 문화가 있다. 처음부터 존댓말을 가르치는 게 아이에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를 들은 앤디는 "나는 반말이 좋다"며 "존댓말을 쓰면 거리가 있고 사이가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도 반말, 존댓말 문화가 있는데 상호적이다"라며 "만약에 선생님이 나한테 반말을 하면 나도 선생님에게 반말하고, 누가 존댓말을 하면 나도 존댓말을 하는 것"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저희 처제가 프랑스 남자랑 결혼했는데 한국말은 너무 잘하는데 존댓말이 안 된다"라며 "저는 그게 부럽더라. 저는 장인어른에게 '시장하시죠?' 한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김나영은 "저희 신우가 다녔던 어린이집은 선생님과 아이가 서로에게 평어를 쓴다. 그래서 선생님이라는 호칭 대신에 별명을 부른다"며 "제가 어릴 때 어른이 너무 무서워서 해야할 말을 못하고 눈치보고 자랐어서 아이들이 어른을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알베르토는 "반말을 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저희 아들은 태권도 학원에 보냈더니 바로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하더라"며 웃었다. 다른 패널들도 "반말을 했어

  • [종합] 장윤정 "아들 도연우 때문에 자존심 상해"…영어 발음 이해 못해 생긴 일 ('물 건너온 아빠들')

    [종합] 장윤정 "아들 도연우 때문에 자존심 상해"…영어 발음 이해 못해 생긴 일 ('물 건너온 아빠들')

    가수 장윤정이 아들 도연우 군 때문에 자존심이 상한 일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는 BBC 아빠 로버트 켈리 가족이 6개월 만에 돌아와 반가움을 안겼다. 로버트 켈리는 2017년 영국 BBC와의 생방송 인터뷰 중 예나와 유섭 남매가 난입하는 방송사고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아 'BBC 아빠'로 불리고 있다. 켈리는 앞서 평소엔 카리스마 넘치는 교수님이지만, 하품을 참아가며 아이들과 놀아주는 다정한 모습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켈리 가족은 이날 울릉도로 향했다. 로버트 켈리는 "대학교에서 정치와 국제 관계를 가르치다 보니 독도가 궁금했다. 최고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독도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3시간 40분 뱃길을 지나 울릉도에 도착한 켈리 가족은 가장 먼저 독도가 잘 보이는 연도교로 향했다. 안개가 짙은 탓에 독도가 보이지 않아 아쉬운 마음을 안고 발걸음을 돌렸다.'물고기 박사'인 아들 유섭이를 위해 수심 6m 바닷속 천연 아쿠아리움 해중전망대로 향했다. 유섭은 물 만난 고기처럼 어종을 맞췄다. 예나는 스쿠버다이빙에 홀로 도전했다. 용기 있게 바다로 뛰어든 예나의 모습에 아빠 켈리는 물론 육아 반상회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숙소로 돌아온 켈리는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스케줄을 위해 방으로 들어갔다. 이때 유섭은 아빠를 찾으며 인터뷰가 진행 중인 방으로 돌진해 'BBC 방송사고 2탄'이 벌어질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엄마가 명품 순발력을 발휘해 사고 직전에 유섭을 막았다.  울릉도 둘째 날, 켈리 가족은 일출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 숙소를 나섰다. 켈리 가족은 처음 보는 해돋이를 마냥 신기해

  • [종합] 장윤정 "딸 하영이, 깍두기만 5번씩 리필"…母 닮은 구수함('물 건너온 아빠들')

    [종합] 장윤정 "딸 하영이, 깍두기만 5번씩 리필"…母 닮은 구수함('물 건너온 아빠들')

    210만 구독자를 둔 크리에이터 미국 아빠 올리버의 18개월 딸 체리가 김치를 야무지게 먹는 귀요미 한식 먹방 요정 면모로 장윤정과 아빠들은 물론 ‘물 건너온 아빠들’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했다. 체리는 생에 처음으로 엄마의 나라인 한국을 방문해 시선을 모았다.지난 6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 10회에서는 미국 아빠 올리버의 가족들이 한국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올리버는 지난주 8,000평 대저택 일상부터 육아에 관한 여러 의견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물 건너 텍사스에서 파기름을 내 제육볶음을 완성하고 동시에 달걀말이도 척척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올리버의 18개월 딸 체리는 아빠가 준비한 음식과 김치를 곁들여 폭풍 한식 먹방을 선보여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이를 본 장윤정은 “하영이 유치원에서 ‘오늘도 하영이가 깍두기를 다섯 번 리필했다’고 알림장이 온다”며 하영이와 체리의 뜻밖의 사랑스러운 공통점을 밝혔다.올리버와 한국인 아내는 한국과 미국 뿌리를 가지고 있는 체리가 성장하면서 겪게 될 다문화 자녀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올리버는 “체리가 정체성 혼란을 겪는 순간을 대비하려 한다. 무엇보다 자신 있게 한국 문화를 알려주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올리버의 고민에 물 건너온 아빠들 모두가 공감했다. 남아공 아빠 앤디는 “라일라를 위해 다문화 가족을 많이 만나려 한다. ‘나만 다른 게 아니구나’를 알려주고 싶다”고 의견을 전했다. 공원을 산책하고 인근 부모님의 집을 찾아 저녁 시간을 보낸 올리버 가족은 이튿날 한국으로 향했다. 생애 첫 한국

  • 장윤정 "♥도경완 군번줄·손편지로 프로포즈, 펑펑 울더라" ('물건너온아빠들')

    장윤정 "♥도경완 군번줄·손편지로 프로포즈, 펑펑 울더라" ('물건너온아빠들')

    중국 아빠 쟈오리징과 딸 하늘이의 제주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제주에서의 밤이 깊어 가는 가운데 딸 하늘이는 아빠 쟈오리징에게 “엄마에게 왜 프러포즈 안 했어?”라며 기습 질문을 한다고 전해져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 9회에서는 중국 아빠 쟈오리징이 딸 하늘이에게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주는 장면이 그려진다.쟈오리징은 “내가 결벽증이 있어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 하늘이도 닮더라. 자연환경에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제주도 갯벌 체험으로 하늘이를 인도한다.  도시에서 자란 하늘이가 낯선 갯벌의 촉감에 적응하는 사이, 쟈오리징은 “바비큐 할 때 구워 먹자”며 신나 갯벌 곳곳을 바쁘게 누비며 하늘이 보다 더 신난 모습을 자랑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부녀 갯벌 게 잡이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쟈오리징과 하늘은 숙소에서 바비큐 파티를 연다. 평소 인스턴트 음식을 제한하는 ‘유기농 아빠’ 쟈오리징은 여행을 기념해 소시지와 콜라까지 선뜻 내준다. 제주의 밤의 깊어진 가운데, 하늘이는 “왜 엄마에게 프러포즈를 안 했어?”라고 깜짝 질문을 한다.쟈오리징은 첫 눈에 반한 아내에게 프러포즈 했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알고 보니 프러포즈 최악 중 최악”이라고 셀프 디스를 한다고 전해져 그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이때 장윤정은 “내가 손편지를 좋아해 남편 도경완이 손편지로 프러포즈했다”며 뜻밖의 물건인 군번줄과 도경완의 눈물로 범벅이 된 프로포즈 장면을 회상해 또 한번 스튜디오를 웃

  • [종합] '마이큐♥' 김나영 "첫째 子 신우, 벌써 이렇게 컸나 싶어 서운"('물 건너온 아빠들')

    [종합] '마이큐♥' 김나영 "첫째 子 신우, 벌써 이렇게 컸나 싶어 서운"('물 건너온 아빠들')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장윤정, 인교진, 김나영이 아이의 사춘기 시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공감했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 8회에서는 중국 아빠 쟈오리징과 딸 하늘이의 제주도 여행, 남아공 아빠 앤디와 인도 아빠 투물의 공동 육아 2탄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중국 아빠 쟈오리징은 "뉴스를 보니 초등학교 4학년 때 사춘기가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해 놀랐다. 하늘이가 4학년인데 친구 관계에서 생기는 비밀도 엄마에게만 얘기해 서운했다. 사춘기가 오기 전에 단둘이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이를 들은 인교진은 "우리 때는 중2병이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초4병이라고 하더라. 사춘기 시기가 빨라졌다"며 공감했다. 김나영 역시 "남자아이 둘을 키우니 아이들이 하루하루 클 때마다 덜컥덜컥 겁이 난다"고 했다.남아공 아빠 앤디는 "사춘기가 20살 무렵 늦게 왔다. 모든 사람이 싫었다"고 회상했다.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는 "엄마 말에 반대로 하고 싶었다"고 했고,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는 "매일 싸우고 무조건 아빠 말과 반대로 했다"며 경험담을 들려줬다.아빠들의 말을 유심히 듣던 김나영은 "아이들의 사춘기를 상상하면 눈물이 날 거 같다. 내가 상처받을까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인교진은 "그래서 사춘기가 오면 자기주장이 강해질 테니, 쿨하게 대응하자고 매일 세뇌한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맞다. 준비해야 한다"며 공감했다.쟈오리징과 하늘이는 오렌지색 커플룩을 입고 여행을 시작했다. 특히 쟈오리징은 감귤 모자를 준비해 하늘이에게 씌워줬다. 이를 본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는 "하늘이

  • [종합]장윤정의 충격 요법, "연우·하영 중 하나 갖다 버리자 한다"('물 건너온 아빠들')

    [종합]장윤정의 충격 요법, "연우·하영 중 하나 갖다 버리자 한다"('물 건너온 아빠들')

    '물 건너온 아빠'들 장윤정이 자녀 간의 싸움을 중재하는 방법을 밝혔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인도 아빠 투물과 남아공 아빠 앤디는 다나, 라일라 공동육아에 나섰다.이날 방송에서 앤디와 투물은 "육아하다가 어떨 때가 제일 힘드냐"는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아플 때가 가장 힘들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투물은 "아이가 아팠을 때 울기만 하는데, 응급실만 갈 뿐 방법이 없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장윤정은 "첫째 때는 방법을 모르니 병원에 가는데 둘째는 병원에 잘 안 간다. 열이 37도 넘어가면 그냥 관찰하는 정도가 된다"고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인교진도 "알아서 낫겠지 싶다"고 공감했다.공동육아 막바지에 들어서자 투물은 앤디와 맥주를 마시며 "우리가 이렇게 잠깐 봐도 힘들지 않냐. 어린이집 보내고 아내가 좀 나아지더라. 제가 사무실 가면 아내가 계속 봐야 하는데 어린이집 가면 몇 시간이라도 쉴 수 있으니까. 지금 제일 좋은 시기"라고 라일라를 어린이집에 보내라고 추천했다. 이를 지켜보던 알베르토는 "앤디 와이프가 따로 부탁한 거 아니냐"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만 2세 동갑내기 친구인 다나와 라일라는 인형을 두고 다투기 시작했다. 다나가 집주인 라일라의 인형을 탐내자 라일라가 "라일라 거야"라며 빼앗은 것. 신경전이 이어지자 다나는 엉겁결에 인형을 던지기까지 해 긴장감을 높였다.다나도 라일라에게 허락을 구하지 않고, 라일라도 양보하지 않는 상황. 투물은 다른 장난감으로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다나는 이 틈을 타 라일라의 인형을 잡았다. 라일

  • [종합] 소이현 "27kg 쪄 청바지 하나도 안 맞아…♥인교진 '예쁘다'고" ('물 건너온 아빠들')

    [종합] 소이현 "27kg 쪄 청바지 하나도 안 맞아…♥인교진 '예쁘다'고" ('물 건너온 아빠들')

    배우 소이현이 산후우울증이 왔을 때 남편 인교진의 말로 이겨냈다고 밝혔다.지난 1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와 미국 아빠 니퍼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남구청 외국인지원센터의 센터장이자 세남매를 키우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는 집에 연예인이 산다고 밝혔다. 그는 "둘째 태오가 태어났을 때부터 모델활동을 했다"며 "태오가 태어난 지 일주일도 안 됐을 때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는데 모델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왔다. 그때부터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니하트는 출산한 아내를 대신해 태오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해 광고 촬영 스케줄을 케어 했다. 초보 매니저 아빠와 달리 태오는 프로였다. 광고 촬영 내내 방긋방긋 웃고, 포즈 주문도 척척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교진은 "아이가 놀면서 카메라 앵글을 안 벗어난다. 진짜 프로"라며 놀랐고, 모델 경험이 많은 김나영도 "어떻게 저러느냐"라며 신기해했다.이어 니하트는 "최근 출산한 아내가 산후우울증이 올까 봐 걱정됐고 앞으로의 생활도 궁금하다"며 사주를 보기 위해 동양철학원을 찾았다. 니하트는 앞으로 좋을 거라는 역술가의 사주 풀이에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아빠들은 아내의 산후우울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소이현은 "임신했을 때 27kg가 쪘다. 애기를 낳았는데도 살이 그대로였다. 밖에서 일하는 남편은 멋져 보이는데, 거울 속 내 모습은 이상했다. 그때 인교진이 계속 '예쁘다'고 해줬다"라고 경험담을 들려줬다. 인교진은 "소이현이 출산 후 청바지를 입는데 하나도 맞

  • 소이현 "임신으로 27kg 찌고 산후우울증, 거울보며 눈물" ('물 건너온 아빠들')

    소이현 "임신으로 27kg 찌고 산후우울증, 거울보며 눈물" ('물 건너온 아빠들')

    배우 소이현이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아내의 산후우울증’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니하트가 사주를 보기 위해 동양철학원을 방문했다. 니하트는 "아내가 3년마다 출산했다. 활발한 성격의 아내가 반복된 임신과 출산으로 우울증이 찾아온 건 아닐지 걱정”이라며 역술가를 만난 이유를 설명했다. 이때 니하트는 역술가로부터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니하트의 고민을 듣던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산후우울증이 무섭다고 공감하며 경험담을 들려줬다. 소이현은 "임신했을 때 27kg이 쪘다"며 아이를 출산한 뒤 거울을 피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출산하면 살이 다 빠지는 줄 알았는데 아이를 낳고도 살이 그대로더라. 밖에서 활동하는 인교진은 멋있는데, 거울 속 내 모습은 이상해 눈물이 났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또 소이현은 육아로 힘들었던 당시 남편 인교진에게 위로를 받은 ‘말 한마디’를 떠올린다. 인교진은 당시 지친 아내 소이현을 위해 선물과 직접 쓴 편지를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공개해 김나영에게 “최고의 남편이네”라는 찬사를 들었다. 인교진은 “소이현이 아직도 그 이벤트가 기억난다더라”고 덧붙여 과연 ‘사랑꾼 남편’의 이벤트가 무엇인지 관심이 모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도경완 몰래? 장윤정 "子 연우 돌 반지, 너무 많아 골드바로 만들어"('물 건너온 아빠들')

    [종합] ♥도경완 몰래? 장윤정 "子 연우 돌 반지, 너무 많아 골드바로 만들어"('물 건너온 아빠들')

    가수 장윤정이 아들 연우의 돌 반지를 골드바로 만들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한국 아빠 도경완과 함께하는 글로벌 육아 반상회 시간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에서 도경완은 추석을 맞이해 MC 아내 장윤정을 외조하기 위해 육아 반상회에 깜짝 참석했다. 송편을 들고 등장한 도경완은 "이 프로그램 MC의 아이들 연우, 하영이를 키우는 도경완"이라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살이 15kg 정도 빠졌다"며 가수 하동균을 닮았다는 주변 반응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도경완은 "첫째 연우는 나의 외모를 닮았고, 둘째 하영이는 엄마의 성격과 똑같다"며 육아 고민과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특히 도경완은 "바쁜 엄마를 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그래서 아이들과 여러 지역으로 캠핑하러 다니는데, 캠핑장 사장님들이 간혹 사연 있는 남자로 딱하게 보는 경우가 있다"고 털어놓기도.이어 "엄마랑 같이 캠핑을 하러 간다고 하면 아이들이 '엄마 잘렸어요?'라고 한다”며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장윤정은 "경완 씨가 아이들에게 '엄마는 잘리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해줬다"고 거들었다.도경완은 외국인 아빠들과 동질감도 표현했다. 그는 "외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마음을 잘 안다. 나도 천국에서 천사랑 아이를 키우다 보니"라며 차원이 다른 주책 입담으로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이 방송 모니터를 해주냐고 묻자 "'왜 이렇게 위축되어 있냐?'고 하더라. 소이현 씨는 스튜디오에 나오지 않겠죠?"라며 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번 주 육아 반상회에서는 인도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