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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문채원, 現 소속사 아이오케이와 재계약

    [공식] 문채원, 現 소속사 아이오케이와 재계약

    배우 문채원이 현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20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깊이 있는 연기력이 돋보이는 문채원 배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배우 문채원과 한 번 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 든든한 파트너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우 문채원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문채원은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굿닥터', '악의 꽃', '법쩐'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아이오케이컴퍼니에는 문채원을 비롯해 배우 고현정, 조인성, 김현주, 신혜선, 김강우, 김하늘, 채종협 등이 소속돼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포토]문채원 '포즈는 청순하게'

    [TEN포토]문채원 '포즈는 청순하게'

    배우 문채원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 28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문채원 '핑크빛 하트'

    [TEN포토]문채원 '핑크빛 하트'

    배우 문채원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 28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문채원, '가짜 뉴스' 및 허위사실 유포자 추가 고소 [공식]

    문채원, '가짜 뉴스' 및 허위사실 유포자 추가 고소 [공식]

    배우 문채원이 가짜 뉴스를 유포한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추가 고소했다. 16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2년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증거를 취합하여 지난 2023년 3월경 서울 용산 경찰서에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 게시글을 작성,명예를 훼손하는 성명불상자 외2명을 배우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 고소인 진술까지 마쳤습니다"라고 밝혔다. 그간 문채원은 위생 및 스태프 관련 막말로 피해를 입어왔다. 지난 3월 소속사는 "문채원과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에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포되고 있는 정황을 다수 발견했다. 소속 배우의 정신적 피해는 물론 이미지, 명예, 인격을 심각히 훼손시키고 팬 여러분들께서도 극심한 피해를 받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라며 첫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2007년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배우 문채원은 드라마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굿닥터', '악의 꽃', 영화 '최종병기 활', '오늘의 연애' 등으로 열연을 보여줬다. 이하 아이오케이컴퍼니 측 입장 전문. 아이오케이컴퍼니입니다. 당사는 2023. 3.경 다수의 익명 커뮤니티에서 배우 문채원에 모욕,명예훼손,악의적 비방,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공지한 다음,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게시한 가해자의 증거자료를 수집하여 법무법인 서정을 통해 경찰서에 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법률대리인으로부터 현재까지 전달받은 형사고소 진행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수사기관 기밀 유지 협조를 위해 아래 내용에서 구체적인 사건 번호,특정 닉네임 등 세부내용은 공

  • 세훈→명세빈·문채원…'상상연애' 범죄에 시달리는 ★[TEN피플]

    세훈→명세빈·문채원…'상상연애' 범죄에 시달리는 ★[TEN피플]

    '상상연애'에 빠져 연예인을 상대로 결혼을 할 예정이라거나 연예인으로 인해 임신을 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상이 된 연예인들은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루머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단순히 해당 연예인을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 병적인 수준으로 연예인을 괴롭히는 악성 범죄다. 배우 명세빈은 지난 12일 결혼사칭범에 대한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은 고민 끝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2~3년 전부터 저와 곧 결혼한다는 이ㅇㅇ씨"라며 직접적으로 상대를 언급했다. 이어 "큰 사업을 한다고 여기저기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신혼집과 건물을 소개받고, 사업자금을 투자받으려는 제보가 여러 곳에서 들어오고 있다"고 알렸다. 명세빈은 또 "저는 이런 사람을 전혀 알지 못하고, 아직 결혼 계획도 없다. 혹시 이런 사람이 저와 결혼을 사칭해 접근해 오면 오해하지 마시고,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우 문채원 역시 애인사칭남으로부터 장시간 고통받은 인물이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지난 3월 "그동안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들께서 제보해 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었지만, 점점 도를 지나치는 루머들이 걷잡을 수 없이 생산되고 있어 더 이상 묵과할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 소속 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자 합니다"고 전했다. 이는 과거 자신이 '2015년 3월부터 문채원과 사귀고 있다'고 주장한 사칭남 때문이었다. 당시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사칭남을 명예훼손 혐의로 신고했고, 사칭남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

  • 문채원 닮았다더니…'정한샘 동거녀' 조한빈, "예쁜 척만 해" 모델 에이전시서 '굴욕' ('결말동')

    문채원 닮았다더니…'정한샘 동거녀' 조한빈, "예쁜 척만 해" 모델 에이전시서 '굴욕' ('결말동')

    채널A 예능 ‘결혼 말고 동거’가 각기 다른 이유로 일촉즉발의 상황을 맞는 세 동거남녀의 일상을 예고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넷플릭스 ‘피지컬: 100’ 출신의 뮤지컬 배우 정한샘이 여자친구 조한빈의 일일 매니저를 자처한다. 활동 무대였던 부산을 떠나 서울에서 새로운 시작에 도전하는 조한빈은 “떨린다”며 긴장한다. 그 시작으로 조한빈은 모델 에이전시와 첫 미팅을 잡고, 대표와 일대일로 만난다. 모델 에이전시 대표는 “솔직하게 얘기해 줄게요”라며 웃지만, “표정이 다양하지 않다”, “예쁜 척만 한다”, “개성이 없다” 등 촌철살인의 평가를 이어간다. 가차 없는 평가에 조한빈은 넋이 나가고, 매니저 정한샘이 충격에 빠진 조한빈을 어떻게 달랠지 기대를 모은다. 도넛 공장 일을 하다 크게 싸웠던 ‘화끈커플’ 도경학과 이은제는 감정이 덜 풀린 채로 마주 앉는다. 어떻게든 여자친구의 화를 풀어 보려고 시도하던 도경학은 ‘뜨거운 밤’을 예고한다. 그러나 이은제는 “오빠가 시술을 받아야”라면서 달갑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도경학은 결국 “뭘 자꾸 묶냐? 네 꺼냐?”라며 또다시 투닥거린다. 화끈한 동거남녀 사이, 화해의 밤은 성사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E트리오’ 3인 동거남녀 채상희&김태훈&채희수는 동거 후 첫 대청소에 나선다. 웃음 가득한 시간이 기대됐으나, 채상희는 혼자서 쉬고 있는 동생을 발견하고 “청소 안 하니?”라며 날을 세운다. 동생 채희수는 “좀만 이따가”라며 침대에서 편히 쉬고, 결국 자매들 사이

  • '모범택시3' 시작은 공군 여중사 사망사건? 시즌3 간절한 이유 [TEN이슈]

    '모범택시3' 시작은 공군 여중사 사망사건? 시즌3 간절한 이유 [TEN이슈]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시즌3에 대한 시청자의 열망이 강해졌다.  지난 15일에 방송된 '모범택시2' 마지막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교도소에 진입해 금사회를 무너뜨렸다. 온하준(신재하 분)은 고아가 아니라 납치된 아이이며, 과거 온하준이 교구장(박호산 분)의 지시로 살해한 남성이 바로 그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무지개 팀이 위기를 맞은 순간 모범택시 1호 기사(김소연 분)가 나타나 그들의 목숨을 구해냈다. 도기는 온하준과 교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혈투를 벌였다. 온하준은 "싸움의 끝은 내 손으로 하겠다"며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교구장과 함께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무지개 팀은 금사회 일당을 일망타진하고, 금사회의 아지트인 감옥에 그들을 보란듯이 가두고 엔드게임을 마무리했다.1년 후, 무지개 팀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도기가 군내 성폭력 신고 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군 중사의 사건 조사를 위해 군대에 잠입해 의뢰인(문채원 분)과 마주했다. 이어 본격적인 복수대행 서비스 운행을 개시하는 모습과 함께 '전화벨이 울리는 한, 운행은 계속된다'는 엔딩 문구가 떠올라 전율을 선사했다. #1. 노인사기, 클럽 게이트, 복지원 인권유린 등 '잊지 말아야 할 범죄'에 대한 묵직 메시지'모범택시2'에서는 성착취물 공유방 사건, 해외취업 청년 감금 폭행 살인사건, 노인사기, 불법 청약과 아동 학대, 사이비 종교, 대리수술, 클럽 게이트, 복지원 인권유린 등의 범죄를 재조명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일회성으로 소모되는 재미가 아니라, 공들여 만든 사회적 메시

  • 남궁민 가고 문채원 온다…'모범택시2'에 특별출연하는 '법쩐' 육군 소령

    남궁민 가고 문채원 온다…'모범택시2'에 특별출연하는 '법쩐' 육군 소령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 특별출연하는 문채원의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모범택시2'측이12일 최종화에 특별 출연하는 문채원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모범택시2'는 9화에서 SBS 드라마의 대표 사이다 히어로 중 하나로 꼽히는 '천변' 남궁민이 특별출연해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이후 문채원, 김소연에 이르기까지 SBS 금토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잇따라 특별출연 소식을 알리며 '모범택시2'를 중심으로 구축된 'SBS 금토 유니버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문채원은 전작인 '법쩐' 속 법무관 육군 소령 박준경과는 또 다른 여군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위 계급장이 달린 육군 전투복을 입은 문채원에게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반면 굳게 다문 입술과 슬픔이 서려 있는 눈빛 등 의미심장한 표정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문채원이 '모범택시2'에 어떤 역할로 등장하게 될 지 기대가 된다.  한편 문채원은 이제훈(김도기 역)과 호흡을 맞출 예정. 이제훈과 문채원이 2021년 오디오 무비 '층'으로 호흡을 맞춘 이래 첫 재회인만큼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구현될 두 배우의 만남에도 관심이 모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공식] 문채원, 허위 사실 법적 대응 "1차 증거 수집 완료…합의·선처 無"

    [공식] 문채원, 허위 사실 법적 대응 "1차 증거 수집 완료…합의·선처 無"

    배우 문채원 소속사가 허위 사실 유포자 등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13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당사의 소속 배우 문채원과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에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포되고 있는 정황을 다수 발견했습니다"고 밝혔다.이어 "이로 인해 소속 배우의 정신적 피해는 물론 이미지, 명예, 인격을 심각히 훼손시키고 팬 여러분들께서도 극심한 피해를 받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소속사는 "그동안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들께서 제보해 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었지만, 점점 도를 지나치는 루머들이 걷잡을 수 없이 생산되고 있어 더 이상 묵과할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 소속 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자 합니다"고 말했다.또한 "현재 당사는 내부적으로 진행한 장기간의 모니터링과 제보로 1차 증거 수집을 완료하였으며, 추가적인 증거 자료를 토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허위 사실 유포자, 악성 루머 생성 및 게시자, 악성 댓글 게시자 등에게 향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고 전했다.문채원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아이오케이컴퍼니입니다.당사의 소속 배우 문채원과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에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포되고 있는 정황을 다수 발견했습니다.이로 인해 소속 배우의 정신적 피해는 물론 이미지, 명예, 인격을 심각

  • 문채원 "문턱 높았던 '법쩐', 좋은 경험…연예인 일? 내 적성엔 반반"[TEN인터뷰]

    문채원 "문턱 높았던 '법쩐', 좋은 경험…연예인 일? 내 적성엔 반반"[TEN인터뷰]

    “통쾌한 복수극이라고 소개하는데, 시청자 입장에선 짜릿함을 느끼고 싶을 수 있지만 저는 작가님의 의도도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요. 작가님은 좋은 어른 하나 있는 게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휴머니즘을 복수극에 어떻게든 녹아내려 노력하신 것 같아요. 주요 인물들이 나름대로 각자의 목표에 끝맺음을 했다고 생각해서 결말이 괜찮다고 생각해요.”문채원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법쩐'을 마쳤다. '법쩐'은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 분)과 '법률 기술자' 준경(박준경 분)이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복수극. 문채원은 검사 출신 법무관 박준경 역을 맡았다. 박준경은 음모에 휘말린 어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법무관이 되어 복수를 준비한다. 문채원은 "대본을 받고는 조금 어려웠다. 이런 스타일의 대본을 잘 안 읽어봐서 쉽게 읽히진 않았다"며 "제작사 쪽이나 감독님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용기를 주셔서 힘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전에 비슷한 걸 해보지 않아서 걱정했어요.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지만 좋지 않은 경험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그 순간 그런 걱정들도 다 좋은 경험이 되더라고요. 지금은 경험해보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문턱이 높고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걱정보다는 편안해졌어요. 보람을 느껴요.“박준경은 정의로운 검사가 되고 싶었지만 특수부 수사에 참여하면서 알게 된 검찰 조직의 생리에 역겨워했다. 어머니 역시 음모에 휘말려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박준경은 검사에서 법무관으로, 다시 변호사가 된다."저는 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나 사랑이 이뤄질 수 없는 남자

  • 문채원 "연예인 직업, 내 적성에 맞을 때도 안 맞을 때도 있어"[인터뷰③]

    문채원 "연예인 직업, 내 적성에 맞을 때도 안 맞을 때도 있어"[인터뷰③]

    문채원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적성에 맞을 때도, 맞지 않을 때도 있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 출연한 배우 문채원을 만났다. 문채원은 검사 출신 법무관 박준경 역을 맡았다. 준경은 음모에 휘말린 어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법무관이 되어 복수를 준비한다.문채원은 박준경 캐릭터에 대해 "유연성이 좀 떨어지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MBTI 유형으로 따지자면 J(계획형)와 P(즉흥형) 중에 P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자기 계획대로 안 되면 스트레스를 받아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MBTI를 해보면 P가 안 나오더라. ISTJ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박준경은 냉정하면서도 정의로운 인물. 문채원은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고 싶어도 어렵지 않나. 존경하고 닮고 싶은 면모가 이 역할엔 있어 보였다. 작품에서 해보면 좋겠다 싶었다.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촬영이 재밌었냐는 물음에 문채원은 "저는 어떤 작품이든 찍을 때 막 재밌진 않다. 잘해야한다는 부담도 있지 않나. 마치 숙제를 하는 것 같다. 그래도 생각한대로 표현되거나 잘 나왔을 때 보람 있다"고 답했다.박준경 캐릭터와 닮은 점이 있냐는 물음에 "저는 제가 현실주의자인지 모르고 살았다. 연기를 하니 현실적이기보다 감성적인 줄 알았다. 준경도 현실주의자라는 면에서 닮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문채원의 MBTI인 ISTJ에게 추천하는 직업은 회계사, 교사, 공무원 등이 있다고 한다. 문채원은 "추천 직업에 연예인은 없더라"며 "배우라는 직업이 잘 맞는 점도 있고 안 맞는 점도 있다. 반반이다. 상황이나 시기에 따라서 생

  • 문채원 "좋아하는 이선균에 나도 모르게 진심 나와"('법쩐') [인터뷰②]

    문채원 "좋아하는 이선균에 나도 모르게 진심 나와"('법쩐') [인터뷰②]

    문채원이 선배 이선균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최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 출연한 배우 문채원을 만났다. 문채원은 검사 출신 법무관 박준경 역을 맡았다. 준경은 음모에 휘말린 어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법무관이 되어 복수를 준비한다.문채원은 이번 드라마에서 이선균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선균은 돈장사꾼 은용을 연기했다. 문채원은 드라마 방영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선균 선배님과 하고 싶은 꿈이 있었다. 선배님이 하신다고 한 게 저한테는 컸다"며 "이 자리를 빌려서 말하겠다. 저는 꿈을 이뤘다"고 말한 바 있다.이선균과 연기해 본 소감에 대해 문채원은 "선배님은 제가 워낙 좋아하는 배우인데, 제가 앞에서는 그런 얘기를 잘 못한다. 누가 그런 얘기를 해도 '진짜인가'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진심이 나와버린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선균 선배가 한다고 한 게 작품 선택에도 영향을 줬다. 선배가 한다고 했으면 좋은 작품 아니겠나 했다. 배우끼리도 좋아하는 배우, 팬심이 향하는 배우가 있지 않겠나"라고 전했다.검사 장태춘 역할의 강유석과는 누나, 동생처럼 지냈다. 문채원은 강유석에 대해 "제가 실제로 남동생이 있는데 제 동생 같은 느낌이었다. 유석이가 30살인데, 저는 실제 나이보다 어리게 봤다. 양복을 안 입으면 더 앳되게 보인다. 귀여운 동생이다. 서로 얘기하면서 편하게 찍었다"고 말했다.'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장사꾼' 은용과 '법률기술자' 준경의 복수극. 지난 11일 종영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문채원 "문턱 높았던 '법쩐', 이해 어려워 여러 번 읽었다" [인터뷰①]

    문채원 "문턱 높았던 '법쩐', 이해 어려워 여러 번 읽었다" [인터뷰①]

    문채원이 '법쩐' 대본을 이해하기 위해 여러 인물의 시각에서 여러 번 읽었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 출연한 배우 문채원을 만났다. 문채원은 검사 출신 법무관 박준경 역을 맡았다. 준경은 음모에 휘말린 어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법무관이 되어 복수를 준비한다.문채원은 "이전에 비슷한 걸 해보지 않아서 걱정했다.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지만 좋지 않은 경험이 될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그 순간 그런 걱정들도 다 좋은 경험이 되더라. 현재는 경험해보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턱이 높고 어렵게 생각했는데, 걱정보다는 편안해졌다. 보람 있다"고 전했다.대본을 읽은 뒤 인상에 대해 문채원은 "대본을 받고는 조금 어려웠다. 이런 스타일의 대본을 잘 안 읽어봐서 쉽게 읽히진 않았다"며 "제작사 쪽이나 감독님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용기를 주셔서 힘을 받았다"고 밝혔다.극 중 검사였다가 법무관이었다가 변호사가 되기도 하는 문채원. 그는 "직업적인 것보다 저는 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나 사랑이 이뤄질 수 없는 남자와 로맨스를 바라는 캐릭터, 이런 종류의 대본을 많이 받아왔다. 그런데 '법쩐'은 가족에 대한 사랑, 내 편에 대한 이야기였고, 건조하고 메말라 보이는 캐릭터였다. 극 중 인물들도 돈, 명예, 권력 등 욕망에 가득 차있지 않나. 저는 제가 연기할 준경 캐릭터 위주로 대본을 처음에 봤더니 사람들과의 관계 설정 등 이해가 어려웠다. 여러 인물의 입장에서 대본을 여러 번 읽었다"고 밝혔다.'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 [종합] 이선균·문채원·강유석, '악인' 박훈·김홍파 파멸 시켰다…"다시 제자리"('법쩐')

    [종합] 이선균·문채원·강유석, '악인' 박훈·김홍파 파멸 시켰다…"다시 제자리"('법쩐')

    이선균, 문채원, 강유석이 '악인' 박훈과 김홍파를 정의의 심판으로 단죄했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법쩐' 최종회에서는 은용(이선균 역), 박준경(문채원 역), 장태춘(강유석 역)이 박훈(황기석 역)과 명 회장(김홍파 역)을 단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은용의 뒤통수를 친 탐욕을 먹고 자란 괴물 황기석은 은용의 펀드를 동결시킨 데 이어 은용의 주변 인물들을 하나하나 압박해 나갔다. 그 사이 장태춘은 사망한 오창현(이기영 역)의 유서 지문을 감식한 증거가 검찰로 넘어오며 누락됐고, 담당 검사가 이 부장(박정표 역)이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박준경은 장태춘에게 은용이 바우펀드 사태가 일어나기 전, 펀드를 통해 발생시킨 공매도 수익을 싱가포르 계좌로 옮긴 증거 및 이 부장이 은용을 구치소에서 몰래 빼내 명 회장을 만나게 한 자백 진술을 건넸다. 장태춘은 이를 근거로 황기석이 은용에게서 가져간 증거품을 압수하는 데 성공했다.이와 동시에 은용은 황기석으로부터 잃은 돈을 돌려주겠다며 명 회장을 회유했고, 박준경은 명 회장에게 황기석의 죄를 묻는 참고인 조사를 시작했다. 명 회장은 황기석이 윤혜린(김미숙 역)을 죽음으로 몰고 간 수사 조작 사건 진범임을 증언했고, 은용은 황기석에게 해당 상황을 알리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으름장을 놨다.장태춘 역시 이 부장에게 동부지검으로 출정 나간 명 회장을 밖으로 빼돌리라 지시한 자백을 받아냈다. 법과 쩐의 카르텔에 결탁된 죄인들이 자신의 이익에 치중해 서로를 파멸로 몰아넣는 죄수의 딜레마가 성립되며, 명 회장과 황기석은 오창현 살인사건 공범으로 긴급 체포됐다.은용과 박

  • [종합] 폭행 당한 문채원, 의식불명 됐다…이선균, 누명쓰고 교도소行 '충격' ('법쩐')

    [종합] 폭행 당한 문채원, 의식불명 됐다…이선균, 누명쓰고 교도소行 '충격' ('법쩐')

    ‘이선균과 문채원이 빌런들의 잔혹한 반격에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 6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7.5%, 전국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9.3%까지 치솟하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토요일 방송된 전 채널 미니시리즈 평균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1%였다. 은용(이선균 분)은 GMi 뱅크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 오창현(이기영 분) 대표를 협박해 극단적 선택을 하게 만든 누명을 쓴 채 체포됐다. 은용은 기자들 앞에 서서 “오대표는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였을 뿐”이었다며 “자신과 오대표의 관계를 입증해 줄 믿을 만한 친구 분들이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로 자신과 교섭한 검찰 수뇌부들을 긴장케 했다. 그리고 장태춘(강유석 분) 역시 은용에게 몰래 압수 수색 문건을 보낸 것이 발각되며 공무상 기밀 누설 혐의로 긴급 체포되는 사면초가 상황이 빚어졌다.결국 황기석은 은용의 발언 탓에 전전긍긍하는 감찰부장을 다시금 회유해 자기 편에 서게 했고 은용을 명회장이 있는 구치소로 보냈다. 그 사이 박준경(문채원 분)은 황기석의 표적 수사와 선거 개입 범죄 사실을 증명할 결정적 증거 서류의 원본을 입수했고 백의원(권태원 분)과 2차 기자 회견을 준비하며 적을 몰아칠 준비를 했다.하지만 은용은 명회장 일당에게 집단 공격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같은 죄수를 죽였다는 살인죄 누명까지 쓰는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이때 명회장의 딸 명세희(손은서 분)가 장태춘을 불러 박준경이 가진 증거 원본 서류를 주면 은용이 살인 누명을 벗을 수 있게 해주겠다는 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