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채원은 박준경 캐릭터에 대해 "유연성이 좀 떨어지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MBTI 유형으로 따지자면 J(계획형)와 P(즉흥형) 중에 P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자기 계획대로 안 되면 스트레스를 받아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MBTI를 해보면 P가 안 나오더라. ISTJ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박준경 캐릭터와 닮은 점이 있냐는 물음에 "저는 제가 현실주의자인지 모르고 살았다. 연기를 하니 현실적이기보다 감성적인 줄 알았다. 준경도 현실주의자라는 면에서 닮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문채원의 MBTI인 ISTJ에게 추천하는 직업은 회계사, 교사, 공무원 등이 있다고 한다. 문채원은 "추천 직업에 연예인은 없더라"며 "배우라는 직업이 잘 맞는 점도 있고 안 맞는 점도 있다. 반반이다. 상황이나 시기에 따라서 생각이 왔다갔다한다. 그래도 맞는 부분이 있으니까 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연기를 하기 전엔 미술이 재밌어서 했으니, 예체능 쪽이 맞는 것 같긴 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