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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 시청률 종영 '오늘의 웹툰', 김세정 "중요한 교훈 얻어, 조금만 아프길"

    1.6% 시청률 종영 '오늘의 웹툰', 김세정 "중요한 교훈 얻어, 조금만 아프길"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이 지난 17일, 1.6% 시청률로 8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공감과 위로, 그리고 열정적 에너지를 전파해왔던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직접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먼저 마지막 페이지까지 감동적인 성장사로 꽉 채운 온마음 역의 김세정은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좋은 곳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 현장”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혼자 연기할 때보다 함께 씬을 채워가고 고민하는 시간들이 즐겁고, 행복했고, 또 많은 걸 배웠다”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느낀 현장에 대해 소회했다. 이어 ‘꿈을 꾸는 사람들’에 대한 메시지도 남겼다. “꿈을 대하는 자세에 있어 잊고 있던 부분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좋은 작품이었다”며 “꿈꾸는 수많은 분이 그 과정에서 조금만 아프길, 다가오는 파도와 날씨에 무너지지 않고 노를 저으며 언젠가 멋진 여행이었다고 말할 수 있길 응원하겠다. 정말 멋지고 재미있는 여정이었다”는 진심을 가득 전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어 현실에 꼭 있었으면 좋겠는 유니콘 같은 선배 석지형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로맨스보다 더 설레고 따뜻한 ‘심쿵’을 선사했던 최다니엘. “최전방에 나서진 않더라도, 묵묵히 선배와 후배들을 동시에 아우르는 석지형이란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 과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중심을 잡고, 모두를 서포트해주는 모습을 잘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는 지난 과정을 회고했다. 이어 “새로운 소재, 감독님, 동료 배우들과 촬영하며 정말 즐거웠고 많은 경험을 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을 항상 응원하겠다.

  • [종합] "대답 기다려"…김세정, 남윤수의 여전한 마음+재고백에 '깜짝'('오늘의 웹툰')

    [종합] "대답 기다려"…김세정, 남윤수의 여전한 마음+재고백에 '깜짝'('오늘의 웹툰')

    '오늘의 웹툰' 김세정이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다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꽉 찬 해피 엔딩으로 지난 8주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녀가 또다시 채워갈 새로운 인생 챕터는, "미래는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의미를 갖는다"며 시작한 제2의 꿈과 맞닿아 있었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최종회에선 온마음(김세정 분)의 흐뭇한 '레벨 업' 성장사, 그 마지막 페이지가 채워졌다. 몸과 달리 마음이 낫질 못해 유도를 관둔 마음은 네온 웹툰 편집부에 입사하고 동료들을 만나면서 '마음의 부상'을 모두 회복했다. 정규직 전환까지 성공한 그녀는 그동안 풀지 못했던 마지막 관문을 넘기로 결심했다. 편파 판정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한판승'으로 이겨야 했기에 상대의 약점이었던 부상당한 발목을 공략했던 마음. 상대는 고통을 호소하며 실려 갔지만, 자신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청난 트라우마로 남았던 이 사건을 마주할 용기를 갖게 된 마음이 찾아간 그 친구는 아무 말 없이 그녀를 안아줬다.존속 이유를 입증한 웹툰 팀도 마지막 레벨 업에 박차를 가했다. 나강남(임철수 분) 작가와 웹툰 스튜디오 대표로 이직하게 된 석지형(최다니엘 분)은 "아픈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기억하고 싶다"며 회사명을 '스튜디오 진저'로 지었다. 구준영(남윤수 분)은 게임 부서와의 협업 건으로, 본인이 제일 잘하는 일을 시작하게 됐다. '워라밸 요정' 권영배(양현민 분)는 석지형을 대신해 부편집장으로 승진했다. 기유미(강래연 분)는 공모전에 열정을 쏟았고, 최두희(안태환 분)는 아픈 손가락인 오윤(손동운 분) 작가의 '인류의 기원

  • [종합] 남윤수, 친누나 사망 이유는 자신 때문 '오열'…김세정도 눈물('오늘의 웹툰')

    [종합] 남윤수, 친누나 사망 이유는 자신 때문 '오열'…김세정도 눈물('오늘의 웹툰')

    '오늘의 웹툰' 남윤수가 외면하고 싶었던 뼈아픈 진실에 폭풍 오열했다.지난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11회에서 구준영(남윤수 분)과 누나 구애리(서윤아 분)의 사연이 모두 드러났다. 준영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유일한 가족인 누나와 생활고 속에서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았다. 지금 거주 중인 고급 주택 역시 '관리인' 아르바이트를 하며 무료로 머물고 있는 상황이었다. 동기들 사이에서 '금수저'라고 소문날 정도로 엘리트 코스를 밟을 수 있었던 건 졸업도 못 하고 일해 유학 생활비를 마련한 누나 덕분이었다. 준영에게 "너는 늘 나도 꽃임을 알려 주고 있었다"고 말해주던 누나는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였다.외삼촌의 폭로대로라면, 편집장 장만철(박호산)이 누나에게 정직원 전환시켜준다는 미끼 던지면서 부려 먹더니, 계약 기간 끝나자마자 바로 '팽'해버렸다. 이후 애리는 늦은 시간까지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고, 집으로 돌아가는 새벽길에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진저툰에서 해고당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허망하게 가지 않았을 것이란 게 외삼촌의 이야기였다.그런데 준영이 모르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만철이 애리를 특별하게 생각했다는 사실이다. 만화를 보고 행복해하는 그녀의 얼굴을 보면 "내가 왜 이 일을 시작했는지 이유가 생생하게 떠오른다"던 만철. 그래서 계약 연장이 어렵다는 말을 꺼낸 순간에도 독자로 남겠다며 환히 웃는 애리에게 차마 진저툰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밝히지 못했다. 대신 "(편집자들) 한 번에 다 데려갈 수 있는 회사 찾아내서 애리한테 돌아와달라고 하겠다"며 발에 땀 나도록 뛰어다녔

  • [종합] 김세정, 회식 자리에서 최다니엘 때문에 '오열'…"안 가면 안 돼요?"('오늘의 웹툰')

    [종합] 김세정, 회식 자리에서 최다니엘 때문에 '오열'…"안 가면 안 돼요?"('오늘의 웹툰')

    '오늘의 웹툰' 최다니엘이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 김세정의 행복한 폭풍 오열을 일으켰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남윤수 누나의 죽음에 박호산이 관련돼 있다는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지난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10회에서 네온 웹툰의 부편집장 석지형(최다니엘 분)은 경쟁사 영툰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신중하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봤다. 거절하면 바보 소리 들을 법한 엄청난 조건에, 편집장 장만철(박호산 분)의 조언대로 "자신을 우선순위로 두고 나만 생각해야 하는 다시 오지 않을 기회"였지만,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고 주저하지 이유가 분명 있었기 때문이다.지형은 먼저 과거를 돌아봤다. 다른 출판사로 이직하려던 그를 "웹툰의 시대가 열린다"며 데려다 진저툰을 만든 사람이 바로 만철이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맨땅에 헤딩' 정신으로 회사를 키웠다. 비록 진저툰이 서비스 강제 종료를 당하고, 권영배(양현민 분), 기유미(강래연 분), 최두희(안태환 분) 등 편집자들과 함께 네온으로 흡수됐지만, 지금 있는 자리는 그렇게 만든 '진저툰'의 흔적이 가득 남아있었다. 지형이 '시한부'일지도 모르는 네온 웹툰 편집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철을 더 애틋하게 생각하는 이유였다.그의 깊은 고민을 본 백어진(김갑수 분) 작가는 태블릿으로 그리는 웹툰을 빗대며, "생각의 레이어를 잘 분리해봐라. 덧대어진 레이어 끄고 하나씩 보면 진짜 본질이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에 지형은 '마음의 숙제'를 처음으로 들여다봤다. 그는 과거 만철이 그에게 그랬던 것처럼, 마음(김세정 분)에게 매달 '웹툰 편집자란 무엇

  • [종합] "최고의 걸작은 책임져야 할 딸"…김세정, 망가진 천재 작가에 일침('오늘의 웹툰')

    [종합] "최고의 걸작은 책임져야 할 딸"…김세정, 망가진 천재 작가에 일침('오늘의 웹툰')

    SBS '오늘의 웹툰' 김세정이 망가진 천재 작가를 일으켜 세웠다. 그가 만든 최고의 걸작은 그의 만화가 아니라 책임져야 할 딸이란 사실을 일깨웠기 때문이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9회에서는 네온 웹툰 편집부가 레전드 걸작 만화 '부탁해 타임머신'의 마해규(김용석 분) 작가를 설득해 웹툰 리메이크 계약을 완료하기까지 험난하고도 뭉클했던 과정이 그려졌다. 편집장 장만철(박호산 분)이 온마음(김세정 분)과 구준영(남윤수 분)처럼 신입이었던 시절, 마해규 작가는 그에게 만화란 꿈을 꾸게 한 우상 같은 존재였다. 그래서 '부탁해 타임머신'을 디지털화하는 건 그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더군다나 SNS에서 90년대 타임슬립 명작이라며 '짤'이 유행하는 등, 이 작품이 다시 '핫'해졌다. 리메이크할 수 있는 적기였다.이에 인맥을 총동원, "펜을 놓고 야인이 됐다"며 행적이 묘연했던 그의 연락처를 알아낸 것만으로 '초대박'을 외치며 기뻐했던 장만철. 그러나 마해규의 단호한 거절에 유의미한 성과 없이 빈손으로 돌아와야 했다. 실제로 만나본 그는 도박과 주식으로 그 많던 인세 다 날리고,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수전증 때문에 선 하나도 제대로 못 그리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한때 잘나갔던 과거의 영광에만 집착하며, 아직도 "내 혼이 담긴 만화다. 코딱지만 한 폰 화면으로 보는 건 만화가 아니다"라며 역정을 냈다.딸 마유나(전채은 분)도 그를 설득하는 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오히려 그런 아빠를 먹여살리겠다고 죽어라 일만 하다 돌아가신 엄마만 불쌍하다며, 그를 '인간쓰레기'라고 불렀다. 이 위태로운 부녀를 함

  • [종합] 김세정X최다니엘, '연 매출 100억' 간판 작가 유출 막았다 ('오늘의 웹툰')

    [종합] 김세정X최다니엘, '연 매출 100억' 간판 작가 유출 막았다 ('오늘의 웹툰')

    김세정과 최다니엘이 ‘변치 않은 진심’으로 인기 작가 임철수를 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오늘의 웹툰’ 8회에서는 온마음(김세정)과 석지형(최다니엘)이 연 매출 100억을 책임지는 간판 작가 나강남(임철수)의 유출을 막기 위해 노심초사,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작가 영입에 혈안이 된 경쟁사 영툰 부편집장 장혜미(남보라)는 강남에게 원래 좋아하는 거칠고 어두운 스타일의 신작과 이에 걸맞은 업계 최고 대우를 제안했다. 데뷔 후 '구미호 공주' 이 한 작품에만 매달리다. 하고 싶은 작품을 못 그리고 나이만 들어갈까 초조했던 강남도 흔들렸다.  강남이 빠져나간다면 그야말로 네온 웹툰은 엄청난 손실을 입는 상황. 권영배(양현민)의 말대로, 숨겨 놓은 특약 상황이라도 샅샅이 찾아내 붙잡아야 할 판이었다. 처음 맡은 작가의 이적 가능성에 “내 책임”이라며 좌절한 마음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온마음’을 꺼냈다. “유도를 하면서 힘들 때마다 '구미호 공주'의 산하의 말과 행동에 위로를 받았다”고 운을 떼며, “나 말고도 산하를 롤모델이자 친구로 삼는 10대 여학생들 많을 거다. 오래오래 연재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지형은 더 깊은 진심으로 다가갔다. 사실 그에게 '구미호 공주'는 매출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강제 서비스 종료됐던 ‘진저툰’의 마지막 흔적이기 때문이었다. 5년 전, 강남도 데뷔 못한 지망생이었을 때, 지형이 “작가님 그림체는 밝은 이야기가 잘 어울린다. 나 믿고 같이 해보자”고 설득해 탄생시킨 작품이 바로 '구미호 공주'였다. 그래서 완결을 정

  • '주말극 시청률이 2%'…이종석에 밀려 3년만 최악 성적표 받은 SBS [TEN스타필드]

    '주말극 시청률이 2%'…이종석에 밀려 3년만 최악 성적표 받은 SBS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SBS가 금토 드라마를 편성한 이후 3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지상파 주말 황금시간대라는 혜택에도 2%대 시청률이라는 굴욕을 맛본 것. '경이로운 소문', '사내 맞선'으로 연타 흥행을 이어가던 김세정의 부진이라는 점도 뼈아프다. '오늘은 웹툰' 이야기다.SBS는 2019년 2월 '열혈사제'를 시작으로 SBS 주말 특별기획을 금토 드라마로 편성 명을 변경했다. 그러면서 높은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이나 배우진이 화려한 기대작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김남길 주연의 '열혈사제'는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흥행을 거뒀고, 2~300억대 제작비가 들어간 '배가본드', '펜트하우스 2, 3' 역시 각각 최고 시청률 13%, 29.2%라는 높은 기록을 세웠다. '스토브리그'는 야구 선수가 아닌 구단을 운영하는 프런트들의 이야기라는 신선한 소재로 호평받으며 20%에 육박하는 시청률과 함께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작품상까지 받았다.물론 모든 드라마가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방영 전부터 지적됐던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편의점 샛별이'는 SBS 금토 드라마 처음으로 10% 돌파를 이뤄내지 못했고, 9%대로 만족해야 했다. 배성우가 음주 운전으로 하차하며 3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갖고 정우성이 대신 투입된 '날아라 개천용'은 최저 3%대까지 떨어졌다.그러나 여전히 지상파 주말극에서 SBS는 독보적인 위치였다. MBC와의 경쟁에서 대부분 비슷한 시

  • [종합] 김세정, 현실 자각했다…"너 같은 월급쟁이와 달라" ('오늘의웹툰')

    [종합] 김세정, 현실 자각했다…"너 같은 월급쟁이와 달라" ('오늘의웹툰')

    김세정이 열혈 새내기에서 현실을 자각한 진짜 회사원으로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6회에서는 온마음(김세정 분)이 편집부 내에서 악역을 맡는 권영배(양현민 분)를 이해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유독 부딪혔던 두 사람은 구슬아(전혜연 분) 작가를 두고 갈등이 폭발했다. 영배는 마음과 연재 데뷔를 준비하던 작품을 포기하게 하고, 웹소설 원작의 그림 작가로 그녀를 데려갔다. 하지만 마감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드라마화하는 작품에 캐스팅된 배우가 긴 머리라 주인공 헤어스타일을 모두 바꾸라”고 이미 완성된 그림의 전체 수정을 요구하더니, 슬아가 마감을 맞추려 무리하게 작업하다 쓰러졌다는 소식엔 “스케줄 대신 작가를 바꿔야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게다가 담당인 나강남(임철수 분) 작가로부터 영배가 ‘신인 작가들의 무덤’으로 유명하다는 얘기까지 듣고 불안해진 마음은 영배에게 “작가를 소모품 취급하지 말라. 작가 뺏어갔으면 케어는 잘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항의했다. 하지만 영배는 스케줄을 동의한 것도, 마감이 늦고 계약사항 이행 못 하면 작가 교체해도 된다고 사인한 것도 작가 본인이었다고 맞섰다. 불꽃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질 않자 결국 부편집장 석지형(최다니엘 분)이 나섰다. 마음과 구준영(남윤수 분)을 따로 불러 영배의 과거 이야기를 해준 것. 과거 ‘진저툰’에서 일할 때 마음 못지않게 열정적이었다는 영배. 주말에도 쉬지 않고, 인기 작가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뛰어다닐 정도였다. 그런데 그렇게 땀방울을 쏟은 웹툰 서비스가 강제로 종료됐다. 각고의 노

  • 김세정, 선배 양현민 '버럭'에도 끄떡없는 신입('오늘의 웹툰')

    김세정, 선배 양현민 '버럭'에도 끄떡없는 신입('오늘의 웹툰')

    SBS '오늘의 웹툰'이 이번엔 김세정과 양현민의 사내 전쟁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옥상 언쟁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하며, "편집부 내 악역을 맡고 있는 양현민의 과거가 오늘(13일) 드러난다"고 귀띔했다.'오늘의 웹툰' 온마음(김세정 분)은 유독 선배 편집자 권영배(양현민 분)와 부딪혔다. 마음이 가능성을 보고 작가 지망생 신대륙(김도훈 분)을 웹툰 캠프에 추천했을 때도, "프로답지 못한 그림체"라며 가장 강력히 반대한 사람이 바로 영배였다. 캠프 내에서 벌어진 다툼을 저지하려다 마음의 업어치기 때문에 참가자가 손을 다쳤다며 고통을 호소하자, 해결책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다른 팀원들과는 달리, 영배는 "네 욱하는 성질 때문에 우리 팀만 개박살나게 생겼다"며 불같이 화를 냈다.지난 방송에서는 구슬아(전혜연 분) 작가를 둘러싸고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심화됐다. 마음이 담당을 맡아 슬아와 함께 연재 데뷔를 준비하던 중, 영배가 유명 웹소설의 그림 작가로 그녀를 섭외한 것. 물론 '구슬아'가 아닌, 일러스트 닉네임 '크리스탈'을 보고 건넨 작화 제안이었지만, "이 기획은 연재는 물론이고, 드라마화까지 확정됐다. 허송세월하지 말고 꽃길을 선택하라"는 거부하기 어려운 조건을 내세웠고, 슬아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마음이 항의도 해봤지만, "데뷔란 희망 고문으로 꼬박꼬박 월급 받는 너와 달리 쪼들리는 작가 인생 책임질 수 있냐"는 '팩트 폭격'에 더 이상 도리가 없었다.그런데 이날 밝혀진 새로운 사실이 하나 있었다. 그의 별명이 '신인 작가의 무덤'이라는 것. 마음이 얼마나 슬아에게 정성을 쏟

  • 진예솔, 자취 감췄다…김세정과 뜨거운 포옹 ('오늘의 웹툰')

    진예솔, 자취 감췄다…김세정과 뜨거운 포옹 ('오늘의 웹툰')

    배우 진예솔이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진예솔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3화에서 남자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낀 후 돌연 자취를 감췄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불도저 같은 행동력으로 극의 재미를 한껏 높였다.이날 방송에서 지한슬(진예솔 분)은 마감 때문에 자신에게 소홀한 나강남(임철수 분)에게 화가 나 SNS에 ‘떠나요~ 멀리’라는 문구만 남긴 채 사라졌다. 놀란 강남은 한슬을 찾으러 나가려 하지만 별다른 단서가 없어 발만 동동거리며 웹툰 마감도 미뤄둔 채 한슬의 SNS만 주시했다.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강남의 작업실을 찾은 온마음(김세정 분)은 강남 대신 자신이 한슬을 찾아오겠다고 큰소리치고 ‘한슬 찾기 대작전’에 나섰다. 한슬이 진행했던 라이브 방송에서 단서를 찾은 마음은 오토바이를 타고 바닷가로 향했고, 남자들에게 붙잡혀 있는 한슬을 구출했다.한슬은 자신 대신 다친 마음이 걱정됐지만, 강남이 오지 않음에 다시 한번 서운함을 느꼈다. 이어 ‘구미호공주’가 무사히 올라온 것을 본 마음이 기뻐하자 다시 한번 질투를 느끼고 “안 봐. 질투 나서. 오빠가 나보다도 걜 더 사랑하는 것 같아”라며 투정을 부렸지만, 강남이 자신을 엄청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누그러졌다.돌아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던 한슬은 마음의 귀여운 애교에 녹아 오토바이에 올라탔다. 도로 위에서 그 누구보다 행복한 모습을 보이던 한슬은 오토바이에서 내린 후 마음에게 뜨거운 포옹을 선물했다.  남자친구에게 서운함을 느껴 당황스러울 정도로 과감한 행동을 하는 지한슬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진예솔.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

  • [종합] '열정 계약직' 김세정, 김갑수 연재 종료 고비 막아냈더니…팀 해체 위기('오늘의 웹툰')

    [종합] '열정 계약직' 김세정, 김갑수 연재 종료 고비 막아냈더니…팀 해체 위기('오늘의 웹툰')

    '오늘의 웹툰' 김세정이 김갑수의 연재 종료 위기를 극적으로 막아냈지만, 정규직 전환은 '희망 고문'이라는 절망스러운 사실을 알게 됐다. 편집부 해체 위기를 열정 신입 김세정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증이 솟아올랐다.지난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2회에서는 만화계의 거목 백어진(김갑수 분) 작가의 연재 종료를 막기 위한 네온 웹툰 편집자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온마음(김세정 분)과 석지형(최다니엘 분)은 그의 집 앞에서 밤을 지새우며 설득을 시도했다. 기유미(강래연 분), 최두희(안태환 분)는 연재 중단에 쏟아지는 민원을 처리했다.각고의 노력에도 백어진은 결심을 바꾸지 않았다. 5년이나 함께 일했던 어시스턴트가 '깽판'을 치고 나가면서 문자로 보낸 악성 댓글 캡처를 통해, "작화 엉망진창의 퇴물"이라는 독자 반응을 알게 됐기 때문. 만화를 그리는 내내 진심으로 전하고 싶었던 "인간과 생명은 존귀하며 아름답고, 다정함이야말로 강함이다"라는 메시지가 독자는 물론 어시스턴트에게도 닿지 않았다는 사실은 스스로가 한심할 정도로 충격이었다.네온 웹툰 편집부는 그야말로 수억 원을 날릴 수 있는 절체절명, 풍전등화의 위기를 맞았다. 심지어 편집부 물갈이를 노리고 있는 콘텐츠 본부장 허관영(하도권 분)은 어떻게든 해결하라며 압박을 가했다. 편집장 장만철(박호산 분)은 강제로 서비스가 종료됐던 '진저툰' 때가 생각나 불안했다. 석지형 역시 30년이나 매주 홀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가며 마감을 지켜왔던 작가가 손을 놓았을 때 심경을 생각하니 더 이상 설득할 말조차 찾지 못했다.이때 열정 넘치는 새내기 편

  • 남윤수, 고창석한테 멱살 잡혔다…"자존심에 스크래치" ('오늘의 웹툰')

    남윤수, 고창석한테 멱살 잡혔다…"자존심에 스크래치" ('오늘의 웹툰')

    엘리트 신입사원 남윤수가 일말의 예측도 못 했던 수난 시대를 겪는다. 심지어 김세정 아버지 고창석에게 멱살잡이까지 당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첫 회에서 전개된 흥미로운 서사 중 하나는 바로 달라도 너무 다른 네온 웹툰 편집부의 신입사원 온마음(김세정 분)과 구준영(남윤수 분)의 차이였다. 유도선수 출신답게 발목에 모래주머니까지 차고 산에 오르는 등 ‘땀 나는’ 체력단련으로 아침을 여는 마음과 달리, 말끔한 수트를 차려입고 향긋한 모닝커피를 마시며 핸드폰으로 영자 뉴스를 읽으며 출근을 준비하는 준영. 두 사람은 하루의 시작부터 달랐다. 심지어 마음과 함께 웹툰 편집부에 입사했다는 사실은 준영의 자존심마저 건드렸다. 사실 마음은 오로지 웹툰을 사랑하는 마음과 넘치는 열정을 인정받아 1년 계약직으로 채용된 데 반해, 준영은 빈틈없는 스펙으로 네온의 수습이라는 엘리트 코스까지 거쳐 최우수 성적으로 공채 합격했기 때문이다. 준영은 수습 때 능력을 인정받아 IT 회사의 핵심인 서비스 기획팀에 배치될 것이라 기대했지만, ‘편집부’에 배정되면서 단단히 꼬이기 시작했다.서로 전혀 다른 사수를 만나며 운명도 갈렸다. 마음은 부편집장 석지형(최다니엘 분)을 사수로 만나 웹툰 편집자의 업무 이모저모를 배웠다. 그는 편집자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인 작가 미팅에도 마음과 동행하며, 그녀를 알뜰살뜰 챙겼다. 그러나 준영의 사수 권영배(양현민 분)는 “네온 사이트에 업로드되는 웹툰을 전부 보라”는 지시만 내렸다. 그가 웹툰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이유였다. 심지어 이

  • [TEN피플] 김세정, 초고속 복귀 부작용?…시청률 반토막 '오늘의웹툰', 3연타 흥행 '위기'

    [TEN피플] 김세정, 초고속 복귀 부작용?…시청률 반토막 '오늘의웹툰', 3연타 흥행 '위기'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복귀한 배우 김세정이 '오늘의 웹툰'으로 3연타 흥행에 위기를 맞았다. '사내 맞선'에 이어 SBS와 연이어 손을 잡았음에도 전작의 반토막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내어준 것. 여기에 전작 신하리 캐릭터와 어딘가 닮아있는 온마음의 모습이 익숙함을 자아낸다.김세정은 OCN '경이로운 소문', SBS '사내 맞선' 모두 시청률 10%를 넘기며 '시청률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화려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아이돌이 아닌 배우로 대중에게 제대로 각인시켰고, '사내 맞선'에서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사랑스러움을 뿜어내며 안효섭과 로맨스 케미를 제대로 터트렸다.이에 지난 4월 '사내 맞선' 종영 후 3개월 만에 돌아온 김세정을 향한 기대 역시 큰 상황. 김세정 역시 이를 의식한 듯 제작발표회서 "SBS와 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연타란 짐을 얹고 싶지 않고 늘 그랬듯 열심히 임했기 때문에 열심히 한 만큼 보여졌으면 좋겠다"며 연타석 흥행에 대한 부담감과 겸손함을 드러냈다.지난 29일 처음 방송된 '오늘의 웹툰'에서 김세정은 맡은 역할은 타이틀롤인 온마음. '오늘의 웹툰'은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1회서 온마음은 네온 웹툰 행사의 경호원으로 처음 등장해 불청객을 업어치기로 제압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 석지형(최다니엘 분)의 눈에 들게 됐고, 공채 탈락의 아픔을 딛고 극적으로 1년 계약직으로 입

  • '임철수♥' 진예솔, 김세정과 맞대면…파격 비키니 자태 '깜짝' ('오늘의 웹툰')

    '임철수♥' 진예솔, 김세정과 맞대면…파격 비키니 자태 '깜짝' ('오늘의 웹툰')

    배우 진예솔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진예솔은 지난 29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1화에서 유명 웹툰 작가 나강남(임철수 분)의 여자친구 지한슬로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지한슬(진예솔 분)은 나강남의 작업실에 찾아온 네온 웹툰 편집자 온마음(김세정 분), 석지형(최다니엘 분)을 만났다. 수영복 차림을 한 채 선풍기를 든 한슬의 깜짝 등장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무결점 비주얼을 자랑하며 등장한 한슬을 본 강남은 당황했지만, 그녀의 해맑은 미소는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를 본 온마음은 시선을 떼지 못했지만, 그녀가 틈만 나면 잠수를 타서 나강남의 웹툰 작업을 올 스톱시키는 요주의 인물임을 알게 됐다.진예솔은 수백만 인스타 팔로워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남자친구의 관심을 얻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확인하는 지한슬로 변신했다. 특히 자신에게 소홀한 강남에게 서운함을 느껴 더욱 담대해진 행동으로 극의 재미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진예솔은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비켜라 운명아’, ‘돌아온 복단지’, ’당신은 선물’, 영화 ‘간이역’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켰다.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돌아온 진예솔이 ‘오늘의 웹툰’에서 펼쳐갈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진예솔이 출연하는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 오늘(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

  • [종합] 김세정, 대형 사고쳤다…김갑수, 악플에 충격→30년 연재 중단 ('오늘의 웹툰')

    [종합] 김세정, 대형 사고쳤다…김갑수, 악플에 충격→30년 연재 중단 ('오늘의 웹툰')

    지난 29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의 김세정이 첫 방송부터 온 마음을 쏟아부었다.‘오늘의 웹툰’ 첫 회에서는 유도 선수 출신 온마음(김세정)의 네온 웹툰 편집부 취업 성공부터 마음이 일으킨 ‘나비효과’가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엔딩까지 펼쳐졌다. 특히 마음이 최애 웹툰 ‘구미호 공주’의 히로인 ‘산하’가 돼, 빌런으로 등장한 구준영(남윤수 분)에게 맞서며 액션 대결을 펼친 오프닝은 드라마와 웹툰의 경계를 오가는 상상력으로 재미를 더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목표로 15년 동안 유도에만 매달렸던 마음은 자신과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가 크게 다쳐서 실려 나가는 걸 경험한 이후, 유도를 할 자신이 없어졌다. 갑자기 인생의 목표가 사라진 그때, 레전드 만화 ‘아르미안의 네 딸들’의 “미래는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는 명언대로 의미 있는 꿈을 품게 된 기회가 찾아왔다. 유도 선배의 부탁으로 ‘네온 웹툰 작가의 밤’의 경호를 맡은 마음은 인기 작가 뽐므(하율리 분)에게 막무가내로 ‘라방’을 들이미는 사생팬의 만행을 업어치기로 막았다.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 석지형(최다니엘 분)은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다는 뽐므의 의사를 전하며 명함을 건넸다. 사실 이날 좋아하는 작가들을 직접 만나 가슴 뛰는 경험을 했던 마음은 지형의 명함을 보면서 웹툰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네온의 채용 공고까지 보게 됐다. 그리고 다치거나 지칠 때마다 긍정적이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캐릭터가 많은 네온의 웹툰을 보고 큰 위로와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던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