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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해 우리는' 김다미 "최우식 없으면 나도 없었을 것, 많이 의지했다" [인터뷰②]

    '그해 우리는' 김다미 "최우식 없으면 나도 없었을 것, 많이 의지했다" [인터뷰②]

    배우 김다미가 최우식과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27일 진행한 화상인터뷰를 통해서다. 지난 25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김다미는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고, 사회에 나와서는 오직 성공만을 바라보고 거침없이 직진하는 현실주의 홍보 전문가 국연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잔잔한 흐름의 전개와 달리 화제성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한 '그 해 우리는'. 김다미는 작품이 사랑받은 이유에 대해 "초반에 대본을 봤을 때 느낀 부분인데, 너무 현실적이어서 오히려 판티지적일 수도 있을 것 같더라.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고, 드라마에 악역이 없다. 모든 인물이 사랑받을 수 있는 드라마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최우식과의 호흡을 묻자 김다미는 "정말 좋았고, 재밌게 찍었다. 알던 사이라 친해질 초반부 첫 촬영인데 첫 촬영인 느낌이 아니었다. 편하게 찍을 수 있었고, '마녀'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지만, 최우식 오빠가 맡은 최웅이 없었으면 국연수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의지하며 찍었다"고 고마워 했다.  국연수와의 싱크로율은 6~70%라고. 김다미는 "모든 면이 맞지는 않고, 지웅(김성철 분), 최웅, 연수 각각 30%씩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속마음을 안 내비치는 건 국연수와 비슷하지만, 연수만의 서사와 사연과는 나와는 다른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다큐 3부작으로 이어지는 결말에 대해서는 만족할까. 김다미는 "다큐로 시작해서 다큐로 끝난 게 너무 재밌다고

  • '그해 우리는' 김다미 "넷플릭스 전세계 9위 놀라워, 종영하니 허전해" [인터뷰①]

    '그해 우리는' 김다미 "넷플릭스 전세계 9위 놀라워, 종영하니 허전해" [인터뷰①]

    배우 김다미가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인기리에 종영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진행한 화상인터뷰를 통해서다. 지난 25일 종영한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김다미는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고, 사회에 나와서는 오직 성공만을 바라보고 거침없이 직진하는 현실주의 홍보 전문가 국연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김다미는 "촬영을 끝낸지는 한 달정도 됐는데 막방이 그저께 마무리 돼서 이제야 조금 허전함을 느끼고 있다. 반년 동안 행복하게 찍었던 것 같고, 끝나고 나서도 기억에 남을 작품이 된 것 같다. 이제 막 허전함이 시작된 느낌이다. 너무 많은 사랑을 줘서 행복한 한해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해 우리는'은 넷플릭스 TV프로그램 부문 전세계 9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다미는 "이렇게 많은 분이 좋아해줄 줄은 몰랐다"며 "대본을 재밌게 봤고, 상대 배우가 최우식 오빠라고 들어서 재밌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다. 감독님 작가님도 처음 만났을 때 재밌게 작업해 나갈 수 있을 거라는 시너지가 느껴졌다. 현장에서도 너무 재밌게 찍어서 이렇게만 한다면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이야기하긴 했다"고 말했다.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그 해 우리는'까지 출연 드라마 모두 좋은 성적을 받은 김다미. 그는 "드라마를 두 작품 밖에 안 했는데 많은 사랑을 줘서 놀랍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 조이서는 조이서대로 국연수는 국연수대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 [종합] "부부입니다" 최우식♥김다미, 결혼→세 번째 다큐 촬영 시작('그 해 우리는')

    [종합] "부부입니다" 최우식♥김다미, 결혼→세 번째 다큐 촬영 시작('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최우식과 김다미가 결혼했다.지난 25일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마지막회가 방송됐다.최웅은 국연수에게 "그동안 내 인생이 한심해 보였을 거 안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나 혼자서는 못할 것 같다. 너 없으면 안 된다"며 유학 동행을 제안했다. 국연수는 "네가 처음으로 하고 싶은 게 생긴 거 아니냐. 시간을 좀 달라"면서 고민을 시작했다.최웅은 자신의 과거와 마주보기 시작했다. 최웅은 자신이 입양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부모님은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부모님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엄마 이연옥(서정연 분)은 "우리 아들 해줘서 고맙다"며 최웅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최웅은 "나는 내가 엄마, 아빠처럼 좋은 사람이 못 될까봐, 내가 나쁜 사람은 아닐까, 엄마, 아빠가 나를 실망하지 않을까 그게 제일 무서웠다"고 털어놓았다. 이연옥은 "너를 품에 안은 그 순간부터 모든 모습을 사랑했다"며 한결같은 마음을 전했다.국연수는 장도연(이준혁 분)에게 파리 지사 합류를 제안받기도 했다. 국연수는 고민 끝에 장도연의 스카우트 제안도, 최웅의 유학 동행 제안도 거절했다. 국연수는 최웅에게 "내 인생이 처음으로 좋아지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내가 살아온 길이 뚜렷하게 보인다. 그래서 조금 더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 나는 내 삶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삶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내가 원했던 삶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조금 더 지금을 돌아보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최웅은 "얼마나 걸릴까 생각했다. 내가 너한테 어울리는 사람이 되려면 얼마나 더 걸릴까 하는 생각. 너는 내 예상

  • [종합] 김다미 "내가 다 망쳤다"…최우식 품에서 눈물('그 해 우리는')

    [종합] 김다미 "내가 다 망쳤다"…최우식 품에서 눈물('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김다미가 병원에 실려간 할머니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지난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입원한 할머니 강자경(차미경 분)에게 찾아가느라 최웅(최우식 분)의 개인전에 가지 못한 국연수(김다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최웅은 저녁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관람할 수 있는 개인전을 열었다. 국연수는 전시회 마지막날 방문해 최웅을 축하해주기로 약속했다.누아 작가(곽동연 분)는 최웅의 전시회를 찾았다. 누아는 뭐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최웅의 모습에 "넌 뭐가 그렇게 잘 났냐. 그렇게 다 무시하면서 살면 네 삶이 특별해지는 그런 느낌이냐. 내가 네 그림 훔쳤지 않나"라며 발끈했다. 누아는 "네가 자기 걸 뺏겨도 그런 얼굴일지 궁금했다. 그래도 변함없는 네 얼굴 보면서 네 인생이 불쌍하더라. 뭐든 쉽게 버릴 만큼 네 인생은 별거 아닌 거 같았다. 그렇게 살면 뭐가 남냐"고 말했다. 최웅의 마음은 흔들렸다.엔제이 역시 전시회장을 찾았다. 엔제이는 "이번 타임 티켓은 제가 다 샀다. 친구가 되려면 2가지 방법이 있다. 시간을 많이 주거나 감동을 주거나. 감동을 주는 게 더 빠른 거 같아서. 그럼 우리 친구하자"며 악수를 청했다. 최웅이 기다렸던 국연수는 전시회가 끝날 때까지 모습을 드러내징 않았다.그 시각 국연수는 병원에서 연락을 받고 정신없이 할머니에게 갔다. 할머니는 놀란 국연수에게 "나 없어도 살아야지. 밥도 잘 먹고 하고 싶은 것도 하고 그렇게 살아야지"라며 다독였다. 이어 "내가 널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지 아냐. 네가 나처럼 살아가는 게 내 천벌이지 싶다"고 털어놓았다. 국연수는 "나는 할머니

  • [종합] 최우식, "♥김다미와 헤어졌던 이유 모르지만…평생 함께할 것" 결심('그 해 우리는')

    [종합] 최우식, "♥김다미와 헤어졌던 이유 모르지만…평생 함께할 것" 결심('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최우식이 김다미의 곁에 평생 있겠다고 다짐했다.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최웅(최우식 분)이 국연수(김다미 분)에게 과거 헤어진 이유에 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최웅은 국연수와 다시 교제하기 시작했고, 국연수에게 과거 이별의 이유를 물었다. 국연수는 "그때는 내가 너무 지쳤었다. 나 알바도 하고 취업도 준비 하느라 많이 바빴던 거 알지 않나. 지난 얘기 꺼내서 뭐하냐"며 진짜 이유를 숨긴 채 둘러댔다.집으로 돌아간 국연수는 강자경(차미경 분)에게 최웅이 집에 왔다간 일에 대해 "뭐라고 했냐. 또 혼내지 않았냐"며 물었다. 강자경은 "너 걔와 헤어졌던 거 우리 형편 안 좋아서 그랬던 거냐. 너 혼자 다 짊어지느라 일부러 그랬던 거냐"고 물었다. 국연수는 "아니다. 그때 그냥 싸워서 헤어진 거다. 나 할머니 닮아서 성질머리 더러운 거 알지 않나. 쓸데없는 생각하지마라"며 애써 웃었다.그날 강자경의 집으로 찾아왔던 최웅에게 "우리 연수 좋아하냐"며 진심을 물었고, 최웅은 "아마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강자경은 "그럼 다 필요 없고 우리 연수 옆에 계속 있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아주 오래 계속 있어 달라는 거다. 금방 나가 떨어지지 말고. 연수가 어려서부터 맘 붙일 때라고는 나밖에 없었다. 제대로 된 가족도 친구도 옆에 하나 못 두고. 뭐든 제 혼자 끌어안고 산 거. 그때 집이 풍비박산 났을 때도 그 어린 것이 혼자였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자네한테는 마음 두는 거 같으니 우리 연수 또 혼자 두지 말고 옆에 꼭 붙어 있어라"고 당부했다. 최웅이 &q

  • '연애 2회차' 최우식♥김다미, 과몰입 유발하는 눈맞춤→백허그('그 해 우리는')

    '연애 2회차' 최우식♥김다미, 과몰입 유발하는 눈맞춤→백허그('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가 로맨스 꽃길을 걷기 시작했다.SBS '그 해 우리는' 측은 15일, 두 번째 연애를 시작한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미공개 커플 스틸을 공개했다.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각성시킨 설레고 달달한 순간들이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재회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한다.지난 방송에서는 최웅과 국연수가 헤어진 연인에서 친구로, 그리고 다시 연인으로 관계를 급진전했다. 5년 만에 느끼는 익숙한 듯 낯선 감정에 두근거리는 두 사람은 오래, 그리고 또 멀리 돌아온 만큼 더욱 뜨겁고 애틋하게 사랑했다. 하지만 이로써 더는 이뤄질 수도, 그만둘 수도 없는 김지웅(김성철 분)과 엔제이(노정의 분)의 짝사랑도 함께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이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동시에, 2049 시청률에서도 전체 드라마 가운데 1위(닐슨코리아 기준)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 16.14%의 점유율로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출연자 화제성 부문 역시 김다미와 최우식이 나란히 1위, 2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1월 1주차)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스마트미디어렙(SMR) 클립 조회 수에서도 방영 드라마 중 재생 건수 전체 1위(미니시리즈 기준, 12월 13일부터 1월 12일까지)를 기록하며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웅연수' 커플에게 과몰입하게 만든 최우식과 김다미의 열연이 빛을 발했다.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고등학교 학창 시절부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청춘의 연애 시절까지, 최웅과 국연수로 분한 두 사람은 각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선을 섬세하고 담담하게 그려나가며 호평을 이끌

  • 다시 사귀는 '최우식♥김다미', 순간 최고 시청률 6% 돌파 ('그 해 우리는')

    다시 사귀는 '최우식♥김다미', 순간 최고 시청률 6% 돌파 ('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의 단짠 청춘 로맨스가 더욱 짙어진 설렘과 공감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 12회 시청률이 전국 5.2% 수도권 5.5%(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순간 최고 6.2%를 돌파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동시간대 월화드라마는 물론 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 반응을 실감케 했다. 이날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는 다시 ‘1일’을 맞았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달달하고 설레는 ‘꽁냥’ 모먼트를 그리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였다. 드디어 최웅과 국연수의 두 번째 연애가 시작됐다. 헤어진 연인에서 친구로, 그리고 다시 연인으로 관계를 급진전한 두 사람은 5년 만에 느끼는 익숙한 듯 낯선 감정에 두근거렸다. 다시 찾아온 사랑은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최웅은 불면증에 밤을 지새우고 국연수의 출근길을 마중 나오는가 하면, 국연수는 언제 어디서나 최웅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렸다. 한편, 국연수는 주말 데이트 신청에 최웅의 뜨뜻미지근한 반응이 왠지 모르게 눈치 보였다. 하지만 최웅은 예고도 없이 나타나 “주말은 멀어”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그를 향한 국연수의 눈빛 위로 더해진 ‘잊고 있었어요. 내가 사랑한 건 변하든, 변하지 않든, 최웅. 그 유일함을 사랑했다는 걸’이라는 내레이션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최웅은 국연수와 행복을 만끽하면서도 김지웅(김성철 분)에 대한 걱정이 밀려왔다. 그의 진심을

  • [종합] "가자, 집에" 최우식, ♥김다미와 뜨거운 키스→재결합('그 해 우리는')

    [종합] "가자, 집에" 최우식, ♥김다미와 뜨거운 키스→재결합('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최우식과 김다미가 키스했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모습이 그려졌다.최웅은 국연수에게 지금의 부모님이 친부모가 아니라고 고백했다. 국연수는 자신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는 최웅에게 "어떻게 처음 알았냐"고 물었다. 최웅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그냥 알게 됐다"며 "정확히 매년 가을, 이맘때쯤 오늘 이상하게도 부모님이 너무나 슬퍼했다. 그땐 몰랐지만 나중에서야 눈치 챘다"고 말했다. 최웅은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버려지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 꿈에서 내가 찾던 사람의 얼굴이 보이진 않았지만 그게 지금 부모님이 아니라는 걸 알겠더라. 오히려 지금 좋은 부모님 만난 게 너무 좋다"고 털어놓았다.국연수는 "상처가 컸을 텐데,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겠나. 위로해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며 미안해했다. 최웅은 "이미 다 했다. 이렇게 들어주고 있어 주지 않나"라고 말했다. 최웅은 국연수의 무릎 위에 누운 채 눈을 감으며 "내가 정말 잠을 못 자는데 이상하게 네가 있어준 날 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다음날 국연수는 최웅의 연락을 기다리다가 집 앞에 찾아와있는 최웅을 발견했다. 국연수는 "나 궁금한 거 있는데 우리 다시 만나는 거냐"고 물었다. 최웅은 "이보다 더 어떻게 확실하게 하냐"고 답했다. 최웅은 "국연수 겁나 귀엽다"며 미소를 지었다.최웅은 김지웅(김성철 분)에게 "국연수 다시 만난다"고 밝혔다. 김지웅은 "난 선택권이 없구나"

  • [종합] 최우식, 김다미와 키스 후 "친구 하자"…김다미 "아직 좋아해" 눈물('그 해 우리는')

    [종합] 최우식, 김다미와 키스 후 "친구 하자"…김다미 "아직 좋아해" 눈물('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김다미가 최우식을 여전히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김다미 분)가 최웅(최우식 분)을 향한 마음을 자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최웅은 국연수와 키스 후 한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다. 초조해진 국연수는 최웅에게 찾아갔다. 최웅은 국연수와 다시 사귈 수는 없지만 보지 않고 살 수도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그에게 "친구 하자"고 제안했다. 국연수는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친구로 지내며 최웅의 진심을 살펴보기로 했다.국연수는 친구라는 이름으로 아무렇지 않은 듯 최웅과 어울렸지만 결국 여전히 최웅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던 중 엔제이(노정의 분)가 최웅의 집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뒤 국연수는 온통 최웅 생각뿐이었다. 마침 최웅이 국연수가 두고 온 물건을 가져다주기 위해 국연수에게 찾아왔다. 국연수 할머니 강자경(차미경 분)은 최웅이 국연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생각해 툴툴 대면서도 따뜻하게  저녁을 챙겨줬다. 국연수는 최웅을 배웅하며 "고맙다"고 말했다. 최웅은 "우리 친구해도 괜찮지 않냐"며 미소 지었다.최웅이 돌아간 후 강자경은 "그 놈 때문에 힘들어 한 거 맞지 않냐. 옛날에 며칠 숨죽여 우는데 할미가 돼서 그걸 모르겠냐. 혼쭐을 내줬어야 하는 건데"라며 못마땅해 했다. 국연수는 "내가 헤어지자고 했다. 웅이 내가 버렸다. 내가 잘못한 거다. 내가 이기적이었다. 근데 할머니, 나 아직도 최웅 좋아한다. 내가 버려놓고 내가 놓아놓고 내가 아직도 최웅 좋아한다. 그러니

  • '그 해 우리는' 최우식X김다미, 재회 로맨스 2막 돌입

    '그 해 우리는' 최우식X김다미, 재회 로맨스 2막 돌입

    '그 해 우리는'이 더욱 애틋하고 설레는 2막을 연다.SBS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 이단)이 오는 3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는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난 줄 알았던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는 이별 후 5년 만의 재회로 감정의 격변을 맞았다. 아직 가슴 한구석에 원망과 미련을 남겨둔 채, 또다시 얽힌 'X-연인'과의 재회 후유증은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만 갔다. 여기에 한층 선명해진 김지웅(김성철 분)과 엔제이(노정의 분)의 짝사랑 시그널까지 더해져, 복잡하게 얽히는 관계 속 미묘한 감정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이에 2막을 앞두고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X-연인' 최우식X김다미의 두 번째 로맨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어쩌다 비즈니스로 최웅의 집을 찾은 국연수가 물벼락을 맞을 때까지만 해도, 김지웅의 리마인드 다큐멘터리 촬영 제안에 두 사람이 죽자사자 도망칠 때까지만 해도, '애증'의 인연에 그치고 말 줄 알았다. 하지만 애써 눌러왔던 마음은 그들조차 모르게 터져 나왔고, 후회하고 도망치기를 반복했다. 그런 가운데 반강제로 이끌려 떠난 여행은 최웅, 국연수 관계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 낯선 여행지에서 익숙한 기억을 떠올리며 흔들리기 시작한 두 사람은 빗속에 마주했고, 최웅이 국연수에게 갑작스레 입을 맞추며 심박수를 높였다. 이제껏 외면하고 부정했던 자신의 진심을 서로에게 꺼내 보일 수 있을지, 그리고 다시 예전처럼 사랑할 수 있을지 이들의 재회 로맨스 2막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철은 변화 시작, 노정의는 직진 가속? 달라도 너무 다른 짝사랑의 향방김지웅은

  • '그 해 우리는' 김성철, 김다미 향한 감정 변화

    '그 해 우리는' 김성철, 김다미 향한 감정 변화

    '그 해 우리는' 김성철의 열정 가득한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입소문을 타고 연일 화제인 가운데, 극 중 김지웅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김성철 역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다큐멘터리 감독 김지웅은 최웅(최우식 분), 국연수(김다미 분)의 만남, 이별, 재회를 관찰자의 시선으로 그려내며 이야기를 이끌고 있다. 특히 극이 전개될수록 국연수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는 인물. 지난 27, 28일 방송에서는 선을 넘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김지웅의 감정이 그려졌다. 김지웅은 국연수와 함께 마을 구경에 나섰다. 김지웅은 묘한 분위기 속 국연수를 향한 시선, 혼란스러운 눈빛으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최웅을 향해 "개입하면 안 되는 건, 카메라 뒤에 있을 때고"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감정 변화를 암시했다.이처럼 김성철이 '맴찢'을 유발하는 서브 남주 김지웅으로 활약 중인 가운데, 김지웅과는 180도 다른 본캐 김성철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철은 장난꾸러기 매력을 한껏 방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쿵 미소부터 상큼 윙크까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모습이다.또한 대본 열공 중인 김성철의 모습도 포착됐다. 꼼꼼한 대본 분석과 캐릭터를 향한 애정으로 김지웅의 서사를 고스란히 전달,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것. 카메라 뒤의 반전 매력을 보여준 김성철이 남은 후반부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기대가 커진다.한편 김성철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종합] 최우식, 전 여친 김다미에게 소나기 속 키스…다시 사귀나('그 해 우리는')

    [종합] 최우식, 전 여친 김다미에게 소나기 속 키스…다시 사귀나('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최우식과 김다미가 키스했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촬영차 떠난 여행에서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김지웅(김성철 분)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해온 두 사람의 이야기를 여행기를 담기로 했다. 최웅은 국연수가 내내 신경 쓰였고, 김지웅과 국연수가 가깝게 지내는 모습에 질투심도 느꼈다.과거 최웅은 국연수와 다투고 여행을 떠난 적 있었다. 그때 국연수는 최웅에게 "안 헤어져 우리. 우리가 또 싸우면, 또 헤어지면 그때 너는 이렇게 다시 내 앞에 오기만 해. 그러면 그땐 내가 붙잡고 절대 안 놓을게"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지금의 최웅은 "여행지에서 하는 약속은 죄다 거짓이라는 걸, 그땐 몰랐다"며 한숨을 내뱉었다.촬영이 끝난 후 두 사람만 집안에 남아있는 상황이 됐다. 잠에서 깬 김다미는 다른 사람들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어리둥절했다. 그러다 최웅의 방으로 갔고, 곤히 자고 있는 최웅을 발견했다. 국연수는 잠든 최웅의 얼굴을 쓰다듬으려했지만 망설여졌다. 최웅은 눈을 감은 채 그런 국연수의 손을 잡으려했다. 국연수는 당황하며 방을 나가버렸다.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최웅은 우산을 들고 산책을 나간 국연수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최웅은 "또 너야. 지긋지긋하지만 또 너야"라고 말했다. 국연수는 "그럼 그냥 가. 앞에 서 있지 말고. 싫으면 내가 지나가고"라며 퉁명스럽게 대했다. 최웅은 자신을 스쳐가려는 국연수에게 우산을 씌워줬다. 국연수는 "지나갈까, 여기 있을까"라며 최웅의 눈을 바라봤다.

  • '그 해 우리는' 김성철, 목소리만으로 극 몰입도 높여

    '그 해 우리는' 김성철, 목소리만으로 극 몰입도 높여

    '그 해 우리는' 김성철이 목소리 하나로 시청자 마음에 스며들었다. 지난 20,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에서는 그동안 꾹꾹 눌러 담았던 김지웅(김성철 분)의 마음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김지'웅', 최'웅' 고작 이름 때문에 자연스럽게 친구가 된 두 사람. 홀어머니 아래서 외롭게 자란 김지웅은 화목한 부모님 밑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최웅(최우식 분)을 부러워하는 모습으로 '맴찢'을 유발했다.고등학교 입학식, 김지웅은 국연수(김다미 분)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묶고 있던 머리끈이 끊어진 국연수에게 김지웅은 노란 고무줄을 건네며 "너무나 뻔한데, 말도 안 되게 예쁜 거죠"라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김지웅은 술에 취한 국연수를 데리러 갔다. 이어 김지웅은 차마 아무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말, "너 아직 최웅 좋아하냐?"라고 국연수를 향해 결정적 한 방을 날려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 김성철은 외로웠던 어린 시절의 아픔, 최웅과 국연수를 향한 솔직한 속마음을 내레이션으로 전달해 몰입도를 높였다. 모든 감정을 꾹꾹 눌러 담은 그의 목소리 연기 덕분에 김지웅의 서사가 시청자의 마음에 묵직하게 스며들 수 있었다. 또한 김성철은 교복까지 찰떡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량한 비주얼로 청춘 로맨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것. 이처럼 비주얼과 연기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김성철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김성철이 출연하는 '그 해 우리는'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종합] 김다미, ♥최우식과 이별 후회 "너 없이 살 수 있을 거라는 오만"('그 해 우리는')

    [종합] 김다미, ♥최우식과 이별 후회 "너 없이 살 수 있을 거라는 오만"('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김다미가 최우식과 이별을 후회했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김다미 분)와 최웅(최우식 분)이 헤어졌던 이유가 밝혀졌다.두 사람은 과거 교제한 사이. 국연수는 어려웠던 가정형편에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 생활을 했지만 최웅은 국연수보다 여유로운 대학 생활을 했다. 이에 국연수는 열등감, 회의감을 느꼈다. 국연수는 자신과 달리 멋진 삶을 사는 것 같은 최웅에게 결국 이별을 통보했다. 국연수는 '너와 나의 현실이 같지 않아서. 사실 내 현실이 너무 딱해서. 더 있다간 내 지독한 열등감을 들킬 것 같아서'라고 독백했다.최웅은 쇼앤샵 드로잉쇼를 시작했다. 국연수는 최웅가 마주쳤고, 전날 최웅과 이었던 일을 떠올렸다. 최웅의 집을 찾아갔을 때 최웅이 "자고 갈래?"라고 말했던 것. 드로잉쇼를 보며 궁?수는 "내가 모르는 모습도 있었다. 낯설다"고 말했다.국연수는 이솔이(박진주 분)를 만나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국연수는 "언니가 그랬지 안나. 눈알에 영혼도 없이 왔다갔다하는 껍데기같다고. 근데 내가 오늘 최웅이 그림 그릴 때 눈을 봤는데 걔 눈에는 영혼이 가득한 것 같더라. 뭐에 미친 것처럼 그림에만 집중하고 있는 솔직히 좀 부러웠다"고 말했다. 또한 "나 좀 한심하냐. 걔가 그렇게 변할 동안 나는 먹고 살 궁리만 하면서 여기에 머물기만 하는 게 내가 생각해도 한심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최웅은 국연수의 집을 찾아갔다. 최웅은 "너 여기로 다시 이사왔다는 거 들었다"며 "술 마셨냐"면서 걱정했다. 또한 "어젯밤에 집에 보온병 있던데 너가 두고 간

  • [종합] 최우식, 집으로 찾아온 전 여친 김다미에 "자고 갈래?"('그 해 우리는')

    [종합] 최우식, 집으로 찾아온 전 여친 김다미에 "자고 갈래?"('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최우식이 자신을 걱정하며 집으로 찾아온 김다미를 붙잡았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김다미 분)와 최우식(최웅 분)의 관계가 한층 누그러진 모습이 그려졌다.국연수와 최웅은 우연히 함께 술자리를 하게 됐다. 국연수가 프로젝트 관련 일로 최웅에게 사과하려던 차에 최웅이 오히려 국연수에게 먼저 사과를 해왔다. 최웅은 "미안. 어제 괜히 쓸데없는 말 한 거. 못 들은 걸로 해. 그 순간 화가 나서 나도 아무 말이나 뱉은 거니까"라고 했다.최웅은 100시간 라이브드로잉에 도전했다. 95시간 동안 그림을 그린 후 전시 오픈 당일 현장에서 직접 5시간 동안 그림을 그리는 것. 국연수는 일하는 최웅이 걱정되고 신경 쓰였다.결국 국연수는 행사 전날 최웅의 집을 찾아갔다. 국연수는 피곤해 보이는 최웅에게 "방해하러 온 거 아니고 내일 행사 최종적으로 확인하다가 작가님도 확인하는 게 내 일이기도 하니까"라며 본심을 숨겼다. 또한 "너 예민할 때 잠 못 자니까. 이거 먹고 푹 자라고"라며 대추차를 건넸다.최웅은 "방금 95시간 다 채웠다. 나머지는 내일 사람들 앞에서 그릴 거야"라고 말했다. 국연수는 "그거 다 작업했어? 진짜 너 멋있다"라며 칭찬했다. 쑥스럽고 머쓱해진 국연수는 "암튼 이거 먹고 푹 자 얼른. 나 갈게"라며 돌아가려 했다. 최웅은 그런 국연수의 팔을 붙잡으며 "자고 갈래?"라고 물었다. 국연수는 차가웠던 최우식의 달라진 모습에 당혹스럽기도 하면서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