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나이에 결혼해 세 명의 아이를 낳고 아이들을 뒷바라지하고 있는 사연자는 현재 방황하고 있는 고등학생 두 딸 때문에 고민이 많아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말문을 연다. 사연자는 두 딸이 외박은 물론이고 잦은 무단결석으로 학교 운영위원회가 열리기도 했다며 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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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이유를 들은 서장훈은 “다 때려치워!”라며 분노하고, “양심이 있으면 너네 이러면 안돼”라며 두 딸에게 일침을 가한다.

소아과 전공의가 부족해지면서 소아 응급실이 잘 돌아가지 않고 어린 환자들의 진료가 힘든 상황을 언급하며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일부 환자나 보호자들이 악성 민원을 넣거나 심한 경우 소송까지 당한다며 외과의사로서 억울하고 힘든 현실을 이수근·서장훈 두 보살에게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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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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