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효린은 '연애의 참견3' 애청자임을 밝히며 "평소에 지인들이 내게 연애 이야기를 많이 한다. 어쩌다보니 조언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운을 떼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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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모임에 처음 나간 날, 한 여자가 가입선물과 함께 하트 그림 등을 고민남에게 선물하며 살뜰하게 챙긴다. 자신에게 호감 있어 보이는 그녀의 상냥함에 빠져 고민남은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치고 한 달 만에 연애를 시작한다. 단 동호회 사람들에게 두 사람의 연애는 천천히 밝히기로 결정했단다.
하지만 문제는 며칠 후 벌어진다. 여자친구가 고민남이 첫날 동호회 모임에 왔던 그날처럼 다른 남자 회원들을 챙기면서 상대방이 오해할 만한 행동을 하고, 많은 남자 회원들은 여자친구에게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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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이성과 함께 찍은 사진 SNS에 올리기, 상대방 주머니에 핫팩 넣어주기, 땀날 때 부채질 해주기 등 사연 속 여자친구가 했던 행동 중 본인의 연인에게 허용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곽정은과 주우재는 "부채질까지는 접촉이 없으니까 괜찮다"는 입장과 "이게 왜 접촉이 없나. 심리적인 접촉이 있다"는 입장으로 갑론을박을 벌인다. 효린은 "난 다 안 된다. '굳이?' 싶다"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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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시즌3' 106회는 오늘(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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