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는 고민녀를 세심하게 챙겨주는 따뜻한 남자다.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명품을 선물해주는데, 취준생인 고민녀는 비싼 선물이 부담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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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행복해보이기만 한 두 사람에게도 문제가 생긴다. 고민녀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도 남자친구는 인증샷에 집착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모든 걸 다 주고 생색내는 연인과 표현도 하지 않고 바라는 것도 없는 연인을 양 쪽에 두고 밸런스 게임에 들어간다. 김숙은 "차라리 내가 사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서장훈은 "없던 SNS도 가입하겠다"고 해 다른 MC들의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또한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이제 진짜 무서운 얘기 나올 거 같다"고 예상한 곽정은의 말대로, 남자친구는 점점 돌변해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생전 하지 않던 영상통화를 하면서 눈물을 쏟아 모두를 당황하게 하기 까지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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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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