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남은 그동안 늘 나쁜여자만 만나오면서 상처받았다. 그러다가 처음으로 고민남을 먼저 생각해주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됐고, 먼저 내밀어준 손을 잡아 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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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우재는 "여친이 '답정너'다. 매일 매일이 퀴즈쇼인 거다. 피곤하다"며 힘들어했고, 한혜진은 "역대급 캐릭터인 것 같다. 배우처럼 본인이 설정한 캐릭터로 연기를 계속 하고 있는 게 소름끼친다"라며 황당해 했다.
서로 솔직해지기로 한 이후 여친에게서 배려 넘치던 모습은 없어졌다. 술에 취해 다른 남자의 차로 집에 왔을 때도 여친은 당당했고, 과거 자신의 발언도 고민남에게 잘 보이려고 거짓말임을 털어놓아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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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는 "여친은 배려라는 그럴듯한 단어 뒤에 숨어서 고민남을 조종하려고 했다. 속에는 전혀 다른 사람이 있었던 거다. 고민남은 조금 더 레벨업 한 다음에 연애 전선에 뛰어들길 바란다"고 조언했고, 서장훈 역시 "싫은 건 당당하게 표현해라. 성장하다 보면 언젠가 진정한 짝을 만날 것"이라고 위로했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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