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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장윤정 "'어머나'도 선배들이 퇴짜 놓은 곡, 임자 있어"…새 주인 만난 장윤정 히트곡들('불명')

    [종합] 장윤정 "'어머나'도 선배들이 퇴짜 놓은 곡, 임자 있어"…새 주인 만난 장윤정 히트곡들('불명')

    곽지은, 양지은, 황우림이 장윤정의 숨은 명곡의 주인공이 됐다.지난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90회는 '2023 설특집-RE:PLAY 장윤정'으로 꾸며졌다. 양지은, 김나희, 허찬미, 해수, 곽지은, 황우림 등 6명의 후배가 장윤정의 숨은 명곡을 차지하고자 출전했다. 여기에 김희재, 나태주의 스페셜 헌정 무대가 펼쳐졌다. 장윤정도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과 후배들에게 화답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590회는 전국 7.6%, 수도권 7.6% 시청률을 기록하며, 5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첫 번째 무대는 곽지은VS김나희로 '기억'을 두고 자웅을 겨뤘다. 장윤정이 뽑은 순서는 1절 김나희, 2절 곽지은. 두 사람이 함께 무대를 연 뒤 김나희가 1절을 소화했다. 김나희는 차분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뽐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곽지은은 감정이 섞인 고음을 터트렸다.무대가 끝나자마자 장윤정은 "잘한다"고 외치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후 장윤정은 "한 곡을 잘라서 부르는 게 어려웠을 텐데 잘 불러줘서 제가 감동받았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명곡 판정단은 곽지은의 손을 들어주며, '기억'의 새 주인은 곽지은이 됐다.첫 무대에 이어 나태주가 '태권 트롯' 무대로 스페셜 무대에 나섰다. 나태주는 '장윤정 트위스트'로 무대를 흥겹게 달궜다. 나태주는 무대 중간 태권도 품새와 발차기를 선보이는 것에 이어 사과를 높이 던져 발차기로 격파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해수VS양지은이 '가슴으로 울었네'로 두 번째 대결을 이어갔다. 양지은이 선공, 해수가 후공을 하게 됐다. 양지은은 노래의 강약을 조절하고 박자

  • [종합] 옥주현, "뮤지컬 '레베카', 패티김 모델링"…'불명' 패티김 편 최종 우승

    [종합] 옥주현, "뮤지컬 '레베카', 패티김 모델링"…'불명' 패티김 편 최종 우승

    옥주현이 진한 감동으로 '불후의 명곡'을 채우며, 패티김 특집에서 우승했다.지난 10일 KBS2 '불후의 명곡' 패티김 특집 3부가 방송됐다.무대에 앞서 옥주현은 패티김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전했다. 패티김의 존재가 자신에게 특별하다고 운을 뗀 옥주현은 "어릴 때 패티김 선생님 노래 많이 듣고 자랐다. 어머니께서 정말 팬이다"고 말했다.뮤지컬 배우로서 자신의 삶에서 패티김의 영향이 크다고 강조한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를 디자인할 때 패티김 선생님 보이스 컬러와 전체적인 모델링을 땄다. 선생님께서 '레베카'를 보러 와주셨는데 '어디가 비슷하다는지 알겠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옥주현은 패티김과 북한 공연을 함께 한 인연을 언급, "그때 선생님 무대를 보며 '정말 레전드다. 나도 저런 가수가 될 수 있을까' 생각을 했다. 제 무대와 노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하러 나왔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옥주현은 포레스텔라와 훈훈한 칭찬 릴레이로 미소를 자아냈다. 신인 시절 옥주현의 단독 콘서트에 초대돼 무대를 했던 경험이 있다고 밝힌 포레스텔라는 "저희에겐 옥주현 선배님이 길잡이 같은 분이다.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이에 옥주현 역시 "포레스텔라 네 명의 목소리가 합쳐지면 최강 조합"이라며 화답했다.패티김의 라이브 무대를 항상 보는 것은 물론, 패티김을 향해 존경심을 나타낸 옥주현은 이날 '사랑은 생명의 꽃' 무대를 준비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명불허전 목소리와 매혹적인 무대 매너는

  • [종합] 후크엔터 소속 이선희, 입 열었다…"각기 다른 길, 날 많이 아껴줬다" ('불후')

    [종합] 후크엔터 소속 이선희, 입 열었다…"각기 다른 길, 날 많이 아껴줬다" ('불후')

    가수 이선희가 패티킴 특집의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은 지난주에 이어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AUX(억스), DKZ, 이병찬, 스테파니&왁씨, 황치열이 출연했다.이날 패티김은 직접 '9월의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패티김은 "원래 관객 여러분들은 '초우'를 좋아하시지만, 10년 만에 노래를 해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도 불러보고 싶었다"며 가사가 너무 아름다워 '9월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 때 갑자기 무대 뒤에서 깜짝 게스트가 등장했다. 깜짝 게스트는 가수 이선희였다. 출연자와 MC들조차 이선희의 등장을 예상하지 못했고, 이찬원은 "우리도 몰랐어" 라고 소리를 질렀다. 대기실에 있던 가수들도 모두 기립했다.이선희는 환한 미소로 등장해 패티김에게 꽃다발을 안겨 주었다. 이선희는 "내가 1984년 데뷔해서 그때부터 쭉 존경하고 개인적으로 선배님들과 무대를 설 때가 많았는데, (함께 무대에) 가장 많이 선 선배님이시다"라며 패티김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또한 패티김이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그는 "많은 선배님들이 있고 각기 다른 길을 보여주시는데, 제 성향에 선배님이 보여주시는 길이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선희가 "개인적으로 (패티김이) 절 정말 많이 아껴주셨다" 라고 말하자 패티김은 "노래 제일 잘 하는 가수" 라고 화답했다. 이날의 깜짝 만남은 이선희가 패티김 특집에 참여하겠다고 제작진에게 먼저 연락을 준 덕분에 이뤄진 것이라고.이날 최종 우승은 '못 잊어' 를 댄스곡으로

  • 패티김 "故길옥윤과 이혼, 2~3일씩 잠적에 화해 안 됐다" ('불후')

    패티김 "故길옥윤과 이혼, 2~3일씩 잠적에 화해 안 됐다" ('불후')

    가수 패티김이 전 남편이자 작곡가 고(故) 길옥윤과의 이혼 비화를 공개한다.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583회는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이번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에는 지난주 경합을 펼친 빅마마 박민혜, 박기영, 첫사랑, 김기태, 조명섭에 이어 옥주현, 스테파니&왁씨, 황치열, 서제이, 억스, 포레스텔라, DKZ, 이병찬, Xdinary Heroes 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10년 만에 무대에 선 패티김의 전설같은 무대가 펼쳐진다.예고영상을 통해 공개된 2부에서는 패티김이 자신의 이혼 스토리를 거침 없이 풀어놔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한다. 패티김은 故 길옥윤과의 이혼을 언급하며 “우리가 이혼을 하는데 하여튼 궁금한 사람들을 다 부르자고 했다”며 “아주 멋지게 이혼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어 故길옥윤이 작사-작곡한 자신의 곡 ‘그대 없이는 못 살아’의 탄생 배경에 대해 전하며 “2-3일씩 없어졌다가 노래 한 곡 보낸다고 금방 화해가 될까?”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부부생활이었다”고 돌아봐 눈길을 끌었다.이를 들은 MC 신동엽은 “남편이 2-3일 잠적을 했는데 노래 하나 달랑 만들어서 주면 용서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분은 버튼을 눌러주세요!”라고 명곡 판정단을 향해 짓궂은 주제를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10년 만에 무대에 오른 패티김을 축하하기 위해 ‘국민 가수’로 불리우는 뛰어난 가창력의 후배 가수가 등장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패티김을 향해 “선배님!”이라고 외치며 품에 안기는 가수가

  • [종합] '전설 히트곡' 조성모→'고품격 무대' 김호중…'불명' 로맨틱 홀리데이 '황홀경'

    [종합] '전설 히트곡' 조성모→'고품격 무대' 김호중…'불명' 로맨틱 홀리데이 '황홀경'

    '불후의 명곡'이 무르익은 로맨틱 무대로 깊어진 가을밤을 촉촉하게 적셨다. 조성모부터 김호중까지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무대를 로맨틱하게 풀어냈다. 탁 트인 야외에서 이들과 함께한 관객들은 물론이고, 안방에서 지켜본 시청자도 달콤한 기억들을 꺼내기 충분한 시간이었다.지난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80회는 전국 6.6%, 수도권 6.2% 시청률(닐슨코리아)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18주 연속 토요 예능 시청률 1위 기록했다.이날 방송은 '로맨틱 홀리데이 2022'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여름, 큰 반향을 얻었던 '록 페스티벌' 특집에 이어 내로라 하는 보컬리스트들이 '로맨틱 홀리데이'라는 타이틀에 맞춰 축제를 벌였다. 스튜디오 속 경연이 아닌 의성종합운동장 축제의 무대에 선 출연진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짙은 감성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무대를 만끽했다.'로맨틱 홀리데이 2022' 특집의 포문은 조성모가 활짝 열었다. '내 곡에 담긴 그 시절의 추억을 편안하게 떠올려 보라'고 전한 조성모는 최대 히트곡 '아시나요'를 선곡했다. 조성모는 그 시절의 감성을 꾹꾹 눌러 담아 미성을 뽐냈고, 관객들은 추억에 잠긴 듯 미소를 지으며 양손을 흔들었다.두 번째 무대는 빅마마 이영현이 올라 '체념'을 불렀다. 묵직하게 감정을 건네며 무대를 시작한 이영현은 고음이 절정으로 향할수록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영현은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혼신을 다해 애절한 감성을 자아냈다. 이에 관객들은 탄성을 내지르고, 입을 다물지 못하며 무대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바비킴이 세 번째 무대를 차지

  • [종합] '18년 우정' 스테파니X리사, 걸크러시 폭발 무대…'불명' 프렌즈 특집 1부 우승

    [종합] '18년 우정' 스테파니X리사, 걸크러시 폭발 무대…'불명' 프렌즈 특집 1부 우승

    '불후의 명곡' 더 프렌즈 특집 1부가 절친들의 케미스트리가 어떤 것인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부의 포문을 연 키노(펜타곤)&WOODZ(조승연)의 심쿵을 유발하는 '허니' 무대부터 스테파니&리사의 걸크러시 폭발하는 '손대지마' 무대까지 척하면 척 하는 호흡을 자랑하는 연예계 절친들의 무대가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지난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76회는 더 프렌즈 특집 1부로 꾸며졌다. 양동근&리듬파워, 박준형&박완규, 환희&그렉, 스테파니&리사, 김기태&윤성, 블락비 태일&마독스, 키노(펜타곤)&WOODZ(조승연), 신승태&이미리, 이찬원&황윤성,이병찬&박창현 등 연예계 절친 10팀이 출연했고, 이중 5팀이 1부 무대를 통해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576회는 전국 6.7%, 수도권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이자 토요 예능 1위의 기록으로, '불후의 명곡'은 14주 연속 토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의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10년 우정을 자랑하는 소문난 아이돌 절친 키노(펜타곤)&WOODZ(조승연)였다. 두 사람은 박진영의 '허니'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치열하게 매력 대결을 하는 듯한 퍼포먼스가 심쿵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가창력, 퍼포먼스, 비주얼이 삼위일체를 이루며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해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이어 이병찬&박장현이 키노(펜타곤)&WOODZ(조승연)와 대결하기 위해 무대로 올랐다. 두 사람은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통해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줘

  • [종합] 혜은이 "가수 그만둬야겠다 생각하고 녹음한 '독백', 30만장 넘게 팔려" ('불후')

    [종합] 혜은이 "가수 그만둬야겠다 생각하고 녹음한 '독백', 30만장 넘게 팔려" ('불후')

    아티스트 혜은이 편이 세대를 관통하는 명곡들로 꽉 채워졌다. 원곡이 선사하는 감동에 새로움이 더해져 전율을 일으키는 무대들이 탄생했다. 특히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명곡의 힘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574회는 전국 7.0%, 수도권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12주 연속 토요 예능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지난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74회는 아티스트 혜은이 편으로 꾸며졌다. 아티스트 혜은이가 출연했고, 정영주, 소란, 나태주, 홍이삭, 정다경, 신승태가 혜은이의 주옥 같은 명곡들을 재해석해 시청자들에게 추억여행 타임을 선사했다.아티스트로 출연한 혜은이는 ‘외로움이 온다’ 스페셜 무대로 ‘불후의 명곡’의 포문을 열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힐링 보이스가 시청자들의 귀를 어루만졌다. 혜은이는 “변함없이 많이 사랑해 주시고 용기를 팍팍 넣어주시는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본격적으로 경연이 시작됐다. 감미로운 보이스의 홍이삭이 첫번째로 무대에 올라 ‘당신은 모르실거야’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홍이삭은 변주를 통해 변화무쌍한 무대를 선보였다. 달라지는 곡의 분위기에 맞게 변신하는 홍이삭의 카멜레온 같은 매력이 빛났다.홍이삭과 맞대결을 펼칠 상대는 나태주였다. 엘비스프레슬리 같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나태주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공중돌기와 발차기 등 격렬한 동작을 소화한 후에도 안정적인 가창력이 혜은이를 비롯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혜은이는 “스스로

  • [종합] 신동엽 "얼마전 돌아가신 父 떠올라"…먹먹함 자아낸 임재범 신곡 '아버지 사진' ('불후')

    [종합] 신동엽 "얼마전 돌아가신 父 떠올라"…먹먹함 자아낸 임재범 신곡 '아버지 사진' ('불후')

    가수 임재범이 신곡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신동엽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72회는 아티스트 임재범 편 2부로 꾸며졌다. 임재범이 아티스트로 함께한 가운데, 정홍일, 서문탁, 이정, 임태경, 황치열&김창연, 유성은&루이, 이소정, 김기태, 김재환이 출연했다. 이중 정홍일, 이정, 황치열&김창연, 김재환이 2부에서 임재범의 명곡을 재해석했다. 임재범은 2부 오프닝 무대로 신곡 ‘아버지 사진’을 열창했다. 아버지를 향한 그의 진심이 녹아있는 무대는 먹먹함을 자아냈고 보는 이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MC 신동엽은 "얼마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났다. 여러가지 장면이 떠오르더라"라며 신곡 무대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첫 번째로 2부 경연 무대를 꾸민 주인공은 황치열, 김창연이었다. ‘너를 위해’를 선곡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음색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이어 이정이 두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이정은 소울풀한 목소리로 ‘사랑’을 열창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첫 번째 대결에서 황치열, 김창연이 승리했다.이어 정홍일이 출격했다. 정홍일은 정통 헤비메탈로 승부를 걸었다.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선곡한 정홍일은 임재범을 위해 직접 임재범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세션을 섭외해 헤비메탈의 진수를 보여줬다. 용암이 분출하듯 쏟아내는 강렬한 사운드와 소름을 돋게 하는 정홍일의 보컬이 박수를 칠 수 밖에 없게 했다. 임재범은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하죠”라며 “음악 듣는데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속으로 부글부글 끓어가지고”라고 극찬했다

  • [종힙] ‘불후의 명곡’ 미스코리아 특집…권정주X김지수 母女, 최종 우승

    [종힙] ‘불후의 명곡’ 미스코리아 특집…권정주X김지수 母女, 최종 우승

    ‘불후의명곡’이 한국 대표 미녀들의 팔색조 매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토요일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70회는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홍여진, 권정주&김지수 모녀, 설수진&설수현 자매, 권민중, 이지안, 서현진이 출연해 반전 매력으로 가득 찬 무대를 선보였다. 1979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 배우 홍여진이 미스코리아 특집의 포문을 열였다. ‘희망가’를 선곡한 그는 “세월이 지나보니 모두 다 꿈 같더라..제 자신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서 선택했다. 모든 게 다 꿈 같지만 그래도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유방암 투병 생활로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냈던 것도 희망이 있었기 때문임을 밝힌 그는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희망가’에 담아 관객에게 전달해 눈물을 왈칵 쏟게 만들었다. 두 번째로 1996년 미스코리아 진이자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이 출격했다. 그는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선곡해 청아한 목소리로 흡입력을 자아냈다. 설수현은 “미스코리아의 수준을 보여준 무대”라며 감탄을 터트렸다.  홍여진과 이지안의 첫 번째 대결에서 이지안이 1승을 차지했다. 이어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서현진이 무대에 올랐다. 이효리의 ‘미스코리아’를 선곡한 서현진은 “이효리씨의 가사처럼 이 땅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여성분들, 엄마들이 모두 미스코리아라고 생각한다”며 응원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

  • [종합] "제가 또 사고를"…김창완, 93세 母도 즐긴 록 페스티벌 ('불후')

    [종합] "제가 또 사고를"…김창완, 93세 母도 즐긴 록 페스티벌 ('불후')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 in 강릉 1부가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66회는 ‘록 페스티벌 in 강릉’ 1부로 꾸며졌다. 김창완 밴드, YB, 크라잉넛, 몽니, 육중완밴드, 잔나비, 멜로망스 등 록의 전설과 신흥 강자들이 뜨거운 축제의 장을 펼쳤다. ‘불후의 명곡’ 최초의 록 페스티벌이 시작된 데에는 김창완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이 드러났다. 올해 초 ‘불후의 명곡’ 녹화 후 김창완은 “(후배들, 관객들과의)만남 자체가 너무 좋더라고요. 페스티벌을 열면 어떻겠느냐고 했더니 진짜 만들어놨네? 근데 어마어마해”라며 ‘불후의 명곡’의 남다른 스케일과 추진력에 감탄했다. 이처럼 김창완의 한마디로부터 시작된 ‘불후의 명곡’ 최초의 록 페스티벌은 역대급 스케일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자극했다. 뜨거운 기대감 속에서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 in 강릉의 첫 포문은 크라잉넛이 열었다. 대형무대 위를 전력 질주하는 한경록의 에너지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크라잉넛은 ‘서커스 매직 유랑단’, ‘룩셈부르크’, ‘말 달리자’까지 흥이 터져 나오는 록 페스티벌 맞춤 선곡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관객들은 ‘떼창’과 ‘점프’로 열렬하게 호응했다. 이어 육중완밴드가 무대에 올랐다. 육중완밴드는 ‘해변으로 가요’와 ‘바나나 먹고 싶다’로 일상을 탈출하고 싶

  • [종합]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 5연속 왕중왕전 우승

    [종합]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 5연속 왕중왕전 우승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가 5연속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65회는 ‘2022 상반기 왕중왕전’ 2부로 꾸며졌다. 2022년 상반기 동안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 중 권인하&정홍일, 이은미&서도밴드, 이영현&박민혜, 알리, 허각, 강승윤, 에일리, 김재환, 포레스텔라, 라포엠이 출연했고, 이중 다섯 팀이 2부 무대를 꽉 채웠다.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 2부의 포문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이은미&서도밴드가 열었다. 김필의 ‘그 때 그 아인’을 선곡한 이은미&서도밴드는 시작부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에 ‘전설은 영원하다’는 감탄이 쏟아졌고, 이영현은 “연륜, 젊음 모든 감정이 복합적으로 느껴진 무대였다”며 이은미&서도밴드에 대한 존경의 박수를 전했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팀은 국보급 가창력의 빅마마 이영현&박민혜였다. 두 사람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 넘버인 ‘지금 이 순간’을 열창했다. 4번의 전조 후 폭발하는 고음으로 짜릿한 전율과 대감동을 선사하며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게 만드는 최고의 무대를 남겼다. 이은미&서도밴드와 이영현&박민혜의 첫 번째 대결에서 이영현&박민혜가 1승을 차지했다. 이어 강승윤이 무대에 올랐다. 스물아홉살의 뮤지션 강승윤이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을 담아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재해석해 먹먹한 여운을 선사했다.&nbs

  •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미친 라인업X역대급 스케일 예고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미친 라인업X역대급 스케일 예고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이 온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미친 라인업과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 4K UHD 화질의 생생함으로 안방극장을 콘서트 1열로 만들 예정이다. 오는 16일과 23일, 2주에 걸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64회와 565회는 ‘2022 상반기 왕중왕전’으로 꾸며진다. 특히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은 여느 때보다 더욱 쟁쟁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솟구치게 한다. 권인하&정홍일, 이은미&서도밴드, 이영현&박민혜, 알리, 허각, 강승윤, 에일리, 김재환, 포레스텔라, 라포엠까지 장르불문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할 10팀의 아티스트가 출격한다. 최고의 자리에 오른 2022년 상반기 ‘불후의 명곡’ 우승자들답게 가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로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케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인천 남동 체육관을 꽉 채운 4000여명의 관객이 만들어낸 뜨거운 열기와  10팀의 아티스트들의 무대 열정이 시너지를 폭발시켜 안방극장을 불타오르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불후의 명곡’ 방송 최초로 모든 화면을 4K UHD로 송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다 선명한 화면과 생생한 현장감을 통해 공연 현장에서 느끼는 짜릿한 전율과 감동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 측은 “좀처럼 한 곳에 모이기 어려운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엄청난 무대를 선보였다”라고 밝힌 후 “최초, 최고라는 단어가 어울릴만한 역

  • [종합] 이적 "임영웅, 사랑받는 이유 있더라…우리 어머니도 팬" ('불후')

    [종합] 이적 "임영웅, 사랑받는 이유 있더라…우리 어머니도 팬" ('불후')

    이적이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탄생 비화를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60회는 아티스트 이적 편 2부로 꾸며졌다. 이적을 비롯해 정인, 빅마마 이지영, 정동하, 허각, 한해&정세운, 강승윤, 박재정&오반&피아노맨, 이승윤, 곽진언, 포르테 디 콰트로가 출연했다. 이 가운데, 정인, 정동하, 강승윤, 곽진언, 포르테 디 콰트로가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이적 편 2부의 포문은 이적이 열었다. 이적은 무대를 자유로이 뛰어다니며 ‘왼손잡이’를 열창했다. 이적의 폭발하는 에너지와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가 만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리는 짜릿한 무대를 만들어냈고,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적이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작곡한 것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적은 임영웅이 자신을 응원하러 와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임영웅의 엄청난 팬”이라고 밝힌 후 “어머니께서 ‘넌 영웅이에게 곡을 줘야 돼’ 라고 계속 말씀하셨는데, 조세호씨 마음을 알겠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어 “곡을 달라고 안 하는데 제가 어떻게 줘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다행스럽게도 이후 임영웅의 러브콜로 이적이 임영웅에게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곡을 주면서 어머니의 바람이 이루어졌다고. 이적은 “노래를 잘하는데 성실하기까지 하다”며 임영웅의 실력과 인성에 대해 칭찬을 쏟

  • "진짜 보물같은 목소리"…허각, '거위의 꿈'으로 최종 우승 ('불후')

    "진짜 보물같은 목소리"…허각, '거위의 꿈'으로 최종 우승 ('불후')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이적 편이 안방극장에 폭풍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 특히 ‘아티스트 이적 편’이었기에 가능한 명곡들과 명품 무대가 쏟아져 나와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59회는 아티스트 이적 편 1부로 꾸며졌다. 이적이 출연했고 정인, 빅마마 이지영, 정동하, 허각, 한해&정세운, 강승윤, 박재정&오반&피아노맨, 이승윤, 곽진언, 포르테 디 콰트로가 경연에 참가했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지창욱이 등장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적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다행이다’를 불러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이적 편 1부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이적은 3년만에 관객들과 함께하는 무대에 “막 소름이 끼쳐요 너무 좋아요”라며 행복함을 토로했다. 감미로운 이적의 목소리가 선사한 진한 감동으로 분위기를 예열한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이적 편은 전율의 무대가 잇따랐다. 시작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가 무대에 올랐다.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선곡한 빅마마 이지영은 매력적인 중저음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고음까지 완벽히 소화해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이어 고막남친 3인방 박재정&오반&피아노맨이 출격했다.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를 세 사람의 목소리로 새롭게 재해석해 감동을 선사했다. 두 팀의 대결에서 빅마마 이지영이 1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 순서로 ‘리틀 패닉’&

  • [종합] "10년 후에 또 한 번"…'3대+천왕' 장민호·영탁·이찬원, 팬과 함께한 감격적인 무대 ('불후')

    [종합] "10년 후에 또 한 번"…'3대+천왕' 장민호·영탁·이찬원, 팬과 함께한 감격적인 무대 ('불후')

    '3대+천왕' 장민호, 영탁, 이찬원이 10년 후 또 한 번의 '3대+천왕' 특집으로 만날 것을 기약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장민호, 영탁, 이찬원이 함께한 '3대+천왕'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장민호는 영탁의 대기실을 찾았다. 영탁은 "3대 천왕 칭호를 받아도 되나"라며 머쓱해 했다. 이어 이찬원의 대기실. 이찬원은 오프닝 리허설 중 높은 리프트에 놀란 경험담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장민호는 이찬원과 2부 무대의 '파이팅'을 다졌다.2부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장민호, 영탁, 이찬원은 '사내'를 열창했다. 객석이 또 한 번 들썩했다. 장민호는 "소름 돋았다. 2년 만에 하이파이브를 처음해봤다"라며 감격했다.계속해서 장민호는 '남자가 말합니다'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팬들은 한결 차분하게 장민호의 노래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서 영탁은 '전복 먹으러 갈래'로 위트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이찬원이 배턴을 이어받아 '편의점'을 열창했다. 그는 객석 가까이 다가가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또 영탁은 탁재훈의 '내가 선택한 길', 장민호는 김연자의 '블링블링'을 선곡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신나는 무대에 객석은 더욱 뜨거워졌다.이어 이찬원은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이 있었기에 이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는 것 같다"라며 '메밀꽃 필 무렵'을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곧바로 '시절인연'으로 애절한 무대를 이어갔다.잠시 쉬어가는 시간. 관객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계속됐다. 장민호는 "제가 진짜 KBS의 아들이었다. 정말 많은 프로그램을 했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