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 in 강릉 1부가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66회는 ‘록 페스티벌 in 강릉’ 1부로 꾸며졌다. 김창완 밴드, YB, 크라잉넛, 몽니, 육중완밴드, 잔나비, 멜로망스 등 록의 전설과 신흥 강자들이 뜨거운 축제의 장을 펼쳤다.
‘불후의 명곡’ 최초의 록 페스티벌이 시작된 데에는 김창완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이 드러났다. 올해 초 ‘불후의 명곡’ 녹화 후 김창완은 “(후배들, 관객들과의)만남 자체가 너무 좋더라고요. 페스티벌을 열면 어떻겠느냐고 했더니 진짜 만들어놨네? 근데 어마어마해”라며 ‘불후의 명곡’의 남다른 스케일과 추진력에 감탄했다. 이처럼 김창완의 한마디로부터 시작된 ‘불후의 명곡’ 최초의 록 페스티벌은 역대급 스케일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자극했다.
뜨거운 기대감 속에서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 in 강릉의 첫 포문은 크라잉넛이 열었다. 대형무대 위를 전력 질주하는 한경록의 에너지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크라잉넛은 ‘서커스 매직 유랑단’, ‘룩셈부르크’, ‘말 달리자’까지 흥이 터져 나오는 록 페스티벌 맞춤 선곡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관객들은 ‘떼창’과 ‘점프’로 열렬하게 호응했다.
이어 육중완밴드가 무대에 올랐다. 육중완밴드는 ‘해변으로 가요’와 ‘바나나 먹고 싶다’로 일상을 탈출하고 싶은 마음을 대변하며 힐링 타임을 선사했다. 또한 ‘오빠라고 불러다오’를 열창하며 마성의 매력을 발산해 록 페스티벌을 더욱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멜로망스는 ‘매일 그대와’, ‘사랑인가 봐’, ‘선물’을 연달아 부르며 독보적인 감성으로 관객들을 어루만졌다. 김민석의 꿀 떨어지는 목소리는 고막을 녹였고, 정동환의 멜로디언 퍼포먼스와 셔플댄스는 보는 이들의 광대를 절로 들썩거리게 했다. 특히 관객들이 ‘선물’의 후렴을 함께 하며 서로에게 선물 같은 순간을 선사했다.
네 번째 무대는 김창완밴드였다. 김창완밴드는 ‘너의 의미’로 무대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김창완은 관객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페스티벌에 뭉클해진 마음을 전하며 관객에게 하트를 선물했다. 또한 강릉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페스티벌이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신동엽이 재빠르게 제작진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완은 “제가 또 사고를 쳤군요”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무엇보다 김창완의 공연은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김창완의 어머니가 객석에서 모습을 드러내 93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록 페스티벌을 진심으로 즐기는 열정을 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김창완밴드는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가지마오’를 열창했다. 특히 심장을 뛰게 하는 사운드와 열광적인 분위기가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 in 강릉 1부의 마지막 피날레는 국민밴드 YB가 장식했다. 무대 위로 등장한윤도현이 귀에 손을 가져다 대자 관객들은 록을 상징하는 제스처와 뜨거운 환호로 YB를 맞았다. 관객의 환호에 YB는 ‘잊을게’와 ‘나는 나비’로 응답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시원시원한 사운드로 가득 찬 YB의 무대에 관객은 마치 하나가 된 듯 떼창과 점프로 호응했다. 관객의 앵콜 요청에 다시 무대로 등장한 YB는 ‘난 멋있어’를 앵콜로 선보이며 록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를 끌어올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566회는 전국 6.5%, 수도권 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66회는 ‘록 페스티벌 in 강릉’ 1부로 꾸며졌다. 김창완 밴드, YB, 크라잉넛, 몽니, 육중완밴드, 잔나비, 멜로망스 등 록의 전설과 신흥 강자들이 뜨거운 축제의 장을 펼쳤다.
‘불후의 명곡’ 최초의 록 페스티벌이 시작된 데에는 김창완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이 드러났다. 올해 초 ‘불후의 명곡’ 녹화 후 김창완은 “(후배들, 관객들과의)만남 자체가 너무 좋더라고요. 페스티벌을 열면 어떻겠느냐고 했더니 진짜 만들어놨네? 근데 어마어마해”라며 ‘불후의 명곡’의 남다른 스케일과 추진력에 감탄했다. 이처럼 김창완의 한마디로부터 시작된 ‘불후의 명곡’ 최초의 록 페스티벌은 역대급 스케일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자극했다.
뜨거운 기대감 속에서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 in 강릉의 첫 포문은 크라잉넛이 열었다. 대형무대 위를 전력 질주하는 한경록의 에너지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크라잉넛은 ‘서커스 매직 유랑단’, ‘룩셈부르크’, ‘말 달리자’까지 흥이 터져 나오는 록 페스티벌 맞춤 선곡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관객들은 ‘떼창’과 ‘점프’로 열렬하게 호응했다.
이어 육중완밴드가 무대에 올랐다. 육중완밴드는 ‘해변으로 가요’와 ‘바나나 먹고 싶다’로 일상을 탈출하고 싶은 마음을 대변하며 힐링 타임을 선사했다. 또한 ‘오빠라고 불러다오’를 열창하며 마성의 매력을 발산해 록 페스티벌을 더욱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멜로망스는 ‘매일 그대와’, ‘사랑인가 봐’, ‘선물’을 연달아 부르며 독보적인 감성으로 관객들을 어루만졌다. 김민석의 꿀 떨어지는 목소리는 고막을 녹였고, 정동환의 멜로디언 퍼포먼스와 셔플댄스는 보는 이들의 광대를 절로 들썩거리게 했다. 특히 관객들이 ‘선물’의 후렴을 함께 하며 서로에게 선물 같은 순간을 선사했다.
네 번째 무대는 김창완밴드였다. 김창완밴드는 ‘너의 의미’로 무대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김창완은 관객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페스티벌에 뭉클해진 마음을 전하며 관객에게 하트를 선물했다. 또한 강릉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페스티벌이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신동엽이 재빠르게 제작진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완은 “제가 또 사고를 쳤군요”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무엇보다 김창완의 공연은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김창완의 어머니가 객석에서 모습을 드러내 93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록 페스티벌을 진심으로 즐기는 열정을 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김창완밴드는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가지마오’를 열창했다. 특히 심장을 뛰게 하는 사운드와 열광적인 분위기가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 in 강릉 1부의 마지막 피날레는 국민밴드 YB가 장식했다. 무대 위로 등장한윤도현이 귀에 손을 가져다 대자 관객들은 록을 상징하는 제스처와 뜨거운 환호로 YB를 맞았다. 관객의 환호에 YB는 ‘잊을게’와 ‘나는 나비’로 응답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시원시원한 사운드로 가득 찬 YB의 무대에 관객은 마치 하나가 된 듯 떼창과 점프로 호응했다. 관객의 앵콜 요청에 다시 무대로 등장한 YB는 ‘난 멋있어’를 앵콜로 선보이며 록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를 끌어올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566회는 전국 6.5%, 수도권 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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