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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 김도윤, 어두운 본능 제대로 뽐내다

    '거래' 김도윤, 어두운 본능 제대로 뽐내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김도윤이 진한 여운과 함께 완벽한 결말에 일조하며 찬사를 끌어냈다.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를 그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에서 극중 황총재(정인겸 분)의 오른팔이자 조직의 해결사 ‘조용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도윤이 캐릭터를 빈틈없이 소화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도윤은 첫 등장부터 해결사 캐릭터 색에 맞게 어두운 컬러감의 옷을 입고 나타나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다. 그는 황총재의 지시를 따라 움직이면서도 속내를 감추고 있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특히 생각을 알 수 없는 표정, 적은 말수, 날카로운 눈매 등 인물의 내재된 어두운 본능을 마음껏 발산, 극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상대방에 따라 달라지는 눈빛, 표정, 말투 등 디테일한 포인트를 달리한 연기로는 작품의 텐션을 조율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건이 심화될수록 김도윤은 점차 존재감을 드러냈고 긴장의 진폭을 조절해 보는 이들이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게 했다. 이런 김도윤의 존재감은 납치극이 절정으로 치달을 때 더욱 시너지를 냈다. 황총재의 명을 따라 재효(김동휘 분)와 준성(유승호 분)을 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조대리’로 소름을 유발하는가 하면, 아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민우 엄마(백지원 분)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삭막한 이야기 가운데 따뜻한 숨결을 한층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김도윤은 ‘강강약약’의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임무 수행을 위해서라면 누군가를

  • '쏘쿨'한 배정훈 PD "후배 연출에 터치? 몸빵은 해줘도 데스킹은 안해"[인터뷰③]

    '쏘쿨'한 배정훈 PD "후배 연출에 터치? 몸빵은 해줘도 데스킹은 안해"[인터뷰③]

    '국가수사본부' 배정훈 PD가 후배들에게 자유로움을 선사했다.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 사무실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국가수사본부'를 연출한 배정훈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배 PD는 "'국가수사본부'는 총 13개 회차, 7개 팀이 움직였다. 즉 연출이 7명이라는 얘기다. 각 회차의 담당 피디와 작가들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해라'라고 했다. 제약을 주고 싶지 않더라"라며 "소위 말해 데스킹 역할을 없앤거다. 내가 몸빵을 하고 돕더라도 현장에서의 연출은 터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야기에 주목하는 PD도 있었고, 현장성에 집중하는 PD도 있었다. 그러다보니 연출 느낌도 다 다르다고 느껴지실 것"이라며 "연출 뿐만 아니라 인터뷰에 응하는 경찰관 스타일도 다르다. 다양한 요소들의 결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모든 걸 다 관통하는 건 여전히 '이야기' 하나로 묶인다"고 덧붙였다.'국가수사본부'는 사건 발생부터 검거까지, 세상에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100% 리얼 수사 다큐멘터리다.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배정훈 PD의 첫 연출작으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SBS보다 웨이브서 5배의 제작기간 소요" OTT로 건너간 '그알' 출신 배정훈 PD[인터뷰②]

    "SBS보다 웨이브서 5배의 제작기간 소요" OTT로 건너간 '그알' 출신 배정훈 PD[인터뷰②]

    '국가수사본부' 배정훈 PD가 OTT와 협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 사무실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국가수사본부'를 연출한 배정훈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배 PD는 "보통 TV 플랫폼은 마감 날짜가 있다. 방송 날짜도 있고. 그건 약속이기 때문에 당연히 지켜야 했고 관습대로 했던 것 같다. 시간이 여유롭지도 않았다"라며 "TV 플랫폼은 3개월 정도 방송을 제작한다. 이번 '국가수사본부'는 1년 정도 제작기간이 소요됐다. 산술적으로 보면 4배 정도다. 방송 나가는 날짜까지 생각하면 5배 정도다"라고 설명했다.배 PD는 OTT로 넘어오며 새롭게 변화를 준 부분도 밝혔다. 그는 "'국가수사본부' 1, 2화를 보면 사건 현장에 빨간색이 없다. 원래는 피로 낭자한 현장인데 일부러 색보정을 해서 흑백으로 처리했다. 피의자의 잔인함은 보여주되 선정적으로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다. 가장 보수적인 선택을 했다"고 덧붙였다.'국가수사본부'는 사건 발생부터 검거까지, 세상에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100% 리얼 수사 다큐멘터리다.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배정훈 PD의 첫 연출작으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그알' 출신 배정훈 PD "대단한 범죄자는 없어, 그저 약자에 강할 뿐"[인터뷰①]

    '그알' 출신 배정훈 PD "대단한 범죄자는 없어, 그저 약자에 강할 뿐"[인터뷰①]

    '국가수사본부' 배정훈 PD가 단단한 내면을 드러냈다.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 사무실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국가수사본부'를 연출한 배정훈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배 PD는 "하도 범죄 수사를 다루니 범죄자들이 무섭지 않냐고들 물어보시는데 그들은 대단하지 않다. 대단한 범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그들은 그저 약한 사람한테 강할 뿐. 강도범, 살인범이 우람한 체격의 씨름선수에게 덤비지는 않지 않나"라고 강력하게 말했다.그러면서 "그래도 난 힘도 약하고 재산과 생명도 있으니 그들을 자극하고 싶지는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국가수사본부'는 사건 발생부터 검거까지, 세상에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100% 리얼 수사 다큐멘터리다.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배정훈 PD의 첫 연출작으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표인봉 딸' 표바하, 4각 관계 속 '썸남' 쟁취할까('잠만사')

    '표인봉 딸' 표바하, 4각 관계 속 '썸남' 쟁취할까('잠만사')

    역대급 출연진들의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로 큰 관심을 끈 ‘잠만 자는 사이’가 오늘(4일) 최종회가 공개된다. 이에 앞서 썸녀썸녀 8인의 심장이 터질 듯 한 긴장감이 담긴 최종선택 룩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 사이(잠만사)’는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통해 연애 세포를 낱낱이 잠금 해제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방송인 노홍철, 배우 정혜성, 가수 죠지가 MC로 활약 중이다.오늘(4일) 금요일 오전 11시 공개되는 최종 7-8회를 앞두고 ‘잠만 자는 사이’ 측은 출연진들의 최종선택 룩을 공개하며 호기심을 높였다. 우선 가장 관심을 모은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 속에서 고형범과 김한영, 그리고 표바하와 박세령의 4각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모은다.표바하와 박세령은 자신들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린 블랙 미니 드레스를 선택해 한 층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고형범과 김한영 역시 탄탄한 몸매가 드러나는 그레이 계열의 니트를 선택하면서 닮은 듯 다른 매력을 가진 4인의 최종선택 룩이 완성됐다.그런가하면 서로에게 직진을 해 눈길을 사로잡았던 박정언과 정희경은 서로의 성격을 고스란히 담은 최종선택 룩을 선택했다. 박정언은 감색 계열의 셔츠로 한껏 멋을 냈는데, 정희경은 몸매가 드러나는 하얀색 상의와 청바지를 매치해 한껏 발랄함을 강조했다.일레인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순정남으로 불리게 된 김도욱은 품이 있는 하얀 셔츠를 입었고, 일레인 역시 하얀 상의와 딱 달라붙는 바지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상황.지금까지 서로 교감하며 시간을 보내온 8인의 썸남썸녀들이

  • '청춘블라썸' 6인 "성장할 수 있었던 디딤돌, 올해 가장 큰 추억"[종영인터뷰]

    '청춘블라썸' 6인 "성장할 수 있었던 디딤돌, 올해 가장 큰 추억"[종영인터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극본 박윤성/김하늬, 연출 왕혜령, 제작 플레이리스트·재담미디어·코퍼스코리아)이 서투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과거로부터 벗어나 상처를 치유하는 성장 스토리로 해피 엔딩을 맞았다. ‘청춘블라썸’과 함께 2022년을 불태운 6명의 주연 배우 서지훈X소주연X김민규X강혜원X윤현수X오유진이 벅찬 종영 소감으로 그 동안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6년 전 ‘과거의 10대’이자 잘생긴 외모에 친절한 성격, 모든 것이 완벽한 전교 1등 '이하민' 역의 서지훈은 겉보기와 달리 상처와 외로움이 가득한 하민의 이중적인 내면을 노련하게 소화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그는 "하민이는 우리네 삶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몰입할 수 있었고, 슬픈 부분 또한 많아 감정적으로 안타까운 친구입니다"라며 "청춘블라썸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하민이 오래 기억해 주세요"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하민과 같은 '과거의 10대'로, 친구도 없고 소심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진 '한소망' 역의 소주연은 출연자 중 유일하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시간의 흐름을 반영한 캐릭터의 변화로 유연하게 극을 이끌었던 소주연은 "맡았던 캐릭터 중에서 가장 슬픔이 짙고 그만큼 가장 크게 성장한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촬영하면서도 소망이를 아끼는 마음으로 했었고, 끝나고 방송으로 보면서도 애정이 많이 갔던 캐릭터입니다"라며 애정 가득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 강혜원, ♥윤현수와 '계약 연애' 연장할까?('청춘블라썸')

    강혜원, ♥윤현수와 '계약 연애' 연장할까?('청춘블라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극본 박윤성/김하늬, 연출 왕혜령, 제작 플레이리스트·재담미디어·코퍼스코리아)이 솔직하지 못한 10대들의 달콤 쌉싸름한 첫사랑과 남다른 성장통을 담아내며 12화까지 공개를 마쳤다. 이제 종영까지 4화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후반부로 돌입하는 '청춘블라썸'은 주인공들이 각자의 상처를 마주하고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혹은 누군가 내미는 손을 주저하지 않을 용기를 얻는 과정을 그리며 눈을 뗄 수 없게 한다.◇가장 큰 비밀, 하민의 죽음에 관한 진실6년 전 ‘과거의 10대’ 중 '전교 1등' 이하민(서지훈 분)은 겉보기에는 잘생긴 외모에 친절한 성격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완벽남'이지만, 내면에는 상처와 외로움으로 꽉 찬 고독한 인물이다. 자식의 행복보다는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는 것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모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의대를 목표로 공부에만 전념하던 하민은,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한소망(소주연 분)을 만나 새로운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한 발 한 발 나아가게 된다. 하지만 1화에서부터 이미 하민의 죽음이 예고되며 그의 죽음과 관련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제는 비가 오면 나타나는 '전교 1등 귀신' 괴담으로 남아버린, 하민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은 무엇일까.◇'계약 연애' 종료 or 연장?! 보미의 마음은 어디로?‘만인의 첫사랑’이란 수식어가 찰떡인 외모에 심지어 공부도 잘하는 '교내 퀸카' 윤보미(강혜원 분)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남을 배려하는 게 습관처럼 배어 있는 여고생이다. 보미는 절친 강선희(오유진

  • "앞에선 깨끗한척 하더니 뒤에선 더러운 짓" 서지훈, 스캔들 휘말렸다('청춘블라썸')

    "앞에선 깨끗한척 하더니 뒤에선 더러운 짓" 서지훈, 스캔들 휘말렸다('청춘블라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극본 박윤성/김하늬, 연출 왕혜령, 제작 플레이리스트·재담미디어·코퍼스코리아)이 이하민(서지훈 분)X한소망(소주연 분)의 미술실 스캔들로 점점 추락하는 하민의 모습, 엇갈림 속에 가짜 연애의 끝을 바라보는 윤보미(강혜원 분)X최진영(윤현수 분), 그리고 형의 죽음과 관련된 이재민(김민규 분)의 아픔을 그려내며 안타까움을 안겼다.19일 공개된 ‘청춘블라썸’ 11, 12화에서 하민은 자신의 방에서 그림을 발견한 엄마에게 몰래 화실에 다닌 사실을 들키게 됐다. 그로 인해 하민은 ‘화실 출입 금지, 외출 금지, 휴대폰 사용 금지’라는 벌을 받았다. 하민은 자신을 걱정하는 소망에게 괜찮다며 "나한텐 네가 있으니까.. 우리한텐 여기 미술실이 있고"라는 말로 오히려 소망을 위로했다. 그러나 마음과는 달리 하민을 힘들게 하는 상황들이 이어졌다. 하민은 시험이 끝난 후 채점을 하던 친구들의 부탁으로 자신의 답안을 불러줬지만, 하민의 답과 실제 답안은 많은 차이가 있었다. 아이들은 "일부러 틀리게 알려준 거야, 뭐야"라며 하민을 향해 오해와 불신의 눈초리를 보냈다.그 일이 있은 후, 하민의 호출로 미술실을 찾은 소망은 자신을 끌어안고 괴로워하는 하민을 말없이 토닥여주며 위로했다. 이 때 미술실 앞을 지나던 승재에게 두 사람의 모습이 발각되고, 평소 하민을 달갑지 않게 여기던 승재는 "이하민, 앞에선 깨끗한 척 오지시더니 뒤에선 혼자 더러운 짓 다 하고 다녔네"라며 비아냥댔다. 하민은 "망상이 너무 심한 거 아니야?"라고 부인했지만 승재는 이럴 줄 알았다며 "남들한테 가서 네 실체를 다

  • 강혜원, 아이즈원 말고도 여배우 절친 생겼다('청춘블라썸')

    강혜원, 아이즈원 말고도 여배우 절친 생겼다('청춘블라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극본 박윤성/김하늬, 연출 왕혜령, 제작 플레이리스트·재담미디어·코퍼스코리아)이 본편보다 더 유쾌한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하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청춘블라썸'은 11일 서연고 '과거의 10대'들과 '현재의 10대'들이 쉬는 시간을 즐기는 다양한 모습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서지훈(이하민 역)은 미술실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소주연(한소망 역)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극 중에서는 시크하게 소망을 모른 척하지만 또 아련한 로맨스를 펼치기도 하는 하민에게서 볼 수 없는, 배우 서지훈의 ‘직진 매력’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극중 '절친들'이자 실제로도 끈끈해진 강혜원(윤보미 역)X오유진(강선희 역)은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리고 윤현수(최진영 역)X신준항(박의준 역)X이재성(김태진 역)은 드라마 속 고교생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각자의 캐릭터가 살아있는 '삼총사 케미'로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각자 휴대용 선풍기를 얼굴 가까이 들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교생선생님’ 소망 역 소주연, 하민의 동생 재민 역의 김민규는 비주얼 극강 '사제지간 포스'를 자랑했다. 한편, 촬영장 한쪽에서의 친목 현장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민규는 우월한 다리 길이를 오가빈(조규리 역)에게 맞추느라 엉거주춤 구부린 채 사진 찍어주기에 여념이 없다. 그런 김민규 앞에서 스스럼없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오가빈,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며 웃음을 터트린 오유진까지 세 사람의 조합은 진짜 서연고 뺨치는 '

  • [종합] 강혜원♥윤현수, '꽁냥꽁냥' 그린라이트 돌입…김민규와 삼각관계('청춘블라썸')

    [종합] 강혜원♥윤현수, '꽁냥꽁냥' 그린라이트 돌입…김민규와 삼각관계('청춘블라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극본 박윤성/김하늬, 연출 왕혜령, 제작 플레이리스트·재담미디어·코퍼스코리아)이 '과거의 10대' 이하민(서지훈 분)X한소망(소주연 분)의 숨이 멎을 듯한 고백 모먼트, 그리고 '현재의 10대' 윤보미(강혜원 분)X최진영(윤현수 분)의 꽁냥 모드를 공개해 과몰입을 유발했다.5일 공개된 ‘청춘블라썸’에서 소망은 체육대회 날 하민에게 이끌려 페이스 페인팅 봉사를 하게 됐다. 소망은 하민을 붙잡고 연습상대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지만 하민은 "내 얼굴이 무슨 연습장인 줄 알아? 그러다가 망치면 어쩔 건데"라며 거절했다. 그러나 "그럼 추억으로 남겠지"라고 당돌하게 말하는 소망에게 하민은 어쩔 수 없이 얼굴을 맡겼고, 잠시 후 눈을 뜬 하민의 얼굴에는 귀여운 여우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다. 하민은 "잠깐 창고로 따라올래?"라며 분노했지만, 소망의 그림 솜씨에 감탄한 다른 아이들이 소망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 하민은 이 모습을 씁쓸하게 바라보다 발길을 돌려 하민의 심리에 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망이 아이들과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지켜보던 하민은 소망을 따로 불러냈다. 하민의 "그동안 내가 왜 널 모른척 했다고 생각해?"라는 질문에 소망은 "창피해서 그런 거 아니야?"라고 대답했다. 이어 하민은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나만 알고 싶어서..다른 누군가한테 널 보여주기 싫었어. 그렇게 되면 누구라도 널 좋아할 수 밖에 없으니까"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내 하민은 소망을 스윗하게 쳐다보며 소망의 손을 잡아 깍지를 끼었고, 두 사람은 달달한 설

  • 청춘블라썸, 이승기·이종석도 꺾었다…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1위

    청춘블라썸, 이승기·이종석도 꺾었다…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1위

    웹툰 원작의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극본 박윤성/김하늬, 연출 왕혜령, 제작 플레이리스트·재담미디어·코퍼스코리아)이 '하이틴 진심러'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21일 화제 속에 첫 공개됐다. 1~4화를 한꺼번에 공개한 ‘청춘블라썸’은 이날 ‘빅마우스’, ‘법대로 사랑하라’, ‘하우스 오브 드래곤’ 등을 제치고 오픈과 동시에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청춘블라썸’은 시청자들의 소장 욕구를 더욱 자극할 감상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1일 플레이리스트 공식 인스타그램은 '청춘블라썸' 다섯 주인공들의 청춘네컷(인생네컷 청춘블라썸 버전) 실사와 웹툰 버전을 게재했다.'과거의 10대' 하민(서지훈 분)X소망(소주연 분), '현재의 10대' 재민(김민규 분)X보미(강혜원 분)X진영(윤현수 분) 두 버전의 청춘네컷은 파스텔 톤의 화사한 배경에 모두 교복을 착용한 풋풋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추억 속 커플’ 하민X소망은 하얀 여름 교복에 어울리는 밝은 표정으로 '하트 4종'을 선보였다. 손가락 하트, 반쪽 하트, 손 하트, 볼 하트를 함께 연출하며 '다정 모먼트'를 뿜어내 설렘을 유발했다.반면 ‘삼각관계’ 재민X보미X진영은 춘추복을 입고 10대스러운 자유분방함을 뽐냈다. 브이, 꽃받침, 볼 찌르기 등의 장난끼 넘치는 포즈와 시크하면서도 귀엽고 훈훈한 분위기는 평범함을 거부하는 '청춘 재질' 그 자체를 표현했다. '완소각' 청춘네컷을 소장할 수 있는 감상평 이벤트는 웨이브에서 '청춘블라썸

  • "나랑 사귀어 주면 안될까?"…강혜원, 대시에 애타네('청춘블라썸')

    "나랑 사귀어 주면 안될까?"…강혜원, 대시에 애타네('청춘블라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이 깜찍발칙한 ‘현재의 10대’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세 번째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은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 열여덟들의 달콤 쌉싸름한 투톤 로맨스를 그린다.'청춘블라썸'은 앞서 ‘완벽남’ 하민(서지훈 분)의 이중인격이 우연히 소망(소주연 분)에게 드러나며 둘만의 비밀스러운 미술실 로맨스가 펼쳐지는 과정을 담은 ‘과거의 10대’ 버전 티저 두 편을 공개했다. 이어 ‘현재의 10대’ 보미(강혜원 분)와 진영(윤현수 분)의 가짜 연애가 시작되는 모습을 그린, 새로운 3차 티저로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영상은 "난 네가 날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라는 진영의 말에 의아한 표정이 된 보미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앞서 친구들이 ‘교내 인기남’ 재민(김민규 분)에 대한 보미와 선희(오유진 분)의 마음을 두고 "지금 베프 둘이 같은 사람 좋아하는 거야?"라고 말하자, 사실 재민에게 호감을 품고 있던 보미는 "얘들아, 뭔가 오해가 있는것 같은데...진영이! 나 최진영 좋아해"라고 둘러댔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있는 보미는 재민을 좋아하는 절친 선희를 위해 거짓말을 해버렸고, 이 말을 우연히 다른 자리에 있던 진영이 들었다.그러나 작은 키에 ‘게임 덕후’이며 의뭉스럽고 쌀쌀해 보이는 이미지의 진영에 대해 선희는 "그걸 지금 믿으라고? 키는 난쟁이 똥자루에 성격 더러워, 얼굴도 그닥 잘생긴 지 모르겠어. 그냥 딱 재수없는 기생오래비 같지 않아?"라며 고개를 내저었고, 모두

  • 순정만화 찢고 나온 강혜원X서연고 인기남 김민규('청춘블라썸')

    순정만화 찢고 나온 강혜원X서연고 인기남 김민규('청춘블라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이 ‘현재의 10대’이자 서연고 4인방으로 변신한 김민규, 강혜원, 윤현수, 오유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극본 박윤성/김하늬, 연출 왕혜령, 제작 플레이리스트·재담미디어·코퍼스코리아)은 6일 극중 배경인 서연고의 교실에 각자 자리잡고 있는 김민규(이재민 역)X강혜원(윤보미 역)X윤현수(최진영 역)X오유진(강선희 역)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서연고 최고의 인기남녀답게 유리알 같은 미모로 ‘자체발광’ 중인 재민과 보미는 그저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순정만화를 연출하며 ‘판타지’에 가까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또 ‘전투력 만렙’이라는 설명처럼 냉소 가득한 표정의 선희는 헤어롤을 앞머리에 말고 앉아 있으며, 교실 뒤편에서 다른 남학생들과 어울려 게임 삼매경에 빠져 있는 진영의 모습은 ‘이런 애들 꼭 있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들며 ‘리얼리티’를 제대로 살려낸다.김민규가 맡은 재민은 환하게 웃는 얼굴, 사교성이 좋고 호탕함까지 겸비해 모두에게 인기를 누리는 완벽한 소년이다. 밝은 모습 뒤에는 아픈 사연이 있지만, 이를 숨기고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강혜원은 예쁘고 착한 데다 공부도 잘하지만, ‘착한 아이 콤플렉스’ 또한 있는 보미로 변신한다. ‘게임 덕후’에 까칠하고 쌀쌀해 보이지만 속이 깊고 솔직한 진영 역할은 윤현수가 완벽 소화한다. 오유진은 작은 체구에 불 같은 성격, 거친 입담을 가졌지만 속은 여린 선희 역으로 복합적인

  • 소주연·강혜원→김민규, 청춘들의 성장통 로맨스 그렸다('청춘블라썸')

    소주연·강혜원→김민규, 청춘들의 성장통 로맨스 그렸다('청춘블라썸')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이 첫 공식 포스터인 2인 포스터, 4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2인 포스터에는 ‘과거의 10대’ 서지훈X소주연이, 4인 포스터에는 ‘현재의 10대’ 김민규X강혜원X윤현수X오유진이 등장한다.먼저 2인 포스터는 ‘다시 한 번 그 빗속으로 나를 데려가줄래?’라는 카피와 함께 미소짓고 있는 한소망(소주연 분), 그리고 아련한 눈빛의 이하민(서지훈 분)의 모습을 보여준다. 소망과 하민이 얼굴이 닿을 듯 말 듯 설렘을 자아내는 가운데, 두 사람의 뒤편으로 비가 내리고 있어 ‘그 빗속’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한다. 밝은 겉모습과는 달리 뜻밖의 냉소적인 면모를 지닌 이중적인 캐릭터 하민 역의 배우 서지훈, 그리고 언뜻 소심해 보여도 때론 당돌한 면모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의외성이 있는 소망 역의 소주연은 포스터 촬영에서부터 로맨틱한 청춘남녀들의 분위기는 물론, 캐릭터의 성격까지 세심하게 살려내며 명품 호흡을 선보였다.한편, 4인 포스터는 서연고등학교 최고의 인기남 이재민(김민규 분), 늘 밝고 착한 데다 예쁘기까지 한 모범생 윤보미(강혜원 분), 그리고 까칠한 성격에 절대 틀린 말은 하지 않는 솔직한 스타일의 최진영(윤현수 분), 보미의 베프이자 ‘전투력 만렙’을 자랑하는 강선희(오유진 분)가 봄꽃이 휘날리는 나무 아래 나란히 있는 모습을 담았다.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라는 말처럼 그림 같은 선남선녀 재민과 보미가 가운데에 자리잡았다. 보미의 옆에는 삐딱한 표정의 진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