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히어라가 영상 속 애드리브는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김히어라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해 12월 30일 파트1에 이어 지난 3월 10일 파트2가 공개 돼 전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극중 김히어라는 알코올과 약물에 중독된 삶을 사는 화가 이사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파트2에서 문동은(송혜교 분)가 놓은 덫에 걸려든 이사라는 환각 속에서 수위 높은 행위를 벌이고 친구의 배신에 돌아버린 눈으로 살인미수를 저지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처음부터 끝까지 애드리브는 하나도 없었다"는 김히어라. 그는 "지문에서 행동 정도 추가하고 말을 쪼개는 정도지, 다 대본 안에 있는 걸 해낸거다. 나중에는 처음부터 김은숙 작가님이 나를 알고 쓴 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며 '역시 김은숙 작가'라고 감탄했다. 결말에 대해 만족하냐고 묻자 김히어라는 "사라가 감옥에서 정신을 차리고 약을 끊을 지는 모르겠지만, 그러지 않는 이상 잘 버텨내지 못할 것 같다"며 "동은이가 직접 손이 닿지 않아도 저희끼리 서로를 망가트렸다는 게 좋은 같다. 그들의 타락이 오히려 현실적이기도 했다. 사라의 결말이 가장 약했다는 건 내가 사라라 잘 느끼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는 없을까. 김히어라는 "교도소에서 연진이와 사라의 이야기로 어떨까 했지만 답은 받
배우 김히어라가 송혜교와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김히어라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해 12월 30일 파트1에 이어 지난 3월 10일 파트2가 공개 돼 전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극중 김히어라는 알코올과 약물에 중독된 삶을 사는 화가 이사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파트2에서 문동은(송혜교 분)가 놓은 덫에 걸려든 이사라는 환각 속에서 수위 높은 행위를 벌이고 친구의 배신에 돌아버린 눈으로 살인미수를 저지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히어라의 첫 촬영은 교회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와의 싸움 장면이었다고. 그는 "첫 촬영이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을 많이 해갔다. 개인적으로 송헤교 배우의 찐팬이라 떨리기도 했다. 팬이라고 이야기 하니까 자기도 나에 대해 이야기 많이 들었다고, 오늘 연기 너무 기대하고 왔다고, 자기도 안 밀리려고 준비 많이 했다고 말해줘서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고 눈이 딱 마주쳤는데 너무 예쁜더라. 나도 모르게 '너무 예쁘다' 라는 말이 나왔다"며 "문동은이 이사라 머리채를 잡고 흔들다가 손에서 머리카락을 부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송혜교 배우가 손을 덜덜 떨더라. 문동은 그 자체였던 거. 그때부터 집중이 됐다. 누군가는 욕하고 툭툭치는 게 아무렇지 않은데 누군가는 폭력을 쓰고 손을 떠는거다. 그게 너무 문동은 같아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베일을 벗자마자 쏟아지는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했다.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더 글로리’가 지난 3월 10일 파트2 공개 후 전 세계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1초도 놓칠 수 없는 플롯,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장면들”(AV Club), “여전히 강력한 복수. 전 파트의 폭발적인 인기를 넘어설 것”(Ready Steady Cut) 등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 찬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김은숙 작가의 필력과 말맛 가득한 대사는 가히 압도적이다. 휘몰아치는 전개에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다”(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파트1의 신드롬을 파트2가 넘어설 것이라 감히 단언한다”(더팩트 김샛별 기자) 등 파트1에서 올라간 기대를 전부 뛰어넘는 명작의 탄생에 감탄을 표하고 있다. “로맨스의 여왕으로 수십 년을 군림했던 송혜교는 ‘더 글로리’에서 감정을 폭발시키며 울다가 조커처럼 웃는 냉철한 복수의 여왕으로 자신의 연기 인생을 새롭게 썼다”(스포츠서울 조은별 기자) 등 출연진의 열연에도 빛나는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졌다. 시청자들도 영광스러운 ‘더 글로리’의 엔딩과 배우들의 인생연기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어떻게 다들 이렇게 연기를 잘 할 수가 있지”(트위터 @fif****), “송혜교 연기는 신의 영역”(트위터 @ksr****), “이도현 사랑을 위해 온몸 던지는 역할 너무 잘 어울려”(트위터 @bam****), “임지연 연기 너무 잘해서
배우 임지연이 '대세'로 거듭나고 있다.임지연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에서 박연진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파트1에서부터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잊을 수 없는 고통을 전한 기상캐스터 박연진 역을 맡아 '역대급 변신'을 선보인 임지연은 파트2에서도 계속되는 악행과 이를 덮으려는 모습, 그리고 복수를 하는 문동은에게 처절하게 맞서는 모습까지 박연진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이에 임지연은 3월 2주차 TV-OTT 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부문(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 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위는 송혜교, 3위는 이도현이 차지했다. 임지연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필리핀 K-Loka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고, 필모그래피와 깊이 있는 연기력이 집중 조명되며 새로운 '글로벌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IDN TIMES, 베트남 매체 THANH NIEN 등 다양한 해외 매체들은 임지연의 연기에 대해 호평했다.임지연이 출연한 '더 글로리'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13일 기준 TV쇼 부문 글로벌 2위에 이름을 올렸고, 14일 1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싱가포르, 멕시코,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베트남 등 35개국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열풍을 알리고 있다.한편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 이어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팬텀싱어'가 시즌4로 3년 만에 돌아왔다. 윤종신은 "오늘(10일)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오픈이더라. '더 글로리'는 플랫폼이다. 내일 봐도 되고, 몰아봐도 된다. 오늘 안 봐도 된다. 오늘 '더 글로리'나 야구(WBC) 대신 오늘은 '팬텀싱어4'를 봐달라"고 관심을 요청했다. 1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예능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형중 EP와 윤종신, 김문정, 손혜수, 박강현, 김정원이 참석했다. 규현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 '팬텀싱어'는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 등 수많은 스타 뮤지션들을 배출했다. '팬텀싱어4'는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긴 준비 시간을 가진 만큼 글로벌 오디션 뿐만 아니라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오디션, 전국 각지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방 오디션 등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난 7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최근 '불타는 트롯맨', '피크타임' 등 경연 프로그램에서 일반인 출연자 논란 등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김형중 CP는 "나 역시 출연자 리스크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팬텀싱어4'는 오랫동안 제작 기간을 가졌다. 출연자들에 대한 다각도의 확인 작업을 거쳤고, 그 과정에서 문제가 될 만한 건 발견되지 않았다. 혹시라도 그런 일이 발생하면 안될테지만, 발생한다면 어떤 한 쪽에 입장에 서지 않고
배우 정성일이 눈빛만으로 절제된 섹시함을 폭발시켰다.정성일이 첫 매거진 표지를 장식하며 나이스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공개한 3월호 화보 비하인드 컷 속 정성일은 올백의 댄디한 헤어스타일에 네이비, 베이지, 브라운의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깔끔한 어른 섹시의 정석을 선보였다. 특히 시크한 매력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하도영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정성일 특유의 깊은 눈빛과 표현력으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그와는 정반대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고 편안한 표정을 하며 장난치는 반전 장꾸미도 포착되어 팬들을 심쿵 하게 만들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분위기를 풍기며 화보 현장을 진정으로 즐긴 정성일의 프로페셔널함과 열정에 스태프들은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정성일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금수저로 태어나 평생 유리한 위치에서만 살아온 하도영 역을 맡아 특유의 고급스러운 세련미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나이스한 개XX’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치명적인 섹시함을 보여준 정성일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 가장 핫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또 한 번 어른 섹시의 정석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한 정성일은 10일 ‘더 글로리’ 파트2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현남 이모가 부디 행복하길,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앞둔 염혜란에게 무조건부 열원이 일고 있다.오늘(1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의 결말을 담고 있다. 염혜란은 극 중 가정폭력 피해자 강현남으로 분해 주인공 문동은(송혜교 분)과 피해자 연대를 이루며 복수 공모를 펼쳤다.파트1에서 강현남은 완벽하게 문동은의 편이 되어준 유일한 인물로 그의 복수를 함께 공모해 왔다. 난생처음 다른 사람의 뒤를 미행하고, 사진을 찍고 그들의 행적을 문동은에게 공유했다. 가해자를 처단할 복수를 함께 이행한 확실한 조력자. 그만큼 강현남 또한 그가 원하는 가정폭력의 종결을 이룰 수 있기를 파트2를 기다려온 시청자들 역시 간절히 바라 온 바, 오늘 드디어 그의 결말이 행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특히 파트2를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들을 통해 강현남에게 위기가 드리운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긴장과 초조함을 일으킴과 동시에 그의 해피엔딩에 대한 무조건적인 열원이 뜨겁게 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강현남은 누군가에게 심한 폭행을 당한 듯 피멍 가득한 얼굴에 슬픔을 띈 눈빛으로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희비가 교차하는 듯한 오열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하며 폭풍 전야의 불온한 기운을 예고했다. 다른 영상에서는 박연진(임지연 분)에게 정체를 발각된 모습으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 현남의 무사함을 기원하게 만들었다.시청자가 강현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오늘(10일) 공개를 앞두고 제작진과 배우가 직접 밝힌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더 글로리’의 파트2가 드디어 오늘 베일을 벗는다.전 세계가 손을 모아 기다려온 날이 드디어 찾아왔다. ‘더 글로리’ 파트2의 공개를 앞두고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 배우들이 직접 꼽은 기대 포인트를 전해왔다. 김은숙 작가는 추첨을 통해 당첨되어 9, 10화를 미리 관람하고 온 팬들을 만난 글로벌 GV 이벤트에서 기대 포인트에 대한 물음에 “9, 10화 재미있으셨나, 11화부터는 더 재미있다. 보신 것보다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6개나 남아있다”며 모든 에피소드에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안길호 감독 또한 “파트2 작업을 하면서 스태프들에게 의견을 물어봤는데 9화보다 10화가 더 재미있고 10화보다 11화가 재밌다고 하더라. 개인적으로 16화가 가장 큰 재미를 주지 않을까”한다며 ‘더 글로리’의 ‘용두용미’ 엔딩을 약속했다. 출연 배우들 역시 자신이 생각한 기대 포인트를 밝히며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에 더욱 크게 불을 지폈다. 송혜교는 “동은이 깔아놓은 모든 복선이 다 터지지 않을까”라며 파트1에서 동은이 놓아둔 치밀한 덫에 인물들이 어떤 식으로 빠져들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는 키워드로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정성일은 “혼돈, 파괴, 망각 모든 것들이 다 섞여 있는 파트2가 될 것”이라며 신조어인 “혼파망”을 언급
배우 이도현이 '더 글로리' 극중 이름처럼 2023년 영광의 여정을 시작한다.이도현은 올해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그 누구보다 전방위적 작품 활동에 나선다. 먼저 오는 10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를 시작으로 오는 4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영화 '파묘'를 통해 스크린 데뷔까지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그의 2023년 활동에 첫 시작을 알릴 작품은 '더 글로리' 파트2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22년 12월 30일 공개된 파트1이 글로벌 인기와 동시에 뜨거운 신드롬을 만들어냈다.극중 이도현은 동은(송혜교 분)의 강렬한 조력자이자, 병원장의 아들로 태어나 고생 없이 자란 온실 속 화초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 어둡고 깊은 아픔을 지닌 인물 주여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1년 만에 컴백작이었던 '더 글로리'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을 보여 주며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수식어를 각인, 글로벌 흥행을 이끌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파트1에 이어 파트2에서는 여정의 서사가 회를 거듭할수록 드러날 예정이다. 여정이라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이도현은 섬세하고 밀도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작품 속에서 로맨스, 스릴러,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전망이다.특히 여정이 동은의 복수를 위해 칼춤을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결심한 가운데, 예고편을 통해 여정의 성형외과를 찾은 연진(임지연 분)의 모습이 비춰지며 둘의 만남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글로벌 GV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더 글로리’가 지난 8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글로벌 GV 이벤트를 성료했다.글로벌 GV 이벤트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추첨을 통해 참석한 350여 명의 팬과 시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접속한 전 세계 글로벌 팬들과 함께 진행됐다.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 송혜교,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등 ‘더 글로리’ 주역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 팬들의 시선을 가장 먼저 끈 건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이었다. 복수를 위해 어두운 시간을 걸었던 동은과 한 번도 어두웠던 적이 없는 연진의 일생을 형상화해 블랙과 화이트로 꾸며진 방에서 팬들은 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GV 1부는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 송혜교가 참석했다.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는 “작가는 올해로 20년째인데 이런 자리는 처음이라 긴장이 된다. 이런 자리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김은숙 작가), “오늘 이 자리에 와보니 작품에 대한 인기가 피부로 느껴지는 것 같다”(송혜교)며 ‘더 글로리’의 국내,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이어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은 “파트1이 무서울 정도로 반응이 좋아서 파트2 대본을 다시 봤다. 파트2 역시 내가 봐도 무섭도록 잘 썼더라”(김은숙 작가), “파트2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더욱 높은 완성도를 위해 열심히 작업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의 공개일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더 글로리’. 파트2의 공개가 다가오면서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분석과 예측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떡밥 회수’ 혹은 파트2의 서사 집중 포인트를 총정리했다.#손명오의 실종과 가해자 집단의 균열‘더 글로리’ 파트1에서는 손명오(김건우 분)의 실종과 이로 인한 가해자 집단의 혼돈이 그려졌다. 동은(송혜교 분)은 가해자 패거리 중 가장 무시당했던 명오에게 접근하고, 그를 이용해 가해자들의 숨통을 조였다. 명오가 동은과 가해자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왔던 만큼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그와 마지막으로 함께 있었던 사람은 과연 누구인지 궁금증이 쌓여가고 있다. 또한 손명오 실종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며 서로를 의심하게 된 연진 무리의 균열이 동은의 복수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하도영의 선택, 태풍을 일으킬 비단 날개파트1의 말미에서 동은이 본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하도영(정성일 분)에게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나이스’해 보이지만 지위와 권력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이용하는 복합적인 인물로 그려진 도영. 가진 것이 많기에 잃을 것도 많은 그가 동은의 복수에 어떤 태도를 보일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태풍을 일으킬 비단 날개’ 도영이 과연
배우 신예은이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27일 매거진 ‘데이즈드’ 배우 신예은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신예은은 화제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파격적이고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과거 끔찍했던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려낸 작품에서 신예은은 극 중 어린 연진 역할을 맡아, 지독하리만큼 차가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한 인터뷰에서는 “누군가를 참고하기보다 제 외모에서 차갑게 비치는 면을 많이 활용했던 것 같다”며 ‘연진’이라는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이어진 인터뷰에서 노력파 배우로 손꼽히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노력파라고 말하기엔 앞으로 더 노력할 일이 많아서 잘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살고 있긴 하다”라며 연기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자신감을 보여줬다. 신예은은 오는 3월 방송되는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를 통해 첫 사극 로맨스를 도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OTT 선두주자 넷플릭스의 기세는 한국에서 여전하다. 2021년 11월 한국에서 론칭한 디즈니+는 최근 '카지노'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비슷한 시기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던 애플TV+는 첫 작품 '닥터브레인' 이후 감감무소식이다.넷플릭스는 2016년 1월 한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9년 '킹덤'을 흥행시킨 넷플릭스는 '보건교사 안은영',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 홈' 등 꾸준히 오리지널 시리즈를 내놓으며 한국 구독자를 늘려갔다. 특히 2021년에는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히트를 하면서 국내 OTT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최근에는 '더 글로리'로 또 한 번 오리지널 시리즈를 흥행시켰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부문 글로벌 톱10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연기 변신한 송혜교, 멜로극만 해온 김은숙 작가의 복수극, 학교 폭력 가해자들을 악랄하게 연기해내는 배우들의 호연, 감각적인 연출 등이 호평을 받은 것. 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 문제라는 사회적 화두를 다뤄 주제의식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트1은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됐으며,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가 드라마 부문에서 또 한 번 흥행몰이 할 것이라 기대되는 이유다.디즈니+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 '그리드', '키스 식스 센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등 여러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시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결과는 변변치 못했다. 하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기대감을 높이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오는 3월 10일 공개를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포스터는 "어서 와, 나의 지옥에 온 걸 환영해"라는 동은 시점의 서늘한 카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은이 짜놓은 복수의 판에 들어선 피해자와 가해자들은 선악을 가르는 에덴동산을 연상시키는 숲속, 나팔꽃이 만개한 곳에서 한 폭의 그림처럼 서 있다. 얄팍한 우정과 거짓으로 유지하던 일상에 균열이 생기면서 동은이 설계한 지옥에 끌려 들어온 가해자들과 자신의 삶에 자리 잡은 고통을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한 피해자들의 연대가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을 연속적으로 담고 있다. 죄책감과 반성은 찾아볼 수 없는 뻔뻔한 모습, 자신의 안위만을 우선시하며 서로를 의심하는 가해자들이 뜨거운 분노를 유발하는 가운데 위기를 맞는 듯한 피해자들이 교차되며 동은의 복수가 계획대로 완성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모든 것이 끝난 후 남겨진 폐허에서 동은은 과연 평안과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전 세계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전도연, 이보영 주연의 드라마 '일타 스캔들', '대행사'가 후반부에도 상승세를 이어받고 흥행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후속 및 신작 라인업도 쟁쟁하다. 특히 김순옥, 김은숙 등 스타 작가들의 작품이 바통을 이어받아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현재 주말 미니시리즈는 '일타스캔들', '대행사', '모범택시2', '빨간풍선' 등의 드라마가 치열하게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타 스캔들'과 '대행사'는 4%대로 시작해 상승세를 그리며 10%를 돌파했고, '모범택시2'는 전 시즌의 인기를 이어 받아 1회 만에 12%를 찍었다. '빨간풍선' 역시 8%대로 굳건한 팬층을 보유 중이다. 양보 없는 접전을 펼치는 상황에 시청자들은 무엇을 볼까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 셈. '대행사', '일타 스캔들'은 결말을 향해 가고 있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후속작 역시 만만치 않다. '일타 스캔들' 종영 후에는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하 '판도라')이 베일을 벗는다. '판도라'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 무엇보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이어 이지아가 주인공으로 낙점 돼 이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