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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46세' 태사자 김형준 "카드 리볼빙으로 생활, 빚 5000만 원 쌓인 적도" ('금쪽상담소')

    [종합] '46세' 태사자 김형준 "카드 리볼빙으로 생활, 빚 5000만 원 쌓인 적도" ('금쪽상담소')

    태사자 출신 김형준의 경제 개념에 오은영 박사가 '빨대족'이라고 일침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김형준과 그의 어머니가 동반 출연했다. 이날 김형준의 어머니는 김형준이 "철이 없는 아들"이라며 "아직까지 아버지가 공과금과 용돈 등을 내주고 있다. 답답할 때가 많다"고 폭로했다. 아들과 대화를 해봤냐는 질문에 "아들 집에는 안 간다. 보고 싶지가 않다"라며 "장래가 걱정이 된다. 이제 충분히 책임을 질 나이가 됐다. 이제 마음을 먹고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준은 "아직까지 부모님께 용돈 드려본 적이 없다"면서 "아버지가 매달 80만 원 씩 주신다. 카드 리볼빙 등으로 생활한다. 연체를 막기 위해 쓴다. 그게 쌓이다 보니까 5000만 원까지 간 적이 있다"고 충격 고백했다. 김형준은 "태사자로 인기를 얻었을 때 명품을 좋아했었다. 또 그 이후 연기자로 변신했었고, 어느 소속사에서는 계약금을 1억까지 준다고 했었다. 그래서 막 쓰기 시작했고, 한달에 7~800만원 씩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그때 '이번 달 얼마냐'라고 하면 '이번 달은 600만원이다'라고 쉽게 얘기했었다. 그때는 잠깐 아빠에게 돈을 빌렸다고 생각하고 썼는데 그게 20년 가까이 됐다"고 털어놨다. 김형준은 나이트클럽을 가고 술을 마시느라 돈을 탕진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수석으로 입학했던 그는 등록금 213만 6000원을 돌려 받았지만 부모님께 말하지 않고 그 돈을 무조리 유흥비에 썼다. 김형준은 "4년 장학금을 받았는데 1학년 1학기 때 그 돈으로 술을 먹느

  • [종합] 우원재·쿠기, 폭행 트라우마·징크스 집착 고백 "내 자신 싫어져" ('금쪽상담소')

    [종합] 우원재·쿠기, 폭행 트라우마·징크스 집착 고백 "내 자신 싫어져" ('금쪽상담소')

    래퍼 우원재와 쿠기가 고민을 토로했다.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우원재와 쿠기가 출연했다.이날 우원재는 "안가져도 되는데 꽂히면 가져야 하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옷을 100벌 넘게 샀다. 가구도 마찬가지로 가구 전문 서적을 몇 박스로 구매해서 그걸 다 본다. 그 중에 골라서 집을 구며놨다"고 말했다.이어 "문득 어느날 캠핑이 생각이 났다. 캠핑장을 예약하고 텐트를 바로 샀다. 타프로 사고 식기류 테이블, 의자, 침대 같은 것도 일주일 안에 모든 걸 구매했다"고 밝혔다.우원재는 "또 앨범 하나를 발매 한 달 전에 취소했다. 1월에 앨범 내기로 했는데 다 지웠다. 기왕 할 거면 최고여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오은영 박사는 "단호하게 화끈하게 하는 것 같지만 의외로 결정하는 걸 굉장히 어려워한다. 실패하거나 실수할까봐. 완벽주의적인 특성과 관련이 깊다. 완벽하지 못할 거면 시작을 아예 안한다"고 짚었다.우원재는 "전에 전시회를 보러 갔는데 어떤 관람객이 큐레이터에게 갑질을 하는 걸 봤다. 관람객에게 화를 냈다. 그날 집에 와서 하루종일 우울하고 죄책감에 시달렸다. 내가 조금 더 완벽한 사람이라면 후회하지 않았을텐데, 이런 고민이 많다"고 고백했다.어린 시절 생긴 트라우마도 고백했다. 그는 "내가 초등학생 때 아버지가 카센터를 하셨다. 검은색 차였는데 거기서 내린 덩치 큰 손님이 아버지를 때렸다. 그걸 전 사무실에서 봤고, 아버지는 팔 뒤로 하고 그냥 맞으셨다. 그 장면이 저에겐 너무 충격이었다. 그런 일들 때문인지 내가 아무리 힘을 써도 아무것도 못하는 것에 대한 분노가 있는 것

  • '17세 연하♥' 이창훈, 이혼 고민하더니…실시간 '집착'하는 가해자로 둔갑[TEN피플]

    '17세 연하♥' 이창훈, 이혼 고민하더니…실시간 '집착'하는 가해자로 둔갑[TEN피플]

    배우자에 대한 집착은 사랑이 될 수 없다. 일방적 관심과 강요는 사랑이 아니기 때문.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 배우 이창훈 가족의 고민이 예고됐다. 이창훈은 17살 연하 아내와 딸을 향한 과도한 집착을 보였다.영상 속 이창훈의 아내는 "밥을 먹으러 나가면 전화가 30분마다 왔다. 서로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딸은 "혼자 걸어가는 것도 안 된다"며 위치 추적하는 아빠 좀 말려달라고 할 정도였다.이에 이창훈은 “차가 올지 자전거가 올지 어떻게 알아 망원경으로 보고 싶은 심경”이라며 "사랑하니까. 나는 이유가 다 있다. 정상이다"고 했다. 반면 아내와 딸은 "답답했다", "왜 그러나 싶기도 했다"고 털어놨다.이창훈의 병적인 수준의 집착에 오은영 박사는 "치료를 받아야 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창훈은 "다시 태어나면 CCTV로 태어나고 싶다"며 웃었지만, 오은영 박사는 "웃음이 안 나오고 너무 걱정된다"고 했다.이창훈은 자신의 행동을 사랑으로 포장하며 무엇이 문제인지 인지조차 못 한 모습을 보였다. 너무 사랑해 그랬다는 이창훈에게 정작 아내와 딸이 겪고 있는 고충은 뒷전이었다.그는 결혼 초기에도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돌아본 이창훈은 "신혼 초임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생각했던 상황이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그는 "결혼 일주일 전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아내가 입덧하고 그러니까 대신 심부름을 갔다. 반바지 입고 동네를 가는데 어

  • [종합] 김병옥, 황혼이혼 불안감 "난 가족들 들러리…보증 잘못된 죄책감"('금쪽상담소')

    [종합] 김병옥, 황혼이혼 불안감 "난 가족들 들러리…보증 잘못된 죄책감"('금쪽상담소')

    김병옥이 두려움을 고백했다.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김병옥이 오은영 박사를 만나 고민을 토로했다.이날 그는 '황혼 이혼'에 대한 불안감을 보이며 "집에서 아내, 딸들에게 소외 당하는 느낌이 든다. 나는 들러리인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주변에 황혼이혼한 친구도 있다며 "집에서 종일 가족들과 세끼를 먹는 게 불편하다. 꼭 세끼를 먹어야 할까. 한끼만 먹어도 될 것 같다. 불편한 공기가 흐르는 것 같아서 아침에 나와 커피를 마시고 집에 들어가는 게 습관"이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오은영은 "여자들은 완경을 하면 눈으로 금방 확인이 된다. 남성 갱년기 증후군은 아담 증후군이라고 한다. 남자들도 갱년기가 되면 남성 호르몬이 줄면서 눈물이 잦아지고 감성이 풍부해진다. 40-50대 남성 3명 중 1명이 아담 증후군을 겪는다"고 언급했다.특히 오은영은 "보통 남자들은 중년 이후 대인관계에서 입지가 줄어든다. 집에 돌아와보니 엄마와 자녀가 너무 많은 시간을 공유한 상태인 거다. '왕따 아빠'라는 말을 쓰는데, 김병옥 씨도 왕따 아빠에 발을 담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 내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너무 가부장적이라 스스로 멀어진 경우고, 두 번째는 본인의 성격적 특성이 내향적이기 때문이다. 김병옥 씨는 어떤 경우냐"고 물었다.이에 김병옥은 "젊었을 때는 가족에게 독선적이고 친절하지 않았다"며 가족들에게 준 상처를 후회한다고 고백했다.또한 김병옥은 마음 속 가장 큰 죄책감으로 "보증을 잘못 서서 부모님이 물려주신 집을 팔아

  • [종합] 안무가 리아킴, 15년 연인 있어도 "장애가 있는 상태, 결혼 불가"('금쪽상담소')

    [종합] 안무가 리아킴, 15년 연인 있어도 "장애가 있는 상태, 결혼 불가"('금쪽상담소')

    오은영이 리아킴에게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닌 성인 ADHD 진단을 내렸다.23일 방송된 채널 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세계적인 댄서 리아킴과 함께 했다. 리아킴은 세계적 댄스 크루 1MILLION(원밀리언)의 수장이자 안무가. 세계 댄스 대회에서 숱한 우승을 차지하고 SM, YG, JYP의 안무 트레이너로도 활약한 월드클래스 댄서다.리아킴의 고민은 경증 자폐 스펙트럼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었다. 리아킴은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리아킴은 "일주일 정도는 매일 울었다. 가까운 사람들이 느꼈을 고통에 미안한 마음이 제일 컸다"고 말했다.이날 방송에는 리아킴과 만난지 15년 됐다는 남자친구도 깜짝 등장했다. 그는 15년동안 리아킴을 사귀면서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지인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갑자기 이어폰을 착용하고 음악을 듣는가 하면 식당에서는 항상 자신의 수저만 챙기고 절대 남자친구는 챙기지 않았다고.또한 "싸운 적도 많다. 리아는 문제 해결을 이야기하고 난 감정 해소를 얘기한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집에 왔다. 리아가 '어떻게 도와줄까'라고 하는데 난 '미안하지만 넌 나를 도와줄 수 없어'라고 했다. 둘이 붙어 있지만 감정적인 기대를 할 수 없다. 이런 부분에서 자괴감도 든다. 근데 진단을 받은 이후엔 큰 해방감을 느꼈다. 감사한 마음이었다. 이런 마음이구나 싶었다"라고 답했다.리아킴은 "제가 관계에 있어서 결핍이 있다, 사이코패스인가 싶다"라면서 "우울증까지 갈 정도로 뭔가 문제가 있다, 힘들어하고 있을 때 지인으로부터 '아스퍼거 증후군이 맞는 것 같다' 이 말을 들었다

  • [종합] 혜은이, 200억 빚더미→3년 전부터 정신과 치료 병행('금쪽상담소')

    [종합] 혜은이, 200억 빚더미→3년 전부터 정신과 치료 병행('금쪽상담소')

    가수 혜은이가 공황장애를 털어놨다.혜은이는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국민 최고의 가수 혜은이가 등장, 어느 덧 48년차 베테랑 가수가 된 그는 "항상 1등을 해야한다는 압박감, 강박이 있었다"며 "역시 혜은이는 달라, 이 소리를 듣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책잡히거나 흉잡히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주위에서는 이제 조금 편안하게 살아도 될 텐데 왜 자기 자신을 볶으면서 사냐고 한다. 나이 들고 세월이 흐르니 '혜은이도 늙는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 현실을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오은영은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기에 이해는 된다"면서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였을 거라했다. 가수로 타인의 시선은 숙명이지만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다고도 했다.이어 혜은이는 "방송을 할 때면 죽을 것 같은 불안감에 스트레스성 급공황장애를 겪는다. 정신과 진료에 편견이 있던 시절이 있어 죽음에 대해 생각할 정도로 그렇게 무서운 병인 줄 몰랐다"고 고백하며, "제대로 치료받기 시작한 건 3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오은영은 "인터뷰할 때도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며 완벽함을 추구하며 과도하게 긴장하는 모습을 안타까워했다.이렇게 긴장하게 된 이유를 묻자 혜은이는  "살아오며 겪은 경험이 있어, 처음 방송일 시작했을 땐당시 동료들과 대화도 불가한 시절이라 외톨이로 지냈다"며  "혼자 책을 봐도 건방지게 책을 본다는 좋지 않은 시선으로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또 오은영은 혜은이에게 "결혼

  • [종합] “사별한 아버지, 다른 여자랑 동거하더라”…선예, 일반적이지 않은 가정사(‘금쪽상담소’)

    [종합] “사별한 아버지, 다른 여자랑 동거하더라”…선예, 일반적이지 않은 가정사(‘금쪽상담소’)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가정사를 언급했다.2일 방송된 채널 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선예가 출연했다. 2013년 결혼 후 타국에서 25세의 나이에 엄마가 된 선예. 어린 나이에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에서 결혼과 육아를 시작했지만, 매사 "괜찮아"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고.선예는 엄마가 되었을 때 기분에 대해 "별 감정이 안 생기고 근야 속으로 '괜찮아 내 인생의 또 다른 선택'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선예는 무통주사 없이 자연주의 분만으로 아이를 출산했다. 산후우울증에 대해서도 "글쎄. 생각을 안 하고 살았다. 내가 주어진 환경은 아내고 엄마이니까 잘 키워야지만 생각했다. 딱히 기댈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성격상 누군가한테 의지하는 것이 익숙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선예를 스스로를 무덤덤한 사람이라 밝혔다.또 선예는 남들에게 극도로 피해를 끼치기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아빠 엄마가 저를 결혼하기 전에 낳으셨다. 어딘가에 버려져도 될 상황이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키워주셨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게 아니다 보니 엄마 아빠의 이혼도 나 때문인가 싶더라"라고 가정사를 고백했다.오은영은 "'내가 태어났기 때문에' 이런 마음을 어떻게 갖게 됐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선예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아예 없다"며 "나중에 아빠를 통해 들었을 때 내가 6세때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더라,  나는 사고로 태어난 아이구나 느꼈다"며 "학창시절 아버지가 '내가 너를 낳고 싶어서 낳은 줄 알아?'라는 말을 들어 상처가 됐다, 두려워했던 걸 아빠의 입으로 들었을 때 '내

  • '탁구감독' 현정화 딸 "엄마랑 전화? 부담스러워…길게 통화안해"('금쪽상담소')

    '탁구감독' 현정화 딸 "엄마랑 전화? 부담스러워…길게 통화안해"('금쪽상담소')

    탁구 감독 현정화와 딸 김서연의 고민이 공개된다.12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대한민국 탁구 올타임 레전드, 탁구 감독 현정화와 딸 김서연이 상담소를 찾는다. 변하지 않은 방부제 외모를 자랑하며 등장한 현정화 감독은 실제로 본인의 나이보다 훨씬 어린 ‘신체 나이’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에 정형돈이 ‘신체 나이 테스트’를 해보겠다며 현정화를 도발, 즉석에서 탁구 매치를 제안해 아찔한 부상 투혼(?)을 펼치며 후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10년째 해외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다는 딸 서연과, 그런 딸을 위해 10년째 기러기 생활을 자처했다는 엄마 현정화. 딸 서연은 ‘엄마와 친하지 않은 것 같다. 엄마에 대해 30%만 알고 있다’고 고백한다. 심지어는 ‘탁구선수 현정화로서는 설명할 수 있지만 엄마 현정화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속마음을 토로하는데. 이에 현정화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놀람과 동시에 서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딸의 고민을 들은 오 박사는 국경을 넘어 생활하고 있는 ‘초국적 가족’ 모녀의 ‘유대감’을 점검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며 모녀의 일상에 대해 묻는다.이어 1년 중 함께 지내는 시간이 한 달 남짓밖에 안 된다는 현정화 모녀는 통화 역시 안부 인사만 전하는 ‘5분’이면 충분하다고 밝히는데. 현정화와 길게 통화하고 싶은 마음이 있냐는 질문에 딸 서연은 “딱히 그러고 싶은 생각은 없다”라고 대답, 엄마 현정화와의 긴 통화가 오히려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 [종합] "악마의 편집에 당했다"…호적 파였다던 이수진,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저격

    [종합] "악마의 편집에 당했다"…호적 파였다던 이수진,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저격

    치과의사 겸 유튜터 이수진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의 악의적 편집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지난 10일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구독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한 영상을 공개했다.이수진은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을 언급하며 "자극적인 장면, 자극적인 대화만 나왔다. 좋은 이야기도 많이했다. 친정 엄마와 사이가 안 좋아졌다. 악마의 편집 때문에 그렇게 된 거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이수진은 지난 1월 '금쪽상담소'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엄마 품에 따뜻하게 안겨본 적이 없다. 어릴 적 사진을 보면 엄마는 늘 남동생과 붙어 있다"며 어머니의 차별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이수진은 "엄마가 나를 낳고 할머니한테 구박 받았다고 한다. 남동생이 태어나 너무 행복했다더라"며 "난 대학 입학하자마자 서울에 올라가서 친척 집에 맡겨졌다.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남동생에게는 수표를 막 줬다"고 토로했다.특히 "엄마가 '너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애야. 네가 외국 가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었으면 좋겠어. 한국에서 죽으면 엄마, 아빠 명예에 누가 되니까'라고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나아가 방송 직후 이수진은 어머니로부터 죽여버리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제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면 엄마가 죽인 걸로 알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과를 드렸는데 더 욕을 하고 계신다. 방송 끝난 후부터 욕을 시작해서 오늘까지 하신다. 재방송 뜰 때마다 화가 나시는 것 같다. 계속 욕을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방송에서 편집돼 잘린 부분이 있다. 오은영 박사님에

  • [종합] "9세에 돌아가신 부모님"…'전쟁 고아'처럼 살아온 이수영의 가족사('금쪽상담소')

    [종합] "9세에 돌아가신 부모님"…'전쟁 고아'처럼 살아온 이수영의 가족사('금쪽상담소')

    이수영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2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데뷔 24년차 가수 이수영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가수라는 직업이 잘 맞지 않는다며 약을 먹어야만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과거를 떠올렸다.이수영은 "가수로서의 삶이 저한테 안 맞는다. 사실은 가수인 게 너무 힘들다'고 충격 고백했다. 그는 "단 한 번도 내 무대가 '좋았다'라고 느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무대에서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죽을 것 같다. 숨이 안 쉬어진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래서 병원 다니며 약을 먹는다. 요즘도 무대에 오를 때마다 안정제를 먹고 간절히 기도를 드린다. 그러다 보니 자꾸 자신감이 하락된다"라고 말했다.오은영 박사는 이수영의 얘기를 듣고는 공황 발작이라고 진단했다. 공황 발작은 어떤 외부의 위협이 없는데도 심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이라고. 그러자 이수영은 과거에도 불안 증세가 있었다며 "스무 살 때부터 수도 없이 졸도를 했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일찍 (공황 발작이) 시작됐을 수도 있겠구나 싶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수영이 인생에서 겪은 위기감과 어려움에 대해 물었다.  이수영은 "아무래도 어린 나이(9세)에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며  "항상 어린 동생들 밥을 챙겨, 막내는 등에 들쳐업고 방을 닦았던 기억도 있다"고 했다.이수영은 "고등학생 때 독서실에서 친구들이 나를 보고 '뭘 사 줘도 고마워할 줄 모르고 자꾸 빼앗아먹는다'고 왜곡한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이에 이수영은 "그때 독서실에

  • [종합] "콘돔이 뭐에요?" '♥김태현' 미자, 39년간 성관계 NO "性 두려워"('금쪽상담소')

    [종합] "콘돔이 뭐에요?" '♥김태현' 미자, 39년간 성관계 NO "性 두려워"('금쪽상담소')

    코미디언 미자가 엄마 전성애와의 갈등을 고백했다.2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전성애와 개그우먼 딸 미자가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미자는 이날 '혼전순결을 강조할 땐 언제고, 갑자기 출산 압박을 주는 엄마가 당황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전성애는 "신랑도 나이가 있고 그러니까 우려가 되는 거다. 젊은 때 낳아야 아이가 건강하지 않냐. 아니 왜 요즘 애들은 부모가 한마디 하면 압박이라고 해? 그냥 한마디 던진 거지"라며 불쾌해 했다. 그러자 미자는 "눈 마주칠 때마다 연락할 때마다 늘 달고 다니는 얘기다. 한두 번이 아니니까 스트레스 받는 것"이라고 털어놨다.특히 미자는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부모님으로부터 혼전순결을 강요받았다'며 "집안이 어릴 때부터 혼전순결을 강조했었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었다. 남자친구가 생기거나 썸이라도 있으면 난리가 났다. 결혼을 했음에도 성(性)은 여전히 어렵고 두려운 대상이다"라고 심각성을 토로했다.이어 “성교육을 받지 않고 금기만 들었다”며 “생생한 게 중학생 때 영화가 나왔다. 제목이 ‘미스터 콘돔’ 이었다. 어릴 때 처음 들어서 ‘엄마 콘돔이 뭐야?’ 물었더니 엄청 불같이 화를 냈다. 너무 놀라서 벌벌 떨었다. 한참 뒤 ‘입에도 올리면 안 되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20대를 쭉 살았다. 결혼해도 개방적으로 변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전성애는 교육을 목적으로 했던 말들이 딸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깨닫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그러면서 '외도가 잦았던 아버지와 그런 아

  • [종합] "생후 한 달도 안된 아들·딸 사망" 무속인 배우 정호근, 극단적 시도까지('금쪽상담소')

    [종합] "생후 한 달도 안된 아들·딸 사망" 무속인 배우 정호근, 극단적 시도까지('금쪽상담소')

    배우 정호근이 무속인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1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40년 차 배우 겸 무속인 정호근이 출연했다.호근은 상담에 앞서 매의 눈으로 한 사람씩 응시했다. 그는 갑자기 신기가 온 듯 위를 한번 지그시 보더니 다시 오은영을 바라보며 "오 선생님은 딱 뵀을 때 화면이 확실히 실물의 눈과는 전혀 다르게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실물의 눈은 굉장히 고혹적이고, 사람의 마음이 굉장히 편안해진다. 선생님 눈이 보물이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정호근은 "내가 보기엔 새롭게 집을 크게 장만하거나 병원 증축한다거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내가 열거한 것 중에 해당 사항이 있냐"고 물었고, 오은영은 미소를 지으며 "있을 거 같다"고 답했다.정형돈은 "냄새로 후배의 과거를 맞힌 적 있다고 하더라"고 하자 정호근은 "여러 연기자가 다니는 대기실, 갑자기 포르말린 냄새가 나더라"며   "혹시 돌아가실 분과 돌아가신 분이 있는지 묻자 형 어떻게 알았냐고 해, 할머니가 3일 전에 돌아가셨다고 했다"고 했다. 이날 정호근은 ‘금쪽상담소’를 찾은 이유에 대해 “힘든 이야기만 듣고 사니까 삶이 지친다”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무속인으로 견디기 힘든 고통이 수반되는 상담을 하며 더욱 몸이 지쳐간다는 것. 정호근은 “최근 들어서도 몸무게가 6KG이 빠졌다”라며 그 사람들의 사망 당시의 고통이 전달된다고 힘든 일상을 토로했다.오은영은 "인간 정호근은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생각해야 역할을 다 한다고 생각해, 도움이 되지 않으면 죄책감을 느끼신다"며

  • [종합]"하루에도 성관계 몇번씩 했는데"…이은형♥강재준, 나이드니 섹스리스 판정('금쪽상담소')

    [종합]"하루에도 성관계 몇번씩 했는데"…이은형♥강재준, 나이드니 섹스리스 판정('금쪽상담소')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가 섹시리스로 판정됐다.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강재준과 이은형이 그동안 부족했던 소통으로 인한 문제점을 깨달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강재준은 "안하는 습관이 된 것 같다"고 했고, 이은형은 "오빠가 원할 때는 제가 귀찮고, 제가 불타오를 때는 오빠가 힘들어한다"고 했다. 서로 어긋나는 스킨십 타이밍에 부부인데 잠자리가 어색하다는 부부였다.특히 이은형은 "이런 생각 없었다가 마흔이 됐는데 나이의 압박감 때문에 스킨십이 덜해진 거에 심각성을 느꼈다"라고 얘기했다.강재준은 "할 때도 맨정신에 안 하고 술기운을 빌려서 했다. 오랜 기간 안 하다가도 한번 하면 며칠 연속하게 된다. 물꼬가 트인 느낌이다. 그땐 하다가 잊혀지면 안 하게 된다. 중요성을 모르고 살아간다"라며 "초반엔 어마어마했다. 용광로였다. 은형이가 대학로에서 동료들과 같이 살 때도 입 막으면서 했다. 그땐 하루에도 몇 번씩 했었다"고 얘기했다.오은영은 "섹스리스가 뭐가 문제냐면 부부간의 친밀감이 떨어진다"라고 말했고, 강재준은 "매일 같이 붙어 있는데도 그 친밀감이랑 다른건가요?"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오은영은 "그거와는 다른 친밀감이 필요하다 정서적 친밀감, 육체적 친밀감이다. 성적 의사소통을 활발하게 하는 부부일수록 정서적 친밀감과 유대감이 높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문을 많이 두드렸는데 오빠가 피곤할 때가 많아서 계속 반복되다보니까 거절 당하는 느낌이다. 서로 배려한다고 한 것"이라는 이은형 말에는 "서로의 욕구를 존중하고 맞춰가야 한

  • [종합] 아이콘. '마약' 비아이 탈퇴 후 첫 언급…바비 "결혼+혼전 임신, 스펙터클"('금쪽상담소')

    [종합] 아이콘. '마약' 비아이 탈퇴 후 첫 언급…바비 "결혼+혼전 임신, 스펙터클"('금쪽상담소')

    그룹 아이콘이 비아이 탈퇴와 멤버 바비의 혼전 임신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그룹 아이콘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아이콘 김동혁은 "저희가 요즘 답답하고 많이 불안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구준회는 "저 같은 경우는 1~2년 사이에 심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공통점으로 불안이 높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자"고 했다. 이를 들은 바비와 동혁은 "불안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설명했다.김동혁은 "저희가 데뷔한 지 8년 차가 됐다. 멤버들과는 연습생 때부터 같이 산 지 10년이 됐다. 데뷔할 때 벅찬 순간들이랑 많은 큰 사랑에 정상을 맛본 기쁜 기억이 있다. 정체 모를, 이유 모를 불안감 때문에 멤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준회는 "저희가 8년 차인데 솔직하게 말하면 저희 데뷔했을 때 한 번, '사랑을 했다'로 한 번 사랑 받았을 때 두 번의 전성기가 있었다. 냉정하게 예전만큼 파급력이 없다"고 했다.김동혁 역시 "'사랑을 했다' 잘 됐을 때 충격이었던 건 아이콘을 모르더라.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아이콘에 누가 있는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혁은 "비아이 형이 팀을 나가고 7명에서 6명이 됐다. 팀에 리더가 없다 보니까 황당해하긴 했다. 그 멤버가 하던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때 모든 멤버가 방 밖으로 한 발자국도 안 나왔다"고 덧붙였다.구준회는 "탈퇴한다고? 아쉽기도 하고 무슨 상황인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습생 때부터 팀이었다. 누가 나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잘 해오다

  • [종합] 40대 발레리나 김주원 "출산 대신 발레 선택, 행복…여자로서 삶 다시 생각"('금쪽상담소')

    [종합] 40대 발레리나 김주원 "출산 대신 발레 선택, 행복…여자로서 삶 다시 생각"('금쪽상담소')

    김주원이 발레리나로 선택한 자기 삶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등장했다.김주원은 전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였다. 그는 세계가 인정하는 톱 발레리나. 현재 몸무게는 47.5kg이라고. 정형돈은 "저희는 40kg와는 말을 안 섞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오은영 박사는 "어떻게 사람 몸무게가 60kg가 안 되냐?"며 놀라워했다. 김주원의 별명은 육주원이다. 김주원은 "저는 고기를 좋아한다. 탄수화물, 빵을 좋아한다. 저는 대식가, 미식가다"고 밝혔다.정형돈은 "저희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찾아주신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주원은 "사실 제가 지금 긴장하고 있다. 제 이야기를, 속마음을 누군가에게 말하는 게 처음이다"고 털어놨다.김주원은 "어느 순간부터 제가 많이 하는 고민이 생겼다"며 말을 쉽게 이어가지 못했다. 머뭇거리던 김주원은 "무용수는 두 번 죽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첫 번째는 무대에서 내려갈 때 한 번, 두 번째는 모두가 맞이하는 죽음이다. 사실 첫 번째 죽음이 더 힘들다고 한다. 그 정도로 무대를 떠나야 한다는 게 엄청나게 큰일인 것 같다"고 했다.초등학교 5학년 때 발레를 시작한 김주원. 그는 "평생 35년 동안 무대에 있었던 사람이다. 물론 아직 무대에 서고 있고, 컨디션 관리를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 결국 어느 순간에는 무대를 떠나야 하느냐는 것"이라며 "그 순간을 과연 내가 건강하게 잘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는 걱정한다. 저한테는 자식같이 소중한 것이다. 떠난 보낸 후에 공허함을 못 된다는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