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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슈퍼카 6대+건물주' 팝핀현준 "♥박애리와 이혼 언제 하냐고…"('금쪽')

    [종합] '슈퍼카 6대+건물주' 팝핀현준 "♥박애리와 이혼 언제 하냐고…"('금쪽')

    팝핀현준이 많은 사람이 박애리와 이혼은 언제 할까 하는 걸 기대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결혼 14년 차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팝핀현준은 "많은 사람이 저에게 하는 말이 있다. '참 장가 잘 갔다'고. 와이프 덕분에 그렇게 살고 있다고 하더라. 황당하다. 결혼하고 났더니 사람들이 주목하더라. '쟤네 언제 이혼하나', '팝핀현준 언제 사고 치나'라고 하더라. 잘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원래 그런 애가 아닌데 마누라 잘 만났다고 이야기하더라. 열 명 중에 열 명이 그렇게 이야기했다"라고 털어놓았다.아내 박애리는 "단면적,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박애리 씨가 참고 사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더라. 그런 이야기가 가끔은 '혹시 이 사람이 속상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결혼한 지 14년째를 맞이했다. 지금도 무례한 언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봤다. 그럴 때마다 속상하다"라고 말했다.이어 "팝핀현준 씨랑 같이 결혼하고 나서 한 방송에 나갔다. 결혼 기피 직업군 1위로 댄서가 뽑혔다고 하더라. 팝핀현준을 모셨다. 전 그걸 몰랐었다. 부부로 나와 달라고 해서 나갔는데, 기피하는 직업으로 댄서가 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팝핀현준은 "너무 행복하니까 둘 만남 때문에 앞으로 콘텐츠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를 해주셔야 하는데, '이혼은 언제 할까?'라는 걸 기대하시는 것 같다. 녹화 끝나고 프로듀서가 저한테 '둘은 희한한 만남인데, 얼마나 갈 거 같냐? 1년 안에 이혼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더라. 저한테 그런 농담할 수 있을 만한 PD가 아니었다.

  • 팝핀현준, ♥박애리와 '결혼 잘했다' 불편…"슈퍼카 6대+집, 내돈내산"('금쪽')

    팝핀현준, ♥박애리와 '결혼 잘했다' 불편…"슈퍼카 6대+집, 내돈내산"('금쪽')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다.오는 30일 방송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팝핀과 판소리의 퓨전국악을 선보이는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방문한다.박애리는 상담소 출연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남편의 매력을 잘 모르는 것 같아 알리기 위해 찾아왔다"라고 밝힌다. 밖에선 팝핑 댄스로 각 잡힌 모습만 보이지만, 집에서는 애교쟁이라고 주장한다. 박애리는 남편이 자신을 '늉(누나)'이라 부르고, 매일 아침 머리를 땋아 달라고 애교부린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MC 정형돈은 남편이 애교 뿐만 아니라 재력도 있다는 게 사실인지 묻는다. 이에 팝핀현준은 "누나(박애리) 돈으로 슈퍼카 6대를 산 줄 아는데 슈퍼카는 물론 거주하는 집까지 모두 팝돈팝산(팝핀현준 돈으로 팝핀현준이 산 것)"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자 MC 이윤지는 팝돈팝산이라고 해도, 슈퍼카 6대를 구매하는데 아내 입장은 어떤지 다시 묻는다. 박애리는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기에 충분히 살 자격 있는 사람"이라고 답한다.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반전 고민이 공개된다. 결혼 14년 동안 들어온 '결혼 잘했다'라는 말이 상처가 된다는 고민. 부부는 결혼 후, 많은 사람이 자신들의 이혼, 불화설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고 토로한다. 이어 사람들에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자 "아내 잘 만나 그런 거네"라며 팝핀현준을 무시하는 듯한 말들을 한다며 속상함을 내보인다. 부부의 고민을 들은 MC 박나래는 본인 역시 연애할 때마다 지인들이 남자친구에게 "나래 왜 만나? 나래 돈 별로 없어"라고 말한다며

  • [종합] 슬리피, 6년째 소송중→작년 수입 0원…"임신 마냥 못 좋아하겠더라" 고백 ('금쪽상담소')

    [종합] 슬리피, 6년째 소송중→작년 수입 0원…"임신 마냥 못 좋아하겠더라" 고백 ('금쪽상담소')

    래퍼 슬리피가 생활고 때문에 육아에 드는 비용을 걱정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아빠 슬리피와 육아 4년차,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방송인 박슬기가 출연했다.슬리피는 지난해 11월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밝혔다. 아빠가 된 기분을 묻자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너무 좋았다. 그런데 마냥 좋아할 수 없었다"면서 "내 아이가 가난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장 걱정되는 건 육아할 때 드는 돈이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이어 그는 "육아 할 때 돈이 많이 든다는 이야기를 듣다보니 그게 걱정이다. 라면만 먹을까봐"라고 덧붙였다. 가난 때문에 결혼을 꿈꾸지 않았다는 슬리피는 "돈이 없어서 아이도 못 낳을거라 생각했다. 어릴적부터 그렇게 생각했다"고 회상했다.전 소속사와 6년 째 소송을 진행중이라는 슬리피는 "(재판이) 있을 때마다 너무 힘들다. 법원에 내야 하는 돈, 변호사님에게 줘야 하는 돈도 있고 건강도 조금씩 안 좋아진다"라며 "부양하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어느 순간 아예 벌이가 없는데 다 나만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아이까지 생기면 돈을 더 벌어야 할텐데, 되게 행복했다가 부담됐다가 왔다 갔다 하더라. 그게 제일 걱정이다"라고 고백했다.이에 정형돈은 "저도 그랬다. 기쁘기도 하지만 동시에 책임감도 같이 따라온다"라면서 일화를 고백했다. 정형돈은 "아이를 낳았을 때가 연예계 생활하고 가장 바쁜 스케줄이었다. 한 3개월 동안 스케줄을 106개까지 소화한 적이 있다. 하루에 2~3개씩 녹화했다"면서 "저는

  • [종합] 박슬기, 유산 고백 "결혼 4년 만에 첫째 생겨…4번 유산에 수술은 3번” ('금쪽상담소')

    [종합] 박슬기, 유산 고백 "결혼 4년 만에 첫째 생겨…4번 유산에 수술은 3번” ('금쪽상담소')

    방송인 박슬기가 4번의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 올봄 출산 예정인 예비 아빠 슬리피와 4년 차 경력직 육아 대리이자 둘째를 품은 박슬기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박슬기는 둘째 임신 중으로 5살 첫째 딸이 “나도 다치고 싶다, 피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애정결핍이 아닌지 고민을 이야기했다.그는 "아이가 관심과 집중이 고픈 아이인지 키즈카페에서 놀던 중 다친 친구에게 관심이 쏠리자 자기도 다치고 싶다고 하더라"면서 "이후로도 그 6세 언니의 상처에 꽂혀서 그 언니처럼 다치고 싶다고 하고 피나고 싶다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박슬기는 둘째를 어렵게 얻게 됐다면서 임신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사실 둘째를 임신하기 전까지는 첫째를 잘 안아줬지만 유산 경험이 4번이나 있다보니 의사 선생님이 몸에 무리가 올 수 있다고 해 첫째를 안아주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결혼 4년 만에 아이를 얻었다. 임신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해서 마음을 비웠는데 4년 만에 아이가 나타나 큰 선물 같았다. 결혼 4년만에 첫째딸을 가졌고 둘째도 바로 갖고 싶더라. 같이 키우고 싶었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 시기에 아이가 생겼는데 설거지하다가 하혈을 했다. 병원에 갔는데 아이가 심장소리가 안 들린다고 하더라”고 유산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이런 감정을 첫째에게 보여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박슬기는 “이런 감정을 첫째 애에게 보여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커서 슬퍼도 애 어린이집 보내고 슬퍼하고 왜 그랬을까 생각했지만 포기는 안

  • [종합] 브브걸, 역주행 후유증 고백 "무기력해 수면장애까지…자려고 술도 마셔" ('금쪽상담소')

    [종합] 브브걸, 역주행 후유증 고백 "무기력해 수면장애까지…자려고 술도 마셔" ('금쪽상담소')

    브브걸 민영과 유정이 '롤린' 역주행 후 느낀 감정을 털어놨다.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브브걸 민영, 유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다.이날 브브걸 유정은 “활동에 대한 마음을 접었었는데 역주행 이후 어딜 가나 제 얼굴이 있었다. 역주행 당시 다들 행복하겠다 했지만 이게 한순간에 다 날아가 버리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했다. 어느 순간 겁이 나더라”고 당시를 돌아봤다.두 사람은 당시 역주행에 대해 "현실인가 싶었다. 역주행이 뉴스에도 나왔다. 길 돌아다니면내 얼굴이 어디에도 있더라"며 "앨범 발매에 고정 프로는 4~5개가 됐다"고 당시 인기를 회상했다.민영은 "너무 바빴다. 3일 정도는 아예 못 자고 일을 한 적도 있다. 생전 안 해봤던 스케줄이었다. 너무 해보고 싶었던 예능 프로그램이나 광고 등등 쉴 새 없는 스케줄을 갑자기 했던 기억이 난다. 이게 현실 맞냐 실화냐 말했다. 그때 너무 행복했었다"고 추억했다.그러면서도 늘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는 유정은 "많은 분들이 행복하냐고 축하하는데 이게 한순간에 다 날아가 버리면 어떡하나 싶었다 너무 꿈같은 시작이기 때문"이라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똑같이 할 수 있을까 덜컥 겁이 난다"고 털어놨다.역주행 이후 오히려 두려움이 커졌다는 민영은 “당시 해보고 싶던 예능과 광고 촬영을 하며 행복했지만 하루아침에 주목받다 보니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민영과 유정은 무기력함을 느꼈다고도 이야기했다. 민영은 "무기력하다 못해 수면장애까지 겪어 잠들기 위해 술의 힘을 종종 빌리기도 한다"고 털어놨다.유정

  • 브브걸 민영 "수면장애로 술 마시고 폭식에 먹토까지"('금쪽상담소')

    브브걸 민영 "수면장애로 술 마시고 폭식에 먹토까지"('금쪽상담소')

    걸그룹 브브걸 민영이 무리한 다이어트로 폭식과 먹고 토하기까지 했다고 고백한다.16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브브걸 민영과 유정의 고민이 공개된다.곡 '롤린'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브브걸 민영과 유정은 "역주행 이후 불안해졌다"라는 고민으로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을 요청한다. 상담 시작과 동시에 브브걸은 2021년 '롤린' 역주행 당시 멤버들끼리 "나 정신 차리게 한 대만 때려줘"라고 서로를 때려가며 정신을 붙잡고 24시간 쉬지 않아 바빴던 시절을 회상한다.민영은 당시 해보고 싶던 예능·광고 촬영하며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행복했지만, 앞으로 내려갈 일만 남았다는 생각이 들어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유정은 사람들에게 "좋은 친구들 덕분에 희망을 가졌다"라는 말을 들으면 자신은 그렇게까지 괜찮은 사람이 아닌데 마냥 좋은 이미지로만 비추어지는 부분이 힘들면서 찔렸던 것 같다고 깊은 속내를 털어놓는다.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브브걸이 기적의 음원 역주행 신화를 만들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힘든 원인 3가지를 분석한다. 그중 중요한 부분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국민이 힘들던 시기에 브브걸의 역주행을 보며 희망을 느낀 대중들이 '희망돌' 타이틀을 붙여줬지만, 그 타이틀이 부담됐을 것 같다고 분석한다.이에 유정은 힘들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죄책감이 들었고, 팬들에 대한 배신처럼 느껴졌다고 밝힌다. 민영 역시 각종 인터뷰에서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거예요"라고 얘기했었기 때문에 더욱 힘들다고 얘기할 수 없었다고 덧붙인

  • 신인 된 데뷔 9년 차 브브걸 민영·유정 "'롤린' 역주행, 불안+힘들었다"('금쪽')

    신인 된 데뷔 9년 차 브브걸 민영·유정 "'롤린' 역주행, 불안+힘들었다"('금쪽')

    곡 '롤린'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으나 신인 걸그룹이 된 브브걸의 민영과 유정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찾는다.오는 16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브브걸 민영과 유정이 방문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잠시 자리를 비운 MC 박나래를 대신해 라치카 가비가 스페셜 MC로 전격 출연한다.앞서 '금쪽 상담소' 19회에서 오은영 박사의 상담을 통해 위로받고 갔던 가비는 오은영 박사와의 재회를 고대해 왔다고. 단기 수제자로 다시 금쪽 상담소를 찾은 것에 기쁨을 표한다. 또한 가비는 금쪽 상담소 출연 이후, 오은영 박사의 명함을 부적처럼 지갑에 넣고 다닌다며 지갑 속 명함을 인증한다. 유튜브 웹 예능 토크쇼에 금쪽 상담소 굿즈 쿠션과 늘 함께 출연하고 있는 근황도 공개하며, 본업인 댄서 말고도 '금쪽 상담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상담 고객으로 방문한 민영과 유정은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팀명을 바꾸고 재데뷔해 9년 차 신인 걸그룹이 되었다고 소개한다. 이에 스페셜 MC 가비는 브브걸이 신인 걸그룹이라고 하기엔 팬 콘서트를 진행, 전석 매진되지 않았느냐고 묻는다. 민영은 재데뷔 계약할 때 첫 번째 조건으로 '팬 콘서트 개최'를 걸었다고 언급하며, 팬들 덕분에 재데뷔하자마자 바로 팬 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알린다.브브걸의 재데뷔 발언에 MC 가비는 "라치카에서 재데뷔곡 안무를 짰다"라며 브브걸과의 인연을 공개, 안무 제작 비하인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가비와 브브걸 민영, 유정은 2024년 버전 'ONE MORE TIME' 안무를 선보이며, 본격 상담에 앞서 상담소

  • 박나래, 김재우♥조유리 결혼 주선자였다…"답례로 선물 대신 구박 받아" ('금쪽상담소')

    박나래, 김재우♥조유리 결혼 주선자였다…"답례로 선물 대신 구박 받아" ('금쪽상담소')

    오는 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개그맨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가 방문한다.‘카레 부부’로 유명한 김재우, 조유리 부부. 결혼 후 카레만 천여 그릇 뚝딱했다며 카레만 먹게 된 계기를 공개한다. 김재우는 “말 한 번 잘못 했다가 11년째 카레만 먹고 있다”, “우리 집 디퓨저에서도 카레 냄새가 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내가 카레만 해주는 심리’에 대해 명쾌하게 분석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이어 MC 정형돈은 여전히 꿀이 뚝뚝 떨어지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모습에 의아함을 내비치며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파헤치겠다 선언하며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묻는다. 이에 김재우, 조유리는 ‘2002년 FIFA 월드컵’을 응원하러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갔다가 처음 만났다고 대답한다. 당시 연예인 응원단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함께 갔던 MC 박나래가 두 사람을 이어줬다며 숨겨뒀던 주선자의 정체를 밝힌다. 당시 김재우의 호감 표시를 받은 조유리는 박나래에게 김재우가 어떤 사람인지 물었고,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해 준 박나래 덕에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고. 그러자 MC 이윤지는 박나래에게 “인생을 바꿔준 주선자인데 답례로 선물 받았는지”라고 묻고, 이에 MC 박나래는 “술 만취해서 다음 날 구박 받았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낸다.이내 본격 상담에 돌입하자 김재우는 자신에게 “분리불안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결혼한 지 10년을 넘기다 보니 이젠 아내 없인 아무것도 못 하는 ‘아내 바보’가 됐다고. 김재우는 최근 아내가 2

  • [종합] "그냥 죽어버릴까" 옥주현, "악플·사업 실패→공황장애로 극단적 선택 고민" 고백 ('금쪽상담소')

    [종합] "그냥 죽어버릴까" 옥주현, "악플·사업 실패→공황장애로 극단적 선택 고민" 고백 ('금쪽상담소')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공황장애와 악플로 인해 극단적 선택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뮤지컬 '레베카'의 옥주현, 리사, 이지혜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사실 저도 공황이 있다. '어떤 사람이 공황이 생기는 걸까' 생각할 정도로 저한테 그런 게 안 생길 줄 알았다"라고 공황장애 사실을 밝혔다. 이어 "'위키드' 1막 마지막에 공중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다. 그날 그 장치는 제가 제 등으로 누르면 고정이 되는 장치다. 그날 옷이랑 망토랑 엉켰다"라며 공연 중 사고로 인해 공황장애가 생기게 됐음을 언급했다. 이후 그는 의산의 역류로 인해 성대가 부어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상태로 무대를 마쳤다고. 옥주현은 "이것 때문에 남은 5번의 공연이 '또 그렇게 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근접하는 순간, 소리도 안 나오고 숨이 안 쉬어졌다"라고 회상했다.옥주현은 "이때도 공황인 줄 몰랐다. 지방 공연이 끝나고 서울에 와서 '내가 최악의 민폐를 하고 왔다'고 자괴감에 빠졌다. 누가 이 얘기를 듣더니 신경외과를 가보라고 하더라. 갔더니 선생님께서 '정신과에 갔다면 공황장애라고 했을 거다'라고 했다"라고 진단 과정을 설명했다.옥주현은 "저도 약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게 대단한 병이 아니라 나는 예민을 요하는 직업을 하고 있다고 인정했다"라고 밝혔다.옥주현은 "뮤지컬 데뷔 초에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사업 실패, 빚이 뮤지컬을 하는 시간에서 분리가 안 됐다. 너무 괴로우니까 '그냥 죽어버릴까' 그런 시간을 겪

  • "무대서 마음 쪼그라들었다"…옥주현, 오은영 찾아 무대공포증 토로 ('금쪽 상담소')

    "무대서 마음 쪼그라들었다"…옥주현, 오은영 찾아 무대공포증 토로 ('금쪽 상담소')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무대가 무섭다고 털어놨다.오는 26일 오후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2023년의 마지막 방송을 화려하게 장식할 뮤지컬계 대표 디바 옥주현, 리사, 이지혜가 상담소를 방문한다.누적 관객 100만을 자랑하며 뮤지컬계 스테디셀러에 등극한 뮤지컬 ‘레베카’의 주역인 세 사람은 같은 맨덜리 저택에 살고 있다며 서로를 소개한다. 옥주현과 리사는 맨덜리 저택의 집사인 댄버스 부인, 이지혜는 댄버스 부인이 모시고 괴롭히는 안주인이라고 밝혀 뮤지컬 ‘레베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탄탄한 실력으로 ‘뮤지컬 덕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이지혜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영화 ‘기생충’과 웹드라마 ‘파친코’에 출연한 이력을 밝힌다. 이어 이지혜는 조선 최초의 성악가를 연기했던 웹드라마 ‘파친코’의 극 중 노래 ‘갈까부다’를 선보이며 뮤지컬계 대표 디바로서의 실력을 입증한다.이지혜의 노래를 듣던 MC 정형돈은 자신을 47개의 앨범을 발매한 가수라 주장하며 성악과 뮤지컬 발성의 차이가 궁금하다고 질문한다. 이에 옥주현은 뮤지컬 발성에 대해 설명하는데. 뮤지컬은 전달의 목표가 명확해야 한다고 짚어내며, 증오와 그리운 감정의 차이를 ‘레베카 ACT2’의 한 소절만으로 확연하게 보여주어 모두를 감탄케 한다고. 이어 성악을 전공한 이지혜는, 성악은 마이크 없이 소리를 멀리 보내야 한다고 설명하며, 소리를 돌려서 내는 성악 기법인 ‘지라레(Girare)’를 사용해 영화 ‘기생충’에서 불렀던 ‘mio caro bene’를 선보여 상담소 가족들을 전율케

  • [종합] 박나래, 성대 폴립으로 은퇴 고민 "물혹 생겨 수술만 2번, 스테로이드도 맞아" ('금쪽상담소')

    [종합] 박나래, 성대 폴립으로 은퇴 고민 "물혹 생겨 수술만 2번, 스테로이드도 맞아" ('금쪽상담소')

    개그우먼 박나래가 성대 수술로 은퇴를 고민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곽윤기, 권혁수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곽윤기는 "스케이트를 신을 때 설레는 감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 생각 없이 끈을 묶는다. 예전에는 '오늘은 어떤 기술을 연마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열정을 불태웠지만 지금은 호기심이 없다. 국가 대표 선발에서 계속 좌절을 했다. 현실적으로 은퇴라는 고민을 하게 되더라. 요즘 혼란 속에 살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이에 정형돈은 “만약에 예를 들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이 일을 떠나게 되면 어떡할까라는 고민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이제 막 애들이 커가고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니까 대책이 안 서는 거다 어떡해야 하지. 저한테도 충분히 지금 고민이 될 수 있는 가장 큰 부분도 그런 부분이다”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박나래도 은퇴 상상을 해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성대 폴립 수술을 2번을 했다"고 밝혔다. 아직도 목이 계속 안 좋아서 가끔씩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지금도 폴립이 있는 상황이라고. 후두 폴립(성대 폴립)이란 과다한 음성의 사용으로 후두에 말미잘 모양의 물혹이 생기는 질병. 발나래는 "3번째 수술을 하게 되면 이거에 대해서 ‘나 어떡하지’, 내가 이렇게 일을 좋아하는데 몸이 안 따라주면 내가 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요 근래 정말 많이 고민했다. 내가 못해서 은퇴를 하게 되는 상황이 오면 너무 화가 날 것 같은 거다”고 곽윤기의 이야기에 공감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올림픽 金 없는 34세 곽윤기 "은퇴, 사형선고처럼 느껴져"('금쪽상담소')

    올림픽 金 없는 34세 곽윤기 "은퇴, 사형선고처럼 느껴져"('금쪽상담소')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고민을 털어놓는다.19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크리스마스 맞이 '찐친 특집' 배우 권혁수와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의 고민이 공개된다.상담에 앞서 MC 정형돈은 쇼트트랙 시상식마다 선보였던 곽윤기의 퍼포먼스에 대해 언급한다. 이에 곽윤기는 "수상하는 순간까지 경기의 일환"으로 생각해 세리머니를 선보였던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들은 MC 정형돈은 "그럼 이상화 선수, 모태범 선수 등 시상식에서 춤추지 않은 선수들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이냐?"라고 되물었다. 곽윤기는 "감히 말해보자면 퍼포먼스적으로 조금 아쉽다", "경기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이내 곽윤기는 "은퇴하면 쓸모없는 사람이 될 것 같다"라는 반전 고민을 공개한다. 은퇴가 마치 사형선고처럼 느껴진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쇼트트랙 남자 선수들의 평균 은퇴 나이인 26세를 넘기고 10년간이나 국가대표팀으로 활동했지만, 어느 순간 전처럼 스케이트화 끈을 묶을 때 설레지 않는 자기 모습을 보며 은퇴에 대한 고민으로 혼란을 느낀다고 털어놓는다.곽윤기의 은퇴 고민에 MC 박나래는 성대 폴립 수술을 받았던 일화를 언급한다. 두 번의 수술에도 아직 좋지 않은 목 상태를 보면서 세 번째 수술까지 받게 되면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생각해봤던 적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MC 박나래는 만약 예기치 않은 은퇴를 하게 된다면 너무 화가 날 것 같다며 곽윤기의 고민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본격 상담에 들어간 오은영 박사는 은퇴를 고민하기 시작한 시기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에 곽

  • [종합] 박선주, ♥강레오와 8년째 별거중 "난 호구 엄마…딸 한 마디에 제주도로 이사" ('금쪽상담소')

    [종합] 박선주, ♥강레오와 8년째 별거중 "난 호구 엄마…딸 한 마디에 제주도로 이사" ('금쪽상담소')

    가수 박선주가 남편인 강레오 셰프와 따로 떨어져 살고 있다고 밝혔다.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가수 박선주와 딸 강솔에이미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박선주는 제주국제학교에 다니는 딸과 제주도에서 단둘이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스타 셰프이자 남편 강레오에 대해선 "농장이나 요식업이 다 육지에 있다. 천안에서 생활하면서 다양한 업무를 보고 해외에도 진출한 상황"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지내고 있음을 전했다.앞서 박선주는 지난 2012년 스타셰프 강레오와 결혼해 딸 강솔에이미와 교육을 위해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다. 강레오 셰프는 천안에서 생활 중이기에 이들 부부는 8년째 자발적 별거 중이다. 또한 박선주는 어떤 엄마냐는 물음에 "강솔에이미의 호구"라며 "딸의 의견을 제한하거나 제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저에겐 선택권이 없다. 딸이 하고 싶다면 안전과 관련된 상황을 제외하곤 모두 딸의 뜻대로 맞춰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강솔에이미는 "학교 가기 싫다고 하면 엄마는 그냥 안 가게 해준다. 친구들은 유튜브 보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는데 저희 엄마는 딱히 그런 게 없다"며 "무엇이든 이해해주는 엄마가 좋고 엄마가 저를 존중해 주는 느낌이다"며 만족했다.이에 대해 딸인 강솔에이미는 "셋이 꼭 살아야 하는 건 아니다. 아빠와 떨어져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빠도 아빠 인생이 있고 엄마도 엄마 인생이 있다. 저도 제 인생이 있다 보니 이렇게 살아도 된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오히려 셋이 만나는 것이 어색하다고. 강솔에이미는 "셋 다

  • [종합] 임라라♥손민수, 결혼 6개월 만에 불화 고백 "신혼 여행 가성비 숙소→코로나 때 연락 안해" ('금쪽상담소')

    [종합] 임라라♥손민수, 결혼 6개월 만에 불화 고백 "신혼 여행 가성비 숙소→코로나 때 연락 안해" ('금쪽상담소')

    개그맨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결혼 6개월 만에 불화를 털어놨다. 2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240만 크리에이터 ‘엔조이 커플’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임라라는 "이름은 '엔조이 커플'인데 많이 못 즐기고 있다. 저는 민수와 성향이 달라서 자주 싸운다. 주변에서 결혼에 대해 물어보면 '좋은 점이 천 가지 생기면 나쁜 점도 천 가지 생겨' 이렇게 조언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들 1000번을 싸워도 1001번 화해를 한다고. 화해를 위해 대화를 자주 한다고 밝혔다. 임라라는 “안 싸우면 좋은데 자꾸 싸워서 (화해하는) 방법들이 점점 늘어난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싸움은 신혼여행에서도 계속됐다고. 임라라는 "제게 여행은 열심히 일한 시간에 대한 보상이다. 숙소 예약을 민수가 담당했는데 체크인을 위해 호텔에 갔다. 저는 오션뷰를 원했는데 민수가 비용 절약을 위해 다른 뷰를 선택한 거다. 추가 비용 50만 원을 내고 오션뷰로 바꿨다. 일부러 스트레스받으라고 돈을 썼다"고 털어놨다. 코로나19 당시에도 심하게 다퉜다는 임라라는 "민수가 먼저 걸려서 저는 친정에 가 있었다. 걱정된 나머지 계속 연락했는데 반대로 제가 걸렸을 때는 연락 한 통이 없더라. 서러워서 '넌 날 사랑하지 않아'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오박사님은 (남편과) 싸워보신 적이 없잖아”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오은영은 “오늘 아침에도 싸웠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오은영은 “아침에 일어날 때 발톱으로 내 발등을 긁는지. 아파하면 미안하다면서 이불을 덮어준다. 갱년기라 더운데. 이런걸로 싸운다. 여기있는 사람들도 다 싸운다. 안 싸울

  • [종합] 이대호 "매일 나자신에게 욕 100번…팬들이 알아보는 것조차 무서울 때도" ('금쪽상담소')

    [종합] 이대호 "매일 나자신에게 욕 100번…팬들이 알아보는 것조차 무서울 때도" ('금쪽상담소')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혹독하게 자기비판을 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는 이대호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호는 혹독하게 자기비판을 해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왼쪽 어깨가 탈구됐을 때는 물론 2010년 플레이오프 진출했을 당시 발목 부상으로 전치 4주 진단을 받고도 진통제를 먹으며 경기를 소화했다고. 이대호는 “경기에 지면 살벌하다 대족발 뼈를 던지는 팬도 있었다”며 “경기 끝나고 식사하던 중 식당 유리창에 돌 던지고 버스에 불 지른적도 있다, 버스 앞에 드러눕고 대놓고 욕하는 사람도 많다”며 과격한 반응을 보였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 시선이 무서워서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이며 다녔다 팬들이 알아보는 것 조차도 무서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부정적인 마음이 들 때 내 자신을 다잡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쓰냐. 약해지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이대호는 "매일 저한테 욕을 하루에 100번 넘게 한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안 좋은 욕설을 섞어가면서 '네가 언제부터 4번 타자였다고 아픈 척 하고 있어'라며 계속 채찍질을 했다. 저 자신한테 심한 욕을 많이 했다. '네가 지금 누워있을 시간 있냐' '시합 졌는데 뭘 좋다고 웃어?'라고 제 자신에게 못되게 했다"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혹독한 자기 비판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다"며 "그 내용이 타인이 나한테 하는 가장 듣기 싫은, 상처가 되는 나쁜 비판을 스스로에게 자신에게 하는 거냐"고 묻자 이대호는 "남이 하는 비판은 괜찮다고 본다. 제가 저한테 더 많이 하니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