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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서세원 사망 22일째…'금쪽상담소' 측 "서정희 편, 장례 이후로 방영 미룬 것"

    故서세원 사망 22일째…'금쪽상담소' 측 "서정희 편, 장례 이후로 방영 미룬 것"

    오늘(12일) 밤 9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서정희와 그녀의 모친 장복숙 여사의 고민이 공개된다.유방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서정희와 딸의 투병 생활을 함께 한 모친 장복숙 여사가 상담소 문을 두드린다. 평소 ‘금쪽 상담소’를 보고 자신의 삶에 적용해왔다는 서정희. 그녀는 이번 상담을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다. 특히 오은영 박사를 만나자마자 눈물을 보여 암 투병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을 짐작하게 했다는 후문.먼저 서정희와 모친 장복숙 여사는 그녀가 1년 6개월 전 유방암 판정을 받은 이후 힘겨웠던 항암치료를 마치고, 얼마 전 유방 재건 수술을 해 회복 중이라는 근황을 알린다. 어머니와 딸 서동주의 강력한 권유로 유방 재건 수술을 마쳤으나, 생살을 늘리는 고통을 겪었던 아픔을 털어놓으며 힘겨운 투병 생활을 겪어냈음을 전한다.이어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중 가슴 절제에 대한 고통보다 머리카락을 잃은 것에 대한 슬픔이 더 컸다며, 유방암 투병을 하며 몸의 고통은 물론 마음의 고통으로 무너져 내렸던 심정을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걸 볼 때마다 나의 건강이 자라난다 생각했으면 좋겠다” 말하며, 서정희의 마음을 위로한다.또한 서정희 모녀는 합가를 앞두고, 모녀 사이 고민이 있음을 털어놓는다. 장복숙 여사는 “안 당한 사람은 모른다, (딸 서정희가) 살림에 너무 집착한다”며 하소연을 시작하는데. 물건 배치부터, 침대 커버 색깔까지 하얀색으로 깔 맞춤하는 딸 때문에 나이 여든넷에 꽃 이불도 마음대로 덮지 못한다며, 살림에 지나치게 참견하는 딸 때

  • [종합] 이수민 "父 이용식, 사망 뉴스 계속 꿈에 나와"…26년 동안 악몽 꾸는 이유 ('금쪽상담소')

    [종합] 이수민 "父 이용식, 사망 뉴스 계속 꿈에 나와"…26년 동안 악몽 꾸는 이유 ('금쪽상담소')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악몽을 꾼다고 고백했다.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데뷔 49년 차 코미디언 이용식과 딸 이수민이 출연했다.이날 이수민은 "악몽을 많이 꾼다"며 "꿈속에서 매번 반복되는 뉴스가 있다. '이용식 사망'이라는 뉴스가 나온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계속 꾼다. 7세 이후로 1년에 두세번 씩은 계속 꾼다. 꿈에서 깨고 나면 울고 있다. 바로 아빠에게 달려가 살아있다는 걸 확인해야 안심이 된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이어 그 이유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수민은 "제가 어릴 때 아빠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며 "아빠가 쓰러지던 장면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아빠가 엄마를 다급하게 부르고 병원에 갔다. 아빠가 시술이 끝나고 병실에 누워있었다. 그때 병실로 카메라들이 들이닥쳤다. 아빠에게 큰일이 났다는 것을 실감했다. 아직도 그 기억이 뚜렷하다"고 말했다.특히 친할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떠난 지 20일 만에 이용식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졌기에 충격은 더 컸다. 이후 건강에 대한 걱정으로 40kg 감량했다고. 이수민은 "고등학교 때 88kg까지 쪘었는데, 5년 걸려서 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오은영 박사는 "수민 씨가 경험한 아버지가 쓰러지고 기자가 들이닥쳤던 것들이 현재 삶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며 "이런 종류의 두려움을 경험할 때는 아이의 마음을 잘 다루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원혁♥' 이수민, 직접 40kg 감량한 이유 "7살부터 父 이용식 죽는 악몽 꿔"('금쪽상담소')

    '원혁♥' 이수민, 직접 40kg 감량한 이유 "7살부터 父 이용식 죽는 악몽 꿔"('금쪽상담소')

    개그맨 이용식 딸 이수민이 고민을 털어놓는다.5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49년 차 개그맨 이용식과 딸 이수민 부녀의 고민이 공개된다.이날 이용식은 상담 시작 전부터 뼈그맨 타이틀에 걸맞게 오은영 박사 특유의 온화한 표정을 따라 지으며 오은영 박사 표정 모사를 선보여 상담소를 웃음바다로 만든다.딸 이수민은 "아빠가 운동을 안 해서 너무 화가 난다"라며 고민의 포문을 연다. 이수민은 현재 이용식이 초고도비만·고혈압·뇌경색, 심지어 고혈압으로 한쪽 눈이 실명됐다며 이용식의 건강 상태를 알린다.게다가 과거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적도 있다며 이용식 건강에 대한 깊은 염려를 보인다. 그러나 이용식은 세상에서 가장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헬스클럽을 언급, 갈수록 딸의 운동 잔소리가 심해진다고 말하며 딸과 대립한다.이수민은 아빠를 운동시키기 위해 직접 40kg를 감량하고, DNA 검사까지 진행, 아버지에게 운동선수 유전자가 있다는 걸 알아냈지만 그런데도 운동하지 않는다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한다. '운동하려고 노력해봤냐?'는 MC의 질문에 이용식은 시작하는 게 힘들다며, 그래도 시청자가 지켜보는 운동 라이브 방송은 매주 하고 있다며 반론한다.부녀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운동하기 싫은 사람의 심리를 언급, 운동을 안 하려는 이용식의 마음을 헤아린다. 또한 이용식의 과거 심근경색 병력을 우려하며, 과부하 걸리는 운동이 현재 이용식의 건강 상태에 맞지 않을 수 있음을 조언하기도.오은영 박사는 운동 안 하는 이용식보다 이수민이 아빠 건강에 대한 지나친 몰두가 더 걱정된다는 것을 지적하며 예상치 못한 분석을 이

  • [종합] 이상아 "3번의 이혼 내 인생 망가뜨려, 나더러 결혼도 이혼도 쉽다고" ('금쪽상담소')

    [종합] 이상아 "3번의 이혼 내 인생 망가뜨려, 나더러 결혼도 이혼도 쉽다고" ('금쪽상담소')

    배우 이상아가 반복된 결혼과 이혼으로 오해가 생겼고 그 과정에서 큰 상처를 받았다고 눈물을 흘렸다.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이상아가 출연했다.이상아는 이날 3번의 결혼과 3번의 이혼을 언급했다. 그는 "내가 선택해서 결혼했고 내가 마음대로 이혼한 거니까 가족들도 이혼 사유를 몰랐다. 엄마도 모른다. 가족들도 나에게 화를 많이 냈다"고 말했다. 싫은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 가족들과 상의하지 않았다고. 이상아는 "동생, 언니 시댁에서도 내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고 하더라. 그런 얘길 들으니 충격적이었고 후회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상아는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가족이 아닌, 내 편이 되어 줄 가족을 만드는 것이 결혼의 꿈이었다. 첫 남편은 나를 무시하는 것만 같았다. 너보다 더 좋은 사람이랑 결혼할 수 있다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 주고 싶었다. 복수하는 마음에 성급하게 두 번째 결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두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딸이 생겼다. 이혼하고 나서 아이한테 아빠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았던 사람과 세 번째 결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아는 "남편이 가장이라는 보수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내조를 위해 일부러 일을 하지 않기도 했다. 첫 번째 이혼 후 일이 끊겼고, 그때 은퇴할 생각도 했다"고 했다. 이어 "이혼 후 범법행위를 한 사람처럼 됐다. 왜 나한테만 화살이 올까 싶었다"면서 "이상아는 "결혼과 이혼 과정이 내 인생에 미친 영향은 80%였다. 세 번의 이혼은 내 인생을 망가뜨렸다. 미소가 없어졌다. 나에게는 엄청난 상처였다"

  • [종합] '안용준♥' 베니, 만45세 최고령 산모의 눈물 "임신 후 동물들과 똑같아"[TEN초점]

    [종합] '안용준♥' 베니, 만45세 최고령 산모의 눈물 "임신 후 동물들과 똑같아"[TEN초점]

    가수 베니가 4차례 유산 뒤 임신했지만, 아무것도 아닌 사람 같다고 밝혔다.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안용준, 베니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윤지는 오는 5월 출산 예정인 안용준, 베니 부부를 축하했다. 이윤지는 "SNS에 초음파 사진을 올리셨다고 하는데 첫 초음파 사진 봤을 때 너무 신기하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안용준은 "지금도 소름 돋는 게 심장 소리가 들리는 순간 이전과 다른 세상이더라. 이게 나의 생명체구나! 행복해지더라"며 웃었다.박나래는 연예계 대표 고령 출산 케이스 이영애, 최지우를 언급했다. 베니는 "저는 만으로 45세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형돈은 "지금 연예계 최고령 임신"이라고 설명했다. 안용준과 베니는 결혼 8년 차 부부로 8년 만에 임신했다. 하지만 무슨 고민이 있어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찾아왔을까.안용준은 "저희에게 아이가 생겨서 출산을 앞두고 있다. 결혼 8년 만이다"며 웃었다. 반면 베니는 "제 나이가 폐경이 시작될 나이다. 병원에서도 기적 같은 일이라고 하더라. 아이를 얻었는데 행복과 불행이 같이 온 것 같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체중까지 늘면서 거울을 보면 너무 못생기고 배에 막 털이 났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흉이 졌었다"고 덧붙였다.베니는 "친구가 예쁜 것만 봐야 하고 못생긴 건 보지도 말라고 하더라. 그럼 난 거울을 안 봐야 한다"고 했다. 안용준은 "아내가 매일 미안하다고 한다. 갑자기 살도 찌고 이런 나를 보는 게 힘들지 않냐고 하더라. 그게 오히려 더 예쁘고 고맙다. 그

  • 심각한 브라이언 "냄새 나면 인간처럼 안 느껴져, 그래서 결혼도 못하는 듯" ('금쪽상담소')

    심각한 브라이언 "냄새 나면 인간처럼 안 느껴져, 그래서 결혼도 못하는 듯" ('금쪽상담소')

    가수 브라이언이 냄새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여 오은영 박사의 걱정을 샀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브라이언이 출연하는 다음주 방송분의 예고편을 일부 공개했다.브라이언의 매니저는 "항상 냄새가 난다고 하시는 거예요"라며 "계속 '방귀 뀌었어요?' '머리 안 감았지?' 발냄새 민감하고"라며 했다. 박나래는 "제가 머리 안 감으면"이라고 말하자, 브라이언은 "오우!!"라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최악의 비위 소유자임을 인증했다.이후 브라이언은 "꼬랑내, 입 냄새, 땀 냄새, 암내 냄새 다 싫어요"라면서 냄새에 극도로 민감했다.브라이언은 또, "이 사람은 예쁘다, 잘생겼다가 아니라. 그때 썪은, 무슨 냄새 난다"며 냄새가 나는 사람에 대해 "인간처럼 안 느껴져요. 사람처럼 안 보여요"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브라이언은 "그것 때문에 결혼도 못하는 거 같다, 누군가와 같이 있을 수 없고"라며 "내가 조금 심각하구나"라고 말했다.이에 오은영 박사는 심각한 표정으로 "'깔끔한 사람이 되야지만 인정받고 사랑받는 존재가 되나?' 그런면도 있으신 것 같아요"라고 진단을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영미 아나운서가 출연, 자신의 카드를 쓰며 생계에 참여하지 않는 남편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윤영미, 20년째 외벌이 "매달 수 천 만원 생활비 홀로 감당, 남편 한심해" ('금쪽상담소')

    [종합] 윤영미, 20년째 외벌이 "매달 수 천 만원 생활비 홀로 감당, 남편 한심해" ('금쪽상담소')

    아나운서 윤영미가 가장 노릇에 지쳐 눈물을 흘렸다.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윤영미, 황능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윤영미는 남편이 '와카남(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의 원조라고 밝혔다. 윤영미는 남편에게 마지막으로 생활비를 받은 게 20년 전이라고 했다.윤영미는"한 번도 통장에 돈이 쌓여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20년째 무급, 가정 내 유일한 수입원은 윤영미뿐이었다. 하지만 집 4채의 렌트비, 자동차 유지비, 두 아들의 유학비와 생활비 등 윤영미 홀로 벌기엔 감당하기 버거웠다.윤영미는 "저는 매일, 매달 생활비를 벌고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서 피눈물 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남편은 한량 같다. 한심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외벌이의 고독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허허벌판에 혼자 서 있는 느낌이다. 짐이 무거워서 매달 벌어야 하는 돈이 너무 크다"면서 "내가 무너지면 홍수가 나서 가족들이 다 떠내려갈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남편 황능준의 입장은 달랐다. 그는 "일부러 안 버는 건 아니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본이 필요한데 자본을 융통해서 쓸 여유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돈 버는 재주가 없다는 게 단점이다. 장점은 돈은 못 벌지만 행복하게 사는 것"이리고 했다. 목회 일을 하며 탈북민을 도왔던 황능준. 그의 입장은 돈을 벌긴 벌었지만 어려운 사람을 돕는 데 많이 썼다는 것이었다. 또 황능준은 노동을 하고도 지인이라는 이유로 일당을 사양하거나 식당 직원에게 2만 원씩 팁을 주는 등 '가장 윤영미'를 황당하게 했다. 황능준은 돈 이야기가 시작되면 윤영

  • [종합] '56세에 연애 1번' 김승진, 결혼 못한 이유는 父가스라이팅 때문?('금쪽상담소')

    [종합] '56세에 연애 1번' 김승진, 결혼 못한 이유는 父가스라이팅 때문?('금쪽상담소')

    가수 김승진이 아버지로부터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지난 27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김승진이 얼굴을 비쳤다.이날 김승진은 그간 꺼내지 못했던 가족사를 고백했다. 그는 "어렸을 때 (부모님과)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라며 "언성이 높아지는 소리가 들리면 불안했다. 귀를 기울이면 '내 얘기구나' 알 수 있었다"고 운을 띄웠다.또 "아버지께서 매우 엄하셨다. 매도 많이 맞았다"며 "중학교와 고등학교 땐 새벽 4시에 일어나 공부해야만 했다"라 밝히기도.김승진의 현재 나이는 56세. 그럼에도 연애 경험은 1번 뿐이라고. 김승진은 "어릴 때 처음 만난 여자친구와 2년 정도 연애했다"며 "21세인가 그랬다. 서로 바쁜 와중에도 어떻게 시간 내서 만났다"고 이야기했다.김승진은 "그 연애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며 "가수 생활할 땐 아버지 반대가 특히 심했다. 1980년대에는 남자 가수가 연애한다고 하면 인기는 다 끝났다고 봤다"고 언급했다.이어 "당시 아버지가 이성과 교제는 절대 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연애란 부모와의 심리적인 독립을 기본으로 한다"며 "나이만 든다고 해서 (부모로부터) 다 독립하는 게 아니다"라고 조언했다.오은영 박사는 "이런 분을 표현하는 용어가 있다. 절식남이라고 한다"며 "절식하는 것처럼 연애의 감정을 칼같이 딱 끊어 버려서 그 이후로 연애, 결혼에 무관심해지는 남성들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자기 비하 빠진 유민상→극도로 불안한 박영진, 정형돈이 위로했다 ('금쪽상담소')

    [종합] 자기 비하 빠진 유민상→극도로 불안한 박영진, 정형돈이 위로했다 ('금쪽상담소')

    개그맨 유민상과 박영진이 내면의 어려움을 털어놔 많은 이들의 공감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샀다. 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개그맨 유민상과 박영진이 출연해 고민을 밝혔다.유민상의 고민은 연애. 유민상은 자신의 연애 경력에 대해 "진득한 연애는 두 번"이라며 "채팅으로 만나 1년 반 교제한 여자친구, 두번째는 개그맨 데뷔 후 나이트클럽 다닐 시절, 나이트에서 만난 여자와 영화를 봤다"며 회상했다.유민상의 후배인 박나래는 유민상과 김하영과의 썸을 언급하면서 철벽남이라고 주장했다. 유민상은 "개콘 코너로 만났는데, 녹화 끝나고 같이 저녁먹자고 하더라, 둘이서만 보자니 부담스러웠다. 남들보기에 좀 그랬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그러면서 그는 "소개팅도 부담스럽다, 혹여나 잘 안 됐을 경우 주선자가 서운할 것 같다"며 평균 이상의 조심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민상은 누군가와 가까워지는 것에 큰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했고, 방어와 회피를 반복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뚱뚱한게 장점일 수 없고, 내 점수는 늘 마이너스라 생각한다"고 했다. 유민상은 같은 뚱뚱보 캐릭터인 김준현과 문세윤을 언급하며 "김준현과 문세윤은 누가 봐도 귀엽고 잘생겼죠, 똑같은 뚱뚱이라도"라며 "나는 확실히 뚱뚱이들끼리 모아놔도 빠진다는 생각이 든다. 객관적으로"라고 했다.자기비하의 모습이 짙게 나타나자 스튜디오는 안타까움에 빠졌다. 정형돈은 "지금 객관적이라는 말을 쓰고 있는데 철저하게 주관적"이라고 봤다.한편, 박영

  • [종합] 표인봉 딸 표바하 "내 이름 낙인…'아빠 빽 있잖아' 父 그늘 오염"('금쪽상담소')

    [종합] 표인봉 딸 표바하 "내 이름 낙인…'아빠 빽 있잖아' 父 그늘 오염"('금쪽상담소')

    개그맨 표인봉 딸 표바하가 자신의 이름이 낙인 같았다고 털어놨다.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표인봉, 표바하 부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방송에서의 입담은 내가 더 낫다?"라고 질문했다. 표인봉과 표바하는 해당 질문에 답으로 자신을 가리켰다. 표바하는 "조금 올드 스쿨이라면 뉴 스쿨이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표인봉은 "늙었다고 하면 할 말은 없다"며 길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표바하는 "이렇게 길게 이야기하면 루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표인봉, 표바하 부녀가 '금쪽 상담소'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표바하는 "공항 검색대에서 잡힌 적이 많다. 짐을 너무 많이 챙기시다 보니까 '밀수업자인가?'라고 해서. 공황 장애 말고 공항 장애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표인봉은 "최대로 많이 챙겼던 짐은 200개 정도다. 본인 거를 먼저 리스트업하고 식구들을 위한 리스트업을 따로 한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표바하는 "리스트 업을 시작하면 정말 끝도 없다. 3시간 정도 서재에서 안 나온다"고 말했다. 표인봉은 "짐을 넣을 때 재밌다"며 웃었다. 표바하는 "뭐가 그렇게 챙길 게 많은지 모르겠다. 표인봉의 캐리어에는 없는 게 없었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고민이 좀 되겠다 싶더라"고 했다.표인봉은 "일과가 있지 않나. 우선순위를 정해서 역순으로 시간 계산해서 쭉 정리한다. 그래서 따져서 한다"고 했다. 오은영 박사는 "하루를 무계획으로 사는 거보다 훨씬 좋은데 짐 싸는 것과 계획 세우는 걸 들어보면 공통점이 있

  • [종합] '前재벌 며느리' 최정윤, 결혼식날 7억대 티아라 썼는데…"전남편 빈자리 고민"('금쪽상담소')

    [종합] '前재벌 며느리' 최정윤, 결혼식날 7억대 티아라 썼는데…"전남편 빈자리 고민"('금쪽상담소')

    배우 최정윤이 딸 때문에 이혼을 미뤘다고 고백했다.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싱글 맘 최정윤이 출연해 딸 지우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이날 MC들은 "7살 딸을 씩식하게 키우는 싱글맘"이라며 배우 최정윤을 소개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를 뽐낸바 있는 최정윤.  최근 이혼 1년차로 싱글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육아하라 본업하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최정윤의 고민을 물었다. 최정윤은 딸에 대해 "애정표현이 과하다, 아무한테나 '우리 아빠해요', '우리 집가요' 이런다"며 "장소, 사람불문 친구를 만나도 격한 스킨십으로 인사한다, 인사하는 것만 10분 걸릴 정도"라고 했다. 동네 친한 지인은 그런 딸의 스킨십을 부담스러워할 정도라고. 이에 오은영은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려면 사람 만났을 때 반가워해야하는데사람에 대한 감정표현이 풍부하다"며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라며 받은 사랑을 나눠줄 줄 아는 행동이라고 했다. 3년 간의 별거 끝에 합의 이혼을 한 최정윤은 “아빠의 빈자리에 대한 고민을 했었는데 그것도 제 편견인 것 같더라. 지우는 아빠가 없단 사실을 먼저 공개를 하더라. 처음에는 ‘우리 아빠해요’라 하는 게 신경 쓰여서 ‘너 정말 저 삼촌이 아빠 했으면 좋겠어?’라고 했더니 그건 또 아니라더라. 동생은 싫고 언니는 원했다”라고 말했다.이에 오은영은 “아직 딸이 많이 어린데 부모의 이혼, 아빠의 부재를 어른에게 말하듯 설명했다. 이혼에 대해 아직 이해하지 못할 수 있는 나이다”라며 “엄마 아빠 첫 만남부터 이혼을 결혼하게 된

  • [종합] 민지영 "♥김형균과 배란일 맞춰 성관계, 난자 채취도 기계적으로"('금쪽상담소')

    [종합] 민지영 "♥김형균과 배란일 맞춰 성관계, 난자 채취도 기계적으로"('금쪽상담소')

    배우 민지영, 쇼호스트 김형균 부부가 고민을 공개했다.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민지영, 김형균은 임신 문제로 겪고 있는 갈등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민지영은 "허니문 베이비를 6주 차에 유산했다. 그리고 1년 후 다시 자연 임신을 했는데 자궁 외 임신이라 유산이 됐다. 그래서 아이를 다시 갖기 위해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갑상샘암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민지영은 이어 "그런데 그때도 전 포기하지 않았다. '이만하면 다행이다. 수술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갑상샘암 수술을 3개월 미루고 그 기간 동안 몰아서 난자 채취를 기계처럼 했다"고 추가했다.성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평소에도 하냐는 질문에 김형균은 “피하게 되는 것 같다. 예전에는 사랑하는 마음이었다면 어느 순간부터 임신만을 위한 수단이 되고 그게 스트레스가 돼서 서로 싸움이 됐다. 아예 그런 기회를 안 만들고 싶은 거다”라고 말했다.민지영 역시 “난임 센터에 갔을 때 배란일에 부부 관계를 했는지, 몇 시에 했고 몇 번을 했는지 선생님한테 숙제 검사를 받는 것처럼 보고하는 과정이 반복 됐다. 병원의 도움을 안 받을 때도 계속 테스트기를 하면서 배란일 날짜에 맞춰서 성관계를 하는 게 1년이 넘어가기 시작하니까 배란일이 무서워지는 순간이 온다”라고 설명했다.오은영은 이어 "그런데 이건 두 분 뿐만 아니라 난임을 겪는 부부들의 공통된 어려움이다"라고 설명한 후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봐야 될 것 같다. 이 이야기를 두 분이서 하긴 하냐? 평소에"라고 물었다.이를 들은 김형균

  • 방은희, 2번 이혼 후 "실명 위기, 얼굴 3도 화상…믹서기에 손 갈려"('금쪽상담소')

    방은희, 2번 이혼 후 "실명 위기, 얼굴 3도 화상…믹서기에 손 갈려"('금쪽상담소')

    오늘(25일) 밤 9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방은희의 고민이 공개된다.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35년 차 팔색조 배우 방은희가 상담소를 방문한다. 등장하자마자 유쾌하고 명랑한 분위기로 스튜디오의 텐션을 끌어올린 방은희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웃음을 안기는데. 웃음도 잠시, 지난 9월 하나뿐인 소중한 아들의 입대 소식을 전한 방은희는 아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힘겨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미치고 팔짝 뛸 만큼 외롭다”는 고민을 털어놓은 방은희는 침대에 누우면 순간 드는 외로움에 번쩍 잠이 깬다고 밝힌 것. ‘외롭게 늙어 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 때문에 사무치는 외로움으로 잠을 못 자 약까지 처방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데. 이를 들은 MC 박나래는 자신 또한 외로울 때 ‘영원한 짝이 있으면 좋겠다’고 고백하며 안정적인 연애에 대한 갈망을 드러낸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인생을 살면서 몸서리칠 정도로 외로운 3번의 시기’에 대해 설명하며 연령대별로 다르게 느껴지는 외로움에 관해 이야기한다.또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 때 외로움이 줄어든다’고 덧붙인 오은영 박사는 방은희의 이전 결혼 생활에 대해 묻자, 그녀는 “두 번의 결혼 모두 한 달 만에 결심했다”, “결혼해서 더 외로웠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오은영 박사는 방은희에게 ‘한 달’의 의미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며, 방은희가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고든다.이어, 오은영 박사는 방은희를 향해 “의미 있는

  • [종합] '중식 셰프' 여경래 "막걸리 장사하던 母·돌아가신 父, 교복 살 돈도 없어"('금쪽상담소')

    [종합] '중식 셰프' 여경래 "막걸리 장사하던 母·돌아가신 父, 교복 살 돈도 없어"('금쪽상담소')

    셰프 여경래가 가정사를 고백했다.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중식의 대가 여경래, 여경옥 형제가 오 박사를 찾았다.형인 여경래 셰프는 세계 중국 요리 연합회 회원 1300만 명 중 100인의 중국요리 명인으로 인정 받았다고. 냉장고에 하나쯤 있는 감칠맛 치트키인 굴소스 회사에서 최고의 셰프를 고문으로 영입한다는 사실이 내려왔는데 여경래 셰프가 18년째 참여하고 있었기도 했다. 최경래 셰프는 "중식 셰프들 사이에서는 굉장한 영광이다"라며 흐뭇해 했다.여경래는 "어린 시절 극빈자였다. 내가 6세, 동생이 3세 때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났다. 홀어머니가 막걸리 장사를 했다. 학비를 감당하기 버거웠다. 중학교 교복을 살 돈이 없어서 반 친구들의 도움으로 교복을 마련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여경래는 눈앞에서 아버지의 사고를 목격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겨울에 어머니가 절 안고 있고 아버지가 차에 태웠다. 건너편에 짐이 있어서 길을 건너는데 차가 와서 부딪히는 걸 봤다. 아직도 6살에 '엄마, 아버지 죽었어'라고 한 말이 기억 난다"라고 전했다.여경래 셰프는 "환경적인 요소가 많은 것 같은데 중학교 졸업 후에 어머니가 '학교를 더 보내줄 수 없으니 기술을 배워라. 서울에서 왕서방 아저씨가 오시니 따라가라'라 하셨다. 저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싶어서 일주일을 울었다. 이런 악의 구렁텅이에서 나를 꺼내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고백했다.또한 여경래는 "후배들에게 이 세상에서 내 덕을 가장 많이 본 사람이 여경옥이라고 말하곤 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내가 먼저 겪는

  • [종합] '46세' 태사자 김형준 "카드 리볼빙으로 생활, 빚 5000만 원 쌓인 적도" ('금쪽상담소')

    [종합] '46세' 태사자 김형준 "카드 리볼빙으로 생활, 빚 5000만 원 쌓인 적도" ('금쪽상담소')

    태사자 출신 김형준의 경제 개념에 오은영 박사가 '빨대족'이라고 일침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김형준과 그의 어머니가 동반 출연했다. 이날 김형준의 어머니는 김형준이 "철이 없는 아들"이라며 "아직까지 아버지가 공과금과 용돈 등을 내주고 있다. 답답할 때가 많다"고 폭로했다. 아들과 대화를 해봤냐는 질문에 "아들 집에는 안 간다. 보고 싶지가 않다"라며 "장래가 걱정이 된다. 이제 충분히 책임을 질 나이가 됐다. 이제 마음을 먹고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준은 "아직까지 부모님께 용돈 드려본 적이 없다"면서 "아버지가 매달 80만 원 씩 주신다. 카드 리볼빙 등으로 생활한다. 연체를 막기 위해 쓴다. 그게 쌓이다 보니까 5000만 원까지 간 적이 있다"고 충격 고백했다. 김형준은 "태사자로 인기를 얻었을 때 명품을 좋아했었다. 또 그 이후 연기자로 변신했었고, 어느 소속사에서는 계약금을 1억까지 준다고 했었다. 그래서 막 쓰기 시작했고, 한달에 7~800만원 씩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그때 '이번 달 얼마냐'라고 하면 '이번 달은 600만원이다'라고 쉽게 얘기했었다. 그때는 잠깐 아빠에게 돈을 빌렸다고 생각하고 썼는데 그게 20년 가까이 됐다"고 털어놨다. 김형준은 나이트클럽을 가고 술을 마시느라 돈을 탕진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수석으로 입학했던 그는 등록금 213만 6000원을 돌려 받았지만 부모님께 말하지 않고 그 돈을 무조리 유흥비에 썼다. 김형준은 "4년 장학금을 받았는데 1학년 1학기 때 그 돈으로 술을 먹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