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수석 코치가 ‘이동승(勝)’으로 명예회복에 성공했다.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스페셜 코치 ‘승리의 파랑새’ 백지훈, ‘인민 루니’ 정대세와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3주 동안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에서 도장 깨기 재도전을 진행하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선수들을 위해 안정환 감독이 회복 훈련을 준비한 것. 백지훈과 팀을 이룬 이동국 수석 코치가 안정환 감독, 조원희 코치, 정대세가 뭉친 팀을 상대로 ‘드리블 빙고’에서 2 대 1, 자체 경기에서 4 대 3 역전승을 거두며 ‘이동패(敗)’에서 탈출, 즐거움을 배가시켰다.앞서 ‘어쩌다벤져스’의 ‘감코진(감독+코치진)’과 백지훈, 정대세의 인연이 관심을 모았다. 백지훈은 안정환 감독, 조원희 코치와 한 팀에서 선수로 생활했을 당시, 안정환 감독이 막내였던 자신이 아닌 조원희 코치만 찾았던 일화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해맑은 얼굴로 안정환 감독의 심부름을 했던 조원희 코치가 방에만 오면 달라졌던 사실을 폭로, 조원희 코치가 직접 그때의 모습을 재연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전북과 수원의 대표 스트라이커로 만난 적이 있던 이동국 수석 코치와 정대세는 1 대 1 공중 볼 경합으로 흥미를 돋웠다.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가며 살 떨리는 대결이 이어진 가운데 수비하던 이동국 수석 코치가 정대세를 놓치자 손을 들고 냅다 오프사이드를 선언한 것. 게다가 VAR(비디오 분석) 요청을 하는가 하면 “(부심 깃발이) 어제부터 올라가 있었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안정환 감독, 조원희 코치, 정대세가 한 팀 그리고 이동국
'뭉쳐야 찬다2'가 족구 국가대표팀에서 5명의 축구 인재를 발굴했다.지난 2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의 즉시 전력감을 찾는 찾아가는 오디션 족구 국가대표팀 편이 공개됐다. 풋살 경기에서 반전 실력을 뽐낸 족구 국가대표팀은 신진이, 유리안, 박용운, 김아름 그리고 안정환 감독의 권한으로 추가 합격한 이웅걸까지 5명이 1차 오디션을 통과했다.앞서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미리 작별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희망퇴직 접수를 공지해 선수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이어 두 번째 종목 선수들을 만나러 들어간 체육관에는 발리슛 장인들이 모인 족구 국가대표팀의 화려한 발재간이 돋보였다.안정환 감독 역시 볼 컨트롤에 익숙하고 어느 정도 개인 발 기술이 보장된 종목인 만큼 기대감을 내비쳤다. 피지컬 테스트에서 전형진은 움직이는 공을 안축차기로 맞췄고 전휘진은 족구공, 세팍타크로공, 테니스공, 탁구공까지 다양한 공으로 뛰어차기를 선보였다. 게다가 안축차기로 네트 위 나무젓가락을 명중, 지켜보던 '어쩌다벤져스'를 기립하게 만들었다.본격적인 축신 찾기를 위해 축구장으로 자리를 옮긴 가운데 '제2의 허민호' 유리안은 동생이 프로축구선수 유주안이라고 밝히며 데뷔전에서 어시스트와 데뷔 골을 달성했으나 같은 팀 조원희의 일명 '조스카스' 자책골 때문에 무승부로 끝났던 것을 이야기했다. 이에 안정환 감독은 "책상 들고 나가라. 의자도 갖고 가야지"라며 조원희를 내쫓아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축구 선수 출신들이긴 하지만 몸은 이미 족구에 최적화된 것이 느껴
안정환 감독이 몸살에 걸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의 거제 동계 전지훈련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처음으로 안정환 감독 없이 전지훈련이 진행됐다.이날 아침 집결 장소에 모인 ‘어쩌다벤져스’는 아직 숙소에서 나오지 않은 안정환 감독을 기다렸지만 안정환은 출발 시간을 훌쩍 넘기고도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조원희 코치가 직접 안정환 감독의 방으로 출동했다.결국 김성주는 마스터키로 안정환 감독 방문을 열고 들어갔고, 침대에 누워있는 안정환 감독을 발견했다. 겨우 일어난 안정환은 “나 진짜 아프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점이 방송에 언제 나갈지 모르겠지만 내가 엊그제 오지 않았냐”고 해명했다. 제22회 카타르 월드컵 해설위원으로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뭉쳐야 찬다2’에 복귀한 것. 급격한 날씨 변화에 컨디션이 악화된 상태였다.안정환은 “진짜 아프다. 코로나19나 메르스나 사스는 아니고 감기 몸살이다. 진짜 아프다”고 사과하다가 “야 이 방송국 X들아”라고 역정을 냈다. 결국 안정환은 급히 병원으로 향했고 선수단은 안정환 없이 훈련장으로 이동했다. 감기몸살에 걸린 안정환 감독의 휴식으로 이동국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거제 동계 전지훈련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다. 모래에서 밴드를 활용한 ‘메시 표 1 대 1 밴드 슈팅’ 훈련으로 신체 밸런스 조절 효과를 얻고자 한 것.특히 ‘메시 표 1 대 1 밴드 슈팅’ 훈련에서는 이동국 수석 코치와 공격수, 조원희 코치와 수비수가 팀을 이뤄 2차 코치 대전이 발발, 흥미를 돋웠다
‘어쩌다벤져스’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명승부로 감동을 안겼다.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에서는 거제도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 ‘어쩌다벤져스’가 거제의 강팀 ‘사등체육동인회’를 상대로 2 대 1 역전승을 거두며 남해와 카타르에 이어 전지훈련 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앞서 따뜻한 남쪽 거제도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게 된 ‘어쩌다벤져스’는 안정환 감독의 ‘즐기면서 훈련하자’는 목표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케이블카 탑승으로 즐겁게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정상에 도착한 후 라면을 먹자던 안정환 감독이 준비한 것은 다름 아닌 ‘뛰라면’으로 무시무시한 계단 훈련이 기다리고 있었다.수비 팀, 미드필더 팀, 공격 팀으로 나뉜 ‘어쩌다벤져스’는 남해 전지훈련보다 많은 350개의 계단을 무려 10kg의 납 조끼를 착용하고 오르는 업그레이드 계단 훈련에 돌입, 꼴찌를 피하기 위해 분투했다. 양보 없는 질주, 단합 약속도 파기하는 치열한 경쟁이 흥미를 돋웠다.끝내 하위권에 이름을 올린 수비 팀 김동현, 이형택, 미드필더 팀 이지환, 조원우, 공격 팀 모태범, 류은규는 전 출연자 및 스태프 커피와 라면 쏘기 벌칙이 걸린 최종 꼴찌 선발전을 치렀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류은규가 최종 꼴찌로 도착해 벌칙을 수행하게 되면서 계단 훈련이 마무리됐다.이후 거제시 모든 대회를 싹쓸이한 ‘사등체육동인회’와의 거제도 전지훈련 첫 경기가 펼쳐졌다. 촬영 일 기준 한 달 만에 경기하는 ‘어쩌다벤져스’는 전반전 초반 순식간에 상대에게 두 번의 위기를 허용하며 우왕좌왕했다.U17 국가대
‘어쩌다벤져스’가 카타르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카타르 전지훈련 중인 ‘어쩌다벤져스’가 카타르 한인 축구팀 ‘백호’와 맞붙어 3 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어쩌다벤져스’는 ‘카타르 캣츠’, ‘에볼루션 유스 팀’에 이어 ‘백호’까지 카타르 현지 경기 3연승을 달성했다.앞서 2연승 기념 투어에 나선 ‘어쩌다벤져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가 치러지는 알 투마마 스타디움, 알 자누브 스타디움의 개성 있는 모습에 감탄했다. 허민호는 브라질, 김현우와 김준현과 강칠구는 아르헨티나, 안드레 진은 네덜란드를 월드컵의 우승팀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이동국 수석 코치와 안정환 감독은 대한민국을 선택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어 사막에 도착한 이들은 몬스터 버스를 타고 듄 베이싱 체험에 나섰다. ‘어쩌다벤져스’는 다이내믹한 질주로 사막을 즐겼으며 사막과 바다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씨라인 비치의 색다른 풍경은 시청자들을 대리만족시켰다.특히 세 번째 경기 상대로 카타르 대사 배 축구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진 한인 팀 ‘백호’가 등장했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카타르에게 첫 태권도 금메달을 안긴 카타르 전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 지재기, 남태희와 초등학교 축구부 동문이자 내셔널리그 김해시청 팀에서 뛰었던 강영일, 중학교 선수 출신 멤버에게 시선이 모아졌다.지난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허민호가 처음으로 벤치를 지키게 된 가운데 전반전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불렸다. ‘백호’의 큰 응원 소리에 확실하게 원정 경기 분위기가
'어쩌다벤져스'가 카타르 현지 첫 경기에서 새 역사를 썼다.지난 2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뭉쳐야 찬다 IN 카타르' 특집 1편이 공개됐다. '어쩌다벤져스'는 카타르 현지 조기축구 강팀 '카타르 캣츠'를 무려 7 대 1로 꺾어 '어쩌다벤져스' 사상 최다 골 달성은 물론 임남규의 포트트릭 달성까지 짜릿한 쾌감을 맛봤다.이날 방송에서 카타르로 첫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 '어쩌다벤져스'는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 설렘 지수를 상승시켰다. 또한 '어쩌다벤져스'의 맏형 이형택이 자진해서 삭발 공약을 이행해 시선이 쏠렸다. 지난 주 안정환 감독이 일일 감독을 맡은 OMBC 유소년 팀과의 경기에서 패배 시 삭발하기로 했던 약속을 '어쩌다벤져스'를 대표해 지켰기 때문.'어쩌다벤져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과 개막전이 펼쳐질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의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 스코어를 점쳐보는가 하면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을 펼쳐 가슴을 벅차게 하기도 했다.야간에 치르는 카타르 전지훈련 첫 경기에 관심이 모아졌다. 집 나온 지 33시간 만에 포르투갈, 영국, 이탈리아, 시리아 등 다국적 선수들이 모인 '카타르 캣츠'와 맞붙게 된 것. 안정환 감독은 빡빡한 일정으로 선수들의 피로가 쌓인 것을 감안하고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4-1-4-1 포메이션 적용, 강칠구를 홀딩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새 전술을 택했다.아직 시차 적응 중인 '어쩌다벤져스'는 걱정과 달리 전반 7분 만에 류은규가 선취 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머리를 자르고 '택새로이'로 거듭난 이형택 역시 각성한 듯 멋진 선방
'뭉쳐야 찬다2'가 황의조의 특훈부터 스페셜 매치까지 눈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지난 1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글로벌 축구 스타 특집 4탄으로 프랑스 리그앙에 진출한 '한국 정통 스트라이커' 황의조와 '어쩌다벤져스'의 만남이 성사됐다. 일일 용병으로 투입된 황의조와 함께 '어쩌다벤져스'는 풍생고 축구부 성남 U-18 유스 팀과 경기를 펼쳤지만 2대 5로 패했다.이날 황의조는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2002년 안정환과 설기현 이후 20년 만에 브라질을 상대로 득점 골을 넣은 소감을 밝혔다. 황의조가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가 소속된 최강팀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던 당시의 기억을 이야기하자 안정환 감독이 선수 시절 리그앙 데뷔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만나 데뷔 골을 넣었던 자신의 업적 자랑을 이동국 수석 코치에게 부탁하는 순간은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원더 골 제조기' 황의조에게 축구 기술을 배우는 특훈 시간이 관심을 모았다. '어쩌다벤져스'는 15초 동안 황의조의 볼을 뺏는 미션에 돌입해 모태범, 강칠구, 허민호, 이형택, 김준현, 이대훈이 1대 1로 맞붙었지만 모두 실패했다. 황의조가 여러 명을 상대하며 급격히 체력이 저하된 가운데 피지컬 끝판왕 이장군이 볼을 빼앗는데 성공했고 황의조는 능청스러운 리액션으로 예능 인재의 면모를 뽐냈다.황의조의 주특기인 등지기&슈팅과 전매특허 감아 차기 수업에서는 류은규가 발군의 실력으로 황의조의 눈에 들었다. 류은규가 감아 차기에 한 번에 성공해 골인까지 시키자 황의조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더 이상 가르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제 2의 황의조'
'뭉쳐야 찬다2' 안정환 감독이 슬럼프를 겪고 있는 이장군에게 조언했다.지난 1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감코진 안정환과 이동국, 조원희를 위한 이벤트가 펼쳐졌다.이날 스승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선물한 '어쩌다벤져스'. 김동현은 "저희가 직접 준비했다. 손으로 한 땀 한 땀 오렸다"고 밝혔다.이어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진짜 제대로 된 선물을 준비했다. 헤쳐 모여"라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김동현은 "'뭉쳐야 싱어즈' 팀을 결성했다. 가창력보다는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스승의 은혜'를 불렀다.이동국은 노래를 듣고 "스승의 날에서 노래를 불러보기만 했지, 받아본 것은 처음이다. 쑥스럽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잘해준 것도 없는데..."라며 감동했다.이후 안정환은 선수들과 개인 면담 시간을 갔었다. 안정환은 이장군과의 면담에서 "요즘 어때?"라고 운을 띄웠다.이장군은 머뭇거리는 모습과 함께 "요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 "처음에 시작할 때는 공격이 잘 되고, 골도 잘 넣고 하다 보니까 계속 잘할 줄 알았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 팀들도 이제 수준이 올라가니까 버거움도 느끼고, 뭔가 팀이 질 때마다 제가 골을 못 넣어서 지는 거 같고"라며 고민을 토로했다.안정환은 "카바디에서도 그렇지만 이기면 모든 게 다 좋아 보인다. 근데 지면 이유를 찾아 이게 부족했나, 아니면 내가 뭘 잘못했나"라고 공감한다.그는 "그런데 그런 거를 계속 찾다 보면 계속 깊숙이 밑으로 들어간다. 나는 스
안정환 감독이 이장군에게 마지막 경고를 보낸다.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 에이스 공격수 이장군이 안정환 감독의 마지막 기회를 받고 주전과 벤치행의 갈림길에 설 예정이다.이날 ‘어쩌다벤져스’에는 2022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메달리스트들인 차민규, 김민석, 정재원이 용병으로 출연한다. 축구를 즐기고 좋아한다고 한 만큼 실력 또한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져 용병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앞서 루지 임남규, 라크로스 류은규, 노르딕 복합 박제언, 가라테 이지완이 NEW 멤버로 영입, 실력과 투지를 겸비한 선수들이 투입되면서 ‘어쩌다벤져스’ 내 포지션 변경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바. 그중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이장군이 스트라이커의 자리를 위협받는다고 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안정환 감독은 공식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공격수 자리에 이장군을 배치한다. 그러면서 “이장군, 우리는 이제 선수가 많아. 너한테는 (스트라이커로서) 마지막 기회일 수 있어”라며 뼈를 때리는 강한 경고를 날린다. 덧붙여 “나는 장군이가 잘해줄 거라 믿는다”라는 두터운 신뢰를 표해 이장군의 의지를 불태운다.이에 어느 때보다 마음가짐이 다를 이장군이 이번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되는 상황. 특히나 새로 영입된 멤버들과 빙상 용병들과의 호흡은 물론 공격의 중심에서 득점을 만들어야 하는 책임감과 부담감이 더해지는 만큼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꿔낼 수 있을지 이장군의 진가가 기다려지고 있다.한편, 이날 ‘어쩌다벤져스’가 상대하는 팀은 국가대표를 조력하는 K-체육회. 이곳에
정조국이 '스페셜 코치'로 등장, 안정환, 조원희와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지난 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 '스페셜 코치'로 정조국이 출연했다.이날 정조국은 조원희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정조국은 "원희 형과는 워낙 친한 사이고, 사석에서도 많이 본다. (조원희는) 항상 선배들한테도 잘하고 후배들한테도 잘한다. 제가 볼 때는 야망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폭로했다.이어 "결국에는 해설도 하고, 지금은 수비 코치까지 앞으로 조심하셔야 하지 않을까"라며 웃음 지었다.조원희는 "이상한 말을 하고 있다. 정조국 코치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같이 축구를 했다. 학교는 달랐지만, 항상 만났다. 정조국은 초등학교 때와 얼굴이 똑같다"고 말했다.안정환 역시 "조국이를 어릴 때부터 봤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봤는데, 이 얼굴 그대로다. 그래서 많이 꿇었나? 의심했다"고 말했다.또 정조국은 안정환에 대해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다. 진짜 안정환 라인 타고 싶은데, 다가가기 어려웠던 선배"라고 회상했다.그는 "안정환에게 얼마나 다가가기 어려웠냐면, 사인볼을 막내다 보니 많이 가지고 다녔다. 다른 선배님들은 문을 굉장히 활짝 열어 놓고 계셨다. 근데 안정환 선배 방 앞에 갈 때는 유독 긴장을 많이 했다"고 언급했다.이유에 대해 정조국은 "안정환 선배 방을 10번 가면 2번 정도 문을 열어줬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조원희는 "부럽다. 그래도 2번은 열어준 거 아니냐. 나는 한 번도 열어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이후 정조국은 날카로운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어쩌다벤져스
'뭉쳐야 찬다 2' 어쩌다벤져스가 김병지 감독의 ‘꽁병지FC’와의 승부에서 패배했다.지난 2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꽁병지FC’와의 접전 끝에 2대 0으로 패 했다. 이날 ‘어쩌다벤져스’에는 라크로스 류은규, 루지 임남규, 노르딕 복합 박제언, 가라테 이지환이 새 선수로 함께했다.안정환 감독의 슈퍼 패스로 ‘어쩌다벤져스’에 합류한 이지환은 “합류 소식에 울컥했다. (탈락 했을 때) 앞에서는 괜찮은 척을 했지만, 후유증이 좀 컸었다. 밤마다 이불 속에서 갓 킥을 날리기도 했다”고 전했다.안정환은 “오디션에 참가한 분들 모두 간절하고 다 그랬을 거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괜찮았다. 효율적으로 뛰는 방법을 몰라서 그렇지 열심히 뛴다. 무엇보다 간절한 눈빛이 보였다. 여기에 합류하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등장한 ‘꽁병지 FC’. 김병지는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라며 안정환을 도발했다. ‘꽁병지 FC’는 모집 당시 서류 면접으로 약 100명이 지원했을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다. 김병지는 ‘어쩌다벤져스’와의 경기를 위해 최정예 멤버들을 출전시켰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이후 정식 경기가 진행되고, ‘꽁병지 FC’의 강한 압박에 ‘어쩌다벤져스’는 당황했다. 조원희는 “’꽁병지 FC’가 수비에서도 안정감 있게 잘하고 있다”고 평했다.경기 후반 ‘꽁병지 FC’의 환상적인 패스 플레이 끝에 김해철 선수가 ‘어쩌다벤져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김해철 선수는 안정환의 ‘반지 세리
축구 레전드들의 최강 공수 대결이 펼쳐진다.24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와 '꽁병지FC'의 사전 탐색전으로 레전드 슈팅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축구 레전드 안정환, 이동국, 김병지, 조원희가 한국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레전드 명장면 골을 재연한다.이날 '어쩌다벤져스'는 국대 골키퍼 김병지 팀인 '꽁병지FC'와의 정식 경기를 앞두고 사전 탐색을 위해 레전드 슈팅 대결을 벌인다.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레전드 골이 이루어진 지점에서 똑같이 재연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한 것.프로축구 사상 첫 '골 넣은 골키퍼' 김병지의 헤더슛, 2002 한일월드컵 미국전에서 터트린 안정환의 동점골, 포르투갈전에서 만든 박지성의 결승골,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결승골을 따냈던 이동국의 터닝슛, 슈팅 위치에 구애받지 않는 손흥민의 슛, 그리고 조원희의 환상적인(?) 자책골까지 짜릿했던 레전드 골들이 모두의 기억을 새록새록 피어오르게 한다.이에 먼저 시범을 보이기로 한 안정환과 이동국, 김병지, 조원희가 당시의 순간을 떠올리며 각자의 존에서 레전드 슈팅을 시도한다. 이들은 '클래스는 영원하다'를 몸소 보여주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몸놀림과 축구 감각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한편 '꽁병지FC' 감독 김병지는 "선수 때는 드리블 마니아였지만 팀은 역시 조직력이다"라며 현역 때와 달리 감독이 된 후 느낀 소감을 전해 모두를 웃게 만든다. 레전드 국대 골키퍼 김병지가 이끄는 '꽁병지FC'의 수비력은 어느 정도일지, 감독으로서의 전술 능력까지도 기대되고 있다.'판타지 스타' 안정환과 '라
‘어쩌다벤져스’에 합류할 최종 합격자가 드디어 결정된다.1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 합격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2차 오디션이 진행된다.지난주 전국 제패를 위한 전력 보강에 나선 ‘어쩌다벤져스’는 축구 오디션 ‘슛 어게인2’를 개최, 막강한 실력의 지원자 중 총 7인을 1차 오디션 합격자로 지명했다. 루지 임남규, 라크로스 류은규, 노르딕 복합 박제언, 가라테 이지환, 쇼트트랙 이정수, 세팍타크로 정원덕, 아이스하키 안진휘가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 것.이번에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필드로 진출해 1차 오디션 합격자 7인의 체력 검증부터 실전 경기력까지 보다 면밀하게 평가한다. 이날 합격자 7인은 한 팀을 이뤄 ‘어쩌다벤져스’와 8대 8 축구 경기를 치른다.앞서 1차 오디션에서 출중한 실력은 물론 예사롭지 않은 축구 감각까지 뽐낸 합격자들은 진정한 실력 평가가 이뤄질 실전 경기 테스트에서 가진 실력을 대방출, 위협적인 기세로 ‘어쩌다벤져스’를 긴장케 한다.유력한 합격 후보로 꼽혔던 루지 임남규는 축구 선수 출신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기량으로 필드를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다. 라크로스 류은규도 기습 태클에도 당황하지 않는 순발력을 보여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고.특히, 모태범, 박태환의 ‘태태 라인’을 위협하는 임남규와 류은규의 활약에 현장에 모든 이들이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뭉쳐야 찬다 시즌2’(이하 ‘뭉찬2’)’의 1차 축구 오디션이 끝났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뭉찬2’에서는 ‘슛 어게인2’의 결과가 발표됐다.이날 아시안 게임 사이클 5관왕을 차지한 장선재는 “시속 70~80km를 달리기 때문에 수없이 넘어진다”며 “축구도 많이 넘어지더라. 끄떡없다. 지금도 ‘어쩌다 벤져스’의 멤버는 좋지만, 저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다만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안정환은 “굉장히 말씀을 재밌게 하시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며 “다만 축구는 단체 운동이다. 한 사람을 위해 모든 사람이 기다려줄 수는 없다.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부상을 입고도 올림픽에 출전했던 루지의 임남규 선수는 만장일치로 1차 오디션에 합격했다. 그는 또 대학교 1학년까지 축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엘리트 축구 코스를 밟으셨다. 오랫동안 공을 안 차셨을 텐데 2차 오디션 때 잘 준비하셔야 한다”고 전했다.이동국은 “목발을 짚고 대회를 출전한 정신력. 그런 정신력으로 자신의 분야에 도전했다는 점. 이런 선수가 우리 팀에 필요하다”고 평했다.두 번째 합격자는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 2관왕에 빛나는 정원덕이엇다. 정원덕 역시 만장일치로 1차 오디션을 통과했다. 안정환은 “종목 특성상 볼을 다루는 기술이나 감각이 좋다. 다만 축구는 계속 움직이며, 볼을 차야 한다. 몸의 동작이 부드럽지 않았다. 다음을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범상치 않은 헤어스타일의 박제언이었다. 그는 ‘빙상계의 콜럼버스’라는 별명을
≪윤준호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뭉치면 죽는다. 스포츠를 가장한 진기명기다. 국가대표에 대한 존중은 보이지 않는다. 차야 할 공은 안 보이고 온종일 오디션 잔치를 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 시즌2(이하 ‘뭉찬2’)’가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 주객이 전도된 프로그램은 방향성을 잃었다. 지난 3일 JTBC 예능 ‘뭉찬2’가 또 선수 선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어쩌다벤져스’는 첫 출범 당시 ‘전국 제패’를 목표로 했지만, 윤동식, 안드레 진 등 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상황. 비인기 종목 선수들이 오디션에 나와 각오를 밝히며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시청률 부진에 허덕이던 제작진은 ‘축구 오디션’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제작진의 베팅은 성공한 듯 보인다. 축구 오디션을 진행한 ‘뭉찬2’ 35회차 시청률은 7.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뭉찬2’는 첫 방송에서 오디션을 통해 화제를 끌었다. 하지만, 고정된 포맷으로 인한 단순한 전개에 시청자들의 발길은 뜸해지기 시작했다. ‘뭉찬2’가 최근 시청률 침체를 겪은 이유다. 두번째 오디션 방송에 앞선 7회분의 ‘뭉찬2’ 평균 시청률은 5.3%(닐슨코리아 기준)다. JTBC 대표 예능이라 하기엔 아쉬움이 큰 성적표. 제작진의 반전 카드는 성공했지만 씁씁함은 남는다. 대중들은 ‘어쩌다벤져스’의 축구보다 선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