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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환 '2002 월드컵' 헤딩골→손흥민 슛…역사적 그 날, 명장면 골 재연 ('뭉찬2')

    안정환 '2002 월드컵' 헤딩골→손흥민 슛…역사적 그 날, 명장면 골 재연 ('뭉찬2')

    축구 레전드들의 최강 공수 대결이 펼쳐진다.24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와 '꽁병지FC'의 사전 탐색전으로 레전드 슈팅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축구 레전드 안정환, 이동국, 김병지, 조원희가 한국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레전드 명장면 골을 재연한다.이날 '어쩌다벤져스'는 국대 골키퍼 김병지 팀인 '꽁병지FC'와의 정식 경기를 앞두고 사전 탐색을 위해 레전드 슈팅 대결을 벌인다.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레전드 골이 이루어진 지점에서 똑같이 재연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한 것.프로축구 사상 첫 '골 넣은 골키퍼' 김병지의 헤더슛, 2002 한일월드컵 미국전에서 터트린 안정환의 동점골, 포르투갈전에서 만든 박지성의 결승골,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결승골을 따냈던 이동국의 터닝슛, 슈팅 위치에 구애받지 않는 손흥민의 슛, 그리고 조원희의 환상적인(?) 자책골까지 짜릿했던 레전드 골들이 모두의 기억을 새록새록 피어오르게 한다.이에 먼저 시범을 보이기로 한 안정환과 이동국, 김병지, 조원희가 당시의 순간을 떠올리며 각자의 존에서 레전드 슈팅을 시도한다. 이들은 '클래스는 영원하다'를 몸소 보여주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몸놀림과 축구 감각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한편 '꽁병지FC' 감독 김병지는 "선수 때는 드리블 마니아였지만 팀은 역시 조직력이다"라며 현역 때와 달리 감독이 된 후 느낀 소감을 전해 모두를 웃게 만든다. 레전드 국대 골키퍼 김병지가 이끄는 '꽁병지FC'의 수비력은 어느 정도일지, 감독으로서의 전술 능력까지도 기대되고 있다.'판타지 스타' 안정환과 '라

  • '슛 어게인2', 최종 합격자 발표…'어쩌다벤져스' 새 멤버 누구? ('뭉찬2')

    '슛 어게인2', 최종 합격자 발표…'어쩌다벤져스' 새 멤버 누구? ('뭉찬2')

    ‘어쩌다벤져스’에 합류할 최종 합격자가 드디어 결정된다.1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 합격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2차 오디션이 진행된다.지난주 전국 제패를 위한 전력 보강에 나선 ‘어쩌다벤져스’는 축구 오디션 ‘슛 어게인2’를 개최, 막강한 실력의 지원자 중 총 7인을 1차 오디션 합격자로 지명했다. 루지 임남규, 라크로스 류은규, 노르딕 복합 박제언, 가라테 이지환, 쇼트트랙 이정수, 세팍타크로 정원덕, 아이스하키 안진휘가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 것.이번에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필드로 진출해 1차 오디션 합격자 7인의 체력 검증부터 실전 경기력까지 보다 면밀하게 평가한다. 이날 합격자 7인은 한 팀을 이뤄 ‘어쩌다벤져스’와 8대 8 축구 경기를 치른다.앞서 1차 오디션에서 출중한 실력은 물론 예사롭지 않은 축구 감각까지 뽐낸 합격자들은 진정한 실력 평가가 이뤄질 실전 경기 테스트에서 가진 실력을 대방출, 위협적인 기세로 ‘어쩌다벤져스’를 긴장케 한다.유력한 합격 후보로 꼽혔던 루지 임남규는 축구 선수 출신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기량으로 필드를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다. 라크로스 류은규도 기습 태클에도 당황하지 않는 순발력을 보여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고.특히, 모태범, 박태환의 ‘태태 라인’을 위협하는 임남규와 류은규의 활약에 현장에 모든 이들이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뭉찬2', 1차 오디션 종료…임남규·정원덕→박제언·이정수 '합격'

    [종합] '뭉찬2', 1차 오디션 종료…임남규·정원덕→박제언·이정수 '합격'

    ‘뭉쳐야 찬다 시즌2’(이하 ‘뭉찬2’)’의 1차 축구 오디션이 끝났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뭉찬2’에서는 ‘슛 어게인2’의 결과가 발표됐다.이날 아시안 게임 사이클 5관왕을 차지한 장선재는 “시속 70~80km를 달리기 때문에 수없이 넘어진다”며 “축구도 많이 넘어지더라. 끄떡없다. 지금도 ‘어쩌다 벤져스’의 멤버는 좋지만, 저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다만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안정환은 “굉장히 말씀을 재밌게 하시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며 “다만 축구는 단체 운동이다. 한 사람을 위해 모든 사람이 기다려줄 수는 없다.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부상을 입고도 올림픽에 출전했던 루지의 임남규 선수는 만장일치로 1차 오디션에 합격했다. 그는 또 대학교 1학년까지 축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엘리트 축구 코스를 밟으셨다. 오랫동안 공을 안 차셨을 텐데 2차 오디션 때 잘 준비하셔야 한다”고 전했다.이동국은 “목발을 짚고 대회를 출전한 정신력. 그런 정신력으로 자신의 분야에 도전했다는 점. 이런 선수가 우리 팀에 필요하다”고 평했다.두 번째 합격자는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 2관왕에 빛나는 정원덕이엇다. 정원덕 역시 만장일치로 1차 오디션을 통과했다. 안정환은 “종목 특성상 볼을 다루는 기술이나 감각이 좋다. 다만 축구는 계속 움직이며, 볼을 차야 한다. 몸의 동작이 부드럽지 않았다. 다음을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범상치 않은 헤어스타일의 박제언이었다. 그는 ‘빙상계의 콜럼버스’라는 별명을

  • '뭉쳐야 찬다2', 축구보다 '오디션'…도전보다 '시청률'[TEN스타필드]

    '뭉쳐야 찬다2', 축구보다 '오디션'…도전보다 '시청률'[TEN스타필드]

    ≪윤준호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뭉치면 죽는다. 스포츠를 가장한 진기명기다. 국가대표에 대한 존중은 보이지 않는다. 차야 할 공은 안 보이고 온종일 오디션 잔치를 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 시즌2(이하 ‘뭉찬2’)’가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 주객이 전도된 프로그램은 방향성을 잃었다. 지난 3일 JTBC 예능 ‘뭉찬2’가 또 선수 선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어쩌다벤져스’는 첫 출범 당시 ‘전국 제패’를 목표로 했지만, 윤동식, 안드레 진 등 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상황. 비인기 종목 선수들이 오디션에 나와 각오를 밝히며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시청률 부진에 허덕이던 제작진은 ‘축구 오디션’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제작진의 베팅은 성공한 듯 보인다. 축구 오디션을 진행한 ‘뭉찬2’ 35회차 시청률은 7.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뭉찬2’는 첫 방송에서 오디션을 통해 화제를 끌었다. 하지만, 고정된 포맷으로 인한 단순한 전개에 시청자들의 발길은 뜸해지기 시작했다.  ‘뭉찬2’가 최근 시청률 침체를 겪은 이유다. 두번째 오디션 방송에 앞선 7회분의 ‘뭉찬2’ 평균 시청률은 5.3%(닐슨코리아 기준)다. JTBC 대표 예능이라 하기엔 아쉬움이 큰 성적표. 제작진의 반전 카드는 성공했지만 씁씁함은 남는다. 대중들은 ‘어쩌다벤져스’의 축구보다 선수 선

  • [종합]'가라데' 이지환, 서러움 고백→오디션 합격에 '환희' ('뭉찬2')

    [종합]'가라데' 이지환, 서러움 고백→오디션 합격에 '환희' ('뭉찬2')

    ‘뭉쳐야 찬다2’ 축구 오디션에 가라데 국가대표 이지환 선수가 등장했다.3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에서는 ‘어쩐다벤져스’의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 선발 오디션을 진행했다.이날 첫 순서로는 아시아선수권대회 가라데 첫 금메달리스트 이지환이 등장했다. 이지환은 “제가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했다. 시합이 끝나고 돌아왔는데 기사 한 줄이 없었다”며 비인기 종목의 서러움을 고백했다.MC 김성주는 “그때 매우 속상하셨군요?”라고 질문했고, 이지환은 “많이 속상했고, 좌절했었는데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라며 담담하게 말했다.이어 “지금 가라데 코치로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게 더 중요할 수 있는데 가만히 있으면서 가라데 종목을 알아달라고 하면 욕심이라 생각했다”며 “알리는 데 어느 정도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이를 듣던 김용만은 “생계유지도 쉽지 않았겠는데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환은 “일단 (가라데가) 실업팀이 없기 때문에 국가대표 훈련 수당 6만 원이 선수 수입의 전부다. 그게 1년에 200일이 채 안 된다. 심지어 올해는 훈련을 못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이동국은 이지환의 고백에 “절실하네”라며 “이게 절실할 수 도 있겠다”라고 공감했다.이어진 드리블 테스트에서 이지환은 왼발을 통해 날렵한 몸동작을 선보였다. 이지환의 드리블 실력에 안정환은 “볼 대는 것이 좋다”고 말했고 이동국 역시 “한두 번 해본 솜씨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이동국은 이지환에게 볼 리프팅과 인사이드

  • 어쩌다벤져스, '역대급' 비상사태에 전라도 원정 1대 3 패배 ('뭉찬2')

    어쩌다벤져스, '역대급' 비상사태에 전라도 원정 1대 3 패배 ('뭉찬2')

    어쩌다벤져스’가 역대급 비상사태를 이겨내며 한 단계 더 성장했다.지난 2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전설들이 수문장 김동현의 부상에도 전국 도장 깨기 첫 번째 지역인 전라도 원정 경기를 무사히 마무리했다.첫 원정 경기인 전라도로 출발하기 전 전설들은 모태범의 복귀와 함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어쩌다벤져스’의 수문장 김동현이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것. 치명적인 손가락 부상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그의 열정이 웃픈(웃음+슬픔) 상황을 연출했다.이날 전설들의 첫 원정 경기 상대는 전라도 최강 연합팀 전북 아태 FC였다. 생활 체육계의 세계 대회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를 접수하기 위해 모였다는 상대 팀의 등장에 전설들은 만반의 다짐을 마쳤다.전설들의 첫 원정 경기를 위해 일일 응원단으로 변신한 가족들의 응원 속 시작된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이뤄졌다. 상대 팀의 선취골 이후 김현우가 공간을 절묘하게 파고든 동점 골을 터트렸다. 곧이어 상대 팀은 추가 골을 터트렸지만 기세를 이어갔지만, 김요한의 슈퍼세이브 덕분에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전반전이 종료됐다.후반전에 추가 실점이 발생하자 김태술을 투입해 분위기를 전환하려 했고 1대1 맨마킹을 지시하며 추격했다. 모태범과 조원우는 상대 팀의 공을 끝까지 막아내며 경기는 1대3 스코어로 끝이 났다.경기가 끝난 후 안정환 감독은 전설들을 향해 “우리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는 게 아니라 계속 갈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뭉쳐야 찬다 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

  • [종합] 펜싱 김준호, 하지원과 무슨 사이길래…"힘들다니 보내줘" ('뭉찬2')

    [종합] 펜싱 김준호, 하지원과 무슨 사이길래…"힘들다니 보내줘" ('뭉찬2')

    펜싱선수 김준호가 배우 하지원에게 커피차를 받았다.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찬다2'에서는 2021 K리그 올스타 9인과 함께 축구 대결을 펼치는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FC어쩌다벤져스는 남해전지훈련에서 활약한 박태환과 약발로 득점한 이장군의 성과를 언급하며 상금을 수여했다. 이에 이형택이 "수비진은 뭐 없느냐"고 하자 안정환은 "오늘 무실점을 기록하면 주장 형택 빼고 수비수들 전부에게 5만원씩 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환은 "역사상 가장 모시기 힘든 분들을 모셨다"며 2021 K리그 올스타들을 소개했다. 올스타 팀의 캡틴은 김주성 이후 24년 만에 수비수로 MVP를 수상한 홍정호가 맡았다. 홍정호는 "열 번 잘해도 한 번 실수하면 욕 먹는 자리"라고 수비수의 무게감을 말했고, 이를 들은 안정환은 "무실점하면 100만원씩 주겠다"고 공약을 바꿨다. 경기 시작 전, 경기장에 자리한 커피차에 관심이 쏠렸다. 김준호에게 커피차가 왔는데 보낸 사람이 배우 하지원인 것이 밝혀졌기 때문. 이동국이 "무슨 관계냐"라고 묻자 김준호는 "누나랑은 같은 소속사"라며 "내가 전지훈련 다녀와서 힘들다고 했더니 고생했다고 보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FC어쩌다벤져스와 K리그 올스타는 경기력에 차이가 있기에 11대 8로 경기를 치렀다. 역시나 경기 시작부터 올스타 팀은 강하게 압박했고, 주민규가 첫 득점을 따냈다. 올스타 팀은 전반전 한 골에 이어 후반전에서 연이어 세 골을 기록하며 최종 4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올스타가 뽑은 어쩌다벤져스의 MOM은 이형택이었다. 안정환은 "쟤네를 어떻게

  • 김동현, 나이스 키퍼 활약→주민규에 골 뚫렸다 ('뭉쳐야 찬다2')

    김동현, 나이스 키퍼 활약→주민규에 골 뚫렸다 ('뭉쳐야 찬다2')

    '뭉쳐야 찬다2' 김동현이 키퍼 활약을 보여줬다.13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어쩌다벤져스 대 K리그 올스타의 경기가 그려졌다.1 대 0으로 전반전이 끝난 뒤, 어쩌다벤져스 멤버들은 득점까지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강상우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이 나왔고, 키퍼 김동현이 멋지게 막아냈다. 김준호와 안드레가 공격의 기회를 봤지만 수비수에 막혔다. 이동국은 격한 플레이에 "뭐야 이거, 아마추어 상대로 너무하잖아!"라고 말했다.K리그 올스타 주민규가 발리슛으로 멀티 골을 쏘아올렸고 김동현의 골문을 그대로 강타했다. 이동국은 "결정력이 득점왕할 만하네"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괜찮다. 저건 못 막는다"라고 전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종합] '마린보이' 박태환, 논스톱 슛 폭발…전지훈련 최다 골 달성 ('뭉찬2')

    [종합] '마린보이' 박태환, 논스톱 슛 폭발…전지훈련 최다 골 달성 ('뭉찬2')

    ‘어쩌다벤져스’의 남해 전지훈련이 종료됐다. 어제(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전설들이 전국 고교 축구대회 우승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길었던 전지훈련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전지훈련의 성과를 시험해보기 위해 지동원, 김영광 등 유수의 축구 스타를 배출해낸 K리그 유스 최강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지난번 중학생으로 구성된 전북 U15 팀과의 대결에서 대패했던 전설들은 그보다 더 발전된 고등학생과의 대결에 좌절하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이런 가운데 광양제철고 축구부 소속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문승민과 이동현은 국가대표다운 화려한 개인기로 다가올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문승민은 ‘어쩌다벤져스’ 수비수 6인의 철벽 수비도 완벽하게 돌파하며 ‘드리블 마스터’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더불어 이동현은 ‘어쩌다벤져스’의 수문장 김동현, 김요한, 조원우를 뚫고 한 번에 슈팅에 성공해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대로 물러설 수 없었던 수문장 3인방은 재차 기회를 얻어냈고 풋살대결의 골키퍼로 활약했던 조원우가 이동현의 골을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 신나게 이동현을 도발하며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렇게 서로를 향해 유쾌한 견제를 주고받던 전설들과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곧 본격적인 대결에 나섰다. 김성주는 경기에 앞서 ‘10점 어드밴티지 룰’을 제안했다. ‘어쩌다벤져스’를 상대로 10골 이상 기록한다면

  • 이정수, 안정환 과거 폭로 "좋은 기억 없어" ('뭉찬2')

    이정수, 안정환 과거 폭로 "좋은 기억 없어" ('뭉찬2')

    ‘어쩌다벤져스’에 수비코치가 찾아온다.오는 3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2’에서는 전설들의 남해 전지훈련이 계속되는 가운데 ‘명품 수비수’ 이정수와 조원희가 특별 수비코치로 나선다.지난주 MOM(Man Of the Match)까지 선정하며 수비진의 노고를 크게 치하했던 감코진(감독+코치진)은 선수들의 수비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수비코치로 이정수와 조원희를 초대한다. 오랫동안 열망했던 수비코치의 등장에 안드레 진을 비롯한 수비진들은 크게 환호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열렬한 반응에 감코진 역시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고.그러나 감코진과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던 이정수와 조원희가 필드에 들어서면서부터 두 사람의 과거를 낱낱이 털어놓자 안정환 감독의 입가에 떠오른 웃음도 점점 사라진다. 특히 안정환 감독과 같은 구단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정수가 “안정환 감독에 대해 좋은 기억이 없다”며 범상치 않은 과거사를 폭로해 그를 안절부절못하게 만든다.더불어 안정환 감독과 오랜 시간 함께 훈련했던 조원희가 “나는 안정환의 볼보이였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충격적인 기억을 고백해 관심이 집중된다.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후배들의 폭로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안정환 감독이 결국 “축구계에 오래 못 있을 것”이라며 뒤끝을 부리기 시작해 이날 폭로전이 어떤 결말을 맞이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어쩌다벤져스’의 수비코치 자리를 노린다는 조원희는 자신만의 전매특허 태클 방법을 아낌없이 전수한다. 순식간에 상대를 꼼짝 못 하게 만드는 그의 위협적인 태클에 호날두마저 도망갔다고 해 조원희의 특별 강의가 더욱 기대

  • '뭉쳐야 찬다2' 안정환, 이대훈 방출? "오지 마"

    '뭉쳐야 찬다2' 안정환, 이대훈 방출? "오지 마"

    '뭉쳐야 찬다2' 대회를 마친 '어쩌다벤져스'가 첫 전지훈련에 나선다.오는 16일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4강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어쩌다벤져스가 전지훈련의 성지라고 불리는 남해에서 공포의 지옥훈련을 시작한다.앞서 안정환 감독이 우승을 하면 따뜻한 곳에서 전지훈련을 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전설들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공약이 무의미해진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코진(감독+코치진)은 푸른 바다가 반겨주는 따뜻한 곳, 남해를 찾아 전설들과 함께 어쩌다벤져스 창단 이래 첫 전지훈련을 개시한다.본격적인 훈련 시작 전 안정환 감독은 "입에서 똥내 나게 해주겠다"며 전지훈련에 임하는 살벌한 마음가짐을 밝힌다. 이에 지난 시즌1에서 지옥훈련을 경험했던 멤버들은 물론 처음 전지훈련에 참여한 전설들의 표정도 어두워진다. 특히 승부차기에서 실수했던 안드레 진, 조원우, 김준호는 가시방석에 앉은 듯 불안한 심정으로 필사의 변명을 늘어놓았다고.그런 가운데 승부차기의 악몽을 떠올린 이동국 코치가 자신과 이대훈만 알고 있는 비하인드를 밝혀 현장을 발칵 뒤집히게 만든다. 심지어 안정환 감독은 이 비하인드를 듣고 "대훈이 오지 마"라며 팀 행사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운 이대훈의 방출(?)을 선언해 과연 준결승날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궁금해지고 있다.한편, 곧이어 시작된 지옥훈련으로 인해 안정환 감독이 새로운 부캐(부캐릭터)를 획득했다고 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멋지게 말린 파마머리를 하고 엄청난 운동량의 고전적인 훈련 방식을 고집해 '안 올드 파마'라는 고풍스러운(?) 이름을 얻게 된 것. 흡사 악마

  • 안정환 "왜 끝까지 안 해? 뭐하자는 거야" 폭발 ('뭉쳐야 찬다2')

    안정환 "왜 끝까지 안 해? 뭐하자는 거야" 폭발 ('뭉쳐야 찬다2')

    '뭉쳐야 찬다2' 안정환이 팀의 경기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2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어쩌다벤져스 대 전동차 축구회의 대결이 그려졌다.어쩌다벤져스는 전반전에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고, 안정환 감독은 얼굴이 굳어갔다.안정환 감독은 "아니 다 긴장해서 그러나? 우리 원래의 플레이가 하나도 안 나오네. 왜 끝까지 안 하는 거야. 뭐하자는 거냐고 지금"이라며 쓴소리를 했다.이어 안정환 감독은 "마음대로 다 공이 안 온다고 그냥 서있고 짜증내고. 언제 스로인 하라고 했냐. 자기 입맛대로만 하려면 다 그만해"라며 "오늘 지면 끝이라니까. 다 잘못했어. 자기 거 하나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라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안정환은 전반전 경기에서 잘못된 점들을 짚어줬고 후반전 경기에 힘을 실어줬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뭉쳐야 찬다2' 여자 축구팀 첫 등장, 엉망진창 영어 인터뷰

    '뭉쳐야 찬다2' 여자 축구팀 첫 등장, 엉망진창 영어 인터뷰

    '뭉쳐야 찬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여자 축구팀이 등장한다.오는 12일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여자 축구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한수원 축구단과 아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무엇보다 '뭉쳐야 찬다'의 전 시즌을 통틀어 처음으로 여자 축구팀과의 스페셜 매치도 예고돼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이날 안정환 감독은 전설들에게 색다른 가르침을 주기 위해 여자 축구계의 절대 강자 한수원 축구단을 초대한다. 특히 열정 넘치는 구호와 함께 필드 위로 모습을 드러낸 한수원 축구단 선수들 사이에선 남다른 피지컬의 외국인 용병 선수까지 포착돼 전설들의 눈길을 단숨에 장악한다.이네스, 나히 두 외국인 용병 선수의 출연으로 예상치 못한 언어의 압박에 시달리게 된 전설들은 너도나도 시선을 피하며 어색한 반응을 보인다. 이런 가운데 김동현과 김성주가 과감하게 앞으로 나서 엉망진창 회화 실력으로 영어 인터뷰를 시도했다고.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한 김성주는 이네스에게 '어쩌다벤져스' 중 가장 축구를 잘 할 것 같은 사람을 묻는다. 선택을 받기 위한 전설들의 매력 어필이 시작되고 유심히 그들을 지켜보던 이네스의 손이 마침내 한 멤버를 가리킨다. 이에 그녀가 뽑은 ‘어쩌다벤져스’ 내 축구왕은 누가 됐을지 호기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어쩌다벤져스'의 수문장 김요한은 필드 위에서 뜻밖의 팬미팅(?)을 개최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한수원 축구단 소속 선수 중 한 명이 그를 향해 "김요한 선수 팬이다"며 수줍은 팬심을 고백한 것. 이를 들은 김요한이 그녀에게 깜찍한 손가락

  • [TEN스타필드] '아는 형님' 길어지는 부진의 늪→'뭉찬2'도 흔들린다…몰락하는 JTBC 예능

    [TEN스타필드] '아는 형님' 길어지는 부진의 늪→'뭉찬2'도 흔들린다…몰락하는 JTBC 예능

    ≪정태건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시청률 1% 늪에 빠진 JTBC 예능, 이러다간 '뭉찬2'도 무너진다JTBC 예능 프로그램이 전반적인 침체 분위기를 맞고 있다. '뭉쳐야 찬다', '아는 형님' 등 간판 프로그램부터 신생 예능까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다.300회를 넘긴 최장수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최근 1%대 시청률로 주저앉았다. 지난달 시간대를 옮긴 뒤 벌써 두 번째다.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편성 이동을 결정했으나 도리어 스스로의 호흡기를 떼어내버린 모양새다.지난 23일 방송된 '아는 형님' 시청률은 1.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방송분의 최저 시청률과 타이 기록이다. 최근 가장 핫한 걸그룹으로 꼽히는 에스파를 불러놓고도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에 분위기 반전을 위해 내놓은 편성 변경 카드가 철저히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아는 형님'은 지난달 4일 방송된 296회부터 기존보다 이른 시간대인 오후 7시 40분으로 시간대를 변경했다. 이에 tvN '놀라운 토요일'과 정면승부를 하게 됐지만 새로운 시청자들을 유입시키지 못했다. '놀토'는 '아는 형님'과의 맞대결에서도 안정적인 시청률 곡선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비슷한 시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두터운 중장년 시청층을 보유 중이다.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이 점점 상승하더니 10회에서 30%를

  • '뭉찬2' 김동현 퇴장→김요한 골키퍼 데뷔…돌아온 이대훈 활약에 무승부

    '뭉찬2' 김동현 퇴장→김요한 골키퍼 데뷔…돌아온 이대훈 활약에 무승부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의 ‘어쩌다벤져스’가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를 뽐냈다.지난 24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의 1대 주장을 비롯해 부주장과 총무가 선출됐다. 이어 치밀한 전술과 탄탄한 조직력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1대1 무승부를 기록해 단합대회의 성과를 제대로 보여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다.이날 ‘어쩌다벤져스’는 완전체를 이끌어갈 1대 주장을 선출하기 위해 치열한 선거전을 벌였다. 이형택, 김태술, 모태범, 이장군, 안드레 진 등 눈부신 경력의 후보들이 출마한 가운데 전설들의 소중한 한 표를 얻기 위한 맹렬한 선거 유세가 이어져 폭소를 안겼다. 특히 화려한 입담으로 전설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태술과 승리 수당 및 해외 전지 훈련 추진 등 엄청난 공약을 내세운 이형택이 서로를 향한 끊임없는 견제로 선거의 흥미진진함을 더했다.그 결과 마침내 11표를 받은 이형택이 주장에 당선됐고 그는 “전국 제패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공약을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부주장 이장군과 총무 허민호를 선출해 ‘어쩌다벤져스’를 이끌어갈 영광의 집행부가 완성돼 완전체 첫 훈련과 함께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더불어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가 고심 끝에 완성한 맞춤 전술까지 개시하면서 향상된 조직력과 전력으로 전국 제패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뿌듯함을 안겼다.이날 맞붙게 된 상대는 승률 80%라는 어마어마한 스펙과 함께 안정환 감독의 축구부 직속 후배가 속해 엄청난 실력을 자랑하는 FC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