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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도현 "최정훈, (여자)아이들과 '퀸카' 춤 춰. 정말 부러워"('불후의 명곡')

    윤도현 "최정훈, (여자)아이들과 '퀸카' 춤 춰. 정말 부러워"('불후의 명곡')

    KBS ‘불후의 명곡’의 YB 윤도현이 잔나비 최정훈을 향한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이희성)은 무려 32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늘(5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618회는 여름을 맞아 돌아온 ‘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김창완 밴드, YB, 크라잉넛, 이승윤, 잔나비, 이무진, 터치드 등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토크대기실 MC 이찬원은 잔나비 최정훈에 “본인의 이름을 건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최정훈의 밤의 공원’의 MC가 되셨다”며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이에 최정훈은 MC가 된 소감에 대해 “많이 어려운 거 같다. 시즌제라 얼마 안 남았는데, 끝날 때 되니까 적응이 됐다”라며 예능감 오른 소감을 밝힌다. 이에 이찬원은 “그런데 보니까 춤도 추고 하시던데”라고 말을 건네고, 윤도현은 “나도 봤다. 진짜 부럽더라. (여자)아이들과 춤을 추더라. ‘퀸카’ 춤이냐. 정말 너무 부럽다”고 전했다. 록 밴드계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잔나비의 이날 의상에 대해 MC 김준현은 “언뜻 보면 옷을 한 벌 사서, 상하의 나눠 입은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최정훈은 “오늘 저희 콘셉트는 뜨거움을 최대치로 만끽하겠다는 것”이라며 “오늘 최대한 통풍이 안 되는 옷을 입고 왔다”라고 자조해 웃음을 자아냈는 후문이다. 이에 김준현은 “저건 말벌이 쏴도 안 뚫린다”며 “그래도 로커는 가죽바지다”라고 특유의 재치를 발휘해 토크 대기실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이번 ‘불

  • 잔나비 최정훈 "예능 꺼린 적 없어, 보이기 싫은 모습 보일까 겁 먹었다" ('밤의공원')

    잔나비 최정훈 "예능 꺼린 적 없어, 보이기 싫은 모습 보일까 겁 먹었다" ('밤의공원')

    잔나비 최정훈이 예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이유를 밝혔다. 9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석형 PD, 이창수 PD, 강승원 음악감독, 잔나비 최정훈, 멜로망스 정동환이 참석했다. '더시즌즈'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일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방식을 도입해 2023년 한 해 동안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진행한다. '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이어 두 번째 시즌으로 '최정훈의 밤의 공원'이 나선다. 최근 SBS '수학없는 수학여행' 등 예능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최정훈. 이에 그는 "꺼려해서 예능을 안 한건 아니다. 겁이 났던 것 같다. 카메라가 20시간 가까이 내 앞에 있다는 게 걱정이 많았다. 보이기 싫은 모습도 보일 것 같아서. 막상 해보니까 겁을 먹을 만한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재밌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참여하는 정동환은 "저번 시즌에는 힙합, R&B가 주였다면, 이번 시즌은 밴드 음악이 주를 이룰 것 같다. 지난 시즌에도 즐겁게 임했다. 이번 시즌에도 멋진 음악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오는 14일 밤 10시 55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박재범보다 최정훈이 한국말 훨씬 잘해…기운 확실히 바뀌었다" ('더시즌즈')

    "박재범보다 최정훈이 한국말 훨씬 잘해…기운 확실히 바뀌었다" ('더시즌즈')

    이창수 PD가 '더 시즌즈' MC로서 박재범과 최정훈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9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석형 PD, 이창수 PD, 강승원 음악감독, 잔나비 최정훈, 멜로망스 정동환이 참석했다. '더시즌즈'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일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방식을 도입해 2023년 한 해 동안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진행한다. '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이어 두 번째 시즌으로 '최정훈의 밤의 공원'이 나선다.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끝낸 소감에 대해 박석형 PD는 "스스로도 부족함이 있었지만,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생각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PD는 "두 번째 시즌은 봄과 여름 사이를 지나게 됐다. 감성적인 뮤지션 최정훈이 MC를 맡게 됐고, 제목은 밤의 공원이다. 최정훈이 가사를 잘 쓰는 거로 유명하고, 나도 좋아하는 가사가 많은데 이 제목도 최정훈의 곡에서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박재범의 드라이브'와 차별점을 묻자 이창수 PD는 "우선 최정훈이 박재범보다 한국말을 훨씬 잘한다. 박재범이 힙한 진행을 했다면, 최정훈은 희귀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다만 최정훈이 박재범보다 챌린지를 못해서 다른 방향으로 어필하려고 한다. 박재범은 인물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했다면, 최정훈은 좀 더 노래에 맞춰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기운이 확실히 바뀌었다. 사람들이 이걸 좋아할까는 오늘 녹화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 [TEN 포토] 최정훈의 밤의 공원 더 시즌즈2로 인사드려요

    [TEN 포토] 최정훈의 밤의 공원 더 시즌즈2로 인사드려요

    박석형 연출, 강승원 음악감독,최정훈,정동환,이창수 연출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 연간 프로젝트를 도입한 KBS2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4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첫 시즌 MC는 박재범으로, ‘저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라는 제목으로 시청자를 찾아갔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최정훈의 밤의 공원 힘찬 파이팅!

    [TEN 포토] 최정훈의 밤의 공원 힘찬 파이팅!

    박석형 연출, 강승원 음악감독,최정훈,정동환,이창수 연출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 연간 프로젝트를 도입한 KBS2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4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첫 시즌 MC는 박재범으로, ‘저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라는 제목으로 시청자를 찾아갔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정동환-최정훈 ''밤의 공원' 기대하세요'

    [TEN 포토] 정동환-최정훈 ''밤의 공원' 기대하세요'

    멜로망스 정동환과 잔나비 멤버 최정훈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 연간 프로젝트를 도입한 KBS2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4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첫 시즌 MC는 박재범으로, ‘저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라는 제목으로 시청자를 찾아갔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정동환-최정훈 '귀여움과 멋짐'

    [TEN 포토] 정동환-최정훈 '귀여움과 멋짐'

    멜로망스 정동환과 잔나비 멤버 최정훈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 연간 프로젝트를 도입한 KBS2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4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첫 시즌 MC는 박재범으로, ‘저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라는 제목으로 시청자를 찾아갔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최정훈 '시크한 포토타임'

    [TEN 포토] 최정훈 '시크한 포토타임'

    잔나비 멤버 최정훈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 연간 프로젝트를 도입한 KBS2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4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첫 시즌 MC는 박재범으로, ‘저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라는 제목으로 시청자를 찾아갔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최정훈 '가문의 영광 '밤의 공원'으로 인사드려요'

    [TEN 포토] 최정훈 '가문의 영광 '밤의 공원'으로 인사드려요'

    잔나비 멤버 최정훈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 연간 프로젝트를 도입한 KBS2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4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첫 시즌 MC는 박재범으로, ‘저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라는 제목으로 시청자를 찾아갔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최정훈 '음악프로 MC 맡았어요'

    [TEN 포토] 최정훈 '음악프로 MC 맡았어요'

    잔나비 멤버 최정훈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 연간 프로젝트를 도입한 KBS2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4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첫 시즌 MC는 박재범으로, ‘저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라는 제목으로 시청자를 찾아갔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잔나비 최정훈, 깡 마른 이유 있었다…"몰카 당하는 것 같아" 호소 ('수수행')

    [종합] 잔나비 최정훈, 깡 마른 이유 있었다…"몰카 당하는 것 같아" 호소 ('수수행')

    잔나비 최정훈이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 4회에서는 멤버들의 일본 홋카이도 여행기가 이어졌다.이날 최정훈, 이용진을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오마카세(맡김차림)을 즐겼다. 그러던 중 PD는 "옆에 철판요리 식당이 있다. 2인분이 준비되어 있는데 알아서 (먹을 사람을) 정해달라"고 말했다. 결국 멤버들은 복불복으로 솔잎 6개 중에 2개의 긴 솔잎을 뽑은 사람이 철판요리를 먹기로 합의했다.배고픈 최정훈과 이용진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솔잎을 뽑았지만, 두 사람 모두 짧은 솔잎을 고르며 강제 단식을 이어갔다. 이용진의 표정을 본 지코는 "진짜 빡쳤다. 저건 진짜 찐이다. 용진이 형 웬만하면 포커 페이스 하는데 안 됐다"며 웃었다. 철판요리를 먹을 주인공은 지코와 크러쉬가 당첨됐다. 그러나 안심 스테이크, 킹크랩 다리는 생각보다 양이 훨씬 많았고, 크러쉬는 스테이크를 먹다가 "너무 배부르다"며 자리를 양보했다.남은 스테이크 역시 최정훈과 이용진에겐 돌아가지 않았다. 가위바위보에서 도경수가 승리한 것. 크러쉬는 "정훈이가 이렇게 마른 이유가 있었다"며 먹을 복이 없는 기구한 그를 지적했고, 최정훈은 "저 몰카 당하고 있는 것 같다"고 호소했다. 지코가 양보한 자리 역시 양세찬에게 돌아갔다. 이용진과 최정훈은 가장 마지막에야 각각 도경수와 양세찬이 남겨준 고기 3점과 2점씩을 먹었다.식사를 마친 이들을 외딴곳에 위치한 노래방에 갔다. 이곳에는 수십 가지의 음식 메뉴가 있었고, 결제만 알아서 하면 음식을 시켜도 된다는 말에 망설임 없이 음식을

  • [종합] 도경수 "크러쉬, 박신혜♥최태준 결혼식 축가로 알게 된 사이"('수학여행')

    [종합] 도경수 "크러쉬, 박신혜♥최태준 결혼식 축가로 알게 된 사이"('수학여행')

    도경수가 크러쉬에 대해 박신혜, 최태준 결혼식 축가를 하면서 알게 된 사이라고 밝혔다.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에서는 도경수, 지코, 크러쉬, 최정훈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크러쉬가 가장 먼저 등장했다. 크러쉬는 제작진도 없이 카메라와 조명뿐인 방에서 기다렸다. 그는 "약간 시간의 방인데. 다들 지각 본능이 있으신가"라며 혼잣말했다. 이어 "왜 긴장이 되지? 소개팅하는 거처럼. 소개팅은 해본 적 없지만"이라고 덧붙였다.크러쉬가 혼잣말을 하던 중 두 번째 멤버 지코가 도착했다. 지코는 기다리던 크러쉬를 보자마자 웃음이 터졌다. 지코는 "크러쉬와 중학생 때 온라인 커뮤니티로 만났다. 정확히 인연이 닿은 건 스무살이었다. 우연히 클럽 공연 이후에 설렁탕집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크러쉬는 "지금은 저한테 소중한 사람, 중요하고 제가 기댈 수 있는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세 번째 멤버인 도경수가 도착했다. 도경수, 지코, 크러쉬도 잘 아는 사이였다. 지코는 도경수와의 관계에 대해 "경수가 아는 분들이 저도 아는 분이 많다. 겹쳐 있었다. 오다가다 잠깐 겹치는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도경수는 "지호(지코)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진짜 편했다. 말도 잘 통했다. 되게 성향이 비슷하다. 지금 할 거 없을 때 뭐하냐고 하는 사이"라고 했다.지코는 도경수와 크러쉬에 대해 "둘은 친분은 있지만 욕은 못 하는 사이"라고 언급했다. 도경수는 "이번에 박신혜 배우 최태준 배우 축가를 같이 하게 되면서 몇 번 만나게 돼 알게 된 사이"라고 설명했다. 크러쉬는 "경수와 많은 시간 얘기를 해보진

  • [종합] 잔나비 최정훈, 모창 실력자에 또 졌다…최진원, '왕중왕전' 248점 1위('히든')

    [종합] 잔나비 최정훈, 모창 실력자에 또 졌다…최진원, '왕중왕전' 248점 1위('히든')

    ‘히든싱어7’이 왕중왕전의 진수를 보여줬다.지난 11일(금) 방송된 JTBC ‘히든싱어7’(기획 조승욱)에서는 시즌 7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던 12명의 모창 능력자들 중 단 한 명의 히든싱어를 가리는 왕중왕전 1부가 시작됐다. 총 7명의 모창 능력자가 압도적 무대를 선사해 다가올 2부에서는 또 어떤 전율이 오갈지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이날 라포엠의 ‘The War’ 무대로 웅장하게 막을 올린 왕중왕전에는 ‘히든싱어7’의 원조 가수 김민종과 최정훈뿐만 아니라 ‘히든싱어2’에 출연했던 원조 가수 임창정까지 출격해 응원을 보냈다.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도, 사연도 역대급으로 손꼽히는 시즌이었기에 과연 어떤 이가 최고 모창 신(神)의 자리에 오를지 시작부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먼저 시즌 7 서막을 멋지게 장식했던 박정현 편의 ‘꺾기 요정 박정현’ 유민지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박정현의 감정 연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그녀의 ‘꿈에’ 무대에 임창정마저 눈시울을 붉힌 가운데 연예인 판정단으로부터 242점이라는 고득점이 주어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부품 공장 선미’ 박진주는 선미의 특훈을 받고 라이브는 물론 퍼포먼스 또한 완벽 소화해 모두의 감탄을 불렀다.‘콜센터 김민종’ 박상혁은 ‘히든싱어’ 김민종 편만을 10년 동안 기다려왔던 ‘찐팬’이었던 터. 연속 고음이 특징인 ‘착한 사랑’을 준비해 CD를 삼킨 듯한 가창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원조 가수의 제스처까지 흡수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를 지켜본 김민종은 “너무 고맙다 상혁아.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특

  • 잔나비 최정훈, '이태원 참사'에 "마음 깊이 애도"

    잔나비 최정훈, '이태원 참사'에 "마음 깊이 애도"

    가수 잔나비가 '이태원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잔나비는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려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앞서 지난달 29일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5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22명이라고 밝혔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유재석도 쓴소리 '가난 코스프레'…위선적인 셀링 포인트 [TEN스타필드]

    유재석도 쓴소리 '가난 코스프레'…위선적인 셀링 포인트 [TEN스타필드]

    ≪우빈의 연중일기≫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기록을 다시 씁니다. 화제가 되는 이슈를 분석해 어제의 이야기를 오늘의 기록으로 남깁니다.부자들이 가난을 탐하고 있다. 모순적인 이 문장은 적어도 연예계에선 통용된다. 가난을 스펙 삼는 부자들. 셀링포인트로 잡은 '가난 스펙'은 공감대는 커녕 서민에게 박탈감만 남긴다.  "그들의 빛나는 학력, 경력만 갖고는 성이 안 차 가난까지 훔쳐다 그들의 다채로운 삶을 한층 다채롭게 할 에피소드로 삼고 싶어한다는 건 미처 몰랐다."박완서의 소설 '도둑맞은 가난'에 나오는 구절. 1975년에 쓴 소설이지만 47년이 지난 지금도 일부 연예인은 가난을 탐낸다. 부와 명예를 쌓기 위한 목적이고, 방송을 위한 콘셉트다. 이들은 숨만 쉬어도 돈이 샌다며 한숨을 쉬고 어렵게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찬물로 머리를 감거나 좁은 작업실에 사는 모습을 연출하지만 차마 숨기지 못한 고급 샴푸나 고가의 물건들로 '꾸며낸 가난'임을 쉽게 들킨다. 30년을 방송에 몸담은 베테랑 유재석은 위선적인 '~한 척'이 지탄의 대상임을 안다. 지난 1일 '놀면 뭐하니?'에서 이이경이 "일이 뭐가 힘듭니까 가난이 힘들지"라고 강조하자 "(그런 말)하지마. 아버지가 L사 사장이셨잖아. 너 집이 굉장히 부유한 걸로 이미 다 알고 있는데"라면서 사실과 다른 행동을 하지 말라고 만류했다. 유재석에 지적에 이이경도 멋쩍은지 웃으며 "아버지와 내 인생은 다르다"라고 말실수를 만회하려고 했다. 이이경의 말엔 의도가 없었다. 데뷔부터 아버지가 LG화학 사장임을 밝혔으니 일을 많이 하는 것에 대한 유재석의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