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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태현X진영, 위기 상황에 빛난 파트너십…갈등 뒤로 하고 신승환 검거 ('경찰수업') [종합]

    차태현X진영, 위기 상황에 빛난 파트너십…갈등 뒤로 하고 신승환 검거 ('경찰수업') [종합]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의 진영과 차태현이 돌발상황에서 파트너십을 발휘해 범인 신승환을 검거했다.지난 7일 방송된 '경찰수업'에서는 유동만(차태현)과 강선호(진영 분)가 갈등 끝에 힘을 모아 고교수(신승환 분)를 잡았다.이날 유동만은 '솔직히 교수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아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히려 제가 애들한테 배우가 있었다. 나보다 나은놈을 가르치기 보단 나보다 모자란 놈들 잡는 편이 더 낫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형사로 돌아간다'라는 편지를 남기고 떠났다.이후 강선호는 "도망간 교수님 붙잡으려고 전화한거 아니다. 그러니까 이거 들어라. 대포폰 켜졌다. 위치 떴고. 지금이면 그 불법 도박장 새끼들 잡을 수 있으니까 전화달라. 아니면 전화 좀 받던가"라고 유동만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들은 오강희(정수정 분)는 "그 대포폰 우리 엄마한테 덤탱이 씌운 사람 맞지?"라고 말했다. 오강희는 "분명 범인이 있는 곳에 교수님도 계실거다. 가자"라며 손을 내밀었다.오강희와 강선호는 대포폰의 마지막 GPS 장소에 도착했다. 오강희는 "진짜 범인이 있을까? 막상 쫓아오긴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라며 불안해 했다. 강선호 역시 "교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나 솔직히 진짜 밉다. 멋대로 자수하고 멋대로 학교 떠나고 나랑 한 약속은 안중에도 없이 멋대로 한 건 정말 미운데, 그래도 여기 계셨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내비쳤다.한편 노범태(이달), 조준욱(유영재)가 고교수와 맞닥트렸다. 아무것도 모르는 두 사람은 "어쩐일이냐"고 물었고, 고교수는 "여기 특이한 소스를 팔아서 장좀 보느랴"라며

  • '경찰수업' 정수정, 시청자 웃고 울린 '풀 패키지' 활약

    '경찰수업' 정수정, 시청자 웃고 울린 '풀 패키지' 활약

    정수정이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하드캐리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정수정은 극 중 꿈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오강희 역으로 변신해 회를 거듭할수록 눈부신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경찰대학교에 입학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의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고, 진영과 그려나가는 풋풋한 로맨스는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경찰수업' 7-8회는 정수정이 울면 따라 울고, 웃으면 함께 웃는 회차였다. 입학 후 처음으로 특박을 나오게 된 오강희(정수정 분)가 향한 곳은 바로 엄마의 재판이 열리던 법정이었다. 그곳에서 자신과 시선을 맞추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엄마를 지켜보는 강희의 모습은 깊은 잔상을 남겼다.두 눈망울에 고인 강희의 눈물에는 복잡한 마음이 한데 뒤섞여 있었다. 엄마를 향한 안타까움, 북받쳐 오르는 슬픔 등 그가 느끼는 심경이 화면 너머로도 고스란히 전해져 많은 이들의 가슴까지 저리게 했다.이후에도 시청자들은 강희의 감정에 동기화됐다. 강선호(진영 분)와 함께 할 때 머금은 강희의 환한 미소는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했는가 하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고백한 순간에는 설렘 가득한 심박수를 높였다.이처럼 정수정은 섬세한 연기를 바탕으로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풀 패키지' 활약을 펼쳤다.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을 세밀하게 포착한 뒤, 입체적으로 표현해낸 정수정의 연기는 장면의 임팩트를 더욱 극대화했다. 물오른 연기력과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경찰수업'을 책임지고 있는 정수정. 시청자들의&n

  • "너 이 수사 빠져라" 차태현X진영, 공조 중단 선언…6.7% 월화극 1위 ('경찰수업')[종합]

    "너 이 수사 빠져라" 차태현X진영, 공조 중단 선언…6.7% 월화극 1위 ('경찰수업')[종합]

    차태현을 사이에 두고 진영과 송진우가 매서운 대립각을 세웠다. 30일 방송된 KBS 2TV ‘경찰수업’ 7회가 시청률 6.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유동만(차태현 분), 강선호(진영 분), 오강희(정수정 분)의 관계가 안방극장의 이목을 붙들었다. 앞서 강선호는 어머니 오 여사(김영선 분)의 재판을 앞둔 오강희의 외출을 사수하기 위해 특박권이 걸린 청람체전에서 열띤 승부욕을 발동했다. 그러나 그는 노트북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감지되자 경기를 포기하고 학교로 달려갔고, 유동만과 함께 교수실에 숨겨진 도청 장치를 발견해 코앞으로 다가온 위험을 맞이했다. 또한 학교 앞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고교수(신승환 분)가 새롭게 용의 선상에 오르는가 하면, 유동만의 절친한 부사수 박철진(송진우 분)이 경찰대 지도부 교수로 등장하는 등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7회 방송에서는 순탄치 않은 유동만, 강선호의 좌충우돌 수사가 시선을 고정시켰다. 유동만은 발견된 도청 장치의 송신 거리가 3km라는 점을 떠올리고 곧장 고씨 비어로 달려가려 했다. 강선호가 앞도 뒤도 보지 않는 그를 온몸으로 말리는 사이 도청기가 도로에 떨어졌고, 현장을 유유히 지나가던 권혁필(이종혁 분)이 운전하던 차로 증거물을 산산조각내 두 남자는 ‘멘붕’에 빠졌다. 눈물이 맺힌 채 허탈하게 웃는 유동만은 웃픈 ‘짠내’를 유발하기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서 유동만과 강선호의 관계까지 어긋나기 시작했다. 강선호는 경찰대학교에 불법도박단의 배후 세력이 있다는 박철진의 전언을 숨기는 유동만

  • [TEN 리뷰] 차태현X진영, 공조 균열…송진우 범인 의심→충격적인 진실 ('경찰수업')

    [TEN 리뷰] 차태현X진영, 공조 균열…송진우 범인 의심→충격적인 진실 ('경찰수업')

    KBS2 '경찰수업'의 진영과 차태현의 공조에 균열이 생겼다. 지난 30일 방송된 '경찰수업'7회에서는 강선호(진영)가 박철진(송진우 분)을 의심했다. 이를 부인하던 유동만(차태현 분)도 진실을 알게 됐다.이날 강선호는 유동만에게 "누가 빈방에 침입해서 노트북을 만졌다. 저희 가족 사진이 깨져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때 유동만의 휴대폰이 책상 아래로 떨어졌고, 유동만은 휴대폰을 줍다가 책상 밑에 도청기가 붙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유동만은 도청기를 붙인 범인이 자신과 평소 말싸움을 벌였던 경찰대학 앞 '고씨 비어' 사장 고교수(신승환 분)라고 추측했다.이후 강선호는 유동만과 공조 후 자신의 방이 도난당하는 등 수사에 난항을 겪자 다시 유동만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연구실을 찾았다. 강선호가 유동만의 연구실 문을 두드리려는 찰나 박철진이 문을 열고 나와 의아함을 자아냈다. 박철진은 "꼴통, 웬일이냐. 사수 지금 없는데"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이야기 했다.유동만을 만난 강선호는 "사전 거리 안에 범인이 있으면 진짜 정말 위험한 거 아니냐. 가족사진까지 보고 같는데"라며 불안해했다. 그러자 유동만은 강선호의 뒤통수를 때리며 "그 자식이 원하는 게 딱 이런 그림이다. 우리가 쫄고 뒷걸음 치게 해서 수사를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자식이 원하는대로 할거냐"라며 호통쳤고, 강선호는 "저는 이런 일 처음지 않냐. 무섭고 두려운 게 당연한 거 아니냐"고 토로했다. 유동만은 한 대 더 때리며 "어디서 어리광이냐. 경찰대 오면 그런건 버리고 와야하지 않냐"고 했다. 이에 진영은 "야"라고 소리치며 일어섰고, 차태현

  • '경찰수업' 최고 시청률 10% 돌파, 진영♥정수정 로맨스 '적신호' [종합]

    '경찰수업' 최고 시청률 10% 돌파, 진영♥정수정 로맨스 '적신호' [종합]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진영의 로맨스에 심상치 않은 적신호가 켜졌다.지난 24일 방송된 ‘경찰수업’ 6회가 시청률 8.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은 3.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화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청람체전 도중 박민규(추영우 분)가 강선호(진영 분)에게 힘껏 공을 던지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았다. 어제 방송에서 경찰대학교를 옥죄어 오는 의문의 움직임이 포착, ‘수사 콤비’ 유동만(차태현 분)과 강선호의 공조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앞서 박철진(송진우 분) 습격 사건에 관한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한 유동만과 강선호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완벽한 파트너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오강희(정수정 분)는 강선호와 입을 맞춰 아슬아슬한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이기도. 늦은 시간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강선호를 데리고 가던 오강희는 생활관을 감시하던 생활지도 실장 백희(서예화 분)에게 들킬 위기에 처했고, 만취한 채 중얼거리는 강선호의 입을 막기 위해 자신의 입을 맞춰 많은 이들의 심장을 떨리게 했다.6회에서는 일촉즉발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을 구출하기 위해 박민규와 노범태(이달 분), 조준욱(유영재 분), 민재경(박승연 분)이 등장, 열띤 눈치싸움 끝에 모두가 무사히 도망칠 수 있게 됐다. 박민규는 매서운 눈빛으로 함께 있던 동기들에게 “만약에 소문 돌아서 강희 또 힘들어지면 그땐 진짜 안 참아”라는 경고의 말을 남겨 오강희를 향한 깊은 마음이 느껴지게 하기

  • '경찰수업' 진영X정수정, 촬영장 밝히는 자체발광 비주얼

    '경찰수업' 진영X정수정, 촬영장 밝히는 자체발광 비주얼

    '경찰수업'이 활기찬 웃음이 넘치는 3, 4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16일과 17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3, 4회에서는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특히 유동만(차태현 분)은 자신의 랜선 친구 'Yoon'이 강선호(진영 분)였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했지만, 박철진(송진우 분)이 의문의 피습을 당하는 긴박한 상황에 놓이자 강선호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런가 하면 오강희(정수정 분)를 중심으로 강선호와 박민규(추영우 분)이 사랑의 라이벌에 등극, 다채로운 꿀잼 포인트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이런 가운데 눈부신 시너지를 발산하는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3, 4회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먼저 진영(강선호 역)은 열의가 가득한 눈빛으로 차태현(유동만 역)에게 조언을 구했지만, 그가 탐탁지 않은 기색을 보이자 능청스럽게 받아넘기는 등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뒤이어 진영은 차태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가락 하트를 날려 귀여운 선후배 케미를 뽐내 현장을 밝게 물들인다.그런가 하면 차태현은 돌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연기를 이어나가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자랑한다. 진영에게 단호한 일침을 날리는 장면에서 난데없이 파리 떼가 그의 팔에 달라붙었지만, 차태현은 개의치 않고 극에 노련하게 몰입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갑작스럽게 소품이 떨어진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희한하네"라며 차분하게 대응해 유쾌함을 자아내기도.진영과 정수정(오강희 역)은 촬영 전 반복해서 합을 맞추며 열정적인 모습을

  • 추영우X정수정X진영, 불 지핀 삼각 로맨스…"너 강희 좋아하냐?" ('경찰수업')

    추영우X정수정X진영, 불 지핀 삼각 로맨스…"너 강희 좋아하냐?" ('경찰수업')

    ‘경찰수업’ 추영우X정수정X진영의 삼각 로맨스가 뜨겁다.KBS 2TV ‘경찰수업’에서 박민규 역으로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추영우가 진영(강선호 역), 정수정(오강희 역)과의 삼각 로맨스에 불을 지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케 만들었다. 어제(17일) 방송된 4회에서 오강희를 좋아하게 된 박민규의 서사가 드러나는 동시에 강선호를 향한 강렬한 선전포고가 이어졌다. 선호와 강희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열이 오른 민규는 이후 선호를 불러내 “너 혹시 강희 좋아하냐?”며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본인이 선호보다 훨씬 먼저 강희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시절, 법원에서 마주한 뜻밖의 인연 속에서 당당한 모습의 강희를 보고 미소 지었던 민규. 이렇듯 민규와 강희의 첫 만남이 회상으로 그려진 가운데 “그럼 강선호, 우린 친구는 못 되겠다”며 “페어플레이는 없을거다”라고 말하는 민규의 눈빛은 앞으로 펼쳐질 세 사람의 관계에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키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에 본격적으로 강희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 박민규의 감정선을 한층 더 촘촘하게 표현해낼 추영우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경찰수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TEN리뷰]진영, 경찰대 합격→정수정에 고백…차태현, 공조 요청 ('경찰수업')

    [TEN리뷰]진영, 경찰대 합격→정수정에 고백…차태현, 공조 요청 ('경찰수업')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진영이 우여곡절 끝에 경찰대학교에 입학했다.지난 16일 방송된 '경찰수업' 3회에서는 당당하게 마지막 훈련에서 승리해 경찰대에 입학한 강선호(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강선호는 유동만(차태현 분)에게 청람 교육 마지막 훈련에서 3자치대를 1등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하며 고군분투했다. 서바이벌 사격 훈련에서 1등하기 위해 애쓰는 강선호에게 오강희(정수정 분)는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봐라"며 격려했다. 이에 강선호는 오강희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비슷한 말을 한다"고 했다.그러자 오강희는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고, 강선호가 긴장하고 대답을 못하자 "혹시나 했다"며 "김칫국 마신 건 정식 입학하면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선호는 "나도 그게 누구인지 정식입학하면 말하겠다"고 답했다.하지만 강선호는 전략이 중요한 마지막 훈련을 위해 작전 회의를 하려 했지만 자치원들은 이미 포기한 듯 비협조적이었다. 결국 유동만에게 도움을 요청한 그는 "전략 짜기 전, 꼴통 팀원 파악부터 하라"는 조언을 얻었다.예정보다 하루 빨리 훈련이 시작되자 아무런 작전을 전달받지 못한 3자치대원들은 긴장했다. 강선호는 자치원들에게 "깃발을 뽑는 걸 포기하는 게 전략이다. 정면돌파는 승산 없다. 아무도 깃발을 못 뽑게 해서 한 명이라도 살아남아 깃발을 뽑는다"고 했다. 차성수(이도훈 분)가 강선호의 말을 무시한 채 홀로 깃발을 뽑겠다며 자리를 이탈해 위기를 맞았지만 강선호의 활약으로 3자치대가 승리했다. 하지만 차성수는 상처를 입

  • '경찰수업' 진영X정수정X추영우, 복잡+미묘 삼각관계?

    '경찰수업' 진영X정수정X추영우, 복잡+미묘 삼각관계?

    '경찰수업' 진영, 정수정, 추영우가 복잡 미묘한 감정이 오가는 삼자대면을 펼친다.16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3회에서는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심장 두근거리는 이야기가 그려진다.앞서 강선호(진영 분)는 짝사랑하는 오강희(정수정 분)를 따라 경찰대학교 입학에 도전했으나, 유동만(차태현 분) 교수의 가혹한 훈련 지도와 순탄치 않은 팀 활동으로 인해 난항을 겪게 되었다. 그러한 그에게 오강희는 "너답게 해보는 건 어때?"라는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건네 한층 가까워진 둘의 관계를 기대하게 했다.이들이 풋풋한 로맨스를 싹 틔울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16일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밝은 미소를 띤 채 박민규(추영우 분)와 손을 맞잡은 오강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냉철하고 따뜻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던 박민규는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평소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그런가 하면 강선호는 예상치 못한 광경에 주저하는 것도 잠시, 둘의 사이를 파고드는 당돌한 면모를 보인다. 예사롭지 않은 시선이 오가는 세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어, 과연 경찰대학교에서 아슬아슬한 삼각관계가 시작될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경찰수업' 제작진은 "사랑과 우정 가득한 경찰대 청춘들의 스토리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특히 3회에서 강선호는 오강희를 향한 돌직구 멘트로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수업'은 16일 밤 9시 30분에 3회가 방송될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

  • [박창기의 흥청망청] '경찰수업', 청춘물에 범죄 미화가 웬 말?

    [박창기의 흥청망청] '경찰수업', 청춘물에 범죄 미화가 웬 말?

    ≪박창기의 흥청망청≫흥행 드라마의 성공 비결과 망작 드라마의 실패 요인을 시청자의 눈으로 분석하겠습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의 사견은 덤입니다. 시청률부터 등장인물, 제작의도까지 더욱 낱낱이 파헤쳐 미처 보지 못했던 내용을 짚어드리겠습니다.'캐릭터는 좋은데…몰입도 떨어뜨리는 전개'방영만 했다 하면 흥행 참패를 맛봤던 청춘물이 반등을 꾀하기 시작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차태현, 진영, 정수정 등 탄탄한 라인업을 필두로 무겁지 않으면서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는 최근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청춘물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데 일조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설득력 떨어지는 설정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어 아쉬움을 남겼다.'경찰수업'은 정의로운 형사와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꿈이 없던 고등학생 강선호(진영 분)가 첫눈에 반한 오강희(정수정 분)를 따라 경찰대학에 입학하면서 시작된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흡사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영화 '청년경찰'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두 남자의 우정을 초점에 둔 영화와 달리 '경찰수업'은 강선호를 중점으로 전개된다.기존의 청춘물과 차별점으로 "깊은 생각 없이 재미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온 가족이 누릴 수 있다"는 유관모 감독의 말대로 가벼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게 흘러간다. 하지만 다소 현실성 떨어지는 전개가 몰입을 방해했다. 주인공의 서사가 풀어지는 과정에서 범죄를 미화했기 때문인 것. 온 가족이 누리는 드라마에 범죄 미화가 웬 말인가. 유 감독의 말에

  • '경찰수업' 정수정, 母 김영선과 분노의 대치…진영, 구하기 위해 나선다

    '경찰수업' 정수정, 母 김영선과 분노의 대치…진영, 구하기 위해 나선다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의 진영이 정수정을 지키기 위해 깜짝 등장한다.10일 방송되는 ‘경찰수업’ 2회에서는 경찰대학교에 모인 차태현(유동만 역), 진영(강선호 역), 정수정(오강희 역)의 좌충우돌 인연이 이어진다.9일 첫 방송된 ‘경찰수업’ 1회는 청춘들의 풋풋한 에너지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쾌한 전개, 아름다운 연출의 향연으로 안방극장에 큰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코믹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선보인 배우들의 열연,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의 묘한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앞서 꿈도 열정도 없던 고등학생 강선호(진영 분)는 유도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오강희(정수정 분)를 보고 운명처럼 사랑에 빠졌다. 자신과 달리 뜨거운 열정과 단단한 신념을 지닌 그에게 한눈에 반한 강선호는 오강희를 따라 경찰의 꿈을 가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해킹 현행범이었던 강선호와 그를 붙잡았던 형사 유동만(차태현 분)이 경찰대학교 면접장에서 교수와 면접자로 재회하며 순탄치 않은 앞날이 예고됐다.강선호가 무사히 자신의 사랑과 꿈을 사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교복 차림의 오강희와 얼굴에 상처를 입은 그의 어머니 오 여사(김영선 분)가 살벌하게 대치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오강희는 슬픔과 분노가 뒤섞인 눈빛을 발산하고, 오여사 또한 웃음기 하나 없는 싸늘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그런가 하면 강선호는 오여사로부터 오강희를 지키려는 듯 그의 앞을 막아서고 있다. 오강희는 그러한 뒷모습을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기도.

  • [TEN리뷰]'경찰수업' 차태현, 진영과 경찰대 면접장서 재회 "넌 안돼"…정수정 "극혐"

    [TEN리뷰]'경찰수업' 차태현, 진영과 경찰대 면접장서 재회 "넌 안돼"…정수정 "극혐"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진영이 차태현, 정수정과의 잘못된 첫 만남으로 꿈이 좌절될 위기에 처했다.지난 9일 첫 방송된 '경찰수업"에서는 강선호(진영 분)와 유동만(차태현 분)의 악연이 시작됐다. 유동만은 불법 도박장을 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던 중 윤택일(오만석 분)과 교통사고가 났다. 이에 강선호는 자신을 아버지처럼 돌봐준 윤택일이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 수술비 700만 원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강선호는 불법 도박 사이트에 베팅하는 가상화폐 계좌를 해킹해서 돈을 훔쳤다.한편 불법 도박단의 계좌를 추적하던 유동만은 눈앞에서 범인을 놓친다. 범인들이 강선호에게 해킹 당해 계좌를 폭파했기 때문이다. 유동만은 전출 위기에 놓였지만 해킹범을 찾아나섰고, 결국 강선호를 잡았다. 강선호는 정보통신법 위반으로 경찰에 소환되자 "나쁜 놈들 돈 훔 친 게 죄냐. 진짜 잡아야할 사람은 불법 도박단"이라고 했지만 유동만은 동의하지 않았다. 이에 유동만은 "죄명은 정보통신법 위반. 박 형사 이거 징역 3년이지? 너네 빨간 줄 그어져서 인생 종칠 것"이라고 일침했다. 그러자 윤택일이 경찰서를 방문해 무릎을 꿇고 선처를 빌었다.유동만은 "똑똑히 봐라. 니들이 설친 대가"라며 "가난하다고, 사연있다고 법이 니들을 봐줄 것 같냐. 키워주신 은혜는 못 갚을망정 한심한 놈들"이라고 꾸짖었다. 하지만 강선호는 결국 훈방조치로 풀려났다.이후 경찰대학에 1차에 합격한 강선호는 꿈을 포기하려 했지만 윤택일의 설득으로 최종 면접장으로 향했다. 강선호는 눈물을 흘리며 경찰이 되고 은혜를 갚으리라 다짐했다. 이날 첫 방

  • 정수정 "진영, 집에 안 간다"vs 진영 "정수정 퇴근 너무 빨라" ('경찰수업')

    정수정 "진영, 집에 안 간다"vs 진영 "정수정 퇴근 너무 빨라" ('경찰수업')

    배우 진영과 정수정이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을 통해 보여줄 티키타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9일 오후 '경찰수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중계됐으며 유관모 감독, 차태현, 진영, 정수정이 참석했다.'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극 중 진영은 경찰대학에 지원한 천재 해커 강선호를 연기한다. 정수정은 당차고 멋진 경찰대 신입생 오강희 역을 맡았다. 이날 진영은 정수정과 액션 스쿨에서 처음 만났다며 "액션을 진짜 잘한다"고 칭찬했다. 차태현은 "나와 진영의 케미가 나쁘지 않은데 러브라인이 중요하다"며 "진영과 정수정의 러브라인이 풋풋하게 시작해 발전해나간다. 유관모 감독님의 스타일에 맞게 전형적이지만 꼭 필요한 러브라인을 보여준다. 아주 격렬하지도 않고 풋풋하다"고 귀띔했다.진영은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현장 가는 길이 즐겁다"고 말했다. 이에 정수정은 "(진영은) 퇴근을 안 한다. 촬영이 끝났는데 집을 안 간다"고 했다. 이에 진영은 "우리끼리의 화제가 정수정의 퇴근 속도다. 정말 빠르다. 옷 갈아 입고 가는 게 너무 빠르다"며 "한번 이겨보려고 시간을 쟀는데 몇 분도 안 돼서 차가 출발하더라. 이길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정수정은 또래 배우들과의 호흡한 소감에 대해 "자극 받는 모습이 많다. 애드리브도 생각해오고, 장면과 캐릭터를 어떻게 살릴 수있을지 고민하는

  • "목표 시청률 10%"…'경찰수업' 차태현·진영·정수정, KBS 암흑기 끝낼까 [종합]

    "목표 시청률 10%"…'경찰수업' 차태현·진영·정수정, KBS 암흑기 끝낼까 [종합]

    배우 차태현이 KBS 월화극의 시청률 흑역사를 깰 기대주로 등판했다. 배우 진영은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을 이제서야 선보인다. 경찰대학생으로 변신한 정수정의 연기도 기대를 모은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이야기다.9일 오후 '경찰수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중계됐으며 유관모 감독, 차태현, 진영, 정수정이 참석했다.'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이날 유관모 감독은 작품에 대해 "온가족이 모여서 볼 수 있는 여름 방학 드라마"라며 "'인디아나존스' '해리포터' '셜록홈즈'  의 KBS 버전"이라고 말했다.이어 배우 섭외 기준을 묻자 유 감독은 "세 명의 배우가 날 선택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지한 연기와 코믹을 넘나들 수 있는 연기력 좋은 배우들을 생각했다"며 "각각의 캐릭터 같다. 이 분들이 아니었으면 누가 했을까 싶을 정도로 잘 살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유 감독은 "우리 드라마의 강점은 온가족이 볼 수 있는 것"이라며 "장르물이나 캠퍼스물이 아니라 전세대가 재밌게 볼 수 있다. 깊은 생각 없이 재미로 볼 수 있다. 그게 우리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깊은 메시지는 없다. 재미와 감동이 있고 스트레스도 풀고 웃으면서 볼 수 있다"며 "우정, 사랑, 부모님과의 관계가 곳곳에 숨어 있다. 드라마와 코미디가 잘 어울려진 콘텐츠를 보시면서

  • '경찰수업' 차태현 "정수정, 예전 전지현 보는 것 같았다"

    '경찰수업' 차태현 "정수정, 예전 전지현 보는 것 같았다"

    배우 차태현이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호흡을 맞춘 정수정에 대해 극찬했다.9일 오후 '경찰수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중계됐으며 유관모 감독, 차태현, 진영, 정수정이 참석했다.'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차태현은 극 중 경찰대학교 교수로 발령 받은 열혈 형사 유동만으로 분한다. 이날 차태현은 "신입생으로 나오는 친구들이 신인 배우면서 또래끼리 연기하니까 너무 즐거워한다. 이 무리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는 '되게 재밌나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예전에 나도 캠퍼스물을 할 때 그런 감정을 느낀 적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드라마인데 다행히 너무 친하고 연기가 아닌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차태현은 "진영과 정수정의 모습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좋다"며 "'경찰수업' 속 정수정을 보고 느낀 게 예전 전지현씨를 보는 것 같았다. 스타일이나 연기하는 게 전지현씨가 어렸을 때 함께 연기했을 때의 모습이 살짝 살짝 보였다. 아까 감독님한테도 말한 건데 이게 칭찬일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이에 정수정은 "부끄럽다"며 "차태현은 20년 전에 봤던 모습 그대로"라고 화답했다.'경찰수업'은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