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2회 스틸컷
심상치 않은 삼자대면
짝사랑 이뤄질까
심상치 않은 삼자대면
짝사랑 이뤄질까

9일 첫 방송된 ‘경찰수업’ 1회는 청춘들의 풋풋한 에너지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쾌한 전개, 아름다운 연출의 향연으로 안방극장에 큰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코믹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선보인 배우들의 열연,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의 묘한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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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호가 무사히 자신의 사랑과 꿈을 사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교복 차림의 오강희와 얼굴에 상처를 입은 그의 어머니 오 여사(김영선 분)가 살벌하게 대치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오강희는 슬픔과 분노가 뒤섞인 눈빛을 발산하고, 오여사 또한 웃음기 하나 없는 싸늘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강선호는 오여사로부터 오강희를 지키려는 듯 그의 앞을 막아서고 있다. 오강희는 그러한 뒷모습을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기도. 과연 강선호는 든든한 면모를 발휘해 짝사랑하는 오강희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묘한 삼자대면 속에서 어떠한 이야기가 오고 갔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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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2회는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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