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제작발표회
진영 "정수정 퇴근 속도 못 따라가"
정수정 "촬영 끝났는데도 집 안 가"
진영 "정수정 퇴근 속도 못 따라가"
정수정 "촬영 끝났는데도 집 안 가"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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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영은 정수정과 액션 스쿨에서 처음 만났다며 "액션을 진짜 잘한다"고 칭찬했다. 차태현은 "나와 진영의 케미가 나쁘지 않은데 러브라인이 중요하다"며 "진영과 정수정의 러브라인이 풋풋하게 시작해 발전해나간다. 유관모 감독님의 스타일에 맞게 전형적이지만 꼭 필요한 러브라인을 보여준다. 아주 격렬하지도 않고 풋풋하다"고 귀띔했다.
진영은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현장 가는 길이 즐겁다"고 말했다. 이에 정수정은 "(진영은) 퇴근을 안 한다. 촬영이 끝났는데 집을 안 간다"고 했다. 이에 진영은 "우리끼리의 화제가 정수정의 퇴근 속도다. 정말 빠르다. 옷 갈아 입고 가는 게 너무 빠르다"며 "한번 이겨보려고 시간을 쟀는데 몇 분도 안 돼서 차가 출발하더라. 이길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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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은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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