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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경, 가요계 레이블 대표와 ♥결혼…깊은 공허함 속 꾸린 가정('트렁크')

    주민경, 가요계 레이블 대표와 ♥결혼…깊은 공허함 속 꾸린 가정('트렁크')

    배우 주민경이 넷플릭스 ‘트렁크’에 출연한다. 14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배우 주민경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트렁크’(연출 김규태, 극본 박은영, 제작 프로젝트 318, 지티스트)에 캐스팅됐다. 서현진, 공유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열연을 펼칠 주민경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 주민경은 극 중 음악 프로듀서 정원(공유 분)이 속한 레이블의 사장 현철(홍우진 분)의 아내 ‘윤아’ 역을 맡는다. 윤아는 남편, 아이 둘과 안정되고 평범한 가정을 꾸렸지만 사실 내면에는 깊은 공허함과 억눌림을 지닌 인물. 주민경은 특유의 시원담백한 매력으로 윤아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앞서 주민경은 드라마 tvN ‘손해 보기 싫어서’, JTBC ‘힙하게’, JTBC ‘그린마더스클럽’, SBS ‘지리산’, MBC ‘봄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왔다. 그는 매 작품 흡인력 있는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이처럼 여러 작품에서 호연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주민경이 이번 ‘트렁크’에서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주민경을 비롯한 서현진, 공유가 출연하는 ‘트렁크’는 오는 2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빅뱅→2NE1, 그들이 다시 온다…2세대 레전드 그룹의 역습 [TEN피플]

    빅뱅→2NE1, 그들이 다시 온다…2세대 레전드 그룹의 역습 [TEN피플]

    올림픽 이후 컴백 대전이 다시 시작된 가운데, 가요계에 긴장감을 더하는 이들이 있다. 2세대 레전드 그룹으로 통하는 빅뱅과 2NE1(투애니원)이다.빅뱅의 7년 만 첫 완전체 무대는 태양의 단독 콘서트에서 성사됐다.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태양의 단독 콘서트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가 열렸다. 지드래곤과 대성이 당일 공연 현장을 찾았다.대성은 지난 31일에 이어 1일에도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며 의리를 지켰다. 그는 태양과 함께 '뱅뱅뱅'(BANG BANG BANG),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무대를 펼쳤다. 이어진 '위 라이크2 파티'(WE LIKE 2 PARTY) 무대에는 객석에 있던 지드래곤이 깜짝 등장했다. 뒤이어 지드래곤과 태양은 'GOOD BOY'(굿보이) 무대를 선보였다.이로써 빅뱅 3인이 모두 무대 위에 모이며 완전체 무대가 완성됐다. 버닝썬 사건에 휘말리며 물의를 일으킨 승리와 팀을 탈퇴한 후 '빅뱅 지우기'에 나선 탑은 빠졌다. 그럼에도 세 사람은 꽉 찬 무대를 꾸몄다. 오랜 기간 기다려 온 완전체 무대에 객석에서는 환호성과 떼창이 쏟아졌다. 팬들은 "단체 무대를 볼 줄은 상상도 못 했다", "2024년에 빅뱅 완전체라니", "움직이는 지드래곤 실화인가", "눈물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빅뱅의 완전체 활동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을 보이는 이들도 생겨났다.15주년을 기념해 완전체 콘서트를 여는 2NE1을 향한 대중의 관심도 뜨겁다. 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NE1의 일본 투어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JAPAN' 고베(2회), 도쿄(2회) 공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현지 팬

  • 트와이스→뉴진스, 딥페이크 성범죄 기승에 가요계 '비상'…소속사 "강경 대응"[TEN이슈]

    트와이스→뉴진스, 딥페이크 성범죄 기승에 가요계 '비상'…소속사 "강경 대응"[TEN이슈]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며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소속사들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그룹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는 트와이스의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당사는 최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어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현재 관련 자료를 모두 수집하고 있는 바, 법무법인과 함께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며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를 절대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앞서 가수 권은비 측도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은비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당사는 권은비 양에 대한 무분별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게시,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다수 게시물을 취합해 1차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더불어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미성년자 멤버가 포함된 그룹 뉴진스도 피해를 입었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지난 6월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 및 판매하는 등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 '데뷔 13년 차' B.A.P 출신 방정유문 "데뷔 초와 많이 달라져, 챌린지 안 해봤다"

    '데뷔 13년 차' B.A.P 출신 방정유문 "데뷔 초와 많이 달라져, 챌린지 안 해봤다"

    13년 차 아이돌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이 데뷔 때와는 사뭇 달라진 가요계 문화를 언급했다.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은 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EP 'CURTAIN CALL'(커튼 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정대현은 "데뷔 초와 지금 다른 점이 너무나도 많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모든 것들이 배우는 것들뿐이었다. 기존 저희의 색깔도 있고 이름이 알려졌던 부분도 있으니 거기에 걸맞게, 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무대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고 말했다.그는 "챌린지도 정말 많이 찾아보고 있다. 사실 조금 어렵더라. 막내 종업이는 최근까지 활동을 했기 때문에 능숙하게 잘하는데, 저희 세 명은 아직 한 번도 제대로 촬영해 본 적이 없다. 이번 기회에 많은 가수분들과 함께 재미난 챌린지를 찍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함께 챌린지를 하고 싶은 후배 그룹이 있냐는 질문에는 "사실 저희는 지금 겸손한 마인드다.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할 예정이다"고 답했다.문종업은 "옛날에는 시켜서 하는 것들이 많았던 것 같고, 쫓아가느라 바빴던 활동이 많았던 것 같다. 이번 활동만큼은 즐기려고 한다. 지난 놓친 시간들, 즐기지 못했던 순간들을 많이 아쉬워했다. 이번 활동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 시간들을 즐기면서 행복하게 잘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챌린지와 관련해 "형들 열심히 할 거죠? 저 혼자 해야 되는 줄 알았다. 같이 열심히 해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CURTAIN CALL'은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이 지난 2017년 B.A.P 여덟 번째 싱글앨범 'EGO' 이후 약 6년

  • 키스오브라이프, 가요계 새 숨 불어넣는 신선함으로 글로벌 팬덤 '주목'

    키스오브라이프, 가요계 새 숨 불어넣는 신선함으로 글로벌 팬덤 '주목'

    걸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신곡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21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첫 번째 싱글 앨범 'Midas Tocuh'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3일 발매된 'Midas Touch'는 손 끝에 닿는 순간 시작되는 사랑을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만의 강렬한 색으로 표현한 곡으로 2000년대 Y2K 감성을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Midas Touch'는 데뷔 후 최초로 멜론 TOP 100 차트에 진입, 60위까지 올랐고 해외 차트에서도 빌보드 200 진입을 시작으로 스포티파이 사우디 차트에 첫 진입하는 등 기존 앨범에 비해 글로벌 차트에서 상승 곡선을 그리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앨범 판매량도 초동 7만 장을 돌파하는 등 수직 상승을 기록했다.이번 앨범을 통해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고 스스로 새로운 아이콘이 되는 행보를 보여줌과 동시에 수록곡인 'Nothing'으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도 드러내는 등 가수의 본질적인 것을 고스란히 담아냈다.한편 신보 'Midas Touch' 활동을 마친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각종 공연과 SNS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NFT 티켓으로 암표 근절 가능할까…임영웅 콘서트 표부터도 적용 어려울 듯[TEN스타필드]

    NFT 티켓으로 암표 근절 가능할까…임영웅 콘서트 표부터도 적용 어려울 듯[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암표 거래 행위가 성행하는 가운데, 가요업계가 직접 'NFT 티켓' 판매에 나섰다. 현행법상 암표 거래 행위에 대한 처벌 근거가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업계에서는 'NFT 티켓' 판매가 암표 근절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다만, 구매 접근성, 암표 근절 시스템 구축, 현장 확인 및 보안성 유지 등 여러 문제로 인해 회의적인 입장도 있다. 2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암표 건수는 2020년 359건에서 2022년에는 4224건으로 증가했다. 단순 계산으로 약 10배가량 폭등했다. 또한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지난해 한국리서치를 통해 공연 티켓 예매를 해본 전국 남녀 572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19∼29세 32.8%가 "암표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암표가 급증하는 이유는 자동으로 특정 명령을 반복 입력해 짧은 시간 내에 대량의 정보를 송신할 수 있는 '매크로 프로그램' 때문이다.이에 가요업계는 'NFT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실제로 가수 장범준은 지난 24일 NFT 티켓 방식을 통한 암표 차단 기술을 도입했다. 콘서트를 주최한 현대카드 측은 "이번 공연 티켓 전량이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을 도입해 암표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가요업계는 그간 암표 거래 제재를 위해 여러 노력을 해왔다. 가수 아이유는 부정 티켓 거래 적발 시 팬클럽에서 영구 퇴출하는 동시에, 암표 신고자에게 해당 콘서트 티켓을 제공하는 '암행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이외에도, 가수 임영웅은 티켓팅 부정 행

  • 씨스타19(SISTAR19), 오늘(16일) 11년 만에 가요계 컴백…기대포인트 셋

    씨스타19(SISTAR19), 오늘(16일) 11년 만에 가요계 컴백…기대포인트 셋

    씨스타19(SISTAR19)가 성숙해진 섹시미로 업그레이드해 11년 만에 가요계 컴백한다. 씨스타19(SISTAR19)은 오늘(16일) 새 싱글 앨범 ‘NO MORE (MA BOY)’를 전격 발표하며 2013년 발표한 싱글 ‘있다 없으니까’ 이후 11년 만의 공식 컴백을 알렸다.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매력과 실력으로 중무장해 돌아오는 씨스타19(SISTAR19)은 압도적인 무대 매너에 성숙해진 섹시미로 유닛 레전드다운 명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오늘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기대되는 컴백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상상 그 이상의 무대! 유닛 레전드의 고품격 귀환 걸그룹 씨스타의 유닛으로 뭉친 씨스타19(SISTAR19)은 소녀와 숙녀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차별화 된 콘셉트로 지난 2011년 데뷔 싱글 ‘Ma Boy(마보이)’에 이어 2013년 싱글 ‘있다 없으니까’로 연속 히트에 성공해 가요계 유닛 레전드로 통한다. 2024년 버전으로 막강하게 돌아오는 만큼 성숙해진 명품 보컬과 유니크한 퍼포먼스로 유닛 레전드의 기록을 이어나간다. #고혹적 섹시미 폭발!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 씨스타19(SISTAR19)이 이번에는 매혹적인 카우걸로 변신해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NO MORE (MA BOY)’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데칼코마니같은 쌍둥이 안무로 화제를 모았던 씨스타19(SISTAR19)은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카우걸로서 당당한 매력을 무대 위에서 뿜어낼 예정이다. 특히 상대를 겨누는 듯한 카우걸의 카리스마 넘치는 엔딩 안무 포즈가 공개되면서 강렬한 변신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nb

  • 또 터진 '가요계 성범죄'…정준영→박종찬, '女 나체 몰카'에 목맨 가수들 [TEN피플]

    또 터진 '가요계 성범죄'…정준영→박종찬, '女 나체 몰카'에 목맨 가수들 [TEN피플]

    그룹 스펙트럼 출신 박종찬이 성범죄 의혹에 휩싸였다.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는 것. 정준영의 이른바 '황금폰 사건'이 터진 지 약 8년이 지났다. 가요계에서는 여전히 비슷한 사건, 사고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성에 대한 업계의 인식. 8년 전과 비교해 성장했다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종찬은 지난 8월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 박종찬은 7월 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알게 된 비연예인 20대 여성 A 씨와 자택에서 술을 마신 후 취해 잠든 A 씨의 나체를 몰래 촬영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박종찬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들었다. 그러다 카메라 불빛과 동영상 촬영음에 눈을 떴는데, 박종찬이 내 나체를 촬영하고 있었다"며 "술에 취해 정신이 없는 와중에서 동영상을 찍지 말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박종찬이 영상을 유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종찬에게 고소 의사를 밝힐 때마다 죽고 싶다고 말해 고소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불안감이 몰려왔고, 카메라 불빛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려 고소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박종찬은 A 씨가 법정 대응을 예고하자 연락 두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후 SNS를 통해 영상을 삭제한 게 맞냐고 물었지만, 박종찬은 "스토커로 신고하겠다"며 연락을 피했다고 주장했다. 가요계의 불법 촬영 논란은 이번만이 아니다. 일명 '버닝썬 게이트'로 대중의 입방아에 올랐던 정준영을 비롯해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래퍼 뱃사공 등 유사한 범죄가 과거 여러 차례 벌어졌다. 정준영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불

  • '젤리피쉬 보이그룹' 이븐, 오는 19일 첫 번째 미니 앨범 ‘Target: ME’로 가요계 출격

    '젤리피쉬 보이그룹' 이븐, 오는 19일 첫 번째 미니 앨범 ‘Target: ME’로 가요계 출격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7인조 보이 그룹 이븐(EVNNE)이 완전체 콘셉트 포토를 선보이며 데뷔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소속사 젤리피쉬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이븐(EVNNE)의 첫 번째 미니 앨범 ‘Target: ME’ 프로모션에 따른 콘셉트 포토들을 선보이며 멤버 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 7인이 다함께 모인 완전체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단체 콘셉트 포토는 이븐(EVNNE)의 완전체 비주얼이 선사하는 화사한 매력 시너지를 느낄 수 있는 유니크한 이미지라는 점에서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븐(EVNNE)은 레드, 그린, 블루 조명을 받으며 다양한 포즈와 분위기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카메라를 지긋이 응시하는 눈빛만으로도 몽환적이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드러낸 이븐(EVNNE)은 멤버마다 어울리는 슈트 스타일링으로 댄디하면서도 깔끔한 패션 핏 감각까지 선보였다. 이븐(EVNNE)은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모든 사물의 색을 만들어내는 빛의 삼원색인 레드, 그린, 블루 컬러를 활용해 멤버들마다 지닌 강점과 개성을 강렬하게 조명했다. 레드, 그린, 블루로 장식된 이븐(EVNNE)의 색다른 변신은 팀이 가진 무한한 색과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앞서 신보 전반에 걸친 콘셉트를 관통하는 다양한 포토들과 공식 트레일러 등을 통해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이븐(EVNNE)은 역대급 결과물을 예고하며 데뷔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븐(EVNNE)의 팀명은 ‘Evening's Newest Etoiles’라는 문구의 줄임말로 밤마다 새롭게 떠오르는 별들처럼 가장 높은 곳에서 밝게 빛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연에서 한층 더 발전한

  • 마마무+ "가요계, 스타성에 치우친 음악뿐"…데뷔 10년 차, 유닛으로 띄운 승부수[TEN인터뷰]

    마마무+ "가요계, 스타성에 치우친 음악뿐"…데뷔 10년 차, 유닛으로 띄운 승부수[TEN인터뷰]

    "요즘 대중적인 것은 인기가 많거나 TV에 나오거나 그래야 한다. 음악이 좋아서 관심을 얻는 경우도 있지만, 원래 그 곡을 가지고 나온 연예인의 스타성에 더 치중되는 것 같다. 듣기 좋은 노래, 술술 불리는 노래. 그런 노래가 진짜 대중적이지 않나 생각한다" 3일 미니 1집 'TWO RABBITS'로 돌아온 마마무의 유닛 그룹 마마무+(솔라, 문별)가 텐아시아와 대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올해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솔라와 문별. 팬들과 대중이 좋아해 주는 음악을 가지고 나왔다며, 미소 짓는 이들의 모습은 이번 앨범에 유독 관심이 가는 이유였다. 지난해 8월 데뷔한 마마무+는 마마무의 첫 공식 유닛 그룹이다. 디지털 싱글 'Better'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고 올해 3월 21일에는 선공개 싱글 '나쁜 놈'을 발매했다. 같은 달 29일에는 싱글 1집 'ACT 1, SCENE 1'을 발매, 타이틀곡 'GGBB'로 활동했다. 이번 앨범 '투 래빗츠'는 5개월 만의 컴백으로, 토끼의 해를 맞아 두 마리 토끼로 변신, 마마무+만의 한계 없는 음악과 콘셉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콘셉트 자체가 여름 시즌을 겨냥했다. 그간 마마무의 카리스마 넘치고 강렬한 음악과는 대비된다. 솔라와 문별 역시 이번 앨범에 대해 남다른 감정을 갖고 있었다. 특히, 타이틀 곡 '댕댕'에 대해서 문별은 "댕댕은 2~3년 전부터 숨겨놓은 보물 같은 아이였다. 꺼내고 나서 작업을 하다 보니 여러분이 함께 작업하게 됐다"라며 "마마무 타이틀 곡으로 준비한 곡이었지만, 당시 앨범 콘셉트와 달마다 내놓지 못했다. 쉬운 노래이기도 하고 무대가 그려지는 곳이었다. 좋은 노래를 들은 그림이 그려지는데 가사도 쉽고 따라부르기도 쉽고 마마무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곡이

  • [2023 상반기 가요결산②]엑소는 흔들·피프티피프티는 삐그덕…소속사 분쟁과 범죄로 얼룩진 K팝

    [2023 상반기 가요결산②]엑소는 흔들·피프티피프티는 삐그덕…소속사 분쟁과 범죄로 얼룩진 K팝

    올해 상반기 K팝 업계에서는 가수들과 소속사간의 분쟁이 연이어 터져나왔다. K팝이 글로벌 인기를 얻으면서 산업이 커지자, 가수들과 소속사 간의 '정산' 문제도 수면위로 자꾸 드러났다. 가수들이 활동에 따른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소속사 분쟁으로 휘청거리는 그룹을 보며 수많은 팬들의 마음은 조마조마했다. ◆ 돈이 문제다…엑소 첸백시·피프티피프티,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지난달 첸, 백현, 시우민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SM을 제소했다. 이들은 수 십년간 SM이 부당한 노예계약을 맺도록 강요하고, 정산 과정마저 투명하지 못해 신뢰 관계가 깨졌다고 주장했다. 컴백 준비가 한창이던 엑소에게는 부정적인 소식이었을 터. 특히, 중점이 된 것은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 요청'이었다. 법무법인 린이 SM 측에 해당 사본을 요구했지만, 공개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재계약 이후 시기의 내역이 아닌 엑소 활동 전체에 대한 정산 내역 공개를 요청했다. 여기에 SM은 첸백시에게 제3의 세력이 함께하며 물을 흐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3의 세력이라 지목된 곳은 래퍼 MC 몽과 빅플레닛메이드엔터였다. 물론, 이들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현재 이 갈등은 표면적인 봉합을 마친 상황이다. 엑소의 컴백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첸백시의 입장을 옹호하는 팬들과 엑소 전체 활동을 우려하는 팬들로 나뉘어 있다. 언제든 터질 수 있는 활화산인 것. SM과 첸백시의 아슬아슬한 동행은 계속되고 있다. 피프티피프티 역시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

  • BTS 정국·엑소·뉴진스, 뜨거운 '왕좌 쟁탈전'…왜 하필 7월 컴백 몰렸을까 [TEN피플]

    BTS 정국·엑소·뉴진스, 뜨거운 '왕좌 쟁탈전'…왜 하필 7월 컴백 몰렸을까 [TEN피플]

    본격적인 7월 장마전선과 맞물려, 가요계는 맑음을 예고했다. 많은 아이돌이 컴백 소식을 전한 것. 대세 그룹으로 자리 잡은 뉴진스는 물론, 엑소, 방탄소년단 정국까지 라인업이 화려하다. 먼저 엑소가 정규 7집 '엑지스트'를 다음 달 10일 발매한다. 2021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돈트 파이트 더 필링' 이후 약 2년 만. 오랜 만의 컴백이라 팬들의 기대가 높았지만, 이들의 컴백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엑소 카이가 갑작스럽게 입대하면서 완전체 컴백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고, 이른바 '첸백시 사태'가 불거지며 충격을 줬다. 첸, 백현, 시우민은 최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소송을 제기했다. 제3의 세력 연루설 등 여러 논란이 터지기도. 이후 SM과 갈등 봉합 소식을 전하며 예정대로 컴백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11일에는 그룹 엔믹스(NMIXX)가 싱글 3집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으로 팬들을 찾는다. 올해 3월 발표한 미니 1집 '엑스페르고' 이후 약 4개월만인 초고속 컴백이다. 엔믹스는 앞서 미니 1집 수록곡인 '영, 덤 스투피드'를 통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돌 그룹으로서 경쟁력을 증명한 것. 엔믹스의 초고속 컴백은 7월 컴백 대전에 재미를 더하고 요소다. 같은 달 17일에는 NCT 드림이 돌아온다. 이번 앨범명은 'ISTJ'로 이들의 정규 3집이다. NCT 드림은 컴백에 앞서 지난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3일 KBS2 '뮤직뱅크', 24일 MBC '쇼! 음악중심', 25일 SBS '인기가요' 등에서 정규 3집 선공개 곡 '브로큰 멜로디스' 무대를 펼쳤다.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역동적인 군무를 선보이며 컴백 예열을 뜨겁게 진행 중이다.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뉴진스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 "뉴진스·아이브도 활동 제약될 것"…'이승기 법' 독소조항에 벌벌떠는 가요계[TEN스타필드]

    "뉴진스·아이브도 활동 제약될 것"…'이승기 법' 독소조항에 벌벌떠는 가요계[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 걸그룹 뉴진스 다니엘은 19살이다. 해린과 혜인은 각각 18살, 16살이다. 아이브 막내 이서는 17살이다. 이들 모두 그간 근로시간에 따른 제약이 없었기 때문에 활동을 자유롭게 했다. 활동기와 휴식기를 번갈아가며 컨디션 관리를 하는 아이돌로서는 물 들어왔을 때 노를 젓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국회에서 논의되는 '이승기법'으로 인해 아이돌들의 활동이 크게 제약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과도한 근로시간 제약으로 K팝 자체의 성장성을 훼손시킬 것이라고 업계는 목소리를 높인다. 대중음악업계 협단체들이 대중문화예술산업법 개정안 일부 내용을 근거로 반발했다. 해당 개정안은 일명 '이승기 법'이라고도 불린다. 소속사가 소속 연예인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 5개 협단체는 16일 공동 성명서를 냈다. 성명문의 중점은 이번 법 개정으로 인해 오히려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처우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다. 개정안은 현실 반영이 제대로 안돼 산업 성장성만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보호장치에 대한 내용이 문제가 됐다. 개정안 골자로는 15세 이상의 연예인의 근로시간을 최대 1주일 35시간 이하로 제한했다. 12~15세는 1주일에 30시간, 12세 미만은 1주일에 25시간으로 제한을 뒀다. 직장인의 주 52시간과 같은 근로시간 제한 규정

  • 틴탑, 7월 완전체 컴백 확정⋯"3년 만 가요계 귀환"

    틴탑, 7월 완전체 컴백 확정⋯"3년 만 가요계 귀환"

    그룹 틴탑(TEEN TOP)이 오는 7월 완전체로 컴백한다. 3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틴탑은 7월 중 컴백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앨범 준비에 돌입했다. 틴탑의 컴백은 지난 2020년 발매했던 스페셜 앨범 'To You 2020(투 유 2020)' 이후 약 3년 만이다. 오랜 시간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데뷔 13주년을 함께하기 위한 멤버들의 의지로 성사됐다. 이번 앨범에는 팬들이 직접 뽑은 틴탑의 다시 듣고 싶은 명곡 단 한 곡을 새롭게 녹음한 리레코딩 버전도 수록된다. 앞서 멤버들이 지난 1일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리레코딩곡 발매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정식 투표는 오는 8일 틴탑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픈된다. 틴탑의 전작들이 또다시 역주행 돌풍을 일으켜 완전체 활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이들은 자신들만의 색깔을 가득 눌러 담은 가장 '틴탑스러운' 음악으로 K팝 팬들을 찾을 전망이다. 2010년 가요계에 데뷔한 틴탑은 '미치겠어', '긴 생머리 그녀(Miss Right)', '장난아냐(Rocking)', '향수 뿌리지마', 'To You(투 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K팝 열풍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들은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으로도 활약을 펼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3년 완전체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린 틴탑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가요계는 바뀌었나…문빈·설리·종현, 이름만 다른 '아이돌 잔혹史'[TEN스타필드]

    가요계는 바뀌었나…문빈·설리·종현, 이름만 다른 '아이돌 잔혹史'[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2017년 12월, 2019년 11월. 종현과 설리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2023년 4월 19일 아스트로 문빈이 팬들의 곁을 떠났다. 향년 25세.K팝을 사랑하는 팬들이 슬픔에 잠긴 시기다. 아이돌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계속되고 있다. 업계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는 있다. 죽음이라는 결말을 맞이하기 전 시스템을 바꾸려는 노력이 그것이다. 다만 연속적인 비보 소식이 업계는 물론, 팬들을 허탈하게 만든다.설리가 떠난 지 4년. 무엇이 바뀌었을까. K팝 업계에서는 '비극의 반복을 막고자 한 노력이 의미 없는 것은 아닌가'라는 허망함도 짙게 깔렸다. 비보가 전해질 때마다 '실질적 관리'를 언급해 왔다. 여기서 말한 '실질적 관리'는 정기 심리 검사에 의한 멘탈 케어를 뜻한다.업계 관계자들은 계속된 비보의 원인을 사회 분위기로 꼽았다. 한국은 심각한 경쟁 사회 구도를 이어왔다는 이유다. 특히 아이돌의 경우 어린 나이부터 꿈이라는 명목하에 '경쟁'을 유도 받았다.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지 않으면 종현, 설리, 문빈의 서사가 반복될 것이란 우려도 나왔다.가요 관계자 A 씨는 "연습생부터 지속적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상담가 초빙해 크게 상, 하반기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속 관찰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올 경우 주 1~2회 이상 1:1 대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