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놀아주는 여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527279.1.jpg)
31일 방송된 JTBC '놀아주는 여자'에서는 고양희에게 주먹을 날린 서지환을 구하기 위해 장현우(권율 분)이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고양희는 서지환과 고은하 사이를 눈치채고 고은하를 납치하려 했고, 고은하의 비명소리를 들은 장현우가 뛰어들며 미수에 그쳤다. 장현우는 고향희 부하의 공격을 받아 쓰러졌고, 뒤늦게 도착한 서지환이 고양희에게 주먹을 날렸다.
![사진 = JTBC '놀아주는 여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527296.1.jpg)
또 장현우는 서지환에 대해 "이 사람은 뒤늦게 현장에 와서 우리를 도와준 사람이다"고 감쌌다. 하지만 장현우는 경찰서에서 서지환을 데리고 나오며 "너 때문에 고은하가 납치될 뻔했다. 당신 때문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킨다며. 내가 그 자리에 없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상상도 하기 싫다. 잠시나마 당신을 믿을 만한 사람으로 생각했던 내 잘못"고 분노했다.
![사진 = JTBC '놀아주는 여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527376.1.jpg)
이에 곽재수는 "내가 너보다 나이도 많은데, 내가 널 형님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모르냐. 내가 무식하고 등신같이 사고 치고 다녀도 네가 다 해결해 주고 책임 줬잖아. 네가 우리 책임지면서 여기까지 이끌고 와서 형님이라고 부른 거다. 내가 못하는 걸 네가 하니까"고 응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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