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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구독자 460만' 빠니보틀·원지·곽튜브도 겪은 번아웃…"극복 비결은 '지구마불2'"

    [종합] '구독자 460만' 빠니보틀·원지·곽튜브도 겪은 번아웃…"극복 비결은 '지구마불2'"

    총합 구독자수 460만명에 달하는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지구마불2'를 통해 번아웃을 극복했다.7일 서울 서대문구 연남장에서 ENA, TEO '지구마불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태호PD, 김훈범 PD와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했다.'지구마불2'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게임은 김태호PD가 설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태호 PD는 ''지구마불2'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세 자녀의 아버지가 됐다"며 "'지난 시즌때는 유튜브용으로 재밌게 놀아볼까?' 라는 생각으로 찍었는데 ENA에서 재밌는 제안을 줬다. 이번 새 시즌에는 TV에 더 어울리는 콘텐츠로 접근했다. 스토리와 구성적으로 다양한 재미를 선보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김훈범 PD는 "'지구마불 1' 이후 출연자와 제작진이 많이 친해졌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어색함 없이 재출발하니까 케미스트리가 더해지면서 시너지가 발생해서 좋았다"고 강조했다. 빠니보틀은 "처음엔 작가님한테 안 한다고 했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빠지고 더 강력한 멤버가 들어와야 하지 않겠냐며 이야기를 일주일 넘게 했다"고 설명했다.결국 이번 시즌에도 참여를 결정한 빠니보틀은 "안 했으면 큰 일 날 뻔했다. '남의 돈으로 내가 하고 싶은 재밌는 걸 해도 될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책임없는 쾌락'이라고 프로그램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김태호 PD는 "빠니보틀의 새로운 크리에이터 제안을 이해했지만, 이번엔 꼭 같이 가고 싶

  • "제작진 돈으로 이래도 되나" 원지, 연속 우승 욕심 ('지구마불2')

    "제작진 돈으로 이래도 되나" 원지, 연속 우승 욕심 ('지구마불2')

    원지가 새로운 시즌에 대한 우승 의욕을 불태웠다.7일 서울 서대문구 연남장에서 ENA, TEO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 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태호 PD, 김훈범 PD와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했다.'지구마불 2'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게임은 김태호 PD가 설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원지는 '지구마불 2'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곽튜브가 한다 해서 나도 한다고 했다. 제작진 변동이 거의 없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같을 정도로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자랑했다.원지는 인지도가 방송 이후 많이 올라갔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자신을 알아보는 이들에게 "'지구마불' 키워드를 많이 들어었다"며 방송의 위력 체감했다고 밝혔다.우승에 대한 투지에 대해 원지는 "한번 (우승)하니까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제작진 돈으로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은 정도로 큰돈에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결론은 두 번 우승해도 좋겠다는 것이었다.그는 "'지구마불 2' 할 때 새로운 어떤 걸 보여줘야 하는지 고민이 많이 됐다. 하지만 고민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한 장치가 마련돼 있었다"고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원지는 "우리만의 개성은 살리면서 재미가 더해졌다"고 새 시즌에 대해 이야기했다. 뒤로 갈수록 재밌어진다는 김태호 PD 말에 공감하기도 했다.원지는 "여행에 질릴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구마불 2'를 통해 "부루마불의 가벼운 기획 단계덕분에 여행에 부담감을 덜었다"고 밝혔다. 개인적

  • 곽튜브 "촬영 하기 싫을 때 많았지만"…금융 치료에 '흐뭇' ('지구마불2')

    곽튜브 "촬영 하기 싫을 때 많았지만"…금융 치료에 '흐뭇' ('지구마불2')

    곽튜브가 '지구마불 세계여행' 지난 시즌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7일 서울 서대문구 연남장에서 ENA, TEO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 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태호 PD, 김훈범 PD와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했다.'지구마불 2'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게임은 김태호PD가 설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곽튜브는 시즌 2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시즌 1이 잘 돼서 기쁘다. 어릴 적부터 존경한 김태호, 김훈범 PD와 함께해서 영광"이라며 "유튜브를 메인으로 한 프로그램이 쉽지 않은데, 시즌 2를 하게 돼서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달라진 일상에 대해 묻자 곽튜뷰는 "시즌 1때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하기 싫을 때가 많았다. 하지만 결과물이 좋았다"며 웃었다. 이어 "광고를 많이 찍어 결과적으로 얻은 게 많다"고 흐뭇해했다. 그는 "'지구마불'을 통해 유튜브를 넘어 방송 업계에도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던 점도 좋았다"고 장점을 꼽았다.'지구마불 2'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빠니보틀, '지구마불2' 출연 제안 거절했다…"책임없는 쾌락"

    빠니보틀, '지구마불2' 출연 제안 거절했다…"책임없는 쾌락"

    빠니보틀이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 2') 참여하기까지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7일 서울 서대문구 연남장에서 ENA, TEO '지구마불 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태호 PD, 김훈범 PD와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했다.'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게임은 김태호PD가 설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빠니보틀은 '지구마불 2'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처음엔 작가님한테 안 한다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빠지고 더 강력한 멤버가 들어와야 하지 않겠냐며 이야기를 일주일 넘게 했다"고 설명했다.결국 이번 시즌에도 참여를 결정한 빠니보틀은 "안 했으면 큰 일 날뻔 했다. '남의 돈으로 내가 하고 싶은 재밌는 걸 해도 될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책임없는 쾌락'이라고 프로그램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달라진 일상에 대해 그는 "유튜브만 했을 땐 비슷한 또래들이 많이 알았지만, 장년층이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에 가니 젊은 사람보다 나잇대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이 알아본다"며 '지구마불' 파급력에 대해 놀랐다고 전했다.'지구마불 세계여행2'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SKY 94학번' 신원호는 울상, 나영석·김태호는 예의주시…늦출 수 없는 긴장감[TEN스타필드]

    'SKY 94학번' 신원호는 울상, 나영석·김태호는 예의주시…늦출 수 없는 긴장감[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신원호, 나영석, 김태호는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PD로 꼽힌다. 세 사람은 예능으로 시작해 드라마, 유튜브까지 범위를 넓히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세 사람은 각각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일명 '스카이'라고 불리는 명문대 출신이다. 더욱이 94학번이라는 공통점까지 있다. 스타 PD로 탄탄대로를 걸어왔지만 신작 공개를 앞두고 긴장해야 할 상황이다. 신원호 PD는 '의사 파업'으로 인해 예기치 않게 맞게 된 불똥 때문이고, 나영석, 김태호 PD는 흥행의 불확실성 탓이다.신원호 PD는 서울대 94학번 출신으로, 응용화학을 전공, 언론정보학을 부전공했다. 2001년 KBS에 입사한 신 PD는 '공포의 쿵쿵따', '남자의 자격' 등으로 스타 PD 반열에 올랐다. 이후 2011년 CJ ENM(당시 CJ E&M)으로 이직한 뒤 '응답하라' 시리즈로 드라마에 도전했다. 예능 PD인 그가 드라마를 한다는 점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보란 듯이 성공시켰다. 또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흥행시키며 스타 PD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신 PD는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준비 중이다. 이 드라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작으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종로 율제병원을 배경으로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병원 생활을 그린다. 내용을 추측하게 하는 예고 영상도 공개됐다. 하지만 현재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들이 집단 사직, 근무지 이탈 등 집단행동에 나서 '의료대란'이

  • '연봉 40억' 나영석 "우리나라 PD 중 제일 부자는 김태호" ('채널십오야')

    '연봉 40억' 나영석 "우리나라 PD 중 제일 부자는 김태호" ('채널십오야')

    나영석 PD가 한국 PD들 중 가장 부자는 김태호 PD라고 밝혔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는 '[라이브] 킬러 삼촌 이동욱 배우 라이브'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을 보기 위해 디즈니+에 가입했다고 언급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이동욱이 출연한 작품이다.나영성 PD는 "나는 오늘 이 라이브 때문에 디즈니+에 가입했다. 근데 볼 게 많더라"고 했다. 또 "사실 '채널십오야'에 '무빙' 팀이 왔을 때 가입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보고 있는 게 너무 많아서 굳이 디즈니+까지는 하지 말아야지 했다. 이번에 '킬러들의 쇼핑몰'이 나오면서 가입했다"고 밝혔다.이에 이동욱은 "그때 망설인 이유가 경제적인 이유는 아니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나영석 PD는 "경제적인 이유다. 아깝지 않냐. 완전 경제적인 이유"고 답했다.이동욱은 또 "우리나라 PD 중에 제일 부자 아니냐"라고 물어봤다. 나영석 PD는 "김태호 PD가 더 부자다.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나영석 PD는 CJ ENM 근무 당시 연봉 40억원을 받았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나영석, 연봉 40억인데…"우리나라 PD 중 가장 부자? 김태호가 더 부자" ('채널 십오야')

    나영석, 연봉 40억인데…"우리나라 PD 중 가장 부자? 김태호가 더 부자" ('채널 십오야')

    나영석 PD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해명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는 '[라이브] 킬러 삼촌 이동욱 배우 라이브'가 진행된 가운데 나영석 PD와 배우 이동욱이 참여했다.이날 나영석 PD는 이동욱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을 언급하며 디즈니+에 가입했다고 했다. 나영석 PD는 "이 라이브 때문에 디즈니+ 가입했다"면서 "볼거 많던데. 마블도 있고, '스타워즈' 시리즈도 있고"라고 언급했다.디즈니+ 가입을 망설였다는 나영석 PD는 "사실 '무빙' (배우들이) 왔을 때 가입을 할까, 말까 고민했다. 그때는 지금 보고 있는게 너무 많지 않나. 굳이 디즈니+까지는 (가입)하지 말아야지 하다가, 이번에 '킬러들의 쇼핑몰' 나오면서 가입했다"고 가입하게 된 전말을 밝혔다. 이에 이동욱은 "그때 망설이신 이유가 경제적 이유는 아니지 않나"고 묻자 나영석 PD는 "경제적 이유다. 아깝지 않냐. 완전 경제적이다. 넷플릭스 봐야한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이동욱은 의아해하며 "우리나라 PD 중 제일 부자이지 않냐"고 물었고, 나영석 PD는 "김태호 PD가 더 부자다. 이거는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답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김태호PD "유재석만 챙긴다는 박명수에 조회수=출연료인 '앵벌이' 제안" ('요정재형')

    [종합] 김태호PD "유재석만 챙긴다는 박명수에 조회수=출연료인 '앵벌이' 제안" ('요정재형')

    김태호PD가 박명수와 유튜브 채널을 만들려고 했었다고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요정 캐릭터 만들어준 태호랑 간만에 떠드는 무도 이야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태호 PD는 박명수와 함께 유튜브 제작 기획을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재형은 전날 김태호PD에게 대본 성격의 정리본을 늦게 줬다며, "너도 당해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무한도전' 때 정말 대본 안 주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에 김태호PD는 "안 알려줬던 이유는 두가지였다. 정말 만반의 준비가 돼있거나 아니면 준비가 부족할 경우에 안 알려줬다. 부족할 때도 있어서 패를 감추기 위해서 안 알려줬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김태호PD는 "박명수씨가 계속 왜 자기 안부르냐고, 유재석만 자꾸 챙길꺼냐라고 하셔서 형을 불러내서 설득을 시켜봤던 아이템이 하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제가 '앵벌이'이였다. 명수 형이 돈 좋아하는건 온 국민이 아니까. 형에게 일주일에 나온 조회수만큼 출연료를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이 기획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다고. 김태호 PD는 "(박명수가) 이해가 안되셨는지 한달 뒤에 '할명수' 시작하셨다. 그렇게 물건너 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호PD는 MBC를 퇴사하게 된 이야기도 전했다. 김태호 PD는 독립 과정과 관련 "지난해 1월 중순 MBC에서 퇴사했는데 미리 그전 해 8월에 회사에다가 '올해까지만 하고 나가겠다'고 얘기했다. 퇴사하기 5개월 전에 얘기를 한 상황이다. 사실 저도 나쁜 감정으로 나온 회사도 아니고 지금도 제일 좋아하는 회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호PD는 "저도 MBC라는 인프라가 있으니까 '무한도전'도, '놀

  • [종합] 이효리, "남친 만나는 것처럼 설레" 캐나다까지 누구 만나러? ('캐나다 체크인')

    [종합] 이효리, "남친 만나는 것처럼 설레" 캐나다까지 누구 만나러? ('캐나다 체크인')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손을 거쳐 해외로 입양된 반려견을 직접 만나러 간다. 이효리는 지난 26일 공개된 tvN 새 예능 ‘캐나다 체크인’의 티저 예고편에서 캐나다로 떠나기에 앞서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너무 오랜만에 한 달 휴가를 얻었다"며 "해외로 입양 간 강아지들이 보고 싶어서 한 번 갔다 오고 싶다. 나를 기억할까 궁금하다"고 말했다.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캐나다에 도착한 이효리는 차를 타고 반려견을 만나러 가면서 "왜 남자친구 만나는 것처럼 설레는 거지?"라며 웃었다. 차를 타고 꽤 오래 지속된 여정에 이효리는 "보고싶다 애들, 애들이 참 멀리도 왔다"며 "생각만 해도 심장이 막 떨린다"고 아련하게 말했다. 이효리는 레오가 입양된 집에 방문했다. 소파에 앉아 기다리던 이효리 앞에는 레오가 나타났다. 레오는 이효리에게 달려가 안겼고, 그를 핥으며 애정을 나타냈다. 이효리는 "너무 건강해 보인다"고 감격했다. 이효리는 이어 "내가 죽는 날까지 이 방송을 돌려볼 거 같다. 내가 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구나 싶다"며 "이 방송의 팬이 될 거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캐나다 체크인'은 김태호 PD가 MBC 퇴사 후 설립한 제작사 TEO에서 만든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10년 넘게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해 온 이효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해외에 입양 보낸 반려견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이 담겼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TEN피플] 'CJ ENM 퇴사' 정종연, '유명한 공중파 PD 출신' 김태호 품에?

    [TEN피플] 'CJ ENM 퇴사' 정종연, '유명한 공중파 PD 출신' 김태호 품에?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을 연출한 정종연 PD가 김태호 PD와 만났다.정종연 PD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사 #왜바빠 #환송회왜안끝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첫 사진 속에는 "자기가 유명한 공중파 PD 출신이라는데 아는 분 계신가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정종연 PD와 김태호 PD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정종연 PD는 김태호 PD와 함께 찍은 사진에 "<무한도전도 자기가 만들었다고. 참나"라고 적었다. 이어 "장난하나", "PD 아무나 하는 줄 아나", "무도 재밌었는데"라고 덧붙였다.'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는 MBC를 떠난 뒤 넷플릭스 '털보와 먹보', 티빙 '서울체크인'을 선보였다. 이어 최근엔 후배 PD들과 함께 제작사 TEO를 설립했다.정종연 PD는 지난 4월 CJ ENM을 퇴사했다. 이에 그의 거취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CJ ENM 퇴사 후 20년 만에 MBC를 떠난 김태호 PD와 이적을 논의하기도.김태호 PD와 정종연 PD의 투샷을 본 많은 네티즌은 "이 조합 아주 신선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두 사람의 만남을 상상만 했는데 실제로 이뤄지다니 놀랍다는 반응도 많았다. 더 나아가 김태호 PD의 뮤즈 유재석과 정종연 PD의 조합을 보고 싶다는 반응도 있었다.이러한 네티즌의 반응은 당연했다. 정종연 PD가 올린 사진 속 김태호 PD의 손에는 도장이 있었던 것. 이에 계약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만약 정종연 PD가 김태호 PD의 품에 안겼다면 두 사람의 조합을 볼 날도 머지않은 듯하다.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만남을 바라고 있는 만

  • [종합] MBC와 이별 후회 없는 김태호, '콘텐츠=이효리' 앞세워 정주행 할까('서울체크인')

    [종합] MBC와 이별 후회 없는 김태호, '콘텐츠=이효리' 앞세워 정주행 할까('서울체크인')

    김태호 PD가 정규 편성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김태호 PD는 6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이날 김태호 PD는 "'서울체크인'은 작년부터 이효리 님과 이야기했던 아이템이었다. '시기를 언제로 할까?'라고 고민하다가 MAMA 때 찍어보자고 했다. 서로 좋겠다는 판단하에 이효리 님이 서울 스케줄을 하면서 엄정화 님 댁에 묵을 때 촬영했다"며 "이효리 님도 마음 편하게 접근했었고, 저희도 최대한 저희를 배제하고 이효리 님이 온전히 담길 수 있도록 촬영했다"고 말했다.이어 "편집하면서 콘텐츠가 좋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규로 갈 수 있을까라는 판단이 필요했다. 티저를 어떻게 찍을지 논의하던 참에 지난해 12월에 찍은 게 시의성, 화제성이 떨어질 것 같았다. 그래서 먼저 파일럿으로 선보이자고 티빙과 합의했다. 이건 OTT에서 처음 있었던 파일럿 형태다. 이것 또한 새로운 시도였던 것 같다. 반응을 보고 정규로 편성할 것인지 결정하는 과정도 재밌었다"고 덧붙였다.지난 1월 파일럿으로 출발한 '서울체크인'은 정규 오리지널로 편성됐다. 앞서 파일럿 '서울체크인'에서는 2021 MAMA의 호스트를 맡아 서울을 찾은 이효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았다. 레전드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 등과의 만남을 성사해 화제를 모았다.김태호 PD는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물음에 "오픈 3일 전에 파일럿을 말씀드려 홍보를 짧게 했다. 홍보

  • 김태호 PD "MBC 사랑하지만…내 선택, 단 한 번도 후회 한 적 없어"('서울체크인')

    김태호 PD "MBC 사랑하지만…내 선택, 단 한 번도 후회 한 적 없어"('서울체크인')

    김태호 PD가 MBC와의 이별을 택한 자신의 선택에 대해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김태호 PD는 6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지난 1월 파일럿으로 출발한 '서울체크인'은 정규 오리지널로 편성됐다. 앞서 파일럿 '서울체크인'에서는 2021 MAMA의 호스트를 맡아 서울을 찾은 이효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았다. 또한 레전드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 등과의 만남을 성사해 화제를 모았다.김태호 PD는 올해 1월 17일 자로 20년간 몸담은 MBC를 퇴사했다. 그는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했다. MBC 퇴사 후 김태호 PD가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에 이어 두 번째로 선택한 건 티빙 오리지널 '서울 체크인'이었다.이날 김태호 PD는 20년간 있었던 MBC를 사랑하지만, 이별을 택했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 10년 넘는 시간 동안 같은 프로그램을 한 경우가 있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해서 3년 가까이 된 것도 있다. 그 기간 외부의 유혹도 많았다. 그런데 그동안 그 외부의 유혹이 달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작년부터 콘텐츠의 변화도 있구나 싶더라. 체험하지 않으면 후회하겠다는 순간이 와서 지금의 선택을 했다. 지난 8월에 선택한 이후 지금의 선택에 대해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김태호 PD는 "20년 동안 배운 것보다 6개월간 더 훨씬, 많이 배우고 접할 기회가 있었다. 지금 성장했다는 걸 확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 김태호 PD "'서울체크인', 이효리 돋보이게 하기 위해 내 존재 가리려 했다"

    김태호 PD "'서울체크인', 이효리 돋보이게 하기 위해 내 존재 가리려 했다"

    김태호 PD가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자신의 존재를 가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김태호 PD는 6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지난 1월 파일럿으로 출발한 '서울체크인'은 정규 오리지널로 편성됐다. 앞서 파일럿 '서울체크인'에서는 2021 MAMA의 호스트를 맡아 서울을 찾은 이효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았다. 또한 레전드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 등과의 만남을 성사해 화제를 모았다.이날 김태호 PD는 "기존에 했던 프로그램들은 MC와 저의 호흡, 대화를 통해 만들어 간 게 없지 않아 있다. 빌드업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어갔다면 작년부터 새로 한 콘텐츠들은 저의 개입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우선 출연자의 특성도 있을 것 같다. 또 하나는 작년, 올해 협업을 하다 보니 제 이름이 들어가는 순간 시청자에게 선입견을 주는 경우도 있더라. 제작자로서 버라이어티도, 버라이어티도, 시트콤도 하고 싶다. 각자 생각하는 저의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다 보니 다양성 측면에서 새로운 거 하고 싶지 않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김태호 PD는 "'서울체크인'은 이효리 님을 돋보이게 하려고 제 이름, 제 존재를 가리려고 했다. 이번에는 이효리 님과 함께한 작품이기에 저의 개입보다 이효리 님 자체가 더 재밌는 콘텐츠다. 그래서 저의 개입을 줄이고자 했다. 앞으로 또 제가 어떤 걸 할지 모르겠지만 더 개입을 많이 할 수 있는

  • '서울체크인' 김태호 PD "MBC 퇴사 후 日 오전 7시 시청률 문자 없어"

    '서울체크인' 김태호 PD "MBC 퇴사 후 日 오전 7시 시청률 문자 없어"

    김태호 PD가 MBC 퇴사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언급했다.김태호 PD는 6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지난 1월 파일럿으로 출발한 '서울체크인'은 정규 오리지널로 편성됐다. 앞서 파일럿 '서울체크인'에서는 2021 MAMA의 호스트를 맡아 서울을 찾은 이효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았다. 또한 레전드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 등과의 만남을 성사해 화제를 모았다.김태호 PD는 올해 1월 17일 자로 20년간 몸담은 MBC를 퇴사했다. 그는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했다. MBC 퇴사 후 김태호 PD가 두 번째로 선택한 건 '서울 체크인'이었다.이날 김태호 PD는 "MBC를 퇴사하고 OTT 업무를 하면서 가장 달라진 건 일요일 아침에 시청률 문자 없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오전 7시에 시청률 관련 문자가 온다.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나 성과에 대해 무시하는 건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매주 방송을 해야 했던, 가끔 자신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있는데 시간이나 기획 등 부족으로 가끔 미흡함이 드러나는 콘텐츠가 있을 수 있다. 지금은 보완할 만한 시간이 있다. 또 하나는 기존에 제가 대중을 상대로 콘텐츠를 하다 보니 어떤 연령대, 어떤 사람이 어디에서 보는 지 등에 관련한 정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김태호 PD는 "OTT로 오니 명확한 타겟층을 겨냥해 콘텐츠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뾰족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한 자율성이 높아졌다.

  • '서울체크인' 김태호 PD "우릴 선택해 준 이효리, 그 자체로 콘텐츠"

    '서울체크인' 김태호 PD "우릴 선택해 준 이효리, 그 자체로 콘텐츠"

    김태호 PD가 이효리와 함께 '서울체크인'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김태호 PD는 6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지난 1월 파일럿으로 출발한 '서울체크인'은 정규 오리지널로 편성됐다. 앞서 파일럿 '서울체크인'에서는 2021 MAMA의 호스트를 맡아 서울을 찾은 이효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았다. 또한 레전드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 등과의 만남을 성사시켜 화제를 모았다.이날 김태호 PD는 "이효리 님이 저희를 선택해주셨다. 저나 저희 팀은 이효리 님이 아니었다면 상반기를 새로운 콘텐츠 준비하는 시간으로 보냈어야 했다. 이효리 님이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바쁘게 시간을 보내게 됐다. 이효리 님 자체가 큰 콘텐츠다. 카메라만 드려도 재밌는 에피소드 나온다"고 말했다.이어 "파일럿 중에 '이게 이효리 님의 힘인가?'라는 걸 느낀 게 있었다. 말을 하지 않아도 재밌다는 경향도 있더라. 저희는 이효리 님의 그 멘트가 신기하게 들리더라. 트렌디 할 것 같은데 서울에 대해 어색해하고 '나 혼자만 다른 것 같다'고 외로움을 표현하는 듯한 단어들이 새롭게 보였다"고 덧붙였다.김태호 PD는 "그 면을 부각하고 싶었다. 그때 이효리 님이 트렌디하게 변화하는 서울에서 느낀 감정과 전경 등이 교차로 나올 때 더 쓸쓸해 보이더라. '서울 체크인'은 서울에 와서 누군가의 집에 들어가서 하룻밤을 묵는다는 숙소 개념으로 생각했었는데 숙소가 아니라 서울 방문하는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