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게임은 김태호PD가 설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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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시즌에도 참여를 결정한 빠니보틀은 "안 했으면 큰 일 날뻔 했다. '남의 돈으로 내가 하고 싶은 재밌는 걸 해도 될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책임없는 쾌락'이라고 프로그램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달라진 일상에 대해 그는 "유튜브만 했을 땐 비슷한 또래들이 많이 알았지만, 장년층이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에 가니 젊은 사람보다 나잇대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이 알아본다"며 '지구마불' 파급력에 대해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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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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