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가 뇌 신경마비 투병 후 근황을 공개했다.김윤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김윤아는 병실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 부쩍 야윈 모습에 비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앞서 김윤아는 뇌 신경 마비를 앓은 뒤 후유증으로 발성 장애가 남았다고 밝힌 바 있다. 2011년에 자우림 8번째 정규 앨범을 만들고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 신경 마비가 왔었다는 김윤아는 최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김윤아는 "당시 뇌 신경마비로 후각 청각 미각 통각 냉온감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도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며 "사실은 약간의 발성 장애가 남았는데 힘으로 억누르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김윤아는 2006년 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김윤아, 김형규 부부가 의문의 초음파 검사를 진행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약 한 달만에 ‘동상이몽2’을 다시 찾은 ‘호랑이와 토끼’ 김윤아, 김형규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앞서 김윤아는 아들에게 "아빠가 자신의 본성을 숨기고 부지런한 척해 사기결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김윤아, 김형규 부부가 의문의 병원을 찾는다. 지난 방송에서 김윤아는 선천성 면역질환 때문에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한다고 고백했고 ”근데 남편은 같이 병원에 온 적이 없다“며 김형규의 과거를 폭로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부부가 동반 방문, 진료 내내 함께 하는 등 달라진 모습에 모두가 놀라워한다. 또한 ”진짜 예상 못했다“며 두 사람은 시종일관 초조한 모습을 보여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급기야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던 중 “쌍둥이 같다”는 등 뜻밖의 진단 결과까지 듣게 돼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고.‘김윤아 남편’ 김형규의 비밀이 최초 공개돼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그는 아내 눈을 피해 방으로 도망가고, 몰래 무언가 숨기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 김형규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윤아는 ”진짜 저건 몰랐다“며 분노한다.급기야 그는 비밀을 숨긴 채 몰래 가출까지 감행하고,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저건 10대 때나 하던 짓이다“, ”왜 저러는 거냐“며 혀를 내두른다. 김윤아는 ”어차피 남편은 내 손바닥 안“이라며 김형규의 오래된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고. ‘일촉즉발’ 발각 위기에 처한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월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탈환했다.지난 9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지난주 대비 시청률이 또 한 번 껑충 뛰며 분당 최고 시청률 6.1%, 평균 시청률 4.8%, 2049 시청률 1.6%(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 채널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는 ‘NEW 운명부부’로 김윤아, 김형규 부부가 합류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일상을 보여줘 흥미를 끌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윤아는 “결혼 19년차지만 아직도 김형규에 대해 모르는 게 있는 것 같다. 신비롭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 화제가 됐던 '김형규 치과병원 11억 강남역명 낙찰설'에 대해서도 "김형규는 그 치과의 월급을 받는 의사다. 제발 그 사람한테 11억이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다. 김형규는 “지인의 초대로 패션쇼에 갔는데 김윤아를 보고 ‘심쿵’했다. 통성명을 하고 ‘어디 김씨냐’고 물어봤다. 결혼할 것 같은데 동성동본일까봐 걱정됐다”고 말해 남들과 다른 독특한 면모를 보였다.반면 김윤아는 “김형규가 2살 동생인데 처음부터 반말을 하더라. 내 나이를 분명 알았는데도 누나라고 안 했다”고 폭로했고, 이에 김형규는 “동생으로 인식되는 게 싫어서 누나라는 호칭을 피했다. 그냥 언니라고 부르겠다고 했다”고 덧붙여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윤아는 남편을 ‘둘째 아들’로 표현하면서 “약속 안 지키고, 책임감 없고, 어른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못 한다”고 폭로했다.이후 공개된 일
김윤아, 김형규 부부가 140평 집에서 각방 생활 중임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19년 차 가수 김윤아, 치과의사 김형규 부부가 출연했다.이날 김윤아는 "인간이 어떻게 한 면만 있겠냐. 아직도 남편에 대해 잘 모르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규는 최근 '11억 강남역명 낙찰설'로 화제가 됐는데 이에 김윤아는 "그에게 11억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 남편은 그 치과의 페이닥터"라고 설명했다.두 사람은 같은 패션쇼에 참석해 처음 만났다고. 김형규는 22살 김윤아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며 "결혼할 것 같은데 동서동본일까봐, 어디 김 씨냐고 본관을 물어봤다"고 회상했다. 2살 연하인 김형규는 "처음부터 반말했다. 누나라고 하지도 않았다. 언니라고 부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선천적 면역 결핍자임을 고백했다. 그는 "면역 수치가 낮아서 산생아 수준 면역 상태다. 건강한 항체를 모아정맥 주사 한 달마다 투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13년 전 바쁜 스케줄로 뇌 신경마비가 발병했다는 김윤아는 "안면 운동 신경 외에 미각, 후각, 청각, 미주신경 등에 문제가 생겼다"며 발성장애가 노래할 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아들이 초6까지 한 침대에서 잤다는 부부는 현재 각방을 쓰는 이유에 대해 김형규의 수면 무호흡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양압기 사용에 소음이 발생해 각방 생활을 시작했다고. 김형규의 방에서 김윤아의 방으로 가는 길만 약 20m 거리였다. 183cm 키에 아빠와 붕어빵 외모를 자랑한 아들 민
'동상이몽2' 김윤아가 뇌 신경마비 후유증을 고백했다.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자우림 김윤아♥김형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워너비 부부'로 불리는 결혼 19년차 김윤아-김형규 부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김윤아는 "인간이 어떻게 한 면만 있겠냐. 아직도 남편에 대해 잘 모르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서울대 치의과 출신인 김형규는 최근 '11억 강남역명 낙찰설'로 화제가 됐다. 이에 김윤아는 "그에게 11억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 남편은 그 치과의 페이닥터"라고 설명했다.두 사람은 같은 패션쇼에 참석해 처음 만났다. 김형규는 22살 김윤아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고 밝히며 "결혼할 것 같은데 동서동본일까봐, 어디 김 씨냐고 본관을 물어봤다"고 전했다. 엉뚱한 질문이었지만, 다행히 경주 김씨, 안동 김씨로 결혼할 수 있었다고. 2살 연하인 김형규는 "처음부터 반말, 누나라고 하지도 않았다. 언니라고 부르겠다고 했다"면서 연하남의 전략이었다고 이야기했다.김윤아는 남편을 17세 아들보다 어린 둘째 아들로 표현하며 "약속 안 지키고, 책임감 없고, 어른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못 한다"고 철없는 남편을 디스했다.집안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인 김윤아와 다르게 김형규는 새벽 3시까지 옥수수 과자 아이스크림 젤리 라면 탄산음료 등을 섭취하는 불규칙한 모습을 보였다.아들이 초6까지 한 침대에서 잤다는 부부. 현재 각방을 쓰는 이유는 김형규의 수면 무호흡 문제라고 밝혔다. 양압기 사용에 소음이 발생해 김윤아의 수면을 위해 각방 생활을 시작했
밴드 자우림 측이 김윤아의 건강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자우림 측은 지난 5일 "자우림 멤버 김윤아씨의 건강과 관련한 소식이 보도되고 있어 알려드린다"며 "김윤아씨는 선천성 면역 질환이 있어 매달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로 개인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자우림은 "이는 뇌 신경마비와 무관하며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김윤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달도 잘 부탁해. 81/54 요즘 아플 때 꾸는 꿈의 향연중인데 활력 값이 희미하니 그럴 만도. 원기버섯이랑 원기배스 구워서 식량 칸 채워야 겠다"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 있는 자기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윤아는 병원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앞서 김윤아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 출연해 뇌 신경마비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김윤아의 게시글에 대해 그의 투병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등 여러 추측이 이어져 팬들의 걱정을 샀던 바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뇌 신경마비로 인한 후유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진 밴드 자우림 김윤아부터 과거 병으로 인해 시력에 큰 손상을 입었던 사실을 고백한 닝닝까지, 이들은 각자의 건강 문제를 대중에게 쉬이 드러내지 않고자 오랜 기간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프로' 면모로 호평받았다.김윤아가 최근 뇌 신경마비 후유증을 치료 중인 근황을 알렸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실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공유하면서 기도 이모티콘과 함께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잘 부탁해"라고 적었다. 그는 "요즘 아플 때 꾸는 꿈의 향연 중인데 활력값이 희미하니 그럴 만도 (하다)"라며 "원기버섯이랑 원기배스 구워서 식랑칸 채워야겠다"며 건강을 챙겼다.그는 앞서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 뇌 신경마비 투병을 고백했다. 그는 당시 강연에서 "2011년 자우림 8번째 정규앨범을 만들고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 신경마비가 왔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김윤아는 "지금도 마비 후유증 탓에 몇몇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며 "약간의 발성 장애가 남았는데 힘으로 억누르고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다행히 청각과 근육도 어느 정도 회복돼 일을 할 수 있게 됐지만, 그때 그 경험 이후로는 항상 '이번 일이 내 마지막 작업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그래서 더욱더 모든 걸 쏟아부으면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진단 이후 13년을 아픈 기색 없이 열정을 보인 김윤아처럼, 대중 앞에 보여지는 직업을 가진 아티스트 중 건강 문제를 밝히지 않고 활동하다 뒤늦게 사실이 알려지는 경우가 더러 있다.
자우림 김윤아가 뇌 신경마비 투병 후 근황을 공개했다.3일 자우림은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잘 부탁해"라며 "요즘 아플 때 꾸는 꿈의 향연 중인데 활력값이 희미하니 그럴만도..원기버섯이랑 원기배스 구워서 식랑칸 채워야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실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김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윤아는 뇌 신경 마비를 앓은 뒤 후유증으로 발성 장애가 남았다고 밝힌 바 있다. 2011년에 자우림 8번째 정규앨범을 만들고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 신경 마비가 왔었다는 김윤아는 최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뇌 신경마비로 후각 청각 미각 통각 냉온감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도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며 "사실은 약간의 발성 장애가 남았는데 힘으로 억누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아는 2006년 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자우림 김윤아가 치과의사 남편 김형규에 대해 ‘둘째 아들’이라고 칭했다. 지난 2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는 김윤아, 김형규 부부가 새 운명 부부로 합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윤아는 자신을 “데뷔 28년차 뮤지션”이라고 소개했다. 김형규는 “18년하고 1개월 김윤아 동반자, 여왕님과 살고 있는”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형규가 “처음에는 고집 같은 것도 있고 그랬는데 결국에는 아내 말을 잘 듣는 것이 저한테 좋은 거구나”라고 하자 김윤아는 “말로만 그렇다”며 “약속을 안 지키고 책임감이 없고 아직 어른스러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일침했다. VCR 속 김형규는 소파에 누워 옥수수, 젤리, 아이스크림, 과자를 먹었고, 아들은 김윤아에게 “아빠 어제도 아침에 방에서 과자 봉지 나오던데. 밤에 먹었나봐”라고 일렀다. 김윤아는 “소파에 다 흘려놨다. 지저분하다”고 한숨을 쉬었다.김윤아는 김형규에 대해 “저의 둘째아들이다. 터울이 많이 나는 아들”이라고 칭했고, 김형규는 “절대 아니다.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김윤아가 140평 새집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먹고 가2'에는 '최초공개!! 자우림 김윤아의 최고급 요새 하우스 습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장성규는 김윤아에게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곡이 어떻게 드라마화되면서 어떤 연락을 받고 자연스럽게 이뤄진 건지 궁금하다"고 물었다.이에 김윤아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노래를 이용한 드라마가 나온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며 제작사가 미리 양해를 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처음에 저한테 물어보셨으면 좋았을텐데 제작발표회를 한 다음에 저한테 메일 같은 걸 보내서 '양해를 못 구해서 미안하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곡 제목을 먼저 드라마 제목으로 사용한 후 제작사 측의 통보를 받았음에도 "김태리 배우님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생각했다"고 쿨하게 말했다. 또 "원래 드라마에 제 곡을 쓰면 사용료가 어느 정도 책정되는 수준이 있다. 그거보다는 조금 더 주셨다"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김윤아가 140평 새집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먹고 가2'에는 '최초공개!! 자우림 김윤아의 최고급 요새 하우스 습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김윤아의 140평 분당 새집이 공개됐다. 침실 옆에는 녹음실 있었고, 스튜디오 비용을 묻자 김윤아는 "일반적으로 한 거 비해서는 두 배 조금 넘게 들었다. 5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김윤아는 분당에 살게 된 이유에 대해 "작업실 때문에 넓은 집이 필요하다. 140평인데 서울로 가서 이 정도 평수에 사는 건 아닌 것 같다.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라고 말했다. 자우림 노래 대부분을 작곡했다는 김윤아는 "저작권협회에 290곡 정도 등록돼있다. 저작권은 개인으로 나오는 거니까 각자 가져간다"고 밝혔다. 장성규가 "저작권이 매달 외제 차 세 대 정도겠다"고 하자 김윤아는 "어떤 외제차이냐에 따라 달렸다"고 애둘러 말했다. 장성규는 "치과의사 직업이 주는 안정감은 없었냐. 방송인들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안정적인 게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남편을 언급했다. 이에 김윤아는 "김형규 씨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오늘까지 한 번도 내 수입을 넘은 적이 없다. 안정감은 김형규씨가 상당히 얻고 있을 것"이라고 자랑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김윤아가 여름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서 펼친 퍼포먼스로 ‘원조 워터밤 여신’이 된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그는 깜짝 소신 발언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창완, 김윤아, JD1(정동원), 대니 구가 출연하는 ‘내 무대에 주단을 깔고’ 특집으로 꾸며진다.다섯 번째 솔로 앨범 ‘관능소설’로 컴백한 김윤아가 오랜만에 ‘라스’를 찾는다. 김창완 때문에 ‘라스’에 출연했다며 그를 향한 존경심을 전한 김윤아는 “산울림은 자우림을 만든 아버지”라며 자우림의 탄생과 얽힌 인연을 고백한다.BTS RM, 지드래곤등 김윤아의 팬임을 밝힌 수많은 스타 팬 라인업도 눈길을 모은다. RM은 과거 김윤아와 함께 출연한 ‘듀엣가요제’에서 김윤아의 사진을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 해둔 적이 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지드래곤은 김윤아에게 영감을 받아 자신의 곡 미싱유(MISSING YOU)에 피처링을 부탁해 함께 작업을 했다고. 이어 김윤아는 김필의 보이스에 푹 빠져 이번 앨범을 통해 김필과 부른 듀엣곡을 발표했다고 밝힌다. 그는 예고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즉석에서 귀호강 무대를 펼쳐 모두의 소름을 유발했다고.저작권 등록만 290곡에 빛나는 김윤아는 명곡을 만들어내는 비결에 대해 운전하거나 샤워할 때 가사와 노래가 동시에 떠오른다면서 이렇게 탄생한 명곡들을 공개한다. 또 ‘부부의 세계’, ‘봄날은 간다’, ‘미스터 션샤인’, ‘시그널’ 등 드라마와 영화의 OST로도 큰 사랑을 받은 김윤아는 “OST로 여배우들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라고 밝혀 궁금
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약 8년만의 새 앨범 소식을 알렸다. 정규 5집 '관능소설'로 돌아올 예정이다.김윤아는 15일 공식 계정을 통해 정규 5집 '관능소설'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을 꽉 채운 총 10곡의 곡명이 공개됐으며, 더블 타이틀 곡으로 '장밋빛 인생'과 '종언'을 내세웠다.특히 지난 11일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확인 할 수 없었던 피쳐링 아티스트의 면면도 눈에 띈다. 실력파 뮤지션인 김필, 백현진, 이승열, 이하이가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다.김윤아는 "이번 앨범은 약점이라고 생각해온 사랑 노래들로만 구성했다.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들이다. 전부터 별러 왔던 큰 숙제 하나를 만족스럽게 마쳐서 기쁘다"며, 과거보다 더욱 깊고 짙어진 색채를 기대하게 하는 10곡의 다채로운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면서 새로운 앨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한편, 김윤아의 정규 5집 '관능소설'은 오는 2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동명의 콘서트는 25일부터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개최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는 만큼, 이들이 '정치적 발언'을 할 때마다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연예인 또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내비칠 수 있다는 의견과 일반인보다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뉘었다.이승환은 지난해 12월 30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특검에 대해 발언한 내용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 대통령은 "특검을 왜 거부합니까. 죄지었으니까 거부하는 겁니다"고 발언했다.이승환은 해당 게시물과 함께 '#공정과 상식'이라는 해시태그를 걸었다. 공정과 상식은 윤 대통령이 그간 주장해온 가장 첫 번째 원칙이기도 하다.이승환은 대통령실이 쌍특검(김건희·대장동 특검) 관련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8일 쌍특검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알렸다. 대통령실과 여당은 당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이라며 거부권 행사 이유를 설명했다.연예인의 정치적 발언은 매번 관심을 받는다. 그 발언이 개인의 의견이더라도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에 같은 의견의 누리꾼들이라면 동의하고, 반대 의견이라면 서슬 퍼렇게 비판한다.지난해 8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당시 자우림 김윤아의 발언 또한 마찬가지다. 그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비판했다. 김윤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라며 공개적으로 의견을 드러냈다.'디스토피아'까지 동원한 감정적
밴드 자우림 소속사가 김윤아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비판 발언 이후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자우림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13일 SNS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윤아 씨의 SNS 게시물과 관련하여 이는 결코 정치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이 아니었고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와 아쉬움을 표한 것이었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와 아티스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와 결부되어 논란이 되지 않기를 희망하며, 아티스트에 대한 지나친 비방이나 명예훼손, 모욕 등의 위법행위는 자제하여 주시길 요청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윤아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SNS에 'RIP(Rest in peace) 지구(地球)'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 러너+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전여옥 전 의원은 개인 블로그에 김윤아의 발언에 대해 "2011년 후쿠시마 사고 때부터 분노했어야 한다. 2016년과 2019년 김윤아 씨 '일본 먹방러' 끝내줬다. 젊은 친구들은 가수 김윤아가 아니라 (유튜브를 보고) '오사카, 삿포로 먹방러'인 줄 알기도 한다. 이렇게 실감 나게 '귀한 먹방'을 할 때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라고 저격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역시 사단법인 문화 자유행동 창립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문화계 이권을 독점한 소수 특권 세력이 특정 정치·사회 세력과 결탁해 문화예술계를 선동의 전위대로 사용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된다. 자유가 없는 문화는 죽어버린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