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의 복기》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 일부 연예인들이 종종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 유명인이라는 특수성과 맞물려, 이들의 발언은 큰 관심을 받는다.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소통하는 것. 발언의 자유에 대해 비판할 필요는 없다. 다만, 명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은 때로는 대중을 선동하는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고 결과적으로 큰 사회적 손해를 끼치기도 한다. 김윤아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해" 자우림 김윤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RIP 地球(지구)'라고 적힌 이미지와 함께 올린 글에서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블레이드 러너(1982년 제작된 SF영화 '블레이드 러너' 배경은 2019년)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이라며 해당 작품 속 살풍경에 빗대어 이날 이뤄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성토했다. 김윤아는 끝으로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윤아의 발언에 여러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포함해 정부 차원의 안전성 검사와 그 수치에 대한 결과 나오는 상황. 김윤아의 개인적 의견이 자칫 보는 이들에게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안과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성시경 "'병역 기피' 유승준, 입국 금지는 옳지 않아" 가수 성시경의 유승준에 대한 발언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과거 성시경은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했다. 당시 성시경은
《윤준호의 불쏘시개》 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밴드 자우림 김윤아(50)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비판했다. 해당 사안에 대한 대중의 공포도 자연스럽게 올라갔다. 연예인은 공인으로 영향력이 높다.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지는 만큼, 언행에 따른 영향력을 생각해야 한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김윤아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RIP 地球(지구)'라고 적힌 이미지와 함께 올린 글에서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블레이드 러너(1982년 제작된 SF영화 '블레이드 러너' 배경은 2019년)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이라며 해당 작품 속 살풍경에 빗대어 이날 이뤄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성토했다. 김윤아는 끝으로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일본 정부는 같은 날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이 일본 정부의 지난 22일 방류 결정에 따라 사전 작업을 거쳐 수조에 보관하던 오염수를 오후 1시께부터 방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가 오염수 처분 방식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이다. 또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반 만이다. 한국 정부는 근접 국가의 오염수 방류의 대응 방식에 대해 여러 논의를 해왔다. 결과적으로 국내 수산업계의
자우림 김윤아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김윤아는 24일 자신의 채널에 "며칠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RIP 地獄(지옥)'이라고 적힌 사진을 올려 해당 사안에 대한 자신의 분노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앞서 NHK 등은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오후 1시3분 해수 이송 펌프를 가동해 오염수 해양 방류했다고 보도했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약 12년 만이다. 이하 김윤아 글 전문. 며칠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배우 남궁민과 김윤아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방송센터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 등이 출연하며 오늘 4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김윤아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방송센터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 등이 출연하며 오늘 4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김윤아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방송센터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 등이 출연하며 오늘 4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김윤아가 이화여자대학교 주차장 화재로 연기했던 단독 콘서트를 재개한다. 17일 김윤아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김윤아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행복한 사랑은 없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티켓 오픈과 라이브 앨범 발매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당사와 아티스트 모두 최대한 빠르게 콘서트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윤아 단독 콘서트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화여자대학교 ECC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취소, 일정을 연기했다.연기 소식이 알려지면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김윤아의 솔로 콘서트를 기다렸던 팬들의 아쉬움이 이어지기도 했다.이에 소속사는 "공연 연기 이전에 해당 콘서트를 예매하셨던 예매자 분들을 대상으로 재오픈 시 선예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재오픈 선예매는 소속사의 연기 공지 이후에 일괄 취소된 예매 건에 한해서만 해당되며, 당시 예매했던 인터파크 아이디로 로그인 시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일반 예매자보다 4시간 먼저 예매가 가능할 예정이다.한편, 김윤아는 지난 7일 첫 라이브 앨범인 ‘행복한 사랑은 없네’를 발표했으며, 재개하는 동명의 콘서트는 오는 4월 20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밴드 자우림 김윤아가 갈비뼈 골절 사고를 뒤늦게 밝혔다.김윤아는 10일 "메리 스푸키 투어 뒷 이야기"라며 "12월 10일 서울 공연 리허설 도중 제가 무대에서 떨어졌었던 일을 기억하십니까? 사실 그때 갈비뼈가 골절되어 아직도 낫지 않았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윤아는 그날 리허설에도 경호팀을 요청해준 PD, 떨어지는 자신을 받아준 경호팀 팀장, 경추 척추 배열이 삐뚤어진 것을 응급처치 해준 의사 선생님 등을 언급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2023년 저희와 여러분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윤아가 속한 밴드 자우림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자우림 단독 콘서트 '메리 스푸키 X-MAS'를 진행해 팬들을 만났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길만 걸었을 것 같은 스타들의 이면에는 어둡고 쓰린 상처가 있었다. 양익준, 김윤아, 이수영, 조달환 등 어릴 적 가정폭력을 당한 사실을 고백한 것. 이들의 고백은 안쓰러움과 뭉클함을 자아낸다.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겸 영화감독 양익준이 출연해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다"며 "공황장애를 겪은 지 13년 차"라고 고백했다. 그는 자기 비하에 가까운 겸손한 태도를 갖게 된 이유와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의자로 맞은 이야기, 배우 선배에게 이유 없이 욕설을 들은 이야기들을 꺼내놨다. 양익준은 "누군가 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거나 하는 일이 없도록 약간 강박 같은 것이 있다"고 털어놓았다.이런 자기비하적 태도의 배경에는 어릴 적 겪은 아버지의 가정폭력이 있었다. 양익준의 어머니는 19살의 어린 나이에 임신해 엄마가 됐다고 한다. 양익준은 "아버지가 미웠다. 남성이라는 힘을 가진 사람이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존재를 해한다는 것은. '아버지는 왜 엄마를 그렇게 대하셨나요'"라고 말했다. 이어 "집안에서는 강자 같지만 밖에서는 약자였던 이들이 더 큰 존재에게는 덤비지 못하고 본인보다 약한 존재에게 무의식의 분노를 풀어냈던 게 부모 세대의 슬픈 역사인 것 같다"고 이해하면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지난달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도 어린시절 가정폭력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희 집은 좋은 환경이 아니었다.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저나 동생이나 엄마나 신체적, 정서적으로 학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직접 촬영한 심령 사진을 꺼내 충격을 안겼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 41회에서는 자우림 김윤아가 '괴스트'로 출연했다.'괴담의 여왕'이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김윤아는 "괴담을 굉장히 좋아한다. 현실이 아닌,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며 "사람이 제일 무섭다. 괴담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이니 인간을 탐구하는 것 같아 재밌다"고 말했다.김윤아는 2000년대 직접 겪은 괴담을 들려줬다. 그는 "자우림이 일본 전국투어를 하면서 홍보를 위해 도쿄 FM에 출연하게 됐다. 앞 스케줄이 일찍 끝나 대기시간이 길었다. 가까운 스태프, 멤버들과 공원에 산책을 하러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사진을 찍고 라디오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와서 보는데 이상한 그림자가 있더라. 사진에 누군지 모르는 여자가 찍힌 거다. 나중에 보니까 몸은 이렇게 있는데 고개가 살아있는 사람이 할 수 없는 각도였다"고 설명했다.그는 "소중하게 간직해온 사진을 이 장소에서 여러분께 공개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다"며 당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자우림의 기타리스트 이선규의 모습이 담겼다. 김윤아는 "이렇게 보면 사진이 어두워서 안 보이잖나. 조도를 높여봤다"고 말했다.이에 "뭐야"라는 괴성이 터져나왔다. 알 수 없는 윤곽이 드라나자 강심장 소유자 김구라도 놀라며 "잘 나왔다. 선명하다"고 인정했다. 김윤아는 "여자분이 옆에 서있는데 몸과 얼굴 각도가 살아있는 사람의 각도가 아니다. 옆에 있는 사람보다 뒤에 매달린 두 사람이 있다. 두 사람 밑에 하얀 선은 물로 내려가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어린시절 가정폭력을 겪었다고 고백했다.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김윤아가 출연했다.이날 김윤아는 "2014년부터 번아웃이 왔다. 음악 하는게 쓸데 없다고 느껴지더라. 몇 년 지속되니 제 작업실에 못 들어가겠더라. 작업실 문 여는 것도 두렵고, (악기)컴퓨터도 못 켜겠더라. 궁극적으로 번아웃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상의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김윤아는 "번아웃 이후 신체증상이 많아서 안 아픈 곳이 없었다. 두통은 친구라고 보면 된다. 부비동염(코 주위 얼굴 뼈속에 염증이 생기는 병)에 걸렸는데 병원에 갈 시간이 없었다. 당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멘토였는데 결승전에 참석하지 못했다. 청각에도 이상이 생겨 끝나고 입원했다"라며 "그 이후로 수면장애가 왔다. 15분마다 깼다. 작업하던 노래가 머리에 빙빙 돌았다. 완전 고문이었다. 호흡도 이상했고, 갈비뼈 사이가 늘 아팠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위가 안 움직여 소화장애도 겪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계속 마르고 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특히 김윤아는 어린시절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저희 집은 좋은 환경이 아니었다.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저나 동생이나 엄마나 신체적, 정서적으로 학대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가 "맞으셨냐"고 묻자 김윤아는 "목공소에서 사이즈별로 매를 맞추셨다. 정말 화나는 것 중 하나는 밖에서는 너무 좋은 아버지, 남편이었다. 항상 당신이 피해자였다"고 말해 경악하게 했다.이어 김윤아는 "모든 가족
'금쪽 상담소' 김윤아가 과거 아버지로부터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7일 밤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자우림 김윤아가 출연했다.김윤아는 10년 째 번아웃이 왔다고 고백하며 과거 가정사를 털어놨다. 그는 "우리 집은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은 아니었다. 폭력적인 아버지였다. 나, 동생, 어머니가 신체적으로 학대를 당했다. 아버지가 목공소에서 매를 사이즈별로 맞추셨다. 굵기가 다 달랐다. 화나는 것 중에 하나가, 밖에서는 너무 좋은 가장이었다. 그리고 항상 당신이 피해자였다. 모든 가족을 당신의 통제 안에 두셨다. 대학생 때도 통금 시간이 8시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어 김윤아는 "항상 집은 불안하고 초등학교 때는 잘 기억이 안 난다. 뇌가 멍든 것처럼 멍했다. 잘 기억나는 장면이, 더운 날이었는데 '이 세상이 다 가짜구나' 싶었다. 이건 다 가짜라고 생각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기억도 잘 없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지 못했다. 어릴 때는 음악과 책으로 도피했다"라고 털어놨다.오은영은 "매를 사이즈 별로 맞는다는 건 잔인하다고 생각한다. 기억조차 하기 싫은 공포였을 것 같다. 그런 기분이 어떤 영향을 미쳤나"라고 물었고, 김윤아는 "될대로 되라 느낌이었고 자기 파괴적인 느낌, 그래서 뭔가 음악적으로도 내뱉는 것을 하지 않으면 안 됐다. 실제로 그런 소재로 쓴 곡이 많다. 아동학대에 대한 곡을 썼다. 개인 앨범에 '증오는 나의 힘'이 내 일기장을 쓴 것 같은 곡이다. 뱉어내야 할 게 있으니까 뱉어낼 수 밖에 없다. 뱉어내면 스스로 정화되는 게 있다"라며 음악으로 풀어내고 있다고 밝혔다.또 오은영은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김윤아가 번아웃 고민을 털어놨다.7일 밤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자우림 김윤아가 출연했다.김윤아는 10년째 번아웃을 겪고 있다는 고민을 토로, "음악을 하면 나와 음악을 동일시한다. 나 자체인 음악이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생각하면서 번아웃이 왔다"라고 말했다.오은영은 "일을 많이 하는 분인데 나도 격하게 공감한다. 그런데 나는 일이 너무 많으면 쉰다. 그런데 왜 김윤아는 쉬지 못할까, 를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전했다.이어 김윤아는 "계약이 있다. 계약서에 쓴 약속은 지키고 싶다. 약속한 일은 해야한다. 하려고 마음 먹은 일은 잘해야 한다. 책임감이 있고 내 마음에 들게 잘 해야 한다"라며 책임감이 높은 성격을 보였다.오은영은 여러 이야기를 들은 후 "윤아 씨는 초민감자다. 이런 사람들은 미세한 음의 오류도 듣는다. 레이더망이 아주 잘 발달돼있다. 예민한 것과는 조금 다르다. 감각도 민감한 편이다"라고 말했고 김윤아는 "직업을 잘 고른 건가"라고 전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박창기의 시시비비》맵고 자극적인 연예계 이슈를 세세하게 들여다봅니다. 구체적인 분석과 재빠른 여론 파악으로 낱낱이 파헤치겠습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정확하게 판단해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드립니다. '방송 욕심에 애꿎은 피해자만 늘어…'방송이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망치고 있다. 악마의 편집에 의해 피해를 봤다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아들의 노동 착취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프로그램 측에서도 전혀 의도하지 않은 편집 때문에 이런 오해가 생긴 듯하다"고 알렸다.해명문 곳곳에는 김윤아의 교육 철학이 담겨 있다. 그는 가정사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자식의 미래를 걱정했다. 뒤늦게 잘못된 사실을 인지한 김윤아는 문제점을 반박하며 논란의 여지를 잠재웠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5월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살찔 틈 없는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김윤아는 중학생 아들이 집안일을 통해 용돈을 버는 경제 교육 방식을 선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윤아가 아들에게 용돈을 핑계로 노동을 강요한다고 지적해 파문이 일었다.이에 앞서 박연수 역시 악마의 편집에 희생당했다고 주장했다. 조작 방송의 여파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로 인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에게 고소장을 접수하는 일까지 생겼다. 이는 지난 7월 29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자연인으로 살고 있는 축구선수 출신이자 전 남편 송종국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비롯됐다.박연수와 송종국은 2006년 결혼했다.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가 자녀의 용돈 지급 논란을 해명했다.김윤아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이야기를 한 번 정정하고 싶었는데, 마침 다시 보도된 것을 발견했다"며 말문을 열었다.또한 tvN '온앤오프' 출연 당시를 언급하며 "프로그램 측에서도 전혀 의도하지 않은 편집 때문에 이런 오해가 생긴 듯하다. 편집으로 방영되지 못한 부분에는 이런 얘기를 했다"며 "우리 집에서는 아이에게 용돈을 따로 주지 않고 학생용 체크카드를 사용하게 한다. 통학용 교통비나 편의점에서 사 먹는 간식비는 체크카드로 사용한다. 사용처는 함께 확인하고 잔고는 내가 채워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가정마다 당연히 다른 사정과 방식이 있고, 모두가 현명하게 자녀를 위한 최선책을 택할 것이다. 우리 집의 경우 아이 의식주와 통학 필수 경비는 부모가 제공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 외 비용은 집안에서 일하며 용돈을 벌 수 있게 한다. 가끔 집안 어르신들에게 받는 용돈의 10%는 아이가 쓸 수 있게 하고, 90%는 저축하게 한다"고 알렸다.김윤아는 "아이가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지만 그 무엇보다 가정은 아이에게 안심하고, 사랑받는 행복과 단단한 안정감을 누릴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사랑받고, 자신과 동료들을 사랑하고 배려할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나길 언제나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사회의 성인 구성원이 관용과 인내심을 가지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어른들을 키워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김윤아는 지난 5월 '온앤오프'에 출연해 살찔 틈 없는 바쁜 일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