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러나 지난 22일 방송된 10회는 시청률 5.4%를 기록하며 자체 최저 시청률을 나타내 아쉬움을 남겼다.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가 발표한 3월 2주차(3월 10일~3월 16일) 주간 차트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영제: Undercover High School)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3월 1주차에 이어 2주 연속 5개국 정상을 지킨 기록으로, 작품의 글로벌 흥행세를 입증했다.서강준과 진기주가 주연을 맡은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학원물과 첩보물이 결합한 독특한 장르적 시도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앞서 '스터디그룹', '조립식 가족' 등 하이틴 중심의 K-학원물이 연이어 인기를 끌었던 가운데,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여기에 첩보 서사를 더한 새로운 변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Viu(뷰)는 한국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서비스 중인 홍콩 PCCW의 범지역 OTT 플랫폼이다. 현재 방영 중인 '협상의 기술',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비롯해 '바니와 오빠들', '마이 유스' 등 다양한 K-콘텐츠 론칭도 예정되어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리즈 '참교육'의 제작과 캐스팅을 확정했다. 배우 김무열, 이성민, 진기주, 표지훈 등이 라인업에 올랐다.'참교육'은 선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권과 교육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통쾌하고 시원한 참교육을 그린 이야기다.'참교육'은 동명 웹툰 원작의 설정을 차용하여 새롭게 각색 및 기획된 작품으로, 교육의 현실적인 문제를 과감하면서도 시원하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직설적인 메시지로 다룬다. 연출을 맡은 홍종찬 감독과 집필을 맡은 이남규 작가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정제된 시선으로 보다 사실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로 그려낼 전망이다. 앞서 홍종찬 감독은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을 통해 우리 사회에 존재해 왔으나 들여다본 적 없었던 소년법 시스템의 문제와 그 이면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을 통해 삶의 다양한 국면에 직면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는 시선으로 그려낸 바 있다. 그가 교육 현장에서 만나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각기 다른 문제를 가진 '참교육'의 인물과 현장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아진다.'참교육'의 집필을 맡은 이남규 작가는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드라마 '눈이 부시게' 등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우리가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할 화두를 제시했다. 이남규 작가가 이번에는 '참교육'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궁금증을 모은다.'소년심판'을 통해 홍종찬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김무열, 이성민이 '참교육'에 합류했다. 넷플릭스 시리
진기주가 괴한에게 피습당했다.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8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과 오수아(진기주 분)가 내신 비리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6.1%를 기록했다. 특히 수아가 해성의 집에서 괴한과 대치하는 장면은 8.5%까지 올랐다. 뿐만 아니라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시청률은 2.7%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 해성은 자신이 서명주(김신록 분)에게 이용당하고 있으며, 국정원 내에 내통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졌다. 그 가운데 수아는 병문고 교가 악보와 키워드를 조합해 하나의 문장을 완성시키며 괴담과 관련된 의문점을 풀었다.수아는 고민 끝에 한승재(이현소 분)가 떨어뜨린 명함에 적힌 링크에 접속했다. 수아는 그곳에서 VIP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내신 스펙 조작 리스트를 발견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예나(김민주 분) 역시 자신이 여태까지 혜택을 받아 그 자리에 올라갔다는 걸 알고 충격에 빠졌다. 수아가 명함 속 링크에 접속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명주는 그에게 경고의 말을 날렸고, 승재가 자기 앞에서 딸 예나를 험담하자 연신 뺨을 때리기까지 해 소름을 유발했다.수아는 이 사실을 해성에게 알렸다. 해성은 안유정(박세현 분)을 비롯한 평범한 학생들에게도 영향이 미칠 것을 예감하며 내신 비리 사건을 함께 조사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명주가 학생들의 내신 조작을 해주면 그 부모들로부터 교육 시티 사업에 필요한 것들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포착했다. 과연 해성과 수아는 점점 더 커져가는 이 사건을 어떻게 막아낼 것인지, 명주와의 대립이 어떻게 전개될
서강준과 진기주가 본격 공조를 시작한다.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하 '언더스쿨') 7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과 오수아(진기주 분)가 이사장실 잠입을 노린다.앞서 6회 방송에서는 세 번째 괴담 혼자 우는 피아노와 관련된 물건인 1950년대 그랜드 피아노가 이사장실에 있음을 알게 됐다. 해성과 수아는 교내 행사 '병문인의 밤'을 이용해 잠입을 시도하기로 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7회 방송에서는 해성과 수아가 본격적으로 그랜드 피아노를 찾아 나선다. 정재계, 법조계는 물론 동문들까지 모두 참석하는 행사인 '병문인의 밤'에 함께 하게 된 두 사람은 블랙 슈트와 드레스를 한껏 차려입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국정원 국내 4팀의 도움 아래 이사장실 진입을 시도하는데. 긴장감 속 작전을 시작하지만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한다. 우여곡절 끝에 해성과 수아는 피아노 연주에 성공하지만 생각과는 다른 전개로 이어져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해성에게 충격적인 일이 벌어진다고. 그는 무언가를 목격한 뒤 그 자리에서 얼어붙는다. 과연 이사장실에서 벌어진 사건들이 향후 전개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긴장감을 더한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K콘텐츠 경쟁력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3월 1주차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합친 TV 통합 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1위에 올라 관심을 모았다. 또한 TV-OTT 통합 화제성에서도 2위에 올랐고, 서강준 또한 TV-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3주 연속 1위를 거머쥐며 화제성을 모두 잡
서강준과 진기주의 설렘 모멘트가 안방극장을 들썩이고 있다.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하 '언더스쿨')은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 분)의 금괴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와 병문고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 속 유쾌한 재미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그 가운데 사제지간으로 만난 정해성과 오수아(진기주 분)의 과거 인연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끓게 하고 있다.먼저 해성이 학폭위 현장에서 박태수(장성범 분)에게 맞아 입가를 다치자, 수아가 약을 발라주는 장면은 은근한 설렘을 안겼다. 또한 해성이 수아의 머리에 붙은 꽃잎을 떼어주려 가까이 다가가자 심쿵한 수아가 잽싸게 도망가는 모습은 설렘 가득한 '짭사제 케미'의 시작을 알렸다.특히 4회 방송에서 해성과 수아의 옥탑방 입맞춤은 단연 화제였다. 아파서 결석한 해성을 만나기 위해 가정 방문한 수아는 마사지볼을 잘못 밟아 해성과 그대로 쓰러졌고, 그렇게 예기치 못한 첫 입맞춤을 하게 됐다. 해당 씬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봉인 해제시켰다.수아가 해성의 정체를 알게 된 뒤에는 이들의 관계가 더욱 무르익었다. 해성은 경비원 김 씨(구민혁 분) 사망 사건이 벌어지던 날, 수아가 현장에 있었다는 걸 알면 위험해질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이어 수아는 해성이 손을 잡고 "제가 꼭 지켜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자 볼이 빨개지며 수줍어했다. 이어 해성에게 괜시리 화를 내며 투닥거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절로 미소짓게 했다.6회 방송 말미 회심의 우산씬 또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거리게 했다. 수아의 엄마 가게에서 나온 두 사람은 우산 하나를
학폭 누명을 벗은 서강준과 진기주의 관계에 핑크빛 신호가 켜졌다.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하 ‘언더스쿨’)은 첫 방송 최고 시청률 6.4%로 시작해 지난 6회 방송은 해성과 수아의 로맨스 기류가 샘솟은 엔딩 장면이 최고 시청률 10%까지 올랐다. 해성이 1회부터 고등학생이 되어 잠입 수사를 시작하는 대목부터 해성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까지 거침없는 스피드한 전개가 시청률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로맨스와 추리, 코믹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가운데, 회를 거듭할수록 변화하는 ‘짭사제’ 정해성(서강준 분)과 오수아(진기주 분)의 관계성이 극의 재미를 더한다는 평가가 나온다.먼저 해성과 수아의 첫 만남은 혐관 그 자체였다. 수아는 엄마의 가게에서 불량배로부터 위협을 당할 때 손님인 해성이 그녀를 구해주며 우연 속 필연적인 만남을 가졌다. 또한 수아는 해성의 잘생긴 얼굴을 보고 첫눈에 반했지만 그가 자신의 반 학생으로 나타나자 눈에 불을 켜고 예의주시했다. 학생이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수아에게 끌려간 해성은 그녀에게 반말을 섞어 ‘그쪽’이라고 칭하며 대꾸해 당황하게 했다. 게다가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만났을 때에도 음료 하나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등 눈만 마주쳤다하면 혐관 케미를 자아냈다.시작부터 뒤엉켜있던 이들의 만남은 더욱 꼬여만 갔다. 수아는 학교 내 구관 건물에 있었던 괴한이 해성과 닮았다고 하는가 하면, 학폭위 때 데려온 구 사장(조재윤 분) 일당을 단숨에 제압한 상황을 두고 의심을 품었다. 이에 수아는 동료 교사 김리안(이민지 분)과 합동 작전(?)을 펼쳐 해성의 주변 인물인 국정원 국내 4팀 요원들을 살피기도
서강준과 진기주 사이에 심상치 않은 로맨스 기류가 흐른다.1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4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과 오수아(진기주 분)의 코믹과 멜로를 오가는 만남으로 사제 로맨스를 발동시킨다.앞서 3회 방송에서는 편의점에서 만난 해성과 수아의 티키타카로 안방극장의 웃음 지수를 드높였다. 이들은 음료 하나를 두고 티격태격하던 중 수아가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라며 과거 드라마 ‘로망스’를 연상케 하는 말로 유쾌함을 더했다. 1일 공개된 스틸에는 해성과 수아의 달달함이 묻어나는 순간들이 담겨 있다. 입을 맞추기 직전 긴장감 넘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물론 해성이 수아의 어깨를 잡자 당황한 듯한 그녀의 모습이 흥미롭다. 4회 방송에서는 해성과 수아가 혐관을 벗어던지고 가까워지는 사연들이 그려진다. 특히 수아가 해성의 집에 가정방문을 가게 되면서 예상을 뒤엎는 일들이 연달아 벌어진다고. 스틸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뜻밖의 사고로 입맞춤하는 상황이 발생하는가 하면, 수아는 해성의 미심쩍은 행동을 의심하는 등 우당탕탕 해프닝으로 웃음 폭탄을 날린다.두 사람의 설렘 모멘트가 담긴 본방송이 기다려지는 가운데, 해성과 수아의 관계 변화를 맞은 이유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린다. 해성이 국정원 요원이라는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나고 수아에게 본격적으로 마음을 주기 시작한 것인지 예상을 뒤엎는 이들의 만남이 그려질 4회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언더커버 하이스쿨’ 4회는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학폭 의혹에 휩싸인 서강준이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3월 1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4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을 학생회에 입성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정원 국내 4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앞서 3회 방송에서는 해성이 박태수(장성범 분), 이동민(신준항 분)과 얽히며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학폭위가 열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해성이 학폭 가해자로 억울한 누명을 쓴 가운데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4회 방송을 기다리게 만들었다.3회 방송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6.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해성이 구 사장(조재윤 분)을 학폭위 현장에 끌고 와 모두를 놀라게 만든 엔딩 장면은 7.8%까지 오르며 사이다 전개를 예고했다.4회 예고편에서는 학폭위를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해성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이번 사건 해결의 키를 가지고 돌아와 최후의 한 방을 날릴 준비를 한다. 해성이 선사할 한 방은 무엇인지, 모두의 숨통을 트여줄 사이다 전개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1일 공개된 스틸에는 화려한 옷을 입고 춤을 추는 고영훈(조복래 분)과 박미정(윤가이 분) 그리고 인형의 탈을 쓴 안석호(전배수 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이들은 해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해성도 당황해하지만 이내 합세해 춤을 추기 시작한다.이 가운데 해성이 학생회 임원이 되려는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 해성은 사사로운 일에 엮이지 말고 조용히 수사에만 몰두하라는 안 팀장의 말을 뒤로하고 학생들과 얽히기 시작하는데.뿐만 아니라 학생회 임원이 되는 것과 사라진 금괴의 행방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도 궁금해진다.
서강준의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더욱 흥미로워질 전개를 예고했다.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재미와 긴장감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방송된 2회에서는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이 2.8%까지 오르며 이날 방송된 드라마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언더커버 하이스쿨'만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최고의 밥 친구, 서강준X진기주의 연기 퍼레이드로 시간 순삭 모멘트'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첫 방송부터 서강준과 진기주의 차진 연기와 몰입감을 더해주는 연출, 독창적인 전개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극 중 정해성(서강준 분)과 오수아(진기주 분)의 티키타카 케미, 시도 때도 없이 얽히는 유쾌한 장면들은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웃으면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밥 친구'라 불리고 있다.해성은 선생님인 수아에게 “그쪽”이라고 칭하는가 하면, 수아가 자기 쪽으로 넘어지려 하자 잽싸게 피하는 등 두 사람의 만남은 코믹 그 자체였다. 더불어 해성이 학생으로 돌아가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신조어를 공부하고 싸움에 휘말리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도 재미 포인트 중 하나다. #코믹-액션-스릴러까지 다 되는 무제한 장르 맛집'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코믹과 액션, 스릴러까지 복합 장르를 넘나든다. 특히 싸움 본능이 꿈틀거린 해성의 귀에 환청처럼 불경 소리가 들리고, 안석호(전배수 분)가 스님 복장을 한 채 인자한 웃음을 짓자 화를 참는 장면은 웃음을 자아냈다. 금괴의 행방과 관련된 학교 괴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정체불명의 인물이 망치를 던지고 도망치는
배우 김민주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지난 21일 첫 방송한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민주는 극 중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의 학생회장이자 이사장 '서명주'(김신록 분)의 외동딸 이예나 역을 맡았다.도도하고 시니컬한 병문고의 여왕 '이예나'로 분한 김민주의 새 얼굴에 눈길이 간다. 본래의 순한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예민하고 날 선 분위기를 풍기며 등장한 그는 짧은 등장임에도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청초하고 말간 얼굴과 대비되는 차가운 표정과 차분한 목소리톤, 묘하게 사람을 아래로 보는 듯한 말투는 학교의 실세로서 제 입맛대로 모든 것을 주무르는 인물의 성정을 대번에 보여주며 보다 살아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그간 청춘물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던 김민주이기에 다시 한번 청춘을 그리는 그의 행보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 속에 종영한 SBS 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솔직하고 당찬 고등학생 시절의 오윤진 역을 맡아 그 시절 기억 속 첫사랑을 소환하며 SBS 연기대상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이어 웰메이드 리메이크라는 호평을 받은 영화 '청설'에서는 수영 선수 서가을 역을 맡아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속 시련과 성장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형태로 빛나는 청춘을 다채로이 그려낸 김민주이기에 이번 작품을 통해서 또 한 번 색다른 얼굴을 보여줄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
배우 진기주가 열정 넘치는 기간제 교사로 변신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지난 21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진기주는 병문고등학교의 한국사 담당 기간제 교사이자 언더커버 요원 정해성(서강준 분)의 담임 선생님 오수아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으로 첫 방송을 꽉 채우는 활약을 펼쳤다.오수아는 열정으로 똘똘 뭉친 사회 초년생 교사의 짠내 나는 모습부터 위장 잠입한 정해성을 불량 학생으로 오해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면모들을 보여주며 유쾌 발랄한 에너지를 전했다. 회식 자리에서 노래를 열창하는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 오수아는 교감 백광두(오용 분)의 가발을 벗겨버리는 아찔한 실수를 범해 첫 등장부터 웃음을 안겼다.엄마의 가게에서 우연히 마주친 정해성과 협동해 양아치 무리들을 쫓아내는가 하면, 한눈에 반한 정해성을 자신의 반 전학생으로 재회한 뒤 티격태격 대는 모습으로 유쾌한 사제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시청자의 시선을 고정시켰다.진기주는 새 캐릭터 오수아 역에 동화된 모습으로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코믹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매 장면 활력을 더하는 활약을 펼쳐 로코 장르의 매력적인 주인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앞서 진기주는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미스티', '이리와 안아줘', '초면에 사랑합니다', '오! 삼광빌라!', '지금부터, 쇼타임!', '어쩌다 마주친, 그대', 영화 '리
서강준과 진기주가 방송 첫 회부터 매력 만렙을 찍었다.지난 21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1회에서는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 분)이 새로운 임무를 받고 고등학교에 잠입하게 된 사연이 스펙터클하게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5.6%, 수도권 가구 기준 5.8%를 기록했다. 특히 해성이 학교 구관 건물에서 전기계량기가 돌아가는 것을 발견, 의심을 하는 장면은 6.4%까지 치솟으며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시청률은 2.0%로 금토극 중 1위를 수성했다.지난 방송은 기밀 작전을 수행하는 해성과 국내 4팀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중요한 문화재인 반가사유상을 해외로 밀반입하는 이들을 추적하던 해성은 무리를 가볍게 제압하고 도망치는 박 사장(김도윤 분)을 끈질기게 따라잡은 끝에 반가사유상을 손에 넣었다. 해당 장면에서 서강준은 강인한 눈빛과 적을 단숨에 해치우는 화려한 액션을 맛깔나게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드높이는 데 한몫했다.무사한 줄 알았던 반가사유상은 해성이 위협 사격한 총알이 황당하게 튄 끝에 빗맞아 팔 한쪽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그는 퇴출 위기에 놓였다. 퇴출을 면하기 위해 해성은 병문고등학교의 초대 이사장 이병문이 숨겨 놓았다는 금괴의 행방을 찾으라는 새로운 임무를 떠맡았다. 이를 위해 학교에 잠입할 방법이 필요했던 해성은 학생으로 위장하기로 했다.해성과 오수아(진기주 분)의 만남은 웃음 버튼을 제대로 자극했다. 수아는 엄마의 가게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이 소란을 피우자 해성이 멋지게 이를 제압하자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 하지만 수
극 중 호흡을 맞춘 진기주와 서강준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진기주는 1989년생, 서강준은 1993년생으로 4살 연상연하다.20일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MC 박경림의 진행 하에 배우 서강준, 진기주, 김신록, 전배수, 김민주, 박세현, 최정인 PD가 참석했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드라마다.진기주는 병문고등학교의 기간제 교사인 오수아를 연기했다. 진기주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관해 "선생님이라는 직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 초년생이 느낄 수 있는 딜레마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포인트를 설명했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관해서는 "수아는 전형적인 외향형(E)인데, 나는 완전히 내향형(I)이라 개인적으로는 싱크로율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서강준과의 호흡에 대해 진기주는 "매번 감탄했다. 정말 베테랑이라 너무 든든했다. 액션과 혼자 소화해야 할 장면도 많았는데, 한 번도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아 듬직했다. 덕분에 믿고 따라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서강준 또한 진기주와의 호흡에 대해 "감독님이 '사랑스러움이 느껴진다'고 말씀하신 데 공감한다. 진기주 배우는 솔직한 편이라 상대에 따라 연기가 달라지는데, 그 모습을 보며 좋은 배우라는 걸 느꼈고, 함께하며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미소 지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서강준이 '언더커버 하이스쿨' 시청률에 관해 공약을 걸었다.20일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MC 박경림의 진행 하에 배우 서강준, 진기주, 김신록, 전배수, 김민주, 박세현, 최정인 PD가 참석했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드라마다.목표 시청률에 대한 질문에 최 PD는 "서강준이 '짠한형'에서 12%를 이야기했더라"고 전했다. 이에 서강준은 "그때 술에 취해 시청률을 달성하면 스태프들을 여행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이제 와서 취소하면 창피하니까 약속을 지키겠다. 전 스태프분들을 다 보내드리겠다"고 약속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MBC 내부 인력까지 생각하면 집을 팔아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전역 복귀작으로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서강준은 "코믹, 로맨스, 범죄 등 다양한 장르가 절묘하게 섞인 작품이다. 가볍게 볼 수 있으면서도 그 안에 숨은 메시지가 있어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2023년 군 전역 이후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다시 만나는 그는 "이번 캐릭터는 이전에 맡았던 역할들과 결이 많이 다르다. 그 차이를 느끼며 시청하시면 더 흥미로울 것"이라며 작품의 관점 포인트를 꼽았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김승범이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서강준과 호흡을 맞춘다.소속사 안컴퍼니는 19일 "김승범이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김호진'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추적하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김승범이 연기하는'김호진은 학교 내에서 정보통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인터넷 방송과 콘텐츠 제작에 열정을 쏟는 인물이다. 교실 안팎에서 카메라를 손에 들고 다니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하는 모습이 신선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김승범은 STUDIO X+U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에서 '청년 오석조'역을 맡아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70대 노인의 내면에서 살아 숨 쉬는 20대 초임 교사 캐릭터를 섬세하게 소화하며, 풋풋한 로맨스를 따뜻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신예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김승범이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