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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포토] 진기주 '통통튀는 매력'

    [TEN 포토] 진기주 '통통튀는 매력'

    배우 진기주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dlek.박해진, 진기주, 정준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진기주 "나는 이기적인 사람, 거친 부분만 닮았다" ('지금부터 쇼타임')

    진기주 "나는 이기적인 사람, 거친 부분만 닮았다" ('지금부터 쇼타임')

    배우 진기주과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지금부터, 쇼타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박해진, 진기주, 정준호와 이형민 감독이 참석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진기주는 털털한 의리파이자 단 한 명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을 바치는 정의로움도 지닌 순경 고슬해를 연기한다. 진기주는 연기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으로 '슬해의 진심'을 꼽았다. 그는 " 슬해는 밝은 친구지만, 마음 깊숙히 10년 넘게 찾는 범인이 있다. 아빠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평소에는 전혀 티를 내지 않는다"며 "재밌는 드라마 속에서 살인마 이야기가 나올 때면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순간을 마주했다. 그럴 때면 내가 슬해를 잘 느끼고 있구나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닮은 점이 많지만, 똑같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는 슬해만큼 밝지도 않고, 씩씩하지도 못하고, 주변 사람을 다 밝혀줄 수 있는 사람도 아니다. 나는 이기적인 사람이다. 일치하는 부분이 많지 않다. 슬해가 거친면도 있는데, 그 부분만 닮아진 것 같다"며 웃었다. '지금부터, 쇼타임!'온 오는 4월 23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TEN 포토] 진기주 "저는 개인적으로 슬해만큼 밝지도 씩씩하지 못하다"

    [TEN 포토] 진기주 "저는 개인적으로 슬해만큼 밝지도 씩씩하지 못하다"

    배우 진기주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dlek.박해진, 진기주, 정준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진기주-박해진 '기대되는 '차슬커플''

    [TEN 포토] 진기주-박해진 '기대되는 '차슬커플''

    배우 진기주와 박해진이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dlek.박해진, 진기주, 정준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진기주 '이런 매력이 본적없는 과즙美 팡팡'

    [TEN 포토] 진기주 '이런 매력이 본적없는 과즙美 팡팡'

    배우 진기주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dlek.박해진, 진기주, 정준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정준호-진기주-박해진 '지금부터, 쇼타임! 주역들'

    [TEN 포토] 정준호-진기주-박해진 '지금부터, 쇼타임! 주역들'

    정준호, 진기주, 박해진이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dlek.박해진, 진기주, 정준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정준호-이형민 감독-진기주-박해진 '지금부터, 쇼타임!을 시작합니다'

    [TEN 포토] 정준호-이형민 감독-진기주-박해진 '지금부터, 쇼타임!을 시작합니다'

    정준호, 이형민 감독, 진기주, 박해진이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dlek.박해진, 진기주, 정준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단독] 진기주, '어쩌다 마주친, 그대' 여주 낙점…김동욱과 호흡

    [단독] 진기주, '어쩌다 마주친, 그대' 여주 낙점…김동욱과 호흡

    배우 진기주가 KBS2 새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출연한다. 텐아시아 취재 결과 진기주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여자 주인공 윤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과거 연쇄살인의 진실을 찾는 남자와 엄마 아빠의 결혼을 막고자 하는 여자가 서로의 목표이 이어져 있음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 중 진기주가 연기하는 윤영은 작가의 삶을 꿈꿨지만, 밥벌이에 밀려 현실적인 직장인이 된 출판사 편집자다. 어느 날 의문의 교통사고로 해준을 만나면서 의도치 않게 과거로 떨어지게 된다. 사회부 기자이자 시간여행자인 해준은 배우 김동욱이 연기한다. 2015년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로 데뷔한 진기주는 '미스티, '이리와 안아줘', '오! 삼광빌라!'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를 쌓았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 '지금부터 쇼타임!'에 고슬해 역으로 출연하는 진기주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까지 열일 행보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조선로코-녹두전'을 쓴 백소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내달 안으로 첫 촬영에 돌입하며 올해 방영을 목표로 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박해진X진기주, 서있기만 해도 설레는 커플…"NG도 없다" ('쇼타임')

    박해진X진기주, 서있기만 해도 설레는 커플…"NG도 없다" ('쇼타임')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의 남녀주인공 박해진과 진기주가 '극강 로맨스 케미'를 펼치고 있다.'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이에 털털한 성격으로 어느새 현장의 든든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고슬해 역의 진기주와 귀신 보는 마술사 역으로 어려운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성해가고 있는 박해진의 현장 사진이 공개되면서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두 사람은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터지는 듯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가 하면 로맨스 장면에서는 어떤 커플보다도 애틋한 모습을 보여주며 막강 호흡을 펼치고 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평균 키를 훌쩍 뛰어넘는 늘씬한 자태를 자랑하며 '서 있기만 해도 설렘을 자아내는' 모델 커플의 면모도 자랑하며 시선을 붙든다.첫 촬영부터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이 촬영이 진행될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케미를 뽐내며 현장의 웃음 바이러스를 뿜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제작진은 "두 주인공의 호흡이 너무나 잘 맞아 떨어져 별다른 NG없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가 작품에도 잘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지금부터, 쇼타임!'은 내년 3월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촬영 전 이미 전세계 190여개국의 해외 OTT에 선판매되는 등 2022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공식] 정석용 '지금부터, 쇼타임!' 합류…박해진·진기주와 호흡

    [공식] 정석용 '지금부터, 쇼타임!' 합류…박해진·진기주와 호흡

    배우 정석용이 박해진, 진기주 주연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합류한다.정석용은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지금부터, 쇼타임!'에 '매직 팩토리' 최고참, 남부장으로 출연한다.남부장의 생전 이름은 남상군으로, 택배기사로 일을 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가난했지만 아내와 딸을 극진히 사랑한 가정적인 남편이자 아빠로, 죽은 후에도 가족을 챙기기 위해 차차웅(박해진)의 매직 팩토리에 합류한 귀신이다.무던한 성격에 말도 별로 없고 성실한 캐릭터로 차차웅의 신임을 한 몸에 받음과 동시에 매직 팩토리를 이끄는 정신적 지주로서 큰 활약을 할 예정이다.1998년 연극 '강거루군'으로 연기를 시작한 정석용은 7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대중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영화 '부산행'에서 책임감 강한 기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 영화로 '천만 배우'에 등극했다.정석용 합류 소식을 전한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정석용 외에도 박해진, 진기주, 고규필 등이 출연하며 현재 막바지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2022년 상반기,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공식] 고규필, '지금부터, 쇼타임!' 출연 확정…박해진·진기주와 호흡

    [공식] 고규필, '지금부터, 쇼타임!' 출연 확정…박해진·진기주와 호흡

    배우 고규필이 박해진, 진기주 주연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출연을 확정했다. 고규필은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지금부터, 쇼타임!’(가제)에 조폭 출신 총각귀신 마동철 역으로 출연한다.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마동철은 차차웅(박해진 분)에게 없어서는 안 될 귀신으로, 주로 힘쓰는 일을 담당한다. 전직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비명횡사 후 그래도 결혼은 한 번 해보고 성불하고 싶은 마음 하나로 차차웅이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 하는, 순진하고 듬직한 매직 팩토리 기둥이다. 1993년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한 고규필은 그동안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평범한 인물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승화시켜 개성 강한 캐릭터를 탄생시키기로 유명하다. 특히 빠른 배역 몰입력으로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했다. 최근에는 영화 ‘방법: 재차의’에 출연하면서 쉼 없이 활동 중이다. ‘지금부터, 쇼타임!’을 통해 박해진과 첫 호흡을 맞추게 된 고규필은 현재 이미지 트레이닝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박해진, 진기주에 이어 고규필까지 캐스팅을 확정한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현재 막바지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진기주, 까꿍 상큼 바랄한 미소...태양아래 반사되는 예쁨[TEN★]

    진기주, 까꿍 상큼 바랄한 미소...태양아래 반사되는 예쁨[TEN★]

    배우 진기주가 근황을 전했다.진기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까꿍 #선이가머리를보라색으로만들어줬다신기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 빅카라가 돋보이는 핑크 체크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진기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한편 진기주는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가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사진=진기주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스카이 캐슬'→'미드나이트' 김혜윤, 장르 초월 '스크린 접수' 예고

    '스카이 캐슬'→'미드나이트' 김혜윤, 장르 초월 '스크린 접수' 예고

    배우 김혜윤이 무더위를 날려줄 스릴러 영화 '미드나이트'로 관객을 만난다. 소속사 IHQ에 따르면 김혜윤은 '미드나이트'에서 소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추격 스릴러다. 극중 김혜윤이 맡은 소정은 종탁(박훈)의 하나뿐인 여동생이자, 영화 속 모든 주인공들을 얽히게 하는 매개체 역할이다.김혜윤은 늦은 밤 귀가하던 중 도식에게 끌려가 정신을 잃은 채 쓰러지고, 자신을 발견한 경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본격적인 사건의 시작을 알린다.드라마 'SKY캐슬',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잡은 김혜윤은 이번 영화에서도 밝고 사랑스러운 여동생의 매력을 뽐냈다.특히 김혜윤은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에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를 더해 박훈과 현실감 넘치는 남매 대화 신을 연출해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후 김혜윤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극강의 공포에 휩싸인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나간다. 김혜윤은 잔뜩 겁에 질린 긴장감 넘치는 눈빛과 섬세한 감성 연기로 영화의 몰입감을 높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혜윤 어려운 공포 연기 비결에 대해 "촬영에 들어가기 전 감독님이 어두운 골목길 현장 사진을 보여줬다. 사진만 봐도 공포감이 느껴졌다. 이 사진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영화의 한 신 한 신이 나에게는 모두 소중한 장면이었다.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열심히 촬

  • [TEN리뷰] 진기주X위하준 '미드나이트', 소리 없이도 입체적 공포감

    [TEN리뷰] 진기주X위하준 '미드나이트', 소리 없이도 입체적 공포감

    비명은 없지만 공포감은 입체적이다. 청각장애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음소거 공포'의 크기를 키웠다. 영화 '미드나이트'이다.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 분)는 콜센터에서 수어 상담사로 일하고 있다. 여느 날처럼 퇴근길에 청각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중 골목길에서 피를 흘린 채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소정(김혜윤 분)을 발견하게 된다. 소정은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 분)에게 습격당했던 것. 소정을 도와주려는 경미를 본 도식은 경미를 새로운 타깃으로 정한다.'미드나이트'는 들을 수 없는 주인공의 핸디캡을 장르적 소재로 활용해 공포감을 높인 영화다. 소리 감지 센서등이나 소리 측정기 등을 이용해 청각적 공포를 시각화시켰다. 소리가 있는 세상과 소리가 차단된 세상을 오가는 음향 연출로 긴장감을 더욱 극적으로 끌어올린다.영화의 스토리는 하룻밤 동안의 일을 담았다.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는 전개는 직관적이고 쉽다. 복잡한 갈등 구조 없이 쫓기는 자의 공포, 쫓는 자의 광기를 부각했다. 인물이 갖고 있는 서사도 최소화해 간결한 맛이 있다.영화 내내 이어지는 추격신은 빠른 속도감과 긴박감을 자랑한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다소 억지스러운 것은 추격전을 위한 전개, 경미를 사지로 몰아넣기 위한 전개가 펼쳐진다는 점이다. 절박한 경미에게 안일한 경찰과 무심한 시민들의 모습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려는 의도는 좋았으나, 의욕이 과했던 탓에 답답한 장면들이 이어진다. 경미에게 가해지는 지나친 무관심이 더 폭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다.진기주와 위하준 등 배우들의 열연은 훌륭하다. 진기주는 청각장애인들의 수어부터 구어

  • [TEN 인터뷰] '미드나이트' 진기주 "추격신, 내 평생 처음 나온 달리기 속도"

    [TEN 인터뷰] '미드나이트' 진기주 "추격신, 내 평생 처음 나온 달리기 속도"

    "'제 말을 한번만 들어주세요'라는 청각장애인 주인공의 모습에, 제 영화이고 제 연기인데도 펑펑 울었어요.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잘 담긴 장면 같아서 감동 받았죠."연쇄살인마에게 쫓기는 청각장애인의 이야기를 담은 추격 스릴러 '미드나이트'에서 농인 경미 역을 연기한 배우 진기주는 이 장면이 특히 인상 깊게 남았다고 했다. '미드나이트'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불리한 상황의 경미가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 분)에게 쫓기면서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의 순간들이 긴장감을 높이는 작품이다. 진기주에게는 급박한 상황에서 청인들과의 빠른 소통에 어려움을 겪은 농인 경미의 답답함을 실감나게 표현해내는 게 중요했다."청각장애인들의 커뮤니티센터나 농인특수학교 등을 찾아 청각장애인들의 표현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혹여나 제가 불편함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고민이 깊어졌어요. 다행히 수어학원을 다니는 것만으로도 청각장애인들의 표현 방법에 대해 충분히 익힐 수 있었죠."오감을 이용해 생생한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배우로서 소리에 어떤 반응도 할 수 없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진기주는 영화를 준비하며 청각을 차단하는 훈련을 했다고 한다."귀가 예민한 편이라 평소에 주변의 작은 소리에도 잘 반응하는 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작품을 하며 첫 번째 과제는 다른 배우들의 음성적 표현에 반응하지 않는 것이었죠. 그래서 소리가 없는 세상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어요. 소리에 놀라지 않는 제 모습이 저도 신기했죠."추격신이 많았던 탓에 배우들은 이번 영화에 '연골나이트'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