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원이 5년 차 자취 일상을 공개한다. 드라마 '금수저’에서 연기한 시크한 재벌 후계자와는 200% 다른 구수한 긍(정)수저 '본캐' 이종원의 매력을 꺼낸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종원의 일상이 그려진다.이종원은 2018년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로 데뷔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금수저'를 통해 주목받았다.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2023년 가장 기대되는 신예 배우에 등극했다. 이종원은 “혼자 산 지 5년 된 배우 이종원입니다”라고 수줍게 자기 소개하며 카메라와 LP판, 사진 등으로 채워진 ‘종원 하우스’를 공개한다. 멀리 남산 타워 뷰를 자랑하는 이곳은 이종원의 취향 집합체 그 자체라고. 이종원은 “좁은 공간 대비 효율적"이라며 밥을 해먹고, 힐링을 타임을 갖고, 홈 트레이닝에 열중하는 일상을 보여준다.보통의 집과 달리 ‘종원 하우스’에선 커튼을 찾아볼 수 없다. 햇빛을 온몸으로 받으며 기상한 그는 “처음 자취한 집이 반지하였다. 그곳에선 햇빛을 못 봐서, 이 집에서 햇살을 맞으며 눈 뜨는 게 신나고 감사하다”며 행복을 스스로 찾고 느끼는 ‘긍(정) 수저 면모’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이종원은 시크하고 예민해 보이는 외모, 분위기와는 200% 다른 구수한 취향도 공개한다. 그는 눈을 뜨자마자 약간의 스트레칭 후 냉장고로 직행해 다름 아닌 식혜를 때려먹는다.이종원은 삼시세끼 다 챙기는 '자취러'의 면모도 보여준다. 떡과 만두만 있으면 떡만둣국 맛집에서 먹을 수 있
배우 이종원이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2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이종원이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2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금수저' 이종원이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2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김성주와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최수영)이 진행을 맡았다. 첫 주연작인 '금수저'로 신인상을 받은 이종원은 "올해는 저한테 '금수저'가 제일 컸다. 이렇게 평생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혹시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준비를 해왔는데, 너무 떨려서 하나도 생각이 안 난다. 어머니, 아버지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임진한 프로 골퍼 및 '임진한의 인생샷' 참가자 전원에게 옷차림이 지원된다.오는 21일부터 SBS 골프에서 새롭게 방영되는 '임진한의 인생샷'은 국내 최고의 골프 레슨 전문가로 인정받는 임진한 프로와 3인으로 구성된 연예인 또는 아마추어 출연자들이 선보이는 맞춤형 밀착 레슨 프로그램.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임진한의 인생샷'은 개그맨 부부 최양락과 팽현숙, 가수 정동하, 숙행, 배우 임예진, 이종원, 아나운서 김일중, 김경화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임진한 프로와 출연진들의 레슨과 토크를 통해 전문성과 예능성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임진한 프로와 게스트들에게 골프웨어 의상이 지원된다. 다양한 시즌 아이템과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선보인다고. 특히 따뜻한 괌에서 필드 라운딩이 펼쳐지는 만큼 임진한 프로를 통해 차별화된 라운딩 룩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금수저' 이종원이 과거에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으며 파란을 예고했다.4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13회에서는 황태용(이종원 역)이 예상치 못한 반전 전개를 끌어내며 긴장감을 높일 예정.앞서 이종원은 나 회장(손종학 역) 사건을 두고 이승천(육성재 역), 나주희(정채연 역)와 함께 본격 진실 추적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황태용은 나 회장의 죽음과 미국 총격 사건과 관련해 갑자기 떠오른 기억 때문에 불안해한다. 황태용의 횡설수설하는 말투, 멍하게 생각하는 표정은 그날의 진실이 얼마나 충격적인지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불안한 모습도 잠시 황태용은 당시 상황을 완전하게 생각해 내려고 정신을 다잡고 그 가운데 모든 걸 떠올린 듯 충격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는 결심한 듯, 결연한 눈빛으로 장문기(손우현 역)에게 뭔가를 부탁하고, 앞으로 그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금수저' 제작진은 "'금수저'의 삶으로 돌아온 황태용이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극의 판도를 뒤집기 위해 나선다. 또한 황태용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장문기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방송되는 '금수저' 13회는 2022 KBO 한국시리즈 중계 및 뉴스데스크 방송 후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오는 5일 방송될 14회는 종전대로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연우가 육성재가 지닌 '금수저'를 이종원에게 건넸다. 이에 육성재는 비밀이 탄로 날 위기에 처했다.지난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10회에서는 이승천(육성재 역)이 자기의 계획을 완성하기 전, 뜻밖의 변수를 만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황태용이 된 이승천은 목적대로 모두를 속이고 도신 그룹의 지분과 아버지 황현도(최원영 역)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 황태용의 약혼녀 오여진(연우 역)은 멋지게 돌아왔으니 당장 결혼을 진행하자고 보챘다. 이승천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면서도 나주희(정채연 역)의 존재를 곱씹었다. 이는 이승천이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도 지우지 못한 사랑에 대한 미련을 짐작하게 했다.나주희는 인터뷰하고 싶다며 황태용의 집을 찾아왔고, 평소 의붓아들이 눈엣가시였던 새어머니 서영신(손여은 역)은 순순히 수락했다. 이 말을 전해 들은 이승천은 직접 나주희가 일하는 방송국으로 향했고, 마침 그곳에서 아르바이트하던 황태용(이종원 역)은 커피 심부름을 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렇게라도 나주희를 보고 싶었던 본심을 숨기고 애써 냉랭하고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는 이승천과 처음으로 그에게 부러움의 감정을 느낀 황태용의 처지가 대비됐다.잔인한 진실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 오래전 미국에서 황태용이 휘말렸던 총격 살인 사건의 진범이 다름 아닌 외삼촌 서준태(장률 역)였던 것. 이승천은 그날 있었던 일을 기억한다며 서준태를 협박했다. 여기에 서준태가 서영신의 동생이 아니라 아들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나주희의 아버지 나 회장(손종학 역)을 해친 사람도 서준태일 것이라 확신한 이승천은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고
육성재가 진정한 '금수저'가 되려는 자신의 목적에 한발 다가섰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9회에서는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30대가 된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여전히 이승천으로 살면서 뛰어난 능력에도 번번이 신입사원 면접에서 떨어지는 좌절을 겪는 황태용(이종원 역), 다큐멘터리 작가로 일하면서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는 나주희(정채연 역), 사업가로 성공하고 목적대로 황태용과 약혼까지 한 오여진(연우 역) 등 저마다 다른 길을 걸어온 이들의 현재의 모습이 돋보였다. 특히 황태용이 된 이승천(육성재 역)은 외모까지 불량해진 채 방탕한 생활을 즐기고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나주희는 황태용이 된 이승천이 속한 사조직 아미쿠스의 실체를 밝힐 목적으로 카메라를 숨긴 채 파티에 몰래 잠입했다. 하지만 동행한 제작진들이 보안요원에 발각됐고, 누군가의 도움으로 간신히 몸을 숨긴 나주희는 10년 만에 이승천과 재회했다.결국 주나희는 잠입 취재에 쓰인 카메라를 빼앗기고 경찰에 신고당할 위기까지 겪었다. 하지만 이승천은 필사적으로 그녀를 보호하며 여전히 남아 있는 애틋한 감정과 죄책감을 내비쳤다.금수저의 삶에 환멸을 느낀 이승천은 모든 것을 자포자기한 채 황태용으로서 의미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도신 그룹의 안주인이 되고 싶었던 오여진은 이승천이 무너지는 모습을 두고 볼 수 없어 황태용의 아버지인 황현도(최원영 역)에게 강제로 끌고 갔다.그러나 이승천은 황현도의 으름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망나니처럼 지내다 빈털터리가 되어 황태용에게 밥을 얻어먹는 등 한심한
'금수저'에서 육성재가 또다시 위기에 내몰린다.15일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측은 이승천(육성재 역)가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는 듯 인상을 쓰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앞서 이승천은 서준태(장률 역)가 접선했던 투자자 알렉스 부(이동희 역)를 찾아가 자신과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황현도(최원영 역)가 아들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싶다며 투자의사를 철회해 달라고 해 긴장감을 높였다.다시 금수저의 삶을 다시 살게 된 이승천이 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순탄치 않은 날들이 펼쳐지면서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승천은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는 듯 인상을 쓰고 있다. 이에 반해 황현도는 이승천을 싸늘한 눈빛으로 쏘아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황현도는 이승천에게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되고, 그 말을 들은 이승천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승천은 평소처럼 황현도에게 맞서보지만 황현도가 '돈'을 내세워 이야기하자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힘없이 돌아서게 된다.이승천을 무기력하게 돌아설 수밖에 없게 만든 황현도의 이야기는 무엇인지, 그로 인해 이승천은 어떤 앞날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승천은 한편 자기의 방에서 바뀌기 전 황태용(이종원 역)이 숨겨 놓은 자료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진 한 장을 발견한다. 사진을 유심히 보던 이승천은 뭔가 깨달은 듯 생각에 잠긴다. 우연히 보게 된 사진 한 장이 어떤 파문을 불러오게 될지도 주목된다.이렇듯 이승천은 다시 한번 금수저의 삶을 살게 되면서 숨 돌릴 틈 없이 위기의 순간들을 계속해서 맞닥뜨리고 있다. 이승천은 점
이종원과 삶을 바꾼 육성재가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7회에서는 다시 금수저의 삶을 택한 후 이전과는 다른 수많은 위협에 휘말리는 이승천(육성재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승천은 다시 황태용(이종원 역)이 됐다. 이어 나주희(정채연 역)의 아버지 나 회장(손종학 역)의 죽음에 황태용이 연루돼 있음을 눈치를 챘다.장례식장을 찾아간 이승천은 자신이 황태용이 된 사실을 잊고 자신도 모르게 나주희에게 다가가 달래 주려 했다. 이를 까맣게 모르는 나주희는 이승천이 된 황태용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이승천은 생활고를 겪는 가족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금수저를 돌려주겠다며 자신을 굴욕스러운 상황에 빠뜨린 오여진(연우 역)의 입지를 위협하는가 하면 새어머니 서영신(손여은 역)의 남동생이자 황태용의 외삼촌 서준태(장률 역)의 자금줄을 캐는 등 금수저로 살아갈 10년을 철저한 계획과 함께 설계해 나갔다.이승천은 서준태가 접선했던 알렉스 부(이동희 역)와도 만나 "어떤 선택을 하는 게 나중에 큰돈이 될지 생각해보시란 뜻입니다"라고 말했다. 외삼촌을 등지고 자신과 손을 잡게 하는 등 배짱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조카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서준태는 나 회장이 사망하던 그날 밤 술에 만취해 업혀 들어왔다던 황태용의 행적을 추적했지만 모든 증거가 은폐되어 있어 의문을 가졌다. 나주희 역시 아버지의 죽음이 단순 사고사가 아닐 거라는 생각에 황태용의 아버지 황현도(최원영 역)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황현도는 냉정하게 그 부탁을 거절함으로써 그날
육성재가 금수저를 빼앗길 위기에 빠진다.10월 1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4회에서 이승천(육성재 역)은 금수저를 두고 황태용(이종원 역)과 팽팽한 대립각으로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앞선 3회 방송에서 이승천은 자신의 생일파티가 열리던 날 '생일날 친부모를 만나면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간다'는 메시지가 적힌 금수저 할머니(송옥숙 역)의 편지를 받았다. 이에 승천은 생일파티에 온 황태용이 아버지 황현도(최원영 역)와 만나지 못하게 하는 등 긴박감 넘치는 상황을 연출했다.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도 이승천은 황태용을 향해 경계의 눈초리와 함께 심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황태용은 불현듯 자신에게 금수저가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금수저의 행방을 찾기 시작한다.이승천의 집에서 밥을 먹은 기억을 떠올린 황태용은 이승천의 집으로 찾아간다. 이승천의 방에서 금수저를 발견,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끌고 갈 예정이다.이 사실을 알게 된 이승천은 다급히 자신의 방으로 달려가 황태용이 들고 있는 금수저를 뺏으면서 극적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승천은 자신의 바람대로 황태용의 신분으로 바뀌었지만 금수저의 정체를 들킬까 노심초사하는 마음 때문에 도리어 황태용을 밀어붙이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한다는 후문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육성재가 이종원의 삶을 훔친 가운데, 최원영에게 욕망을 드러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는 금수저로서의 삶에 적응해 가며 위기를 맞은 이승천(육성재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황태용이 된 이승천(육성재 역)은 박장군(김강민 역)을 총으로 위협했다. 하지만 총 안에는 실탄이 아닌 공포탄이 들어 있었다. 예전의 자신을 위협했던 장군에게 똑같은 공포감을 느끼게 하고 싶었던 것.복수에 성공한 이승천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이 일을 해프닝으로 마무리 지으려 했다.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아버지 황현도(최원영 역)가 자신에게 한 푼도 상속하지 않겠다고 써놓은 유언장을 발견했기 때문.황태용이 된 이승천은 생일을 맞아 생전 처음으로 어마어마한 생일 선물을 받아 씁쓸해했다. 자신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손님들 앞에서 아버지를 만족시키는 이벤트를 여는가 하면 인맥 관리에도 힘쓰며 금수저로서의 삶에 차차 적응해 갔다.공교롭게도 이승천과 몸이 뒤바뀐 황태용(이종원 역)도 같은 날 생일을 맞이했다. 엄마 진선혜(한채아 역)가 정성스레 끓여준 미역국에 감동했다. 황태용은 이전에 없었던 엄마라는 존재의 따뜻함을 느끼며 행복해했다.황태용은 나주희(정채연 역)를 따라서 이승천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그는 익숙하게 샴페인의 종류를 읊는가 하면, 사람들 앞에서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선보이며 본래의 자아를 내비쳤다. 이렇듯 이름은 바뀌어도 몸에 밴 습관이나 재능은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 셈.또한 나주희는 우연히 금수저 할머니에게서 받은 편지를 이승천에게 건네줘 궁금증을 자극했다. 편지 안에는
육성재가 이종원의 인생을 훔치는 데 성공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는 신비한 금수저의 능력을 이용, 부모를 바꾸면서 본격적으로 인생 역전에 돌입한 이승천(육성재 역)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앞서 죽음의 위기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이승천은 금수저를 쥐고 황태용(이종원 역)의 집에 쳐들어가서 "밥 한 끼만 먹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승천은 황태용과 인생을 바꾸기 위한 마지막 식사만을 남겨둔 채 인생 체인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하게 했다.황태용과 몸이 바뀐 이승천은 아들의 실종 소식에 경찰서를 찾아온 자신의 옛 가족과 마주쳤다. 울부짖는 부모님과 누나를 보며 애틋함과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을 통해 그가 원하던 금수저의 삶을 쟁취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뇌를 겪게 될 것을 암시했다.그런가 하면 간신히 의식을 찾은 황태용은 특급 금수저였던 이전까지의 자아를 망각한 채 흙수저의 삶을 살고 있었고, 원래의 기억과 새로운 기억이 혼재해서 경미한 정신 착란 증세를 일으키는 등 완전히 두 인물의 삶이 뒤바뀌지는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다.새 삶을 살게 된 승천은 안락한 환경과 부유한 생활에 만족했다. 하지만 밖에서 보기에는 완벽해 보였던 태용의 집안에도 이런저런 문제와 불화가 있음이 드러났다. 또한 승천은 30일 후에 자신이 다시 흙수저 승천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묘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멸시의 대상에서 하루아침에 학교 최고 권력자의 몸이 된 승천은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들, 은근히 자신을 무시하던 선생님들에게도 복수를 시작했다.태용을 좋아하던 오여진(연우 역)이 갑자기 태용이 된 승천에게 입을
배우 이종원이 과거 요식업에 종사했던 경험부터 배용준이 맡았던 역할을 거절했던 일화까지 솔직하게 고백했다.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배우 이종원이 게스트로 등장해 남해로 맛 기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데뷔 36년 차 이종원은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박단단(이세희 분)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했다. 이종원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해준 덕분에 잘 끝났다”고 말했다. 극중 애 셋 딸린 남자 이영국(지현우 분)와 결혼하려는 딸의 사랑을 말리는 박수철 역을 맡았던 그는 “만약 현실이라면?”이라는 질문에 “실제 마음하고 똑같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쪽 집안이 능력 있고 잘산다고 해도 부모입장에선 반대할 것 같다. 그러나 드라마처럼 딸을 가두지는 못하고 자꾸 만나서 타이르며 말릴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집에서도 서열이 있지 않나. 서열 1위가 딸이다. 서열 2위가 아들이고 3위가 아내”라며 자신이 반려견 보다도 낮은 서열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원은 과거 레전드 광고도 소환했다. 의자를 밟고 넘는 광고 모습으로, 그는 “당시 21살 때 찍었던 광고였다. 1988년 서울올림픽이 화제다 보니 모든 광고가 다 운동이었다. 내가 운동을 잘했어서 축구선수, 수영, 장대높이뛰기까지 다 했다”고 밝혔다. 이종원은 백반을 먹다가 요식업 경험을 털어놓기도. 그는 "나도 백종원씨 못지 않게 체인점을 했다. 갈비찜, 김치사업도 해봤다"라고 고백했다. 불륜남이나 악역 역할을 많이 했던 이종원. 그는 “재밌는 사실을 알려 드리면 &lsquo
이세희가 이일화에게 상처 주는 말을 했고, 췌장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돼 혼란스러워했다.지난 2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혼란스러워하는 박단단(이세희 분)을 위로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영국은 박단단을 붙잡았다. 이영국은 "박 선생 미안해요. 내가 잘못 생각했어요. 내가 박 선생을 위한다면서 내가 대체 무슨 짓을 한건지. 미안해요. 박 선생 내가 잘못했어요. 박 선생 나 한 번만 용서해줘요. 그럼 다시는 그런 바보같은 짓 안할게요. 나한테 기회를 줘요. 다시는 박 선생 마음 아프게 하지 않을게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박단단은 "아니요. 회장님 이제 늦었어요. 회장님 이제 늦었어요. 지금 와서 그런 소리 하면 무슨 소용이에요. 제 마음도 모르고 엉뚱한 소리만 해대고 저 이제 정말 지쳤어요. 회장님은 정말 답이 없어요"라며 거절했다. 이영국은 박단단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차 트렁크 쪽으로 박단단을 데려간 이영국이다. 미안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준비한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영국이 준비한 이벤트는 엉망이었다. 이를 본 박단단은 웃음을 참고 "진부하고 올드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라고 물었다. 세대 차이를 강조한 박단단의 말에 당황한 이영국이다. 집으로 돌아간 이영국은 "박 선생 예전 같았으면 진작 받아줬을텐데. 정말 나랑 헤어질 생각인가"라고 말했다. 박단단도 생각이 많아졌다. 하지만 이내 웃으며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라고 했다.이영국은 박단단의 손을 잡고 자신과 갈 곳이 있다고 말했다. 이영국이 박단단의 손을 잡고 데려간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