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겸 배우 산다라박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는 “투애니원으로 활동할 당시 팀에 내가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즐기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를 통해서다. 이날 ‘비디오스타’는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함~ 고민고민하지 마’ 특집으로 꾸며졌다. 강사...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이 매 회 주는 울림은 묵직했고 공감의 깊이는 남달랐다. 교무실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들의 내밀한 면까지 섬세하게 그려 몰입도를 높였다. 서현진과 라미란을 포함해 진학부 내 다양한 교사를 맡은 배우들의 연기가 정점을 찍었음은 물론이다. 지난 4일 방송된 ‘블랙독’에서는 늘 그래왔듯 캐릭터들의 갈등과 고민, 성장이...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트로트 열풍이 올해에는 더욱더 세차게 불러 닥친다. 지난달 2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부터 오는 5일 첫 회를 내보는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와 MBN '트로트퀸'이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올해 방송가의 포문을 열었던 ‘미스터트롯’은 첫 방송 시청률 12.5%(닐슨코리...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좀비물 ‘부산행’을 천만 영화 대열에 올린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 작가가 돼 돌아왔다. 연 작가가 집필한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은 저주를 소재로 한 오컬트물에 히어로물을 합친 복합 드라마로, 장르물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4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방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올해 OCN 첫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가 베일을 벗었다. 장혁, 최수영, 진서연을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의 연기 향연으로 70분을 꽉 채웠다. 지난 1일 방송된 ‘본 대로 말하라’에서는 차수영(최수영 분) 순경, 광수대 황하영(진서연 분) 팀장, 오현재(장혁 분) 프로파일러가 5년 전 죽은 연쇄살인마 ‘그 놈’을 떠올리게 하는 토막 살인 사건의 진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유재명이 등장하자 극 전체에 서늘한 기운이 감돌았다.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만드는 카리스마로 순식간에 주위 사람들을 압도했다. 지난달 31일 처음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다. 유재명은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에서 요식업계 큰손으로 불리는 ‘장가’의 회장 장대희 역을 맡았다. 체중을 감량하고 분장으로 눈가의 주름을...
[텐아시아=김하진 기자]“김원준은 얼굴 때문에 오히려 손해 보는 가수다.”가수 김원준이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 그가 등장하자 시즌3 사상 최고 기록인 ’98불’이 나왔다. 변함없는 외모와 가창력까지 뽐내며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좋아하는데, 극중 ‘김원준은 얼굴 때문에 손해 보는 가수’라는 대사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정말 그렇다. 김원준의 음반에 담긴 거의 모든 곡은 직접 작사·작곡했다. 많은 이들이 모른다”며 안타까워했다. ‘모두 잠든 후에’ ‘언제나’ ‘넌 내꺼’ ‘너 없는 동안’ 등이 모두 그의 손을 거쳐 나온 곡들이다.김원준은 큰 인기를 얻은 ‘쇼(Show)’를 두고 “내게 선물 같은 곡이다. 김동률이 작사·작곡했고 밴드 넥스트가 녹음할 때 연주에 참여했다. 코러스는 조규찬이 맡았다”고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그는 이날 ‘쇼’와 ‘모두 잠든 후에’를 비롯해 ‘너 없는 동안’ ‘언제나’ 등을 메들리로 엮어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킨 ‘치마바지’에 대해서는 “스타일리스트가 딱 한 번만 입자고 해서 입고 나갔는데, ‘대박’이 났다. 이후 색깔별로 입었다”고 떠올렸다.현재 김원준은 라디오 DJ 활동과 8년째 교수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가장 큰일은 육아”라고 듬직한 가장의 모습도 보여줬다.또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박서준의 연기 변신이 돋보였다. ‘밤톨 머리’를 하고 덤덤하게 내뱉는 말투부터 분노에 차 울부짖는 모습까지, 원작 만화를 찢고 나온 듯 실감 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지난달 31일 처음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다. 이날 막을 올린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
[텐아시아=우빈 기자] 눈치도 없고 논점도 없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중국의 박쥐 식용 문화에 대한 혐오를 지양하자면서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그룹 AOA의 설현이 SBS ‘정글의 법칙’에서 박쥐를 먹었다는 기사를 첨부했다. 전 세계를 전염병의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武漢) 폐렴의 숙주 동물로 박쥐가 유력하게 지목된 상황.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했을 정...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싱크로율은 120%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 장면을 영상으로 보는데, 저보다 더 캐릭터를 잘 표현하는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슬픈 장면이 아닌데도 눈물이 났어요.”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를 쓴 조광진 작가의 말이다. 조 작가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찰음식’의 대가인 정관 스님이 배우 이동욱과 만났다.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를 통해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관스님은 30일 오후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욱토크’)의 녹화에 참여했다. 다양한 나라에 초청받아 한국의 사찰 음식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정관스님은 ‘욱토크’에서 ...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박선영 아나운서가 14년간 몸 담았던 SBS를 떠나는 가운데, 박 아나운서가 맡았던 프로그램들을 장예원 아나운서가 이어 받게 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9일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 하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 진행을 제안 받았을 때 누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했다. 큐레이터들과 김구라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코미디TV 대표 예능 ‘맛있는 녀석들’이 5주년을 맞았다. 2015년 1월 30일 시작한 ‘맛있는 녀석들’은 침샘을 자극하는 ‘뚱4’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의 먹방으로 매주 금요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김준현은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유로 ‘진짜들의 모임’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멤버들은 5주년을 맞아 깜짝 프로젝트도 펼친다. 건강하게 먹기 위한 운동에 도전하는 것이다. 멤버들은 새로운 콘텐츠들을 통해 ‘맛녀석’ 유니버스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30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맛있는 녀석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이 참석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먹어 본 사람들만이 모여 제대로 된 맛을 소개하는 먹방 예능 프로그램이다.‘맛있는 녀석들’은 ‘편의점 털기’ ‘체육대회’ 등 신선한 콘셉트와 메간 폭스부터 공효진까지 화려한 연예인 게스트들의 출연으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70만 명을 돌파했고, 최다 조회 수는 8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8년 케이블방송대상 예능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9년 2월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멤버들은 5주년을 기념해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 김준현은 “요즘은 한 프로그램이 5주년까지 가는 게 쉽지 않다. 기념이 될 만한 날인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문세윤은 “살집이 늘어나듯 프로그램이 성장해서 너무 기쁘다”고 덧붙였다. 유민상은 “10년, 그 이상까지 갈 거라 믿는다”고 자신했다.인기 비결을 묻자 유민상은 “시청자들이 뚱뚱이 네 명을 너무 귀여워해주고 사랑
[텐아시아=김하진 기자]“아~예! 태사자 인 더 하우스(in the house)”그룹 태사자의 박준석과 김형준이 길 위에서 1997년 발표한 데뷔곡 ‘도’를 불렀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를 통해 공개됐다.지난해 11월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하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4인조 남성그룹 태사자. 제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멤버들의 근황과 변함없는 외모로 방송 이후 화제를 몰고왔다. 이날 ‘한끼줍쇼’에서는 한창 활동할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외모는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시민들에게 적극 다가가는 친화력까지 보여줬다.박준석·김형준은 ’90년대 꽃미남 그룹’ 특집으로 꾸며진 ‘한끼줍쇼’에서 그룹 엔알지(NRG)의 천명훈·노유민과 동반 출연했다.태사자는 코미디언 이경규와 팀을 이뤄 경기도 고양시 설문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태사자의 1집 타이틀곡 ‘도’의 안무를 추면서 등장한 박준석·김형준은 ‘슈가맨3’ 출연 이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아울러 한창 활동할 때와 달라진 방송 환경에 당황하면서도 적응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슈가맨3’에 출연했을 때, 공백기 동안 택배기사로 3만여 개의 택배를 배송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김형준은 “박준석의 아내가 대표인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활발한 연예 활동을 예고했다.차분하지만 강하게 문을 두드린 태사자는 설문동에서 펼쳐진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박준석·김형준을 비롯해 이경규는 저녁 식사를 같이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김형준은”오랜만
[텐아시아=우빈 기자]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가 피톤치드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포레스트’는 어릴 적 아픈 기억으로 상처가 있는 두 남녀가 숲에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 로맨스 드라마다. 로맨스 코미디 장르 강자 조보아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박해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해진-조보아의 조합, 국내 최초 숲속 로맨스로 시청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