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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어 측 "오메가엑스 전속 계약 해지?…일부 멤버만 해당" [TEN이슈]

    스파이어 측 "오메가엑스 전속 계약 해지?…일부 멤버만 해당" [TEN이슈]

    그룹 오메가엑스와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간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지난 1일 스파이어 측은 오메가엑스 전속계약 분쟁에 대한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판정에 대해 "멤버들과의 전속계약 분쟁은 멤버별로 대한상사중재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나누어서 진행 중이고,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소송은 계속 중이므로, 전속계약 분쟁 전체에 대하여 성급히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이어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판정에서는 탬퍼링 주장에 대한 판단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관련 형사사건의 결과가 반영되어 있지 않은 바, 공정거래위원회 및 수사기관의 처분결과에 따라 법률검토를 통하여 중재판정 취소 등의 추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더불어 "오메가엑스 멤버들과 전속계약을 체결하였다고 하는 아이피큐가 발표한 입장문을 보면 대한상사중재원의 판정이 일부 멤버들에 대한 판정임을 밝히지 않고 있고, 당사와 다날엔터테인먼트 사이의 3자간 합의에 대하여도 합의의 당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근거 없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으며, 특정인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명예훼손적 발언도 서슴지 않고 있고 있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현재 진행중인 민사소송, 공정거래위원회, 형사사건 등에서 성실하게 조사 등에 임하고 있고, 처분 결과 등을 토대로 진실만을 밝힐 예정”이라며 “다만, 당사는 진행 중인 수사 등에 부당하게 영향을 미치려고 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며, 그 결과에 따른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임을 다시한번 강력히 표명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오메가엑스의 현 소

  • TWS, 美 게펜 레코드·日 버진 뮤직과 계약 체결…글로벌 활동 시동

    TWS, 美 게펜 레코드·日 버진 뮤직과 계약 체결…글로벌 활동 시동

    TWS(투어스)가 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과 손잡고 글로벌 활동에 시동을 건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가 미국과 일본 활동을 위해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 유니버설 뮤직 재팬의 산하 레이블 버진 뮤직과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라고 밝혔다.TWS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과 일본에서 유통, 마케팅 프로모션 등 전반적인 활동 지원을 받는다. TWS는 데뷔한 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이 같은 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의 글로벌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 TWS는 데뷔 전부터 ‘2024년 최고 기대주’라 불리며 주목받았다. 지난달 22일 데뷔한 이후로는 유의미한 행보를 거듭하며 ‘2024년 최고 신인’의 입지를 빠르게 다지는 중이다. 이들은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Boyhood Pop)에 기반한 맑고 무해한 모습을 통해 K-팝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캐치하면서 친근한 멜로디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역시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TWS는 데뷔하자마자 국내외 유명 매거진 지면/디지털 표지 장식, 음료·면세점의 모델·앰버서더 발탁, K-팝 보이그룹 역대 초동(한터차트 기준) 6위, 틱톡 계정 개설 한달 만에 콘텐츠 누적 조회 수 1억 회(2월 2일 자) 돌파, 음원사이트 일간 차트 톱10(벅스, 플로, 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한국) 섭렵, 음악방송 1위 등 K-팝 신(scene)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TWS는 일본 최대 패션 축제  ‘제38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4 스프링/서머

  • [공식] 페노메코, 싸이 품 떠난다…피네이션과 전속 계약 만료

    [공식] 페노메코, 싸이 품 떠난다…피네이션과 전속 계약 만료

    래퍼 페노메코가 소속사 피네이션을 떠난다.10일 싸이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페노메코와의 전속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피네이션 측은 "당사와 페노메코의 전속 계약이 최근 만료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전속 계약 만료 후에도 당사와 페노메코는 다양한 활동과 업무를 협업할 예정이며, 당사는 페노메코의 향후 행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페노메코는 2014년 싱글 앨범 ‘Right There’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엠넛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이하 피네이션 공식입장.안녕하세요. 피네이션입니다.먼저 페노메코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당사와 페노메코의 전속 계약이 최근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전속 계약 만료 후에도 당사와 페노메코는 다양한 활동과 업무를 협업할 예정이며, 당사는 페노메코의 향후 행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페노메코를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감사합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명품 협찬 5억 돌려줘" vs "사실무근"…김희재 계약 분쟁事,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 [TEN피플]

    "명품 협찬 5억 돌려줘" vs "사실무근"…김희재 계약 분쟁事,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 [TEN피플]

    가수 김희재를 둘러싼 계약 분쟁사가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 분쟁의 주체인 모코이엔티는 김희재가 고가의 명품을 빌려 간 이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측은 사실무근과 함께 명예훼손이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20일 모코이엔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은 김희재가 매니지먼트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한 후 협찬으로 가져간 고가의 명품 등 물품들을 돌려주지 않았다며 횡령으로 고소하고, 가압류 절차 등을 진행하겠다고 알렸다. 모코이엔티는 "김희재가 고가의 명품 등 본사에서 협찬으로 가져온 물품을 돌려주지 않아 1년 넘게 반환을 여러 차례 요청해 왔으나 스텝을 통해 일부만 돌려주고 연락이 두절됐다"며 "협찬 물품 중 고가의 명품도 상당수라 회사의 피해가 막심하다"라며 형사고소라는 강수를 뒀다. 모코이엔티가 주장하는 횡령금액은 5억원 내외다. 초록뱀이앤엠은 모코이엔티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같은 날 초록뱀이앤엠 측은 텐아시아에 "김희재와 관련한 모든 논란은 다음 달 23일 손해배상청구 사건 선고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코이엔티의 주장은 일방적"이라며 "협찬받은 명품은 이미 돌려준 상황이다. 논란을 가중하기 위한 언론플레이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했다. 김희재의 계약 분쟁 논란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모코이엔티는 지난해 7월 개최 예정이었던 김희재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공연기획사였다. 모코이엔티는 김희재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창원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공연을 10일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모코이엔티는 김희재와 초록뱀이엔앰 부대표를 사기 혐의

  • 음레협, '2023 대중음악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계약 분쟁 사례 탐구

    음레협, '2023 대중음악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계약 분쟁 사례 탐구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대중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나선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 측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라운지엠에서 '2023 대중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이하 '대중음악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중음악산업 발전 세미나'는 기획사와 아티스트 사이에서 발생하는 계약 분쟁 사례와 아티스트에게 필요한 지원 사업 및 정책들에 대해 청중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별도의 토론자가 아닌 세미나에 참석한 청중과 자유롭게 토론을 갖는 방식으로 참석자 모두에게 발언권이 주어진다. 음레협 윤동환 회장은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템퍼링 이외에도 중소 기획사와 뮤지션 간의 전속 계약 분쟁에서 양측의 입장이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간 음레협은 소규모 공연장을 위한 정책, 정부 지원 사업 아이디어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의 온라인 공연장 계획, 위축된 음악 산업계의 피해 지원 대책 등 다채로운 포럼을 진행하며 대중음악 업계의 발전을 모색해왔다. 레이블, 뮤지션, 공연장 운영인 등 음악 산업계 전반의 종사자들과 함께 한 세미나로 업계에는 새로운 활력과 도약의 기회를, 문화 소비자에게는 지속 가능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유지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왔다. 한편 음레협은 한국 대중음악 시장의 균형 있는 발전과 레이블과 인디 뮤지션, 소규모 공연장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채로운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故 송해, 저작권·퍼블리시티권 관리 계약…국내 첫 사례 [TEN이슈]

    故 송해, 저작권·퍼블리시티권 관리 계약…국내 첫 사례 [TEN이슈]

    '국민 MC' 국민 MC 고(故) 송해의 저작권과 성명·초상·음성 등에 대한 퍼블리시티권(Right of publicity)이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는다. 국내에서는 첫 사례다. 최근 국내 지식 재산권 전문 매니지먼트사 사이에이전시(Sai Agency)는 故 송해의 유가족과 故 송해의 저작권 및 퍼블리시티권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에 지난해 6월 별세한 송해에 대해 성명·초상·음성 등 퍼블리시티권 등 영리적 사용을 원하는 경우 사이에이전시에 문의 해야한다. 사이에이전시 이상만 대표는 "저작자의 창작물을 보호하는 저작권뿐만 아니라 작가, 배우, 방송인 등 유명인을 식별할 수 있는 성명·초상·음성과 같은 표지도 재산적으로 가치가 있는 경우에 보호되고 있다"며 "입법 예고 중인 '인격표지영리권'이 민법에 도입되면 그 영역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내의 경우 퍼블리시티권에 대한 독립된 법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 때문에 관련법이 적용된 법률적 해석은 판례마다 달랐다. 다만, 2022년 부정경쟁방지법에 퍼블리시티권에 대한 관련 조항이 신설되면서 입법 근거가 마련됐다. 이후 창작자와 예술인에 대한 인격표지 자체로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앞서 고인을 희화화하거나, 고인과 무관한 일에 고인 초상을 사용하는 등 명예훼손을 인정받기 어려운 사안들은 법적 제재를 받지 않았다. 인격표지영리권이 도입될 경우 영리 행위를 위해 고인 이미지를 남용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법안이 적용됨에 따라 분쟁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력의 목소리를 내놨다. 이와 관련 이상만 대표는 "사이에이전시는 기존 저작권 대리 중개 사업을 통해 이미 충분한 이해와 경험을 가지고

  • 비와이, CTM(CULTURE THINK)과 레이블 매니지먼트 서비스 계약 체결

    비와이, CTM(CULTURE THINK)과 레이블 매니지먼트 서비스 계약 체결

    래퍼 비와이가 설립한 데자부그룹(DEJAVU GROUP)이 국내 최대 규모의 아티스트 풀필먼트 서비스사 CTM(CULTURE THINK, 대표 김진겸)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데자부그룹은 비와이(BewhY), 씨잼(C JAMM), 최엘비(CHOILB), 쿤디판다(Khundi Panda), 손 심바(Son Simba), 디젤(dsel), 으네(UNE), 비앙(Viann), DJ 켄드릭스(DJ KNDRX)까지 9명의 소속 아티스트가 있으며, 2022 한국 힙합 어워즈(KOREAN HIPHOP AWARDS)에서 올해의 레이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ULTURE THINK(이하 컬쳐띵크)의 아티스트 풀필먼트 서비스는 레이블과 아티스트가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콘서트 제작, 공연 및 광고 부킹, 음원 유통,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투어 매니지먼트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돼있다. 컬쳐띵크 관계자는 “고객사인 소속사들과 시장에서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쌓아온 신뢰가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작은 신뢰도 잃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비와이가 이끄는 데자부그룹의 성공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다. 비와이는 올 4월 전역과 함께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 좋은 작품들과 여러 활동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컬쳐띵크는 오는 9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RAPBEAT 2023(랩비트 2023)’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페스티벌에는 비와이를 비롯해 조이 배드애스(Joey Bada$$), 태양, 지코, 넬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 하이브 아메리카, 세계적인 록밴드 도트리 계약 체결

    하이브 아메리카, 세계적인 록밴드 도트리 계약 체결

    그래미상 후보에 수 차례 오른 바 있는 세계적인 록 밴드 도트리(Daughtry)가 하이브 아메리카에 합류했다. 10일 하이브에 따르면, 밴드 도트리는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빅 머신 레이블 그룹(Big Machine Label Group)과 계약을 체결했다. 도트리는 21세기를 대표하는 록 밴드 중 하나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4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7회 수상 이력을 보유한 이들은 그간 다수의 앨범으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밴드와 동명의 데뷔 앨범 ‘Daughtry’는 2007년 빌보드 최다 판매량 음반이었으며, 이는 루미네이트(구 사운드스캔) 집계 역사상 가장 빠르게 많이 팔린 록 데뷔 음반으로 기록됐다. 데뷔한 지 15년이 넘은 도트리의 글로벌 위상과 인기는 여전히 막강하다. 도트리가 최근 리지 헤일(Lzzy Hale)과 함께 부른 ‘Separate Ways(World’s Apart)’는 아이튠즈 올 장르(All Genres)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라디오 방송 횟수 분석 업체인 미디어베이스(Mediabase)의 액티브 록 차트에서 6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도트리의 리드보컬인 크리스 도트리(Chris Daughtry)는 “빅 머신 레이블 그룹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비전을 완전히 신뢰하고 지지하는 팀(빅 머신 레이블 그룹)을 얻어 힘이 나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트리는 빅 머신 레이블 그룹 합류와 동시에 새로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도트리는 오는 8월 11일(이하 현지 시간) 신보 ‘Artificial’을 발매한다. 또 8월 9일부터 미국 26개 도시를 순회하는 ‘Bare Bones Tour’에 나섰다. 하이브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 선두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끊임없이 강화해

  • 하이브 아메리카, 美 인기 래퍼 칼리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하이브 아메리카, 美 인기 래퍼 칼리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미국 힙합신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래퍼 칼리(Kaliii)가 하이브 아메리카에 합류했다. 5일 하이브에 따르면, 칼리는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스쿠터 브라운 프로젝트(Scooter Braun Projects)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칼리는 현재 미국 힙합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랩핑과 트렌디한 사운드로 사랑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미국 최대 힙합매거진 XXL이 선정한 ‘힙합신의 주목해야 하는 아티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고, 대표곡 ‘Area Codes’로 ‘스트리미 어워즈’(Streamy Awards)의 ‘롤링스톤 Sound of the Year’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특히 최근 발표작 ‘Toxic Chocolate’을 통해 미국 힙합 전문 매체 핫 뉴 힙합(Hot New Hip Hop)으로부터 “랩신의 차세대 잇걸”이라는 찬사를 받았었다. 최근에는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한 텐트폴 영화 ‘바비’ OST ‘Barbie Dreams’(with. 피프티 피프티)를 부르는 등 미국 내 인기가 뜨겁다. 이번 칼리의 계약은 하이브 아메리카가 2021년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합병(M&A)한 이후 메이저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두 번째 동행이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지난 6월 말 라틴 음악을 대표하는 오즈나(Ozuna)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불과 한 달여 만에 힙합 스타 칼리까지 하이브에 연이어 합류시키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한편 하이브 아메리카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데미 로바토(Demi Lovato)·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등 대형 팝스타들을 매니지먼트 하고 있는 스쿠터 브라운 프로젝트, 컨트리 뮤직 가수 아론 루이스(Aaron Lewis)·애비뉴 비트(Avenue Beat)·브랜틀리 길버트

  • 계약 분쟁→상표권 등록…피프티 피프티는 다 계획이 있구나 [TEN이슈]

    계약 분쟁→상표권 등록…피프티 피프티는 다 계획이 있구나 [TEN이슈]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와 계약분쟁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개별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6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에 따르면, 한글명 피프티 피프티 이름은 소속사 어트랙트가 아닌 4명의 이름으로 지난달 19일 상표권 출원 신청됐다. 이들은 멤버 아란(정은아), 키나(송자경),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의 이름으로 ▲03류(비의료용 화장품 및 세면용품)▲21류(가정용 또는 주방용 기구 및 용기) ▲38류(통신서비스업)▲18류(가죽 및 모조가죽)▲35류(광고업) ▲05류(다류와 무주정 음료) 등 총 12개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향후 활동에 대해 미리 포석을 깔아 놓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 어트랙트 측은 "당사는 피프티 피프티 한국 상표권을 지난 5월15일 가수공연업에 대해 출원 신청했으며 6월15일 타 분류에 대해 추가 신청했다"며 "이미 등록이 완료되었고 피프티 피프티에 상표권에 대한 권리는 우리에게 있다"며 입장을 내놨다. 또 한글명으로 새로 출시된 건에 대해서는 "한글과 영문은 동일하게 취급되기 때문에 권리는 이미 등록이 완료된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어트랙트 측은 "가처분 승소보다도 아티스트들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이 사건을 조속히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알렸다. 다만, 현재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를 신청한 가운데 상표권 출원까지 한 상황, 관계 봉합은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현행법상, 출원자의 승낙을 받은 경우에만 해당 상표권 권리 행사가 가능하다. 그간 소속사와 계약 기간을 채운 다수의 아이돌 그룹이 회사를 나와도 그룹명을 사용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

  • [전문] SM, '첸백시' 공정위 신고에 뿔났다…"노예 계약? 강제성 전혀 없어"

    [전문] SM, '첸백시' 공정위 신고에 뿔났다…"노예 계약? 강제성 전혀 없어"

    엑소 백현·시우민·첸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를 불공정 거래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가운데 SM이 이들의 행위에 대해 비판했다. SM은 5일 이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SM은 "오늘(5일) 변백현, 김종대, 김민석 측에서 발표한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관련 보도자료에 대하여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며 "아티스트 측의 보도자료는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 그리고 이번 사태를 촉발한 아티스트 측의 의도가 신규전속계약 효력을 부정하기 위한 목적의 행위임이 분명하게 드러났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아티스트 측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문제삼겠다는 전속계약기간은, 이미 당사가 2018년에 대법원으로부터 정당한 것으로 인정받은 계약조건"이라고 알렸다. 또 "대법원은 신인 아티스트의 캐스팅 및 트레이닝, 프로듀싱 과정에서, 기획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고 실제로 많은 투자비용이 지출되는 특수성이 있으므로, 당사의 전속계약기간을 지나치게 장기간이라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첸, 백현, 시우민과 재계약 당시 강제성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SM은 "아티스트 3인을 포함한 EXO 멤버들은 기존 전속계약 종료를 앞두고 재계약이 전혀 강제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형 로펌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가며 당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 뒤에 신규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O 멤버들이 제시하는 여러 조건들에 대한 당사의 검토, 역제안들이 이루어졌고, 협상 마지막 한 달 동안 서로 수정안을 주고받으며 세밀한 단어까지 모두 협의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기존전속계약과 신규전속계약은 별개"라며 "아티스트 3인은 자발적으로 신규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했다

  • [전문] 첸백시 측, SM '불공정 계약' 행위로 공정위에 제소

    [전문] 첸백시 측, SM '불공정 계약' 행위로 공정위에 제소

    엑소 백현·시우민·첸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불공정 거래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5일 백현, 시우민, 챈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린은 이와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법무법인 린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에 대해 제소했다"고 알렸다. 이어 "저희는 공정위가 이미 2007년 10월, 2011년 1월 SM을 상대로 두 차례에 걸쳐 시정명령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정명령을 무시한 불공정한 계약 행위가 SM에서 버젓이 벌어져왔다는 사실을 신고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같은 SM의 위반행위에 대한 엄정한 조사와, 이를 바로잡는 조속한 시정조치 등을 요청하였고 나아가, SM 소속 연예인들의 전속계약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공정위의 시정명령을 받은 이후에도 이를 시정하지 않는 것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 125조 제 1호에 정한 '제 49조 제 1항에 따른 시정조치에 따르지 아니한 자’로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되는 형사처벌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엑소 백현·시우민·첸 입장 전문.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의뢰인을 대리해 어제(2023. 6. 4.) 자로 국민신문고 전자접수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에 대해 제소하였습니다. 동 제소를 통해 저희는 공정위가 이미 2007년 10월, 2011년 1월, SM을 상대로 두 차례에 걸쳐 시정명령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 백현·시우민·첸 'SM 노예계약' 사태…MC몽의 '빅플래닛'=외부세력?

    백현·시우민·첸 'SM 노예계약' 사태…MC몽의 '빅플래닛'=외부세력?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SM 측이 주장한 외부세력이 가수 MC몽이 사내이사로 있는 빅플래닛메이드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1일 한 매체는 최근 SM은 빅플래닛메이드에게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빅플래닛메이드 측이 엑소 세 멤버에게 접근해, 계약 해지를 유도했다는 이유에서다. SM 측은 빅플래닛메이드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에 대해 "맞다"라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백현, 시우민, 첸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는 이날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법무법인 린은 "지난 3월 21일부터 최근까지 SM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했다"며 "하지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고 알렸다. 또 "SM은 종래 12년~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무려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에 이르는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극히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SM이 자료 제공 의무를 불이행함에 따라 기존 전속계약에 대해서는 해지 사유가 발생했다"라며 "아티스트들은 6월 1일 자로 기존 전속계약을 해지함을 SM에 대해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SM 측은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당사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하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기를 틈타,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하여 허위의 정보/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면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

  • 엑소 백현·시우민·첸, SM에 전속 계약 해지 통보 [TEN이슈]

    엑소 백현·시우민·첸, SM에 전속 계약 해지 통보 [TEN이슈]

    엑소 백현·시우민·첸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백현, 시우민, 첸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1일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법무법인 린은 "지난 3월21일부터 최근까지 SM 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했다"며 "하지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고 알렸다. 또 "SM은 종래 12년~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무려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에 이르는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극히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 백현, 시우민, 첸 입장 전문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아티스트들과 주식회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사이의 전속계약에 관하여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티스트들은 앞서 당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21일부터 최근까지 SM 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한 바 있 습니다. 그 동안 석연치 않았던 정산에 대해, 정확하고 투명한 정산 근거를 요청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최소한의 정당한 권리이고, SM 역시 전속계약서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당연히 응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하지만 SM 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부당한 입장을 유지하였습니

  • 조니뎁, 명품 D사 향수 268억원에 계약…브래드 피트의 3배[TEN할리우드]

    조니뎁, 명품 D사 향수 268억원에 계약…브래드 피트의 3배[TEN할리우드]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재기에 성공했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조니 뎁이 디올과 2000만 달러(한화 약 268억 원)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남성 향수 광고 계약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같은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인 로버트 패틴슨의 1200만 달러(약 161억 원), 브래드 피트의 700만 달러(약 94억 원)의 계약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조니 뎁은 2018년 12월 앰버 허드가 한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쓴 부분을 문제 삼으며, 앰버 허드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4월부터 6주간의 법정 공방을 이어온 바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