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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주목할 루키 배우 다섯② 박소담

    하반기 주목할 루키 배우 다섯② 박소담

    [텐아시아=이정화 기자] 잘될 것 같다. 막연한 ‘감’만은 아니다. 개성 있는 외모, 당찬 연기, 다재다능한 매력, 어느 한쪽의 부등호가 더 클 수는 있지만, 뜰 수 있는 요건은 모두 갖췄다. 하반기 작품으로 우리 곁을 찾아올 신예들. 김민재, 박소담, 안재홍, 류준열, 류혜영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가 끝날 때쯤이면 머릿속에 또렷이 남게 될 것이라 자부하는 루키 배우 다섯을 소개한다. 박소담, 탄탄한 기본기 & 신비로운 ...

  • 박보영, "왜 또 교복이냐고요?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길래요" (인터뷰)

    박보영, "왜 또 교복이냐고요?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길래요" (인터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또 교복? 분명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박보영이라고 이 점을 몰랐을까. 그럼에도 박보영은 다시 교복을 입고 대중과 만났다.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주란으로. '또'라고 할 수 있지만, 교복을 선택한 이유는 분명했다. 그곳에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 속의 박보영이 있었다. 교복이라는 것만 같을 뿐, 박보영의 판단 기준은 교복이 아닌 시나리오였으니까. 한때는 고민했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보이는 외모...

  • '경성학교' 이해영 감독, "실화? 마케팅에서 흘린 것 같은데" (웃음)

    '경성학교' 이해영 감독, "실화? 마케팅에서 흘린 것 같은데" (웃음)

    ‘경성학교’ 이해영 감독.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실화, 마케팅에서 흘린 게 아닌가 싶은데.” (웃음)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이해영 감독이 실화를 모티브로 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해영 감독은 9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경성학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마케팅에서 슬쩍 흘린 게 아닌가 싶은데”라고 웃은 뒤 “실화는 물론 아니지만, 충분히 있을 법한 이야기들 범주 안에 있기...

  • '경성학교' 박보영, "현장 분위기 메이커는 엄지원 선배님"

    '경성학교' 박보영, "현장 분위기 메이커는 엄지원 선배님"

    ‘경성학교’ 박보영.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현장 분위기 메이커는 엄지원 선배님이었다.”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박보영이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 엄지원을 꼽았다. 박보영은 9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경성학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엄지원을 꼽으며 “애교가 많고,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다”며 “현장에 나오는 날과 나오지 않는 날의 분위기가 달랐다”고 밝혔다. 박소...

  • '경성학교' 박소담, "초교 6학년 때 육상선수, 달리기 힘들지 않았다"

    '경성학교' 박소담, "초교 6학년 때 육상선수, 달리기 힘들지 않았다"

    ‘경성학교’ 박소담.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평소에 뛰는 걸 좋아한다.”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에서 연덕 역을 맡아 시종일관 달리기를 한 박소담이 소감을 밝혔다. 박소담은 9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경성학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종일관 달리는 데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초등학교 6학년 때 육상선수였다”며 “평소에 뛰는 걸 좋아해서 어렵진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햇빛이 ...

  • '경성학교' 박보영, "우정과 사랑? 동성애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경성학교' 박보영, "우정과 사랑? 동성애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경성학교’ 박보영.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동성애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에서 주란과 연덕 역을 맡아 깊은 우정을 나눈 박보영과 박소담이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박보영은 9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경성학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사춘기 여학생들이 느낄 수 있는 사랑과 우정 사이의 미묘한 정도”라며 “동성애는 아니라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박소담 역시 “동성...

  • '경성학교' 감독, "엄지원, 외국어에 천재인 것 같다"

    '경성학교' 감독, "엄지원, 외국어에 천재인 것 같다"

    ‘경성학교’ 엄지원.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외국어에 천재인 것 같다.” 이해영 감독이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에서 일본어 연기를 소화한 엄지원을 극찬했다. 이해영 감독은 9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경성학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페스티발' 때는 영어를 했는데 정말 잘하는 것 같다”며 “외국에 천재”라고 칭찬했다. 또 이 감독은 “엄지원 씨가 하면서 분량이 정말 많이 늘렸다”...

  • '경성학교' 엄지원, "일본어 제안 후 신혼여행 다녀왔더니 너무 많아졌다"

    '경성학교' 엄지원, "일본어 제안 후 신혼여행 다녀왔더니 너무 많아졌다"

    ‘경성학교’ 엄지원.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신혼여행 갔다오니 일본어가 많아졌다.” (웃음)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에서 교장 역을 맡은 엄지원이 일본어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미 알려졌듯, 당초 일본어 분량이 거의 없었으나, 엄지원의 요청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에 엄지원은 21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경성학교' 제작보고회에서 “시대적인 배경 상 교장이 일본어를 풍성하게 하면 영화도 더...

  • '경성학교' 박보영, "교복, 주위에서 말리지 않는다면 계속"

    '경성학교' 박보영, "교복, 주위에서 말리지 않는다면 계속"

    ‘경성학교’ 박보영 스틸.ㅕㅅ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앞으로도 교복 입고 싶다.” 배우 박보영이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를 통해 다시 한 번 교복을 입었다. 박보영은 21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경성학교'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가 재밌었고, 주란 캐릭터도 흥미로웠다”며 “시대 배경이 주는 매력도 있었다”고 선택 이유를 말했다. 이어 “올해 벌써 26살인데, 촬영할 땐 25살이었다. 한 살이...

  • '경성학교' 엄지원, "여성판 미스터리, 엄청난 케미스트리"

    '경성학교' 엄지원, "여성판 미스터리, 엄청난 케미스트리"

    ‘경성학교’ 엄지원.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모든 여배우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길 열망한다.”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엄지원이 여배우를 응원했다. 최근 여성 누아르로 흥행한 ‘차이나타운’을 잇겠다는 욕심도 내비쳤다. 엄지원은 21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경성학교’ 제작보고회에서 “모든 여배우들이 좀 ...

  • '경성학교' 박소담 "박보영의 순간 몰입도, 엄지원의 카리스마 배웠다"

    '경성학교' 박소담 "박보영의 순간 몰입도, 엄지원의 카리스마 배웠다"

    ‘경성학교’ 박소담.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박보영의 감정 몰입도, 엄지원의 카리스마를 배웠다.”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의 신예 박소담이 엄지원, 박보영 등 두 선배를 보고 배운 점을 공개했다. 박소담은 21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경성학교' 제작보고회에서 “집에서 첫째다. 그래서 선배들을 대하는 게 크게 어렵진 않았다”며 “처음인 것들이 많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

  • '경성학교' 이해영 감독 "색깔 다른 엄지원 박보영, 뭐가 나올지 기대"

    '경성학교' 이해영 감독 "색깔 다른 엄지원 박보영, 뭐가 나올지 기대"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티저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엄지원 박보영 박소담이 뭉치면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됐다.”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를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연출 배경을 설명했다. 이해영 감독은 21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경성학교' 제작보고회에서 “전작들이 장르적으로 강한 인상을 주는 작품은 아니었다”며 “양념이 덜 들어간 영화를 만들다 양념이 많이 들어간 영화를 만들고 ...

  • '경성학교' 감독, 30년대 배경 이유 "잘 아는 것 같지만, 잘 모르는 시대"

    '경성학교' 감독, 30년대 배경 이유 "잘 아는 것 같지만, 잘 모르는 시대"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티저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시대.”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이해영 감독이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해영 감독은 21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경성학교' 제작보고회에서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기존에 있었지만, 성공한 게 없다”며 “과감하게 모험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

  • '경성학교' 엄지원 "기존과 달리 감정적으로 드라마틱한 인물"

    '경성학교' 엄지원 "기존과 달리 감정적으로 드라마틱한 인물"

    ‘경성학교’ 엄지원.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인물을 풍성하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 배우 엄지원이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엄지원은 극 중 학생지도에 집착하는 기숙학교의 교장 역을 맡았다. 엄지원은 21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경성학교' 제작보고회에서 “기존에 정서적인 인물을 많이 했다”며 “이번 교장은 감정적으로 드라마틱한 면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 그녀는...

  • 김꽃비 소이 등 9명의 여배우, 들꽃영화상을 알린 '들꽃친구들' 자처

    김꽃비 소이 등 9명의 여배우, 들꽃영화상을 알린 '들꽃친구들' 자처

    김꽃비, 소이.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저예산, 독립영화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제2회 들꽃영화상을 널리 알릴 9인의 '들꽃친구들'이 공개됐다. 독립영화를 위해 '들꽃친구들'을 자처한 이들은 김꽃비 박소담 박주희 소이 임성언 배소은 주민하 윤주 홍아름 등 9명의 여배우들이다. '절친'으로 알려진 김꽃비와 소이는 '족구왕' 시사회에도 함께 참석하는 등 흥미롭지만 주목받지 못한 다양한 영화들에 대한 응원을 꾸준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