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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스퍼 라디오' 김형규 "나는 '닥터 베로'다"

    '캐스퍼 라디오' 김형규 "나는 '닥터 베로'다"

    [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캐스퍼 라디오'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겸 치과의사 김형규가 ‘닥터 베로’라는 자신의 닉네임에 대해 설명했다. 김형규는 6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캐스퍼 라디오’에서 “오늘은 비가 내린다. 비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겠다”며 “비가 오면 센티멘탈(Sentimental)해진다. 방방 뜨는 사람도 비가 오면 애잔...

  • [10LINE] 정우

    [10LINE] 정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정우: '응답하라 1994'가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그랬다. 드라마 인기를 타고 '원톱' 주연도 해 볼 수 있지 않느냐고. 그게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설령 그렇게 됐다고 한들, 그게 과연 내 힘으로 진짜 된 것일까…아닌 것 같다. 그런 물음들을 나에게 묻고 묻고 또 물었다. 신중하게 작품에 접근하는 게 더 필요하다고 봤다. -2015년 2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김정국: 정우의 본명. 별명은 짱구로, 정우는...

  • [10LINE] 싸이

    [10LINE] 싸이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싸이 : 때는 바야흐로 2001년. 통통한 사내가 번쩍이는 재킷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의 이름은 바로 싸이. 사내의 위협(?)적인 랩과 엽기적인 춤을 보고, 아마 많은 이들이 궁금해 했으리라. “얘! 너, 양애취니?” 그런데 이 사내, 알고 보니 천운을 타고 났다. 데뷔곡 '새'는 발매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으며 사내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줬고, 2002년 한·일 월드컵은 당시 자숙 중이던 그를 자연스레 방송가로...

  • [10LINE] 김현주

    [10LINE] 김현주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김현주 : 감히 이렇게 칭해본다. 주말 드라마의 여제. 언제부턴가 배우 김현주는 주말드라마의 흥행보증수표가 됐다. MBC '반짝반짝 빛나는', KBS2 '가족끼리 왜이래', SBS '애인있어요'가 그 증거였다. 1996년 가수 김현철의 '일생을'이란 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린 김현주는 어느새 데뷔 20년 차의 관록 있는 배우가 됐다. 하이틴 스타에서 누군가의 엄마 역할을 맡을 정도로 세월은 흘렀지만, 김현주의 로맨스 ...

  • [10LINE] 브라운아이드걸스

    [10LINE] 브라운아이드걸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 “브아걸이 새 앨범 ‘베이직’으로 K팝 선도자로서 그들의 역할을 더욱 진화시켰다.” – 美 빌보드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는 걸그룹의 새로운 갈래를 열어 왔다. 실력파 걸그룹으로 데뷔해 '아브라카다브라'로 열풍을 일으키고, '신세계'에 이르기까지. 퍼포먼스와 가창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믿고 듣게' 만들도록 잡은 걸그룹이 됐다. 빌보드...

  • [10LINE] 문근영

    [10LINE] 문근영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문근영: 데뷔 17년차 배우. 원조 '국민 여동생'. 2000년대 초 삼촌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던 소녀가 어느덧 서른을 바라보고 있다. 김래원 : 영화 '어린 신부'에서 문근영과 호흡을 맞춘 배우. 김래원은 여주인공 캐스팅에 난항을 겪자 직접 문근영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결과는 대성공. 2004년 개봉한 '어린 신부'는 약 315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해 흥행 2위에 올랐다. 문근영에게 대종상...

  • [10LINE] 마동석

    [10LINE] 마동석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마동석: 마블리, 마요미(마동석+귀요미), 미키성식, 아트박스 사장, 배달통 아저씨라 불리는 사나이 Don Lee: 마동석 영어 이름. 마동석은 1989년, 열아홉 살 때 가족을 따라 이민을 갔다. 그가 살았던 몬태나 주는 황무지 같은 시골. 트럭 운전, 막노동, 접시닦이, 바텐더, 버스보이, 요리보조, 나이트클럽 기도 등 갖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강인한 생활력을 길러 나갔다. 거기엔 피라미드 영업도 있었다. 훗...

  • [10LINE] 현아

    [10LINE] 현아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현아 : 패왕색,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에 등장하는 말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현아의 이름 앞에 따라붙는 수식어가 됐다. 애니메이션 속에서는 모든 걸 위압하고 압도하는 힘을 일컫는다. 아마도 현아의 섹시美가 모든 남성들을 제압한다는 뜻에서 누군가 붙인 것이 시초가 된 모양이다.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뒤 포미닛으로 재기를 알렸고, 현재는 ‘현아’라는 두 글자만으로도 막...

  • [10LINE] 이준기

    [10LINE] 이준기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이준기: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이준기를 바라볼 때마다 그의 너머로 조선시대 배경이 펼쳐진다. 영화 '왕의 남자'부터 MBC '밤을 걷는 선비'까지. 그저 사극 출연작이 많아서가 아니다. 이는 그가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천만 관객 영화 '왕의 남자' 공길이 신드롬을 일으켰을 때만 해도 그가 앞으로 계속 만날 수 있는 배우인지 반신반의했다. 이후 이준기는 MBC '개와 늑대의 시...

  • [10LINE] 이정재

    [10LINE] 이정재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이정재: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몇 번의 슬럼프는 온다. 당시에야 내가 어떻게 되는 게 아닌가 싶고, 하늘이 꺼지는 것 같지. 그런데 세월이 지나면서 '어? 꺼질 줄 알았던 하늘이 그대로네'를 알게 된다. 연륜이 쌓인다는 말이 그런 게 아닌가 싶다. 그게, 인생인거다.” (2012년 '무비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전의 이정재는 다양한 캐릭터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젊은 남자' 같아 보였다. 그러니까 배...

  • [10LINE] 씨스타

    [10LINE] 씨스타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씨스타 : “여름은 씨스타의 것이란 말, 여름하면 씨스타란 소리에 쐐기를 박고 싶다.” – 씨스타 '쉐이크 잇(Shake It)' 쇼케이스에서 씨스타의 여름 불패 공식은 완성됐다. 씨스타는 신곡 '쉐이크 잇'으로 10개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데뷔곡 '푸쉬푸쉬'부터 '쉐이크 잇'까지 10연타 히트다. 매 앨범 1위 행진이지만, 씨스타는 여름에 더 무서운 힘을 발휘했다. '러빙유', '기브 잇 ...

  • [10LINE]김수현

    [10LINE]김수현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김수현 : 때로는 멋진 외계인으로, 북한 공작원으로 분하며 팔색조 매력을 어필하는 배우 김수현.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그는 파마머리의 유쾌한 장난꾸러기였다. 아쉽게도 데뷔작은 성적이 저조했고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지 못한 김수현은 그렇게 그저그런 배우로 남을 줄 알았다. 그로부터 2년 후 그가 달라져 돌아왔다.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 [10LINE] 배용준

    [10LINE] 배용준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배용준 : 두문불출.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까. 드라마 '겨울연가' 이후 국내외에서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가 큰 부담으로 작용했는지 배용준의 활동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네티즌 수사대'의 레이더에 쉽게 걸려들지도 않는다. 영화, 드라마 등 차기작 소식도 거의 들리지 않고 있다. 김현중 군 입대 배웅 등 뜻밖의 순간에 간혹 얼굴을 드러낸다. 물론 최근에는 난데(?)없는 결혼 소식으로 세간을 놀라게 했지만. 이제...

  • [10LINE] 빅뱅

    [10LINE] 빅뱅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빅뱅 : “마이클 잭슨은 한 앨범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자' 이런 메시지를 담기도 했다. 큰 아티스트들은 좋은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 우리는 연륜이 쌓이고 무르익었을 때 그런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겠지만 한국이나 앞으로 음악 할 친구들, 세대들에게 영향을 주고 좋은 문화의 발전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면 가장 큰 보람일 것 같다. 항상 퀄리티에 신경을 쓰고 어떻게 하면 좋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지드래곤, 텐아...

  • 10LINE, 김희선

    10LINE, 김희선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김희선: 누구나 원하지만 ‘한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영예는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돌아간다. 고교 2학년 시절 데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미모와 발랄함으로 1990년대를 주름잡은 김희선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한 한 시대를 풍미한 배우다. 어느덧 결혼을 하고, 아이 엄마가 된 김희선은 3년 전 SBS ‘신의’를 시작으로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이전에 비해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