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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인 "둘째 낳고 어지럼증 생겨…내 핸드폰 책임자=♥연정훈"[TEN이슈]

    한가인 "둘째 낳고 어지럼증 생겨…내 핸드폰 책임자=♥연정훈"[TEN이슈]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에게 받은 선물 중 휴대폰이 가장 좋았다고 한다. 3일 W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소문대로 토크가 장난 아니시네요. 한가인의 센스 폭발하는 선물 추천! 한번 함께 들어보실래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한가인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5월 가정의 달 선물을 골라봤다"며 소중한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소개했다. 한가인은 자신이 생각하는 선물의 의미에 대해 "아이 낳기 전에는 선물을 누군가에게 준다는 게 어려웠다. 혹시 받아서 필요 없는 걸 주게 됐을 경우가 있거나 혹은 이게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고민됐다. 아이 낳고 나니까 아무 날도 아닌데도 의미 있는 선물 주고 싶더라. 애들이 이걸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고 그러더라. 선물 준다는 의미가 좀 바뀐 거 같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둘 다 확고한 취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 딸은 캐릭터 시나모롤에 빠졌다고 한다. 한가인은 “얼마 전 비가 오는 날 우산 쓴 사람들을 그렇게 부러워하면서 ‘시나모롤 우산 쓰고 걷고 싶다’고 하더라”며 인형에 이어 우산도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아들 선물로는 공룡 모형을 선택했다. 한가인은 "공룡 외길을 간 지 4년 됐다. 10개월 이후부터 외길로 공룡만 사랑했다. 오로지, 온리 공룡이었다. 이런 공룡이 집에 많은데 ‘아니다. 다르다’ 그런다. 공룡이 집에 진짜 많은데 꼬리, 각도, 입이 얼마나 벌어지는지 다 다르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어버이날을 맞아 시아버지 연정훈과 시어머니를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한가인은 “아버님, 어머님 선물 고르는 건 더 어려운 일이다”라고 털어놨다. 시아버지를 위해서는 명인이 만든 우리나라 3대술 세트를

  • 연정훈도 밀리지 않는데…한가인 "母, 눈 크게 뜨고 똑바로 보라고 당부"('그로신')

    연정훈도 밀리지 않는데…한가인 "母, 눈 크게 뜨고 똑바로 보라고 당부"('그로신')

    ‘신들의 사생활2’ 한가인이 ‘불타는 트롯맨’의 에녹을 격하게 환영하며 사심을 드러낸다. 4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5회에서는 MC 한가인이 “아주 핫한 분이 와줬다”라며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에녹을 소개한다. 한가인은 자신의 어머니가 ‘에녹의 팬’이라고 밝힌다. 한가인은 “이번 녹화를 하러 오는 길에 엄마와 전화를 했다. 에녹 씨가 나온다고 하니 엄마가 저한테 ‘눈을 크게 뜨고 똑바로 봐. 그리고 나한테 전달해줘’라고 당부하셨다”라고 밝혀 에녹을 웃게 했다. 한가인, 설민석, 김헌, 이창용 등의 격한 환영에 몸 둘 바를 몰라 하던 에녹은 “평상시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다”며 “어렸을 때 이카로스 이야기를 읽고 이런 게 삶인가, 너무 욕심 부리면 안 되는 건가, 이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해 공감을 유발했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 로마 신화 전체를 통틀어 가장 빛나고 가장 찬란하고 가장 잘생긴 신을 꼽으라고 하면 아폴론”이라며 이번 회의 주인공이 아폴론임을 밝혔다. 그러자 에녹은 “제가 팬 분들 사이에서 ‘다방면으로 재능이 많다’고 해서 아폴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아폴론의 발끝에도 못 미치지만 아폴론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강연을 열심히 듣고자 한다”며 눈을 초롱초롱 빛냈다. 에녹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다. 에녹은 아폴론과 마르시아스의 음악 대결 이야기를 듣던 중, 아폴론에 빙의(?)한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리라’까지 직접 들고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달콤하게 불러 모두의 ‘애간장을 녹이는 마법’을 선사했다. 김헌 교수마저도 “녹았다”라고 감탄했다. 빛나는 태양의 신

  • 한가인, 22살에 만난 ♥연정훈과 결혼 18주년 자축 "아직도 꽃 사주는 남편"

    한가인, 22살에 만난 ♥연정훈과 결혼 18주년 자축 "아직도 꽃 사주는 남편"

    배우 한가인과 연정훈이 결혼한지 18주년을 맞았다. 한가인은 26일 "오늘 저희 부부가 결혼한지 18주년 되는 날이네요♡ 22살에 만났으니 만나기 전 22년과 후 18년이 거의 비슷해져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도 꽃을 사주는 남편 잘 살고 있는거죠?^^ 20주년에는 아이들과 리마인드 기념 사진 남기고 싶네요 #사진오늘아님주의"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가인과 연정훈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가인은 2005년 연정훈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연정훈♥' 한가인, 지성미 비결 이거였네…"아는 척 하기 좋아" ('신들의사생활')

    '연정훈♥' 한가인, 지성미 비결 이거였네…"아는 척 하기 좋아" ('신들의사생활')

    한가인이 ‘신들의 사생활2’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MC부심을 폭발시킨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예능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 4회에서는 MC 한가인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송경아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찐’ 애정을 드러낸다. 3회에 이어 다시 스튜디오를 찾은 송경아는 “설민석 선생님이 너무 흥미진진하게 다음회 예고를 해주셔서 또 나오게 됐다”며 밝게 웃는다. 이에 한가인은 “낚시에 성공했다”며 격하게 환대한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된 것들이 많아서 친구들 만나면 아는 척 하기에 좋다. ‘그거 이런 건데 알았어?’라고 하면, ‘오, 그런 것도 알고 있었어?’라며 놀라워한다. 잘난 척 하기에 좋으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친다. 또 한가인은 “패션계에도 그리스 로마 신화가 녹아든 것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송경아에게 돌발 질문한다. 송경아는 “3회 주인공이 디오니소스였지 않나. 거기서 영감을 받은 ‘구*’의 뱀 무늬 장식이 대표적이다. 또한 명품 브랜드의 로고들을 보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향을 받은 것들이 많다”며 ‘*트로’의 로고가 페가소스이고 ‘*르사체’의 메두사의 머리도 신화를 모티브로 만든 것임을 알려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이창용 도슨트도 “별다방 로고가 세이렌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덧붙이고, 김헌 교수는 “현재까지 인류 최고의 브랜드는 그리스 로마 신화”라며 명쾌한 이유를 콕 집어줘 알찬 정보와 재미를 전한다. 모두가 신화 이야기로 뜨거워진 가운데 ‘스토리텔러’ 설민석

  • [종합] ♥연정훈 듣고 있나…한가인 "아내 죽고 새 출발? 기분 별로야" ('신들의사생활')

    [종합] ♥연정훈 듣고 있나…한가인 "아내 죽고 새 출발? 기분 별로야" ('신들의사생활')

    한가인이 “전 일만 하는 ‘세 자매’와 비슷”하다며 신화에 과몰입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 3회에서는 ‘술의 시작, 디오니소스’를 주제로 한가인-설민석-김헌-이창용이 게스트 송경아와 함께 신화에 대한 흥미진진한 담론을 이어갔다. 이날 ‘공감 여신’이자 MC 한가인은 “신화 속 여신 같은 분이 오셨다”며 톱모델 송경아를 소개했다. 송경아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아서 실제로 아테네에도 갔었다”며 ‘신화덕후’임을 어필했다. 이어 김헌 교수는 BTS의 ‘디오니소스’의 한 소절인 “쭉 들이켜”를 직접 부르며 이날의 주제가 ‘디오니소스’임을 알렸다.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술이 처음에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고 마시면, 100배는 더 환상적이지 않을까”라며 디오니소스 이야기를 시작했다.디오니소스는 제우스와 그를 추앙하던 여사제 사이에서 잉태된 전무후무한 ‘변종’이었다. 그는 제우스의 불륜에 분노한 ‘가정의 여신’ 헤라의 꾀로 인해, 배 속에 있을 때 어머니를 잃었다. 제우스는 급히 배 속 아이를 꺼내 자신의 허벅지에 넣었다. 인간이 6개월, 신이 3개월을 품은 ‘변종’이 탄생한 것. 하지만 디오니소스가 태어난 후에도 헤라의 질투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제우스는 디오니소스를 깊은 산으로 보냈다.산에서 만난 스승 덕분에 밝게 자라난 디오니소스는 어느덧 친한 남자친구가 생겼다. 하지만 그 친구는 사냥을 갔다가 황소에 밟혀 죽는 참사를 당했다. 그가 묻힌 자리에서

  • 한가인, 느낌만으로 시선압도...♥연정훈이 반한 청순미

    한가인, 느낌만으로 시선압도...♥연정훈이 반한 청순미

    배우 한가인이 대기실에서 일상을 전했다.20일 한가인은 "흔한 대기실 풍경과 단정치 못한 발가락"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한가인이 메이크업 후 대기실에서 핸드폰 삼매경에 빠진 한가인은 맨발의 편안한 차림으로 반전을 안긴다.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사이에서 1녀 1남을 두고 있다. 특히 한가인은 지난해 12월 오은영의 유튜브 채널 출연, 첫째 딸이 '상위 1% 영재'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농놀'에 빠진 연예인들…한가인·이선균·정진운, '농구붐' 마중물 될까 [TEN피플]

    '농놀'에 빠진 연예인들…한가인·이선균·정진운, '농구붐' 마중물 될까 [TEN피플]

    연예인들 사이에서 일명 '농놀(농구 놀이)' 붐이 일고 있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흥행한데 이어 '리바운드' 등 농구 관련 영화가 줄지어 나온 영향이 컸다. 평소 농구를 좋아하던 연예인들이 농구 홍보대사격으로 나서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이선균, 신하균, 정진운, 한가인 등이 '농놀'에 빠진 대표적 연예인이다.한가인은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서울 SK와 창원 LG 경기를 직관했다. 한가인은 모자 위에 'LG 홧팅'이라는 문구가 적힌 머리띠까지 착용하며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그의 모습은 중계방송에도 잡혔다. 또한 한가인이 중계에 잡히자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화제를 모았다.올해 1월 개봉한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인해 '농놀'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농놀은 농구 놀이의 줄임말로 만화 '슬램덩크'를 정주행하거나 영화 N차 관람을 뜻한다. 지금은 더 나아가 농구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것을 뜻하기도.'더 퍼스트 슬램덩크', '리바운드'까지 연속된 농구 영화 개봉으로 인해 KBL 흥행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선균과 신하균은 서울 SK 전희철 감독과의 인연으로 정규 시즌 경기에서 시투에 나선 적도 있다.'리바운드'의 장항준 감독, 안재홍 등은 시투와 함께 경기장에서 하프타임 미니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정진운은 직접 연예인 농구단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이상윤, 서지석, 멜로망스 김민석, 문수인, 이태선 등도 농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다만 한가인은 시투가 아닌 응원차 경기장을 방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가인은

  • '연정훈♥' 한가인, '여신' 등장에 겸손 "드레스 입어도 되는 건지"('그로신2')

    '연정훈♥' 한가인, '여신' 등장에 겸손 "드레스 입어도 되는 건지"('그로신2')

    한가인이 톱모델 송경아의 게스트 출연을 반기며 “여신 같다”는 찬사를 보낸다.20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3회에서는 MC인 한가인이 송경아 앞에서 극도로 겸손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든다.한가인은 “스튜디오가 너무 환해서 불이 하나 더 켜졌나 했다”며 “신화에 나오는 여신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우리 프로그램과 접합점이 있는 분”이라고 송경아를 소개한다. 송경아는 “여신처럼 입으려고 새틴 드레스를 준비했는데, 제 앞에 아프로디테 같은 분이 계셔서”라며 한가인의 여신 미모를 극찬한다. 한가인은 “저야말로 모델 앞에서 드레스를 입어도 되는 건가 고민했다”라고 화답한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송경아는 “사실 제가 신화에 관심이 많아서, 아테네도 갔었다. 파르테논 신전 보려고. 그 정도로 빠졌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다. 송경아의 반짝이는 눈빛과 함께 시작된 이날의 신화 이야기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이와 관련 김헌 교수는 “우리가 많이 마시는 자양강장제 이름도 디오니소스의 로마식 이름인 바쿠스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BTS가 ‘디오니소스’라는 노래를 발표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다”며 운을 뗀다. 이어 BTS의 ‘디오니소스’ 속 랩 파트인 “쭉 들이켜~”를 즉석에서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송경아는 “다른 느낌인데, 이 느낌이 아니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폭소를 자아낸다. 김헌 교수는 바로 “내가 노래를 못해서”라며 급사과한다.김

  • [종합] 한가인 "시부모님, ♥연정훈 앞에서 싸워…너무 큰 충격 받았다" ('신들의사생활2')

    [종합] 한가인 "시부모님, ♥연정훈 앞에서 싸워…너무 큰 충격 받았다" ('신들의사생활2')

    한가인이 시부모님과 남편 연정훈의 과거 일화를 밝혔다.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 2회에서는 한가인-설민석-김헌-이창용 등 4MC가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함께 헤파이스토스를 주제로 신화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게스트로 초대된 김소현은 “우리 아들도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다”며 반갑게 인사했고, 이어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주인공을 맡은 이력을 공개했다. 이에 한가인과 김헌 교수는 “오드리 헵번이 그 작품의 주인공이 아니었나? 뮤지컬계의 오드리 헵번”이라고 극찬했다. 김소현은 즉각 손사래를 치며 “아니다. 전 ‘오드리 갈뻔’ 정도로 하겠다”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가인은 "'2023 그리스 로마 신화' 가상 캐스팅을 생각해봤다"며 제우스는 차은우, 아폴론은 송강, 헤라은 한소희라고 밝혔다. 설민석이 "아프로디테는 본인이?"라고 묻자 한가인 "제가 하고 싶지만,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라며 "딸한테 엄마는 무슨 역할을 할까 물었더니, '여신은 됐고 부엉이나 계속해'라고 하더라. 제가 부엉이를 닮았나보다. 아이들이 부엉이라고 한다. 대굴욕을 당하고 왔다"고 밝혔다. 훈훈한 분위기 속,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신화에서는 짧게만 다뤄졌던 ‘조연’ 헤파이스토스를 ‘주연’으로 내세운 이야기를 시작했다. 헤파이스토스는 ‘가정의 여신’이자 제우스의 아내인 헤라가 낳은 아들이지만, 못생긴 외모와 신체적 결함

  • 한가인 "시부모님 딱 한번 싸움에 ♥연정훈 충격"('그로신')

    한가인 "시부모님 딱 한번 싸움에 ♥연정훈 충격"('그로신')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의 MC 한가인과 이창용이 속칭 ‘헤파이스토스 콤플렉스’의 현실 버전을 생생하게 증언해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13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신들의 사생활2’ 2회에서는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헤파이스토스를 주제로, ‘엄마 찾아 삼만리’보다 절절한 스토리를 들려줘 모두의 눈시울을 촉촉하게 만든다.부모에게 버림받은 헤파이스토스의 비극을 듣던 김헌 교수는 “자식들이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푸대접을 받거나 상처를 받으면, 부모가 잘 해준 것보다 못 해준 것을 더 크게 기억한다. 이를 속칭 ‘헤파이스토스 콤플렉스’라고 한다”고 설명한다. 이후 한가인, 설민석, 이창용, 김소현 등 스튜디오 출연진들에게 “이와 비슷한 경험이 있느냐”라고 질문을 던진다.이창용은 “아이와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놀아주고 재워야 하는데, 잠을 안 자고 고집을 피워서 자기 직전에 딱 한 번 혼냈다. 그랬더니 아이가 악몽을 꾸면서 비명을 지르더라.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라며 억울한 부모의 심경을 대변한다. 한가인 역시 “우리 (시)어머님도 아버님과 아이들 앞에서는 안 싸우시는데, 딱 한번 싸웠다고 하시더라. 그런데도 남편(연정훈)은 ‘엄마, 아빠가 크게 싸우셔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다. 딱 한번이라도 아이의 입장에서는 그 일이 굉장히 크게 기억될 수도 있는 것 같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털어놔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한바탕 현실 에피소드가 쏟아진 가운데, 김헌 교수는 “그리스 로

  • 엄마가 무려 한가인인데…"딸이 나보고 여신 아닌 부엉이라고" 폭로 ('신들의사생활')

    엄마가 무려 한가인인데…"딸이 나보고 여신 아닌 부엉이라고" 폭로 ('신들의사생활')

    한가인이 ‘그리스 로마 신화’의 가상 캐스팅을 언급하다 딸의 돌직구를 폭로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N 예능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 2회에서는 ‘공감 여신’이자 MC인 한가인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영화로 만든다면?”이라는 화두를 꺼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이날 여신 자태로 스튜디오에 강림한 한가인은 “요즘 신화를 많이 듣다 보니 혼자 ‘신화로 영화를 찍는다면 이런 배우가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봤다”고 운을 뗀다. 이어 “잘생긴 배우인 차은우가 제우스, 송강이 아폴론, 한소희가 헤라를 하면 어떨까?”라고 신화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준다.그러자 설민석은 “그럼 아프로디테는 누가 하냐?”라고 묻는다. ‘신들의 사생활2’ 공식 아프로디테인 한가인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지만, 한가인은 손사래를 치며 “안 그래도 딸한테 물어봤는데, 딸이 ‘엄마는 여신은 됐고, 부엉이나 계속하라’고 하더라”면서 딸의 현실 반응을 셀프 폭로한다. 그러면서 “내가 부엉이를 닮았나 보다. 집에서는 아이들이 부엉이라고 한다”고 덧붙여 현장을 초토화시킨다.모두가 빵 터진 가운데, 한가인은 “스튜디오에 너무 눈부신 여신이 왔다”며 이번 회차 게스트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을 소개한다. 김소현은 “한가인이 부엉이라고 하는데, 내가 너무 부끄럽다. 뮤지컬계의 개구리 정도로 하겠다”고 겸손하게 화답한다. 이에 설민석, 한가인 등은 “‘마이 페어 레이디’ 영화 주인공인 오드리 헵번 같다”며 극찬을 보낸다. 실제로

  • [종합] '연정훈♥' 한가인, 3대 미녀인데…"시부모님, '예쁘다'고 처음 이야기"('신들의 사생활2')

    [종합] '연정훈♥' 한가인, 3대 미녀인데…"시부모님, '예쁘다'고 처음 이야기"('신들의 사생활2')

    배우 한가인이 누구보다 '신들의 사생활- 그리스 로마 신화2'를 기다렸다고 밝혔다.지난 6일 방송된 MBN '신들의 사생활- 그리스 로마 신화2'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웅 헤라클레스가 기간테스(거인족)에게 공격을 받은 올림포스를 구하는 대서사시가 그려졌다. 지난 시즌에 이어 MC로 스튜디오를 환하게 채운 한가인은 스토리텔러 설민석, 김헌 서울대 교수,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미술사 강사 이창용과 나란히 앉아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한가인은 "누구보다 시즌2를 기다렸다. 우리 가족들, 특히 시부모님이 평소에 예쁘게 나온다는 말씀을 잘 안 하시는데, '신들의 사생활' 시즌1에서 너무 예쁘다는 이야기를 처음 하셨다"고 밝혔다. 김헌 교수는 "시즌1이 우주와 신의 탄생을 짚어봤다면, 시즌2는 제우스가 권력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그린다"며 더욱 커진 스케일을 예고했다. 설민석은 "마블의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토르 같은 영웅 이야기가 펼쳐진다. 11화에서 다룰 최후의 전쟁을 향해 달려가는 여정이다. 약 3000년 전 그리스 이야기가 대한민국에서 완성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힘을 보탰다. 설민석은 우리가 잘 아는 영웅 헤라클레스 이야기를 시작했다. 헤라클레스의 탄생에 대해 설민석은 "어느 날 제우스가 기간테스가 올림포스를 침공한다는 첩보를 받았다. 그런데 신탁에서 필멸의 인간이 나타나 신들의 세상을 구한다’고 해 제우스는 필멸의 인간이 자기 아들일 것이라 생각했다. 이에 무수히 많은 인간 여인을 만나며 유혹했다"고 설명했다. 제우스의 변신술에 속은 한 여인이 헤라클레스를 낳았고, 제우스는 이 아

  • '연정훈♥' 한가인, 일찍 결혼한 이유 있었네…"난 돌잔치 안 해, 우리 아이는 돈 잡았다" ('신들의사생활')

    '연정훈♥' 한가인, 일찍 결혼한 이유 있었네…"난 돌잔치 안 해, 우리 아이는 돈 잡았다" ('신들의사생활')

    MBN 예능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가 오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가인을 비롯한 전 출연진이 돌잡이 비화를 깜짝 공개한다.‘신들의 사생활2’는 신화 속에서 깨달음을 얻으며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지식 예능으로, ‘스토리텔러’ 설민석, ‘공감 여신’ MC 한가인, 오랜 기간 신화를 연구한 김헌 서울대 교수,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미술사 강사 이창용이 뭉쳐 흥미진진한 신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이날 스튜디오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게스트로 나선 유병재가 자리하고,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대망의 첫 주제로 헤라클레스를 이야기한다. 그러던 중 그는 헤라클레스의 탄생 이야기를 하다가, 모두에게 “돌잔치 때 뭘 잡았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이에 이창용은 “실을 잡았다”라고, 김헌은 “들은 바 없다”라고 솔직하게 밝힌다. 설민석은 “김헌 교수님은 학문 쪽이시니까 연필을 잡은 걸로”라고 재치 있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가인은 “전 돌잔치를 안 했고, 우리 아이는 돈을 잡았다”라고 답한다.한가인은 앞서 예능에서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내지는 않았어서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래서 아빠라는 존재에 대한, 미운마음 자체도 없었다. 미움이란 감정도 애정이 바탕하기에 무감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일찍 결혼하게 된 동기가 사실, 그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컸다”며 “그래서 누군가 나에게 울타리가 되준다면 좋겠다고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

  • '연정훈♥' 한가인 "시부모님, 내게 예쁘단 말 잘 안해…처음으로 들었다" ('신들의사생활')

    '연정훈♥' 한가인 "시부모님, 내게 예쁘단 말 잘 안해…처음으로 들었다" ('신들의사생활')

    ‘공감요정’ MC 한가인이 시즌2를 기다린 남다른 이유를 공개한다.오는 6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 ‘신들의 사생활2-그리스 로마 신화’(이하 ‘신들의 사생활2’)는 ‘스토리텔러’ 설민석의 매운맛 신화 이야기로 지난 해 방송돼 안방에 ‘그리스 로마 신화 열풍’을 일으킨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의 두 번째 시즌이다.전 시즌에 이어 시즌2 첫 회에서도 화사한 드레스를 입고 스튜디오에 자리한 한가인은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나 반갑다. 누구보다 시즌2를 기다렸다”며 “우리 가족들, 특히 아버님, 어머님이 예쁘게 나온다는 이야기를 잘 안 하시는데 ‘신들의 사생활’ 시즌1을 하면서 처음으로 ‘너무 예쁘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각별한 소감을 밝힌다. 반가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가운데, 시즌2 첫 회 게스트로 나선 유병재는 “설민석이 머리로 낳은 아들, 역사 아들인 유병재”라고 정식 인사를 올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지적 허영심이 좀 있지 않냐. 예능을 하다가 이렇게 와서 지식을 충전하고 가면 어디 가서 배운 것도 자랑하고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며 모범 학생의 자세를 보여 설민석을 뿌듯하게 만든다.첫 회의 주제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웅 헤라클레스의 이야기. 가슴 찢어지도록 힘든 삶을 살았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올림포스를 구하는 헤라클레스의 이야기가 진한 감동을 안겨줄 전망이다.‘신들의 사생활2-그리스 로마 신화’ 첫 회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한가인, 여신이 따로 없네…버건디 벨벳 원피스로 극강 우아美 ('신들의사생활2')

    한가인, 여신이 따로 없네…버건디 벨벳 원피스로 극강 우아美 ('신들의사생활2')

    MBN 예능 ‘신들의 사생활2-그리스 로마 신화’(이하 ‘신들의 사생활2’)가 오는 4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 2종을 선보였다.‘신들의 사생활2’는 지난해 방송된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의 두 번째 시즌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공감 여신’ 한가인, 김헌 서울대 교수가 다시 호흡을 맞추며 이번 시즌에는 이창용 미술사 강사도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시즌2로 뭉친 한가인, 설민석, 김헌, 이창용 등 4인의 케미를 엿보게 하는 포스터 2종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판타지 영화를 연상케 하는 메인 포스터에는 밤하늘의 별자리가 수놓여진 가운데, 한가인-설민석-김헌-이창용이 올림포스의 신들 뺨치는 카리스마를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홍일점’으로 센터에 자리한 한가인은 버건디 컬러의 벨벳 원피스로 신비로운 눈빛과 매력을 발산했으며, 그 뒤로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슈트를 입은 채 예리한 눈빛을 뽐내고 있다.그의 왼편으로는 오랜 기간 신화를 연구한 김헌 서울대 교수가 위치해 깊은 통찰력과 신뢰를 심어주는 듯하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미술사 강사 이창용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도 프로그램에 대한 ‘미친 몰입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상상 그 이상의 신(神) 세계’라는 문구가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번째 포스터는 첫 번째 포스터와 달리 한가인, 설민석, 김헌, 이창용이 마치 가족사진을 찍듯 화기애애한 ‘인간미’를 풍겨 대비를 이룬다. 한가인을 중심으로 바로 뒤에 선